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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9일 일요일

후끈 달아오른 가을 스마트폰 대전…'소비자 고민 커진다'



'2강' 삼성과 애플에 LG가 적극 추격하고 있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소니, 구글, 블랙베리, 화웨이 등이 본격 가세하면서 경쟁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가장 먼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을 내놓은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일반 판매를 재개한 뒤 첫 날에는 2만1000대가 팔렸고, 이후에는 매일 1만대 이상씩 꾸준히 판매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홍채인식과 방수 등 최첨단 기능으로 리콜 논란이후에도 돌풍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난달 29일 시장에 나온 LG전자의 하반기 신제품 'V20'은 고품질 오디오와 함께 카메라 성능에 초점을 둬 선전하고 있다.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 'B&O(B&O 플레이)'와 협업을 통해 기타줄의 미세한 떨림까지 느낄 수 있을 정도인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 오디오 음질을 구현했다. 특히 전·후면 광각 카메라를 채용한 것도 눈에 띈다. 

애플 유저들을 위한 아이폰7와 플러스 모델은 오는 21일 국내 출시가 확정됐다. 사전예약은 14일부터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A10 퓨전칩으로 업그레이드돼 속도가 빨라졌고 아이폰7 플러스는 듀얼 카메라를 적용, 광학 2배줌과 초점이 인물에게 향하는 심도 얕은 촬영 등도 가능해졌다. 

이동통신사 출고가는 전작 '아이폰6S'와 유사한 수준(86만9000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 저장용량이 16기가바이트(GB)에서 32GB로 늘어났으나 미국에서 전작과 이번 아이폰7의 가격 변화는 없었다.

소니는 지난 5일 카메라 성능을 극대화시킨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 제품은 후면 2300만 화소, 전면 1300만 화소를 지닌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레이저 오토포커스 및 4K 비디오 기능, 컬러 센서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페리아 XZ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79만8600원으로 책정됐으며, 31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한해 한정 수량으로 SRS-XB3 블루투스 스피커(24만9000원)를 증정한다.

3년 만에 국내 시장을 다시 찾은 블랙베리는 키보드 달린 안드로이드폰 '프리브 바이 블랙베리'를 판매 중이다. 출고가는 59만8000원으로, 블랙베리 최초로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가 탑재됐다.


구글은 기존에 있던 넥서스폰을 버리고 픽셀폰 2종으로 프리피엄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구글 픽셀은 미국 영국 등에서 시판에 들어갔지만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미국에서는 예약 판매 이틀 만에 픽셀XL 128GB 모델이 매진됐다. 픽셀폰은 구글이 설계와 제작을 맡고, 생산만 대만 HTC에 외주를 준 첫 구글폰이다. 

앞서 나온 넥서스 시리즈는 화웨이 등과 협업한 모델이지만 픽셀폰의 경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구글이 직접 만들었다. 이번 픽셀 시리즈는 연말까지 최대 400만대가 판매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화웨이는 20만~3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을 경쟁력으로 내세워 국내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비와이폰은 KT에서, H폰은 LG유플러스에서 판매하고 있다. 두 모델 모두 주요 성능과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사 출처 : 뉴시스>

2016년 9월 13일 화요일

삼성, 갤노트7 60%까지만 자동 충전 조치…통신비도 지원



지면 통해 사과광고도 진행…통신비 지원 규모 3만원 전망 

삼성전자는 오는 20일 오전 2시부터 무선 소프트웨어 기술을 이용해 한국 고객들이 기존에 보유한 모든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를 60%까지만 자동으로 충전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갤럭시노트7의 사용중지 권고를 듣지 않고 계속 사용하는 소비자들을 보호하고 기존 스마트폰의 빠른 교체를 촉구하는 의미가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무선으로 소프트웨어를 자동 업데이트하는 OTA(over-the-air) 기술을 이용한다.

소비자들이 배터리를 100% 충전하고 싶어도 60%까지만 충전이 제한된다.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용량은 전작보다 500mAh 커진 3천500mAh로, 이 중 60%만 충전하면 2천100mAh가 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공식 출시한 나머지 9개 나라에서도 현지 이동통신사와 협의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와 별도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19일 이후 환불 대신 새 갤럭시노트7으로 교환하는 고객에게 통신비 일부를 지원, 조기 교환을 장려하는 것을 검토 중 이다. 지원 수준은 미국 시장(인당 25달러) 수준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AP=연합뉴스]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갤럭시노트7을 교환한 후에도 삼성전자 제품을 계속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감사의 뜻으로 25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나 청구 할인 등을 제공해왔다. 

