지난 9월3일(현지시간) 구글은 크롬 블로그를 통해 이번 업데이트(45버전)에서 크롬의 고질적인 문제인 메모리 관리를 좀 더 효율적으로 개편했다고 알렸다. 크롬은 탭 하나당 프로세스를 1개씩 쓰기 때문에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악명 높다.
flickr, Post Memes, CC BY
크롬은 '중단한 위치에서 계속하기'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크롬을 종료한 시점에서 사용하고 있던 탭을 저장했다가 크롬을 재실행할 때 복원해서 띄워주는 기능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탭 저장 방식이 효율적으로 개편됐다. 사용자가 많이 본 탭부터 복원된다. 메모리가 부족한 경우에는, 메모리를 절약하기 위해 탭 저장을 중단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또한 크롬은 바쁘게 사용되고 있지 않은 웹페이지를 탐지하고 해당 페이지가 차지하는 메모리를 청소한다. 크롬의 V8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주기적으로 메모리를 분배하는데, 이 과정에서 더 이상 필요없는 데이터라고 판단하면 메모리를 정리해서 여유 공간을 만든다. 이런 방식으로 여유 공간을 만드는 방법을 '불요정보정리(garbage collection)'라고 한다. 구글은 불요정보정리로 웹사이트 메모리 사용량을 평균 10% 정도 낮출 수 있다고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밝혔다. 지메일 같은 웹 앱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더 효율적인 메모리 관리가 가능하다.
배터리 관리도 개선됐다. 구글은 9월 1일부터 크롬에서 플래시 콘텐츠를 차단하고 있다. 구글은 이를 통해 최대 15%의 배터리 효율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 출처 : 블로터>
flickr, Post Memes, CC BY
크롬은 '중단한 위치에서 계속하기'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크롬을 종료한 시점에서 사용하고 있던 탭을 저장했다가 크롬을 재실행할 때 복원해서 띄워주는 기능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탭 저장 방식이 효율적으로 개편됐다. 사용자가 많이 본 탭부터 복원된다. 메모리가 부족한 경우에는, 메모리를 절약하기 위해 탭 저장을 중단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또한 크롬은 바쁘게 사용되고 있지 않은 웹페이지를 탐지하고 해당 페이지가 차지하는 메모리를 청소한다. 크롬의 V8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주기적으로 메모리를 분배하는데, 이 과정에서 더 이상 필요없는 데이터라고 판단하면 메모리를 정리해서 여유 공간을 만든다. 이런 방식으로 여유 공간을 만드는 방법을 '불요정보정리(garbage collection)'라고 한다. 구글은 불요정보정리로 웹사이트 메모리 사용량을 평균 10% 정도 낮출 수 있다고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밝혔다. 지메일 같은 웹 앱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더 효율적인 메모리 관리가 가능하다.
배터리 관리도 개선됐다. 구글은 9월 1일부터 크롬에서 플래시 콘텐츠를 차단하고 있다. 구글은 이를 통해 최대 15%의 배터리 효율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 출처 : 블로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