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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9일 목요일

1兆 사기꾼, 1년 9개월간 남태평양 섬서 떵떵거렸다

1조8000억 사기 대출… KT ENS 협력업체 前대표
최소 수백억 해외 빼돌려 고급저택 살며 호화생활
KT ENS 협력업체의 1조8000억원대 대출 사기 사건의 주범인 전주엽(49)씨가 남태평양의 섬나라 바누아투에서 검거돼 18일 국내로 송환됐다. 전씨는 고급 저택에서 도피 생활을 하다 1년 9개월 만에 붙잡혔다.
통신 기기 제조업체 대표였던 전씨는 2008년 5월부터 2014년 1월까지 KT ENS에 휴대폰을 납품한 것처럼 허위 서류를 꾸며 은행 16곳에서 463회에 걸쳐 1조8000억원이 넘는 대출을 받아 빼돌렸다. 이 사건을 두고 '사상 최대의 대출 사기 사건'이라는 말이 나왔다. 전씨와 공모했던 서모(47)씨와 김모(53)씨는 각각 징역 20년과 17년을 선고받았다.
전씨는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작년 2월 4일 해외로 도피했다. 홍콩과 뉴질랜드를 경유해 바누아투에 들어가 숨었다. 호주 시드니에서 북동쪽으로 약 2550㎞ 떨어진 곳에 있는 바누아투는 인구 30만명이 채 안 되는 작은 섬나라다. 한국인은 44명 살고 있다. 전씨는 출국 4일 만에 바누아투에 도착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처음부터 바누아투를 염두에 두고 도피 준비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리 수사 당국이 바누아투에 들어간 전씨 행방을 확인하는 데에만 1년 8개월이 걸렸다. 바누아투는 4개의 큰 섬과 80여 개의 작은 섬으로 이뤄진 나라다. 한국과 바누아투 사이에 범죄인인도조약이 체결되지 않아 바누아투 당국의 협조를 구하는 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렸다. 작은 섬으로 숨어들었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전씨는 수도 포트빌라의 고급 저택에 살고 있었다.
전씨는 비슷한 시기에 따로 출국한 한국 여성과 함께 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도 전씨가 체포돼 송환될 즈음에 귀국했다. 법무부는 전씨가 최소 수백억원을 해외로 빼돌려 도피 자금으로 쓴 것으로 보고 있다.
<기사 출처 : 조선일보>

2015년 10월 30일 금요일

휴대폰 통화 스팸도 11월부터 차단

인터넷진흥원, 스팸번호 이통사에 통보-서비스 차단 

문자 스팸 차단에 이어 다음달부터 음성통화 스팸도 막을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이동통신3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음성 스팸 차단 서비스를 11월2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휴대폰 문자스팸의 경우, 지속적인 정부의 스팸방지를 위한 법 제도적 대응 강화와 사업자의 자율적 규제를 통한 스팸차단으로 감소 추세에 들어섰다. 반면, 최근 들어 기존 문자위주의 스팸 차단 시스템을 우회해 불법적으로 음성을 통한 스팸이 신종스팸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방통위는 무분별하게 걸려오는 불법대출, 통신가입 권유 등 불법적인 음성광고의 연결 번호가 이용자의 휴대폰에 도달하기 전에 차단하는 음성 스팸 차단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불법스팸대응센터에서 음성스팸으로 접수된 내역을 분석해 차단 대상을 선정한 뒤 이를 이통사에 실시간 제공, 음성스팸 연결 번호를 일정기간 차단하는 서비스다. 

방통위 관계자는 “스팸 차단 서비스 시행에 따라 음성 스팸에 따른 국민들의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는 후후와 같은 스팸방지 앱에도 음성스팸 발송자 정보를 공유해 점차 고도화, 지능화되는 불법스팸 발송 기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 출처 : 지디넷 코리아>

2015년 10월 28일 수요일

아이폰은 잘 팔리는데 아이패드는 왜 안 팔리나

교체주기 길어…비싼 가격-공유 등도 마이너스 요인 

아이폰은 몇 년 째 계속 잘 나가는 데 아이패드는 왜 죽을 쑬까? 