삼정전자는 한국과 미국 이외의 시장에서도 갤럭시노트7을 교환하는 소비자들에게 통신비 일정액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서비스센터를 정상 운영하면서 갤럭시노트7 사용자들에게 대체폰을 나눠줄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달 말까지 자발적 리콜 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달부터 판매를 재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원활한 교환 프로그램 이행을 위해선 삼성전자가 19일 이전에 충분한 물량을 비축하는 것이 관건이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이 40만대 정도 판매됐는데, 추석 연휴 막바지까지 이통 3사에 10만대가량 재고가 도달하지 않을 경우 교환을 원하는 고객이 몰려 대란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4일부터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태에 대해 주요 지면 언론매체를 통해 사과광고를 내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광고에서 "고객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사과드립니다"라며 "모든 임직원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고객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보다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사랑받고 신뢰받는 삼성 갤럭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TV 광고는 하지 않는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2016년 9월 9일 금요일

이어폰 구멍 없앤 게 전부… "아이폰7, 혁신은 없었다"

7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애플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아이폰7' 시리즈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한국에는 10월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연합뉴스
미국 애플이 7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2를 공개했다.
13년 만에 매출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내놓은 아이폰7에 대해, 주요 외신들은 이미 예상한 대로 “큰 혁신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이폰7에는 꼭 있어야 할 혁신이 없었다”며 “아이폰7의 성공 여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그나마 가장 큰 변화인 무선 이어폰에 대해 “유선 이어폰에 익숙했던 소비자들에게 두통을 안겨다 줄 것”이라고 비꼬았다.
◇선 없는 세상을 꿈꾼다. 이어폰 구멍 없앤 애플
아이폰7이 전작(前作)과 달라진 점은 제품 하단의 이어폰 연결 구멍이 없어졌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하단 부분의 마감을 깔끔하게 하고, 방수·방진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애플은 이어폰 구멍을 없앤 대신 블루투스(근거리 저전력 무선통신)로 연결하는 무선 이어폰 ‘에어팟’(Airpod)을 선보였다. 애플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조너선 아이브 수석 부사장은 “이번 시도는 선 없는 미래를 향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다만 에어팟은 아이폰7과는 별도로 사야 한다. 가격은 159달러(약 17만4000원)이다. 에어팟을 사지 않고 기존 유선 이어폰을 쓰고자 할 때에는 충전기를 꽂는 구멍에 이어폰을 연결하는 별도 장치를 써야 해 불편한 측면도 있다.
기능 면에서 갈수록 삼성·LG 스마트폰과 닮아가는 것도 특징이다. 우선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에는 각각 1200만 화소급의 후면 카메라가 장착됐다. 대(大)화면 제품인 아이폰7플러스에는 처음으로 렌즈가 두 개인 듀얼(dual) 카메라가 장착됐다. 이는 삼성 갤럭시노트7와 LG전자 V20이 이미 채택한 것이다. 렌즈 중 하나가 촬영 각도가 넓은 광각렌즈인 것도 비슷하다.
색상도 마찬가지다. 애플은 이번에 아이폰7을 내면서 블랙 컬러를 일반 블랙과 유광 느낌을 주는 블랙 두 가지로 출시했으며, 삼성전자 역시 광택이 있는 ‘블랙오닉스’ 갤럭시노트7 모델을 10월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게임 콘텐츠였다. 팀 쿡 CEO는 이날 “앞으로 앱스토어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서비스 부문이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일본 대표 게임인 수퍼마리오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닌텐도 미야모토 시게루 대표와, 포켓몬고로 유명한 니앤틱랩의 존 행키 대표를 깜짝 등장시켰다. 팀 쿡 CEO는 이어 수퍼마리오를 모바일용 게임으로 개발해 12월에 출시하고, 포켓몬고는 애플워치 전용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6일부터 아이폰 공식 판매…한국은 이번에도 조기 출시국서 빠져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스마트워치 신제품인 애플워치 시리즈2(애플워치2)도 공개했다. 애플워치2는 전작과 디자인은 거의 비슷하지만 방수·방진 기능을 향상해 야외 활동에서도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했다. 또 GPS(위성항법장치) 기능을 탑재해 운동량도 측정할 수 있다.
또 중국·일본 시장에 대한 애정 공세도 계속됐다. 일본에는 간편 결제 서비스인 ‘애플 페이’를 출시하고, 중국에서는 아이폰을 매년 교환할 수 있는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로 했다. 현재 미국에서 운영되는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은 매월 일정 금액을 내면 아이폰을 1년마다 새 제품으로 바꿔주는 시스템이다. 블룸버그는 “빠르게 시장을 잠식당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반전을 노리기 위한 카드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내놨다”고 말했다.
애플은 이번 달 중으로 총 50개국에 아이폰을 출시한다. 제품 가격은 32GB(기가바이트) 모델 기준 아이폰7은 649달러(약 71만원), 아이폰7플러스는 769달러(약 84만원)다. 미국·일본·중국·영국 등 1차 출시국 29개국에서는 작년보다 9일 앞선 16일부터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를 살 수 있다. 또 러시아·불가리아·폴란드 등 21개국에서는 9월 23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한국은 이번에도 조기(早期) 출시국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IT(정보기술) 업계에서는 10월 중순에서 11월 초 사이에 아이폰7이 한국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강대 정옥현 교수(전자공학)는 “아이폰은 출시 10주년을 맞는 내년이 더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DB
<기사 출처 : 조선일보>

