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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9일 일요일

후끈 달아오른 가을 스마트폰 대전…'소비자 고민 커진다'



'2강' 삼성과 애플에 LG가 적극 추격하고 있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소니, 구글, 블랙베리, 화웨이 등이 본격 가세하면서 경쟁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가장 먼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을 내놓은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일반 판매를 재개한 뒤 첫 날에는 2만1000대가 팔렸고, 이후에는 매일 1만대 이상씩 꾸준히 판매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홍채인식과 방수 등 최첨단 기능으로 리콜 논란이후에도 돌풍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난달 29일 시장에 나온 LG전자의 하반기 신제품 'V20'은 고품질 오디오와 함께 카메라 성능에 초점을 둬 선전하고 있다.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 'B&O(B&O 플레이)'와 협업을 통해 기타줄의 미세한 떨림까지 느낄 수 있을 정도인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 오디오 음질을 구현했다. 특히 전·후면 광각 카메라를 채용한 것도 눈에 띈다. 

애플 유저들을 위한 아이폰7와 플러스 모델은 오는 21일 국내 출시가 확정됐다. 사전예약은 14일부터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A10 퓨전칩으로 업그레이드돼 속도가 빨라졌고 아이폰7 플러스는 듀얼 카메라를 적용, 광학 2배줌과 초점이 인물에게 향하는 심도 얕은 촬영 등도 가능해졌다. 

이동통신사 출고가는 전작 '아이폰6S'와 유사한 수준(86만9000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 저장용량이 16기가바이트(GB)에서 32GB로 늘어났으나 미국에서 전작과 이번 아이폰7의 가격 변화는 없었다.

소니는 지난 5일 카메라 성능을 극대화시킨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 제품은 후면 2300만 화소, 전면 1300만 화소를 지닌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레이저 오토포커스 및 4K 비디오 기능, 컬러 센서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페리아 XZ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79만8600원으로 책정됐으며, 31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한해 한정 수량으로 SRS-XB3 블루투스 스피커(24만9000원)를 증정한다.

3년 만에 국내 시장을 다시 찾은 블랙베리는 키보드 달린 안드로이드폰 '프리브 바이 블랙베리'를 판매 중이다. 출고가는 59만8000원으로, 블랙베리 최초로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가 탑재됐다.


구글은 기존에 있던 넥서스폰을 버리고 픽셀폰 2종으로 프리피엄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구글 픽셀은 미국 영국 등에서 시판에 들어갔지만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미국에서는 예약 판매 이틀 만에 픽셀XL 128GB 모델이 매진됐다. 픽셀폰은 구글이 설계와 제작을 맡고, 생산만 대만 HTC에 외주를 준 첫 구글폰이다. 

앞서 나온 넥서스 시리즈는 화웨이 등과 협업한 모델이지만 픽셀폰의 경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구글이 직접 만들었다. 이번 픽셀 시리즈는 연말까지 최대 400만대가 판매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화웨이는 20만~3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을 경쟁력으로 내세워 국내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비와이폰은 KT에서, H폰은 LG유플러스에서 판매하고 있다. 두 모델 모두 주요 성능과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사 출처 : 뉴시스>

2016년 9월 9일 금요일

이어폰 구멍 없앤 게 전부… "아이폰7, 혁신은 없었다"