애플은 27일(현지시각) 2014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번 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4천800만대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 증가하면서 기대를 충족했다. 

하지만 아이패드 판매량은 988만대에 머물렀다. 이 수치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줄어든 것이다. 

아이패드 판매량이 감소세를 보인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최근 몇 년째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지난 분기엔 이런 추세에다 악재가 하나 더 붙었다. 더 큰 화면과 강력한 스펙을 가진 아이패드 프로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 애플 입장에선 새로운 스타일러스 펜인 애플 펜슬까지 갖춘 아이패드 프로 출시를 계기로 아이패드 감소세를 뒤집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패드미니2 (사진 = 씨넷)
아이폰은 잘 팔리는 반면, 아이패드 판매량이 신통치 않은 이유는 무얼까?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7일 아이패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이유를 분석해 보도했다. 

■ 태블릿은 스마트폰처럼 자주 교체하지 않는다 

오래된 태블릿은 오래된 스마트폰보다 훨씬 더 유용하다. 3년 전 출시된 태블릿으로도 인터넷 뉴스를 읽거나 동영상을 시청하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 

3년 된 스마트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위치를 찾고 음악을 듣는 것보다 3년 된 태블릿의 사용자 만족도가 더 높을 것이다. 

■ 더 저렴한 경쟁사 제품들이 많다 

시장에는 아이패드보다 훨씬 저렴한 경쟁사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다. 이 제품들로도 태블릿이 주로 수행하는 동영상 시청, 페이스북 사용, 뉴스 읽기 등의 기능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아마존은 50달러 태블릿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태블릿 6개를 한꺼번에 사면 1개를 공짜로 주는 패키지도 함께 선보였다. 아마존 태블릿 6개 패키지 가격은 250달러로, 아이패드 미니 한 개 가격보다도 저렴하다. 

아마존 파이어 태블릿. 파이어 태블릿 5개를 사면 1개를 덤으로 준다. (사진=씨넷)
■ 스마트폰과 달리 태블릿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4인 가족의 경우, 스마트폰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보유하길 원한다. 반면 태블릿은 그럴 필요가 없다. 대개 한 가구에 한 대, 혹은 두 대를 산 뒤 함께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 스마트폰 화면이 커지면서 태블릿 활용도가 줄었다 

최근 애플까지 5인치대 스마트폰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5.5인치 화면의 아이폰6플러스 사용자나 패블릿 제품을 가진 사람은 딱히 태블릿에 큰 필요를 못 느낀다. 

■ 그래도 희망은 있다 

애플이 새롭게 내놓은 대화면 아이패드 ‘아이패드 프로’ (사진=씨넷)
애플은 최근 아이패드로 기업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애플은 IBM와의 제휴를 통해 아이패드 등의 iOS 기기를 대량으로 대기업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또, 11월에 출시되는 아이패드 프로도 아이패드 판매량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기사 출처 : 지디넷코리아>

2만원도 안 되는 초저가 스마트폰 나오나

캐나다-인도업체, 2G폰 연내 출시 계획 
“세계에서 가장 싼 스마트폰 가격은 얼마?” 

캐나다업체 데이타윈드(Datawind)와 인도 2위의 이동통신업체인 릴라이언스 커뮤니케이션스(RCom)가 손을 잡고 999루피(약 1만7천원) 짜리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각) 씨넷이 보도했다. 

이 제품은 리눅스 기반의 스마트폰으로 2G 서비스만 지원한다. 씨넷은 이 스마트폰이 오는 12월 28일 인도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이타윈드가 개발한 7인치 태블릿 아카시 (사진=데이터윈드)
데이타윈드와 RCom사가 준비 중인 이 제품은 스마트폰으로 교체하려는 피처폰 사용자들이 주공략 대상이다. IDC 자료에 따르면 2014년 4분기 인도에서 피쳐폰을 사용하는 사람의 비중은 전체 휴대폰 사용자의 65%에 해당한다. 이 자료에 의하면 2013년 4분기 78% 였던 피쳐폰 사용자 비중이 2014년 말까지 꾸준히 줄고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자 비중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데이타윈드사는 2011년 아카시라는 7인치 태블릿을 인도 학교에 교육용으로 개발해 출시했다. 현재 이 제품은 미국에서 37.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싼 제품은 인도 마이크로맥스사의 제품으로 가격은 약 30달러다. 