2016년 8월 24일 수요일

갤노트7 충전 중 폭발?…삼성 "제품 입수해 조사"



인터넷 커뮤니티 '뽐뿌'서 훼손된 갤노트7 사진 논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충전 중 폭발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네티즌은 24일 오전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 '뽐뿌' 게시판에 검게 그을린 갤럭시노트7 사진을 등록했다. 

그는 "오늘 새벽 남자친구의 노트7이 충전 중 터졌다. 19일 개통해서 사용한 지 일주일도 안 됐다. 새벽에 타는 냄새와 연기 펑하는 소리에 깼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행히 다치지 않았고 이불만 살짝 탔다고 한다"고 전했다. 

사진 속 갤럭시노트7은 왼쪽 측면이 심하게 훼손됐다. 뒷면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녹아있고, 앞면은 액정이 노랗게 변했다.

사진을 본 다른 네티즌들은 "충전기보다 배터리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앞으로는 탁상 위에 올려놓고 자야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품이 아닌 충전기를 사용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제기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 "해당 제품을 입수해서 면밀히 조사하고 결과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2016년 2월 4일 목요일

GTX·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9부 능선' 넘었다


GTX·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노선도 (파주=연합뉴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서울 삼성∼고양 킨텍스 노선을 파주 운정신도시까지 6㎞ 연장해 신설하는 사업과 지하철 3호선 대화역에서 운정신도시까지 7㎞ 연장하는 사업이 '제3차 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에 반영됐다. 사진은 파주연장사업이 반영된 노선도. 2016.2.4 <<파주시>>wyshik@yna.co.kr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이르면 상반기 정부고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지하철 3호선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까지 연장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GTX 서울 삼성∼고양 킨텍스 노선을 파주 운정신도시까지 6㎞ 연장해 신설하는 사업과 지하철 3호선을 대화역에서 운정신도시까지 7㎞ 연장하는 사업이 '제3차 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에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담은 중장기 계획 마련을 위해 2014년 4월 한국교통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 이날 오전 한국철도시설공단 대전본사에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를 열었다.

'제3차 철도망 구축계획'에는 GTX 파주연장은 기추진 광역철도사업으로,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은 신규 광역철도 사업으로 각각 포함됐다.

GTX 파주연장은 '기본안(킨텍스∼삼성)'과 파주연장안(운정∼삼성) 2가지 안으로 검토 요청됐다.

민자 타당성 검토에서 파주연장안이 기본안에 비해 경제성이 우수하다고 결정되면 기존 킨텍스∼삼성 노선은 운정∼삼성 노선으로 추진된다.