7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애플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아이폰7' 시리즈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한국에는 10월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연합뉴스
미국 애플이 7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2를 공개했다.
13년 만에 매출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내놓은 아이폰7에 대해, 주요 외신들은 이미 예상한 대로 “큰 혁신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이폰7에는 꼭 있어야 할 혁신이 없었다”며 “아이폰7의 성공 여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그나마 가장 큰 변화인 무선 이어폰에 대해 “유선 이어폰에 익숙했던 소비자들에게 두통을 안겨다 줄 것”이라고 비꼬았다.
◇선 없는 세상을 꿈꾼다. 이어폰 구멍 없앤 애플
아이폰7이 전작(前作)과 달라진 점은 제품 하단의 이어폰 연결 구멍이 없어졌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하단 부분의 마감을 깔끔하게 하고, 방수·방진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애플은 이어폰 구멍을 없앤 대신 블루투스(근거리 저전력 무선통신)로 연결하는 무선 이어폰 ‘에어팟’(Airpod)을 선보였다. 애플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조너선 아이브 수석 부사장은 “이번 시도는 선 없는 미래를 향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다만 에어팟은 아이폰7과는 별도로 사야 한다. 가격은 159달러(약 17만4000원)이다. 에어팟을 사지 않고 기존 유선 이어폰을 쓰고자 할 때에는 충전기를 꽂는 구멍에 이어폰을 연결하는 별도 장치를 써야 해 불편한 측면도 있다.
기능 면에서 갈수록 삼성·LG 스마트폰과 닮아가는 것도 특징이다. 우선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에는 각각 1200만 화소급의 후면 카메라가 장착됐다. 대(大)화면 제품인 아이폰7플러스에는 처음으로 렌즈가 두 개인 듀얼(dual) 카메라가 장착됐다. 이는 삼성 갤럭시노트7와 LG전자 V20이 이미 채택한 것이다. 렌즈 중 하나가 촬영 각도가 넓은 광각렌즈인 것도 비슷하다.
색상도 마찬가지다. 애플은 이번에 아이폰7을 내면서 블랙 컬러를 일반 블랙과 유광 느낌을 주는 블랙 두 가지로 출시했으며, 삼성전자 역시 광택이 있는 ‘블랙오닉스’ 갤럭시노트7 모델을 10월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게임 콘텐츠였다. 팀 쿡 CEO는 이날 “앞으로 앱스토어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서비스 부문이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일본 대표 게임인 수퍼마리오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닌텐도 미야모토 시게루 대표와, 포켓몬고로 유명한 니앤틱랩의 존 행키 대표를 깜짝 등장시켰다. 팀 쿡 CEO는 이어 수퍼마리오를 모바일용 게임으로 개발해 12월에 출시하고, 포켓몬고는 애플워치 전용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6일부터 아이폰 공식 판매…한국은 이번에도 조기 출시국서 빠져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스마트워치 신제품인 애플워치 시리즈2(애플워치2)도 공개했다. 애플워치2는 전작과 디자인은 거의 비슷하지만 방수·방진 기능을 향상해 야외 활동에서도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했다. 또 GPS(위성항법장치) 기능을 탑재해 운동량도 측정할 수 있다.
또 중국·일본 시장에 대한 애정 공세도 계속됐다. 일본에는 간편 결제 서비스인 ‘애플 페이’를 출시하고, 중국에서는 아이폰을 매년 교환할 수 있는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로 했다. 현재 미국에서 운영되는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은 매월 일정 금액을 내면 아이폰을 1년마다 새 제품으로 바꿔주는 시스템이다. 블룸버그는 “빠르게 시장을 잠식당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반전을 노리기 위한 카드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내놨다”고 말했다.
애플은 이번 달 중으로 총 50개국에 아이폰을 출시한다. 제품 가격은 32GB(기가바이트) 모델 기준 아이폰7은 649달러(약 71만원), 아이폰7플러스는 769달러(약 84만원)다. 미국·일본·중국·영국 등 1차 출시국 29개국에서는 작년보다 9일 앞선 16일부터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를 살 수 있다. 또 러시아·불가리아·폴란드 등 21개국에서는 9월 23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한국은 이번에도 조기(早期) 출시국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IT(정보기술) 업계에서는 10월 중순에서 11월 초 사이에 아이폰7이 한국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강대 정옥현 교수(전자공학)는 “아이폰은 출시 10주년을 맞는 내년이 더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DB
<기사 출처 : 조선일보>

2015년 12월 31일 목요일

스마트폰 수리, 삼성·LG '당일' vs 애플 '3~4일'

자료제공 = 한국소비자원 © News1
소비자원, 스마트폰 수리 및 사후서비스 정책 비교
삼성·LG, 현장수리 vs 애플, 현장·이관수리 병행


삼성과 LG의 스마트폰 수리기간은 애플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3사의 서비스센터 운영형태와 수리절차의 차이에서 비롯됐다는 해석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삼성,LG, 애플 등 3사의 스마트폰 수리 및 사후서비스 정책에 대한 국내외 비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스마트폰의 품질과 사후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민원은 꾸준히 늘고 있다. 소비자원이 2013년부터 올해 9월까지 접수한 스마트폰 피해구제 사례 중 79.6%는 품질과 사후서비스에 대한 민원이었다. 이 민원은 2013년 381건에서 지난해 417건으로 증가하더니 올해(1~9월) 416건을 기록했다. 