데이타윈드 CEO는 프로세서와 메모리 가격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싼 가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우리에게 가장 큰 초점은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다.”, “오늘날 하드웨어는 고객을 획득하기 위한 수단으로, 한번 사람들이 그것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우리는 서비스를 제공해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지디넷코리아>

데이터 요금제 잘못 갈아탔다 '요금폭탄' 맞을라



'일할 정산' 약관 탓 추가요금 낼 수 있어…소비자 불만 빈번
"변경 시 기존 데이터 사용량 확인해야" 조언

30대 회사원 김모씨는 지난 10일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제를 월 3만9천900원짜리에서 4만9천900원짜리로 바꿨다가 예상치 못한 추가 요금을 냈다.

월 3만9천900원짜리 요금제로는 한 달 동안 2G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데 1일부터 10일까지 1.7GB를 사용했다고 해서 이동통신사가 1GB에 대한 사용료 2만원을 추가 청구한 것이다. 

이동통신사는 기존 데이터 사용량을 일할(日割) 정산했다. 한 달에 2GB면 10일에 700MB 꼴이기 때문에 이를 초과한 1GB에 대해서는 요금을 지불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논리였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이용 약관에서 가입자가 중도에 월 정액을 바꾸는 경우 이미 사용한 데이터 요금을 일할 정산하도록 규정했다. 

문제는 김씨처럼 요금제를 더 비싼 것으로 바꾼 후 새로 받은 데이터를 같은 달 안에 다 사용하지 못할 경우 앞서 정산 시 추가 지불한 요금이 부당하게 여겨질 수 있다는 점이다.

한 달 동안의 전체 데이터 사용량을 기준으로 하면 사실상의 중복 과금이기 때문이다. 평소 한 달에 약 7만원의 요금을 내던 김씨는 데이터를 남기고도 10만원이 넘는 요금을 부담했다. 


LTE 가입자당 월 평균 데이터 트래픽이 작년 12월 3.3GB에서 올해 8월 4GB로 눈에 띄게 늘었고 고가의 데이터 요금제 가입도 증가하는 추세여서 비슷한 소비자 불만이 빈번하게 제기된다. 

김씨는 "요금제를 바꿀 때 기존 요금을 일할 정산하기보다 나중에 한 달의 데이터 사용량을 합산해 요금을 재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미래창조과학부에 민원을 신청했다. 

해당 이동통신사는 김씨가 요금제를 바꿀 때 이 같은 약관을 충분히 고지하지 않은 점을 인정하고 더 이상 문제삼지 않는 조건으로 추가 요금을 환불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일할 정산은 과거 약관을 데이터 요금제에 그대로 응용해 적용한 것"이라며 "일선 유통점에서 약관을 자세히 설명하도록 본사에서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할 정산은 비싼 요금제 가입자가 데이터를 마구 사용하고 저렴한 요금제로 바꾸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의 다른 관계자는 "요금제를 바꾸기 전 데이터 사용량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며 "매월 1일에 맞춰 요금제를 변경하면 일할 정산에 따른 추가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했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2015년 10월 27일 화요일

국민 80%, 휴대폰 주우면 ‘우체통에 넣는다’