GTX가 운정까지 연결되면 4천400억원 가량의 예산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 GTX 노선은 6월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17년 착공,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사업은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서 대화역∼운정신도시 철도 연장의 근거가 마련된 것으로, 신도시 교통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사업방식을 결정한 뒤 설계에 들어가 2022년 착공,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8천383억원으로 추산됐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가 끝나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국토부 철도산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정부 고시를 통해 철도망 구축계획이 확정된다"며 "5∼6월께 고시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2015년 12월 31일 목요일

스마트폰 수리, 삼성·LG '당일' vs 애플 '3~4일'

자료제공 = 한국소비자원 © News1
소비자원, 스마트폰 수리 및 사후서비스 정책 비교
삼성·LG, 현장수리 vs 애플, 현장·이관수리 병행


삼성과 LG의 스마트폰 수리기간은 애플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3사의 서비스센터 운영형태와 수리절차의 차이에서 비롯됐다는 해석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삼성,LG, 애플 등 3사의 스마트폰 수리 및 사후서비스 정책에 대한 국내외 비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스마트폰의 품질과 사후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민원은 꾸준히 늘고 있다. 소비자원이 2013년부터 올해 9월까지 접수한 스마트폰 피해구제 사례 중 79.6%는 품질과 사후서비스에 대한 민원이었다. 이 민원은 2013년 381건에서 지난해 417건으로 증가하더니 올해(1~9월) 416건을 기록했다. 

조사에서 국내의 경우 삼성과 LG는 직영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을 수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센터 현장에서 '접수-진단-수리-제품인도' 절차를 진행하기 때문에 대부분 제품의 당일 수리가 가능했다.

반면 애플의 제품 수리는 위탁 수리 업체인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또 삼성과 LG와 달리 부품에 따라 현장 수리, 애플진단센터로의 이관 수리를 병행하고 있다. 현장 수리는 대부분 당일처리 됐지만 이관 수리시 수리 기간은 최소 3~4일 이상 소요됐다. 

단 소비자원은 애플의 전체 수리 중 현장 수리와 이관 수리의 비중과 애플의 해외 이관 수리 시행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 

3개 기업의 수리 및 사후서비스업체 수는 수리 절차와 마찬가지로 차이를 보였다. 삼성과 LG의 직영 서비스센터 및 수리점은 각각 326개, 155개로 조사됐다. 위탁방식으로 운영되는 애플의 서비스업체는 124개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삼성과 LG는 소비자가 수리비를 아낄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사의 제품 액정 교체 비용은 최소 15만원 가량의 비용이 든다. 

삼성은 파손된 액정 반납 시 수리비용을 35~50% 차감하거나 불량 발생시 연차별 상한 금액 이상 수리비용을 받지 않는 '수리비 상한제'를 운영하고 있다. LG도 액정 반납 시 사용기간에 따라 수리비용을 최대 30%까지 차감하는 '부품대 차감제도'를 시행 중이다. 

삼성과 LG와 달리 애플은 리퍼정책을 실시하면서 하자부위에 따라 리퍼폰으로 교환해주고 있다. 리퍼폰은 반품고장 사유로 회수된 스마트폰을 분해해 사용가능한 부품으로 재조립한 제품이다. 

3개 기업 모두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준수하고 있었다. 해결기준에 따르면 제품의 하자발생(정상사용 조건)은 구입 후 10일 이내 교환 및 환급이 가능하다. 소비자는 구매 후 1년(품질보증기간)까지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 3개 기업은 수리 견적이 확정된 후 소비자에게 수리 의사를 묻고 있었다. 소비자는 수리완료 전까지 수리요청을 취소할 수 있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사후서비스센터 운영형태, 수리기간, 수리비용을 꼼꼼하게 비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사 출처 : 뉴스1>

2015년 12월 14일 월요일

2016년 출시 기대되는 10대 IT 제품

VR 제품 쏟아질듯…삼성-애플 '7의 전쟁' 기대 

2015년 한 해도 거의 다 지났다. 나날이 급변하는 IT 세상. 내년엔 또 어떤 IT 제품들이 우리 곁에 다가올까? 

씨넷은 13일(현지시각) 2016년 우리가 기대하는 새로운 IT 제품은 어떤 것인지 미리 살펴보는 기사를 실었다. 

■ 오큘러스 리프트 앤 터치 

불확실한 미래에도 확실한 것은 한 가지가 있다. 2016년은 '가상현실(VR)의 해'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맨 처음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은 오큘러스 리프트다. 페이스북이 2014년 인수한 오큘러스는 내년에 VR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큘러스 리프트는 기본적으로 PC 기반으로 운영되며,MS 엑스박스 컨트롤러와 함께 연동도 가능할 것이다. 