조사에서 국내의 경우 삼성과 LG는 직영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을 수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센터 현장에서 '접수-진단-수리-제품인도' 절차를 진행하기 때문에 대부분 제품의 당일 수리가 가능했다.

반면 애플의 제품 수리는 위탁 수리 업체인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또 삼성과 LG와 달리 부품에 따라 현장 수리, 애플진단센터로의 이관 수리를 병행하고 있다. 현장 수리는 대부분 당일처리 됐지만 이관 수리시 수리 기간은 최소 3~4일 이상 소요됐다. 

단 소비자원은 애플의 전체 수리 중 현장 수리와 이관 수리의 비중과 애플의 해외 이관 수리 시행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 

3개 기업의 수리 및 사후서비스업체 수는 수리 절차와 마찬가지로 차이를 보였다. 삼성과 LG의 직영 서비스센터 및 수리점은 각각 326개, 155개로 조사됐다. 위탁방식으로 운영되는 애플의 서비스업체는 124개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삼성과 LG는 소비자가 수리비를 아낄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사의 제품 액정 교체 비용은 최소 15만원 가량의 비용이 든다. 

삼성은 파손된 액정 반납 시 수리비용을 35~50% 차감하거나 불량 발생시 연차별 상한 금액 이상 수리비용을 받지 않는 '수리비 상한제'를 운영하고 있다. LG도 액정 반납 시 사용기간에 따라 수리비용을 최대 30%까지 차감하는 '부품대 차감제도'를 시행 중이다. 

삼성과 LG와 달리 애플은 리퍼정책을 실시하면서 하자부위에 따라 리퍼폰으로 교환해주고 있다. 리퍼폰은 반품고장 사유로 회수된 스마트폰을 분해해 사용가능한 부품으로 재조립한 제품이다. 

3개 기업 모두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준수하고 있었다. 해결기준에 따르면 제품의 하자발생(정상사용 조건)은 구입 후 10일 이내 교환 및 환급이 가능하다. 소비자는 구매 후 1년(품질보증기간)까지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 3개 기업은 수리 견적이 확정된 후 소비자에게 수리 의사를 묻고 있었다. 소비자는 수리완료 전까지 수리요청을 취소할 수 있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사후서비스센터 운영형태, 수리기간, 수리비용을 꼼꼼하게 비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사 출처 : 뉴스1>

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2016년을 뜨겁게 달굴 스마트폰 ‘루머’ 총정리!



올 한 해 스마트폰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삼성 갤럭시 S6가 수려한 디자인으로 포문을 연 뒤 LG G4가 F1.8의 렌즈를 장착한 고성능 카메라로 주목을 받았고 3D터치를 탑재한 아이폰 6S가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죠.

그러는 사이 한 해가 훌쩍 지나갔고 2016년 출시를 앞둔 스마트폰과 관련된 소문들이 벌써 우후죽순처럼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미국 매체 인터내셔널비즈니스타임즈(IBT) 각 제조사별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대한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삼성 갤럭시 S7
삼성은 갤럭시 S7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발표할 거라는 소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IBT는 삼성이 MWC 개막일보다 하루 앞선 2016년 2월 21일(현지시각) 바르셀로나에서 을 이벤트를 통해 발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IBT는 “갤럭시 S7에 대해 알려진 바가 너무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믿을 만한 소식통에 의하면 삼성이 갤럭시 S7 라인업을 공개하는 이벤트를 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삼성이 소니처럼 플래그십 모델에도 크기가 작은 제품을 생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니는 엑스페리아 Z 라인업에 컴팩트 모델을 출시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사양이 플래그십과 동일합니다.


애플 아이폰7
애플은 2년 주기로 아이폰의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는 S시리즈를 통해 업그레이드 된 모델을 내놓았죠.

2016년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아이폰7이 발표될 전망입니다. IBT는 “4.7인치와 5.5인치의 스크린 사이즈는 유지하겠지만 전반적인 디자인은 바뀔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이폰7이 6보다 다소 얇아질 것이며 빠른 프로세서와 더 업그레이드된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어 “바라건대 카툭튀는 더 이상 그만 봤으면 한다. 또 앞으로는 최소 16GB가 아닌 32GB 모델로 출시하길 바라는 바다”고 전했습니다.