우리나라 사람의 80%는 주운 휴대폰을 직접 만나 돌려주는 것 보다는 우체통에 넣는 것을 선호했다. 낯선 사람과 대면하는 것을 싫어한 결과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핸드폰찾기콜센터가 최근 26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서 휴대전화를 습득할 경우 주인에게 전달하는 방법으로 80%가)가 우체국 또는 우체통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반면 경찰서 또는 파출소가 14%(356명), 직접전달은 6%(155명)에 그쳤다. 입력되지 않은 전화번호 수신거절 등 현대사회에 있어 낯선 타인과의 대면이나 선의의 피해에 따른 불편한 시대상을 반영한 것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 휴대전화 분실 신고는 100만건이 넘었다. KAIT 핸드폰찾기콜센터는 전국 우체국 및 경찰서에서 습득신고 된 스마트폰을 통합전산시스템을 통해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휴대전화 분실자의 착신 전환된 휴대전화나 추가연락번호로 문자메시지, 전화연락 등을 해 보관하고 있는 경찰서 및 우체국에 직접방문하거나 택배로 전달받을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능이 고도화된 킬스위치 등 제조사와 통신사의 다양한 스마트폰 분실피해방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KAIT 핸드폰찾기콜센터의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스마트폰 분실피해방지 종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AIT 핸드폰찾기콜센터 관계자는 “최근 개인정보 중요성의 인식 변화와 더불어 잠금장치가 되어있지 않은 스마트폰을 습득한 경우 소유자에게 전달함에 있어서 오해소지나 타인과의 대면방법에 따른 불편함이 초래될 수 있어 우체통이나 우체국으로 신속히 신고하는 것이 적합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한,KAIT 핸드폰찾기콜센터에 습득신고 된 휴대전화 중 40%는 통신사에 분실신고를 하지 않아 통합전산시스템의 신속한 분실자 정보확인이 지연될 뿐만 아니라 분실자 본인의 정보이용료 등 통신요금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용자는 분실 즉시 신고하는 의식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사 출처 : 헤럴드경제>

2015년 10월 22일 목요일

iOS9.1 업데이트, 탈옥 등 49개 취약점 대응

판구팀 탈옥툴 사용 못해. 

최근 들어 iOS를 노린 취약점들이 속속 발견되면서 애플의 대응도 분주해지고 있다. 애플은 미국 시간으로 21일 최신 버전인 iOS9.1에서 발견된 49개 취약점을 해결하는 보안업데이트를 제공한다고 공지했다. 이러한 취약점들은 아이폰4S 이후 버전과 5세대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2 이후 버전에 적용될 수 있다.(관련링크

공지에 따르면 여기에는 아이폰 탈옥으로 유명한 중국 '판구(PanguTeam)'팀이 이달 초 공개한 iOS9용 탈옥툴이 활용한 2개 취약점에 대한 대응을 포함한다. 탈옥은 안드로이드폰에서 말하는 루팅과 같은 말로 기기에 대한 모든 권한을 획득해 일반 사용자들에게 제약이 있었던 여러 기능들을 마음대로 수정해 쓸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들은 모두 자신의 기기를 조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불법은 아니지만 보안이 취약해지는 탓에 다른 공격자들의 추가적인 공격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판구팀이 발견한 2개 취약점에 대해 애플측은 '힙버퍼오버플로(Heapbuffer overflow)'라는 취약점 공격을 통해 악성앱이 마치 아이폰을 탈옥시키는 것과 같은 권한상승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취약점은 악성앱이 '메모리커럽션(Memory Corruption)' 공격으로 커널 영역에 악성코드를 삽입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애플이 iOS9.1 업데이트를 통해 49개에 달하는 취약점에 대해 대응했다.

일단 iOS9.1로 업데이트하면 이러한 취약점들이 제거되며, 판구팀은 애플이 보안업데이트를 발표한 당일에 마찬가지로 업데이트된 탈옥툴을 공개했으나 아직까지 iOS9.1에서는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커널 영역을 조작해 서비스거부(DoS) 공격을 초래하거나 아이폰 잠금화면에 상대방이 보낸 메시지나 전화내역 등이 표시되는 설정을 껐는데도 관련 정보를 강제로 보여지게 할수 있는 취약점도 발견돼 대응이 이뤄졌다. 
<기사 출처 : 지디넷코리아>

아이폰6s 상륙…다시 과열된 '암호 보조금'

"수육 끓이는 데 17분" "현아가 36번 춤췄다"

단통법 이후 불법영업 극성
갤S6→갤수육·G4→쥐4마리¨단속 피하려 은어 난무
커뮤니티·SNS서 고액 제시




“ㅅㄷㄹ ㄱㅅㅇ 59번 욕먹고 현아 열다섯 번 무부가로 ㅂㅇ했어요.”