사진=씨넷
위 사진의 오큘러스 동작감지 터치 컨트롤러는 제품 출시 이후에 선보일 예정이다. 오큘러스는 신규 VR기기를 내년 1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 HTC 바이브 

사진=씨넷
HTC 바이브 또한 PC를 기반으로 한 가상현실 헤드셋이다. 게임 회사 밸브가 만든 이 제품은 원래 2015년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내년 4월로 출시가 연기됐다. 

■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 

사진=씨넷
‘프로젝트 모피어스’로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던 플레이스테이션 VR은 소니를 가상현실 시장으로 뛰어들게 한 제품이다. PC 기반으로 구현되는 오큘러스 리프트와 바이브 헤드셋과 달리, 이 제품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4와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2016년 상반기 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 MS 홀로렌즈 

사진=씨넷
홀로렌즈는 윈도10 기반으로 가상현실부터 증강현실까지 구현하는 기기다. 기존 가상현실 기기와 달리 PC와 다른 특수한 기기 없이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MS는 이 기술을 혼합 현실이라고 부른다. MS 홀로렌즈 개발키트는 2016년 초에 3,000달러의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 

애플 아이폰에 대한 소문은 지금도 무수히 많이 나오고 있다. 최근 나온 소문 중 하나는 아이폰의 물리적 홈 버튼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미 투자은행 파이퍼 제프레이 애널리스트 진 먼스터는 3D 터치 기능이 실현되면서 애플이 홈 버튼을 디스플레이에 통합 시킬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아이폰7 컨셉 디자인 (사진 = 씨넷)
다른 소문 중 하나는 아이폰의 헤드폰 잭이 없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헤드폰이 없어지는 대신 라이트닝 커넥터가 헤드폰 잭의 역할을 대신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소문이고, 현재 이 루머의 어떤 것도 확신할 수 없다. 이 무수한 소문을 뒤로하고 다음 아이폰은 내년 9월에 다시 출시될 것이다. 

■ 삼성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3dfuture.net의 루카스 박사(Lukas Baxa)가 작업한 갤S7 콘셉 이미지

삼성전자의 대표 스마트폰 갤럭시S7, S7 엣지도 내년에 모습이 공개될 것이다. 최근 루머에 따르면, 갤럭시S7가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갤럭시S7 엣지 플러스, 갤럭시S7 플러스 4가지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최근 유출된 랜더링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S7 플러스는 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 이미지는 www.3dfuture.net의 루카스 박사(LukasBaxa)가 작업한 콘셉 사진이다. 

■ 아이폰6C 

3dfuture.net의 루카스 박사(Lukas Baxa)가 작업한 아이폰6C 콘셉 사진

애플의 4인치 아이폰 ‘아이폰6C’에 대한 소문도 무성하다. 아이폰6C는 지난 2012년 출시했던 아이폰5처럼 4인치 화면을 갖출 것이며, 스펙은 아이폰5S와 아이폰6S의 중간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새로운 A9칩을 채택하고 카메라 성능은 유지해 내년 3월에 공개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 애플워치 2 

애플워치2도 내년 3월, 아이폰6C와 함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워치2는 페이스타임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는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에릭 휴이즈만이 작업한 애플워치2 컨셉 이미지
■ 닌텐도 NX 게임콘솔 

닌텐도가 내년에 ‘닌텐도 NX’를 내놓을 전망이다. 이 제품이 ‘닌텐도 위 유’와 다른지 아직 불분명하지만, 콘솔과 모바일을 따로 또 같이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게임 시스템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미국 특허청
닌텐도가 최근 최신 특허 출원한 자료를 보면 직사각형 모양의 게임 콘트롤러가 풀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것을 나타내고 있다. 닌텐도 NX가 2016년에 출시하게 될지, 아니면 프리뷰만 진행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나 아마 내년 6월에 열리는 E3 쇼에서 이 제품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테슬라 모델3 

사진=씨넷
테슬라의 다음 전기 자동차 모델3는 내년 3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테슬라 모델 3의 가격은 3만 5천달러로, 테슬라의 최신 모델인 모델X가 약 8만 달러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하다. 때문에 모델3가 출시될 경우 전기 자동차의 대중화 시대가 열릴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모델3가 내년 3월에 발표되지만 실제 생산은 2017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 출처 : 지디넷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