휴대폰 정보 사이트로 유명한 ‘뽐뿌’에 지난 주말 올라온 글이다. 암호 같은 이 글은 “신도림에서 ‘갤수육’(갤럭시S6)을 59 요금제로 현금 15만원을 내고 부가서비스 없이 번호이동(통신사를 옮겨 새 휴대폰 구매)했어요”라는 뜻이다. 불법 영업에 대한 정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외계어’ 같은 은어들로 쓴 것이다.

23일 애플의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6s의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사 대리점들의 가입자 유치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구형 스마트폰들의 출고가 인하 행렬이 이어지고 일부 이통사 대리점들은 손님을 끌어모으기 위해 불법 영업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휴대폰 보조금을 제한하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음성적 마케팅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진동으로 보조금 알리기도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주변의 휴대폰 매장 밀집지역에선 최근 뽐뿌, 빠삭 등 휴대폰 정보 사이트와 네이버 밴드 등 폐쇄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고액의 불법 보조금을 제시하며 영업을 하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 정부 단속을 교묘하게 피하기 위해 각종 은어를 사용하면서 호객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5는 ‘공책5권’으로, 갤럭시S6는 ‘갤수육’으로, LG전자의 G4는 ‘쥐4마리’ 등으로 표기한다. 고액의 ‘페이백’(구매자에게 나중에 일정 금액을 되돌려 주는 것)을 제시할 때는 초성만 같은 ‘표인봉’이란 단어를 쓰기도 한다.

마치 요리법을 알려주는 것 같은 “수육 끓이는 데 17분”이란 글도 올라온다. 갤럭시S6를 현금가 17만원에 판매한다는 뜻이다. 또 “현아가 36번 춤췄습니다”는 말은 “현금으로 36만원을 준다”는 말이다.

“수육을 주문했는데 르그는 15 가운데 위치했고요, 크트는 19 구석에 있습니다”라는 설명은 “갤럭시S6를 알아봤는데 LGU+(LG유플러스)는 15만원이고 매장은 가운데 있어요, KT는 19만원이고 구석에 있습니다”라는 뜻이다.

불법판매 전문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휴대폰 진동(안드로이드폰)이나 플래시 깜빡임(아이폰)으로 페이백과 지급 날짜를 암시해 주기도 한다.

○주말 이통시장 과열 우려

전문가들은 지난해 10월 단통법 시행 이후 이통사 대리점들의 음성적 불법 영업이 더욱 지능화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단통법을 지키는 ‘정직한’ 대리점만 손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통사 대리점 관계자는 “법을 곧이곧대로 지키는 매장은 고사하기 직전”이라고 전했다. 문제는 불법 보조금 영업이 특정 지역에서 ‘게릴라성’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당국의 단속에 속수무책이라는 데 있다.

통신업계 전문가들은 아이폰6s 출시 직후인 이번 주말에 불법 영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한다. 아이폰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갤럭시노트5, LG전자의 V10 등 고급 스마트폰의 판매 경쟁이 최고조에 달해 시장 과열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이통사 관계자는 “경쟁사들의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어느 한쪽이 고액의 리베이트(불법 보조금)를 뿌리기 시작하면 마냥 쳐다만 보고 있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출처 : 한국경제>

2015년 10월 16일 금요일

셀카 찍을 때 해선 안 되는 행동 6가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장과 함께 셀카 놀이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어디서나 셀카찍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의 시선을 끌기 위해 위험천만한 행동을 하거나 장소에 맞지 않는 셀카 사진들 때문에 종종 논란에 휘말리기도 한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7일(현지 시각) 셀카를 찍을 때 해서는 안 되는 행동들을 소개했다.
1. 역사의 비극을 담고 있는 곳에서 찍지 말 것

이것은 아주 기본적인 상식이다. 하지만 여행의 즐거움과 새로운 장소에 갔다는 사실에 흥분한 사람들이 이런 사실을 망각하곤 한다.
실제로 강제수용소나 대학살 기념관 같은 곳에서 우스꽝스런 표정으로 찍은 셀카들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이런 사진을 찍기 전에는 반드시 내가 있는 곳이 어떤 장소인지 한번쯤 더 생각해봐야 한다.
셀카를 찍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위치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역사적 비극을 기념하는 장소에서는 셀카보다는 그 장소를 기념하는 짤막한 게시글이 더 효과적이다. 이 방법이 당신의 친구와 가족에게 당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데 더 효과적이다.
2. 다른 사람의 시선을 막지 말 것
사진=동영상 캡쳐
사진=동영상 캡쳐
유명 건축물이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에서 셀카 촬영을 위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막는 건 최악의 행동이다. 사진 촬영을 위해서는 사람들이 뿔뿔이 흩어졌을 때까지 기다리거나 덜 붐비는 장소를 찾는 것이 좋다.
3. 셀카보다 중요한 건 당신의 안전
사진=씨넷
사진=씨넷
고층빌딩 꼭대기에서 찍는 사진이 멋지긴 하다. 하지만 그 누구도 사진을 찍다가 당신이 다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사진을 찍을 때는 먼저 안전한 장소인지 체크하라. 야생동물이 있는 장소나 시위 등으로 사람이 몰려 있는 곳에서의 사진 촬영은 피하는 것이 좋다.
멋진 사진을 위해 위험한 장소를 선택하는 것보다 좀더 다른 앵글을 찾아 촬영하는 방법이 좋다. 셀카 촬영을 원하면, 평범한 표정과 앵글로 사진 찍는 것보다 다양한 포즈와 사진 각도를 변경해 촬영하면 더 재미있고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4. 완벽한 사진을 남기기 위해 추억을 해치지 말 것

여행 시간의 대부분을 완벽한 셀카 촬영을 위해 보낸다면 이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동이다. 결국에는 멋진 사진을 가졌지만, 실제로 여행의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없을 것이다. 여행기간 동안 사진에 온갖 필터 효과를 사용하고 해시태그에 사로잡힌다면, 함께 여행 간 사람들을 짜증나게 할 것이다.
멋진 곳에 갔을 때는 사진을 한 두장 찍고, 다시 앉아서 여행의 경험을 즐겨라. 가는 모든 곳마다 사진을 찍을 필요는 없다. 우리에게 기억이 존재하는 이유다.
5. 법규를 무시하지 말 것
이미 셀카봉은 몇몇 뮤직 페스티벌, 테마파크, 기타 유명 관광명소에서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일부 박물관은 관 내에서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사진 촬영 전에는 그 장소가 사진 촬영이 허가 된 곳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6. 아이패드로 사진 찍지 말 것
태블릿 제품은 도둑들이 늘 노리는 인기 품목이다. 만약 여행 할 때 태블릿을 가져갔다면 이동 중에는 가방 안에 넣어두고 셀카 촬영 시 스마트폰, 일반 카메라 등을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기사 출처 : 지디넷코리아>

셀카봉 없이도 셀카 예쁘게 찍는 5가지 방법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이용자가 늘면서 '셀카 찍기'는 또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 셀카봉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셀카봉은 지금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많은 곳에서 반입이 금지되는 등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하지만, 셀카봉 없이 셀카 찍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씨넷은 14일(현지시각) 셀카봉 없이 셀카를 잘 찍을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1. 앵글을 위에서 잡아라
사진=유튜브 캡쳐
사진=유튜브 캡쳐
스마트폰 카메라를 사용자의 눈높이나 그 아래에 놓고 셔터를 누르게 되면 당신의 턱이 도드라져 보이게 된다. 셀카를 찍을 때는 팔을 쭉 뻗어 카메라를 머리 위로 올려 카메라가 당신의 얼굴을 아래로 내려다 볼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리고 얼굴의 각도를 약간 기울이면 갸름한 얼굴에 좋은 인상을 주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2. 셀프 타이머를 사용하라
하지만 팔을 쭉 뻗고 스마트폰을 가만히 들고 있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상태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화면을 누르거나 셔터를 누르면 손떨림 현상이 생기게 마련이다. 이런 손떨림은 선명하지 못한 사진을 만든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카메라는 셀프 타이머 기능을 가지고 있다. 셀프 타이머 기능을 사용하면 버튼을 누를 때 생기는 흔들림을 줄일 수 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셀카를 찍을 때 버튼이나 화면을 응시하기 마련인데, 타이머를 사용하면 사람들이 카메라 렌즈를 볼 수 있게 해준다.
3. 플래시를 달아라
아이폰6S나 전면 LED가 내장된 휴대폰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얼굴을 밝게 표현해 줄 방법이 필요하다. 특히, 실내나 야간 촬영 땐 꼭 필요하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화면에서 환한 빛을 비춰주는 ‘셀피 라이트’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볼 수 있다. 또 시중에는 헤드폰 잭에 꽂아서 사용하는 LED 플래시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으니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Efanr
사진=Efanr
4. 스마트폰을 잡기 편하게 해라
셀카봉이 그토록 많은 인기를 끈 이유 중에 하나는 셀카를 찍을 때 팔을 쭉 뻗은 상태에서 손으로 스마트폰을 움켜줘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준 것에 있다.
셀카봉 말고도 스마트폰을 손쉽게 움켜줄 수 있게 해주는 제품들이 있다. 레이지 핸즈(제품 가격 9.99달러)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폰 뒷면에 붙여서 사용하는 것으로 두 개의 손가락을 구멍에 끼울 수 있어 쉽게 폰을 잡게 해준다. 이 제품이 부피가 크고 튀어 나와있어서 부담스럽다면 닌자 루프라는 제품도 있다. 이 제품도 비슷하게 손가락을 끼워 전화기를 잡을 수 있게 해준다. 가격은 5.41달러.
5. 스마트 폰을 벽에 붙여놓고 찍어라
셀카봉 대신 스마트폰을 평평한 곳에 붙여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제품도 있다. 나노홀드라는 이 제품은 폰의 뒷면이나 평평한 케이스 뒤에 부착해 사용하는 끈적끈적한 패드다. 킥스타터에서 처음 소개된 이 제품은 현재 제품을 배송 중에 있다. 가격은 약 6달러.
사진=Eoseek
사진=Eoseek
​<기사 출처 : 지디넷코리아>

2015년 10월 15일 목요일

방통위 "SKT 'T가족포인트' 중단 손해배상 안해도 돼"



이용자 '손해배상' 재정신청 기각
"중단 절차 준수, 신청인 손해 인정하기 어려워"

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SK텔레콤이 T가족포인트 서비스를 중단해 손해를 봤다며 이용자가 낸 재정신청을 기각했다.

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피신청인(SK텔레콤)은 T가족포인트 제도의 중단 가능성을 고지하고, 경영상의 이유로 포인트 제도를 중단하기 3개월 전에 이용자에게 고지하는 등 관련 절차를 준수했다"며 "신청인의 손해를 인정하기 어려워 재정 신청을 기각한다"고 밝혔다.

방통위가 재정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음에 따라 SK텔레콤은 앞으로 T가족포인트 중단에 따른 이용자 손해배상 문제에서 한층 자유롭게 됐다.

다만 이용자가 법원에 같은 문제로 소송을 제기할 경우 최종 판단이 달라질 가능성은 배제할 수는 없다.

SK텔레콤이 작년 11월 시작한 T가족포인트는 2∼5인 가족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단말기 교체, 유료 콘텐츠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이다.

고객 유치 효과는 있지만 단말기 구매 시 과다 지원금으로 전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며 법 위반 논란이 일자 SK텔레콤은 올해 2월 서비스를 중단했다. 

재정 신청을 낸 이용자는 "서비스를 유지하지 못하면 이에 상응하는 손해배상을 해야하며 서비스 계약 시 이를 안내하지 않아 중요사항 고지의무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측은 "서비스 중단 시 이용자에게 알리는 등 절차를 중시했고, 포인트 제도 유지시 정부 제재를 받을 수 있어 서비스 중단은 경영상 필요한 부분"이라고 맞서왔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