이밖에도 아이폰7의 가장 큰 이슈는 커넥터입니다. 일각에서는 3.5mm 이어폰잭을 라이트닝 커넥터로 대체할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았고 USB-C를 도입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LG G5
IBT는 LG가 2016년 5월 경 G5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어 IBT는 “LG는 지난 4월 미국 뉴욕에서 G4 공개 행사를 열었지만 기대 이하의 판매량과 삼성, 애플에 뒤쳐지는 인기 탓에 제품이 준비되는대로MWC에서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5.6인치 QHD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 등이 탑재되며 최대 50cm 내에서도 홍채를 인식하는 아이리스 스캐너를 채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Z6
소니는 Z 시리즈를 6개월마다 내놓는 파격적인 전략을 선보여 왔습니다. 그로 인해 지난 2013년 Z1이 출시된 지 3년여 만에 이미 Z6을 바라보게 됐죠.

IBT는 “반 년마다 플래그십 모델을 내놓은 소니가 이제는 속도를 조금은 늦출 때가 됐다”는 말과 함께 MWC 혹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 박람회(IFA)에서 Z6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밖에도 HTC가 M10으로 재기를 노리고 있고 프리브로 호평을 이끌어낸 블랙베리 역시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입니다.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발 물량공세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죠.

과연 다가오는 2016년에는 어떤 스마트폰이 시장을 주름잡게 될까요?
<기사 출처 : 동아일보>

2015년 12월 24일 목요일

“요금 포함 2만원”… 초저가폰 시대 개막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저가폰을 넘어선 ‘초저가폰’ 시대의 조짐이 보인다. LG유플러스가 지난 16일 단독으로 출시한 출고가 15만원대의 화웨이 ‘Y6’가 사실상 ‘공짜폰’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제조사들의 중저가 제품군 확대와 이동통신사들의 전용폰 경쟁, 샤오미, 레노버 등 중국 제조사들의 한국 시장 공략이 맞물리면 스마트폰 가격 파괴 바람이 한층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 ‘Y6’는 출고가 15만 4000원으로 국내에 정식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격이 가장 싸다. 최저 요금제인 2만원대 요금제에 가입해도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받으면 할부금 없이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중저가 스마트폰과 차별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Y6’는 출시 후 1주일 동안 하루 700대에서 많게는 1000대 가까이 팔려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확대되기 시작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은 가격대별로 세분화되고 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버금가는 40만~50만원대 스마트폰은 물론 중장년층과 ‘세컨드폰’이 필요한 이용자들을 겨냥한 20만~30만원대의 스마트폰이 줄을 잇고 있다. LG전자 ‘젠틀’(출고가 24만 2000원), 삼성전자 ‘갤럭시J5’(29만 7000원), ‘갤럭시 그랜드맥스’(31만 9000원), LG전자 ‘클래스’(31만 9000원) 등은 고가 요금제에 가입해 지원금을 최대로 받을 경우 실구매가가 최저 0원까지 내려간다.

SK텔레콤과 KT도 각각 ‘루나’(44만 9900원), ‘갤럭시J7’(37만 4000원) 등 전용폰을 내놓고 지원금을 최대 30만~33만원까지 실어 가격 경쟁에 불을 붙였다. 여기에 LG유플러스의 화웨이 ‘Y6’가 최저가 요금제로도 할부금 부담을 없애며 정점을 찍은 셈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레노버, 샤오미 등 중국 제조사들의 저가 스마트폰이 한국 시장에 속속 진출할 경우 20만원대 이하의 초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면서 “삼성, LG 등 국내 제조사들도 발빠르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출처 : 서울신문>

2015년 11월 7일 토요일

갤노트5·아이폰6S, 국내 스마트폰 시장 양강 체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와 애플 아이폰6S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은 지난달 29일~이달 4일 11월 1주 주간 스마트폰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갤럭시노트5 3종, 아이폰6S 시리즈 5종이 상위 10위권을 휩쓸었다고 7일 밝혔다. 

이동통신 3사별 갤럭시노트5는 아이폰6S가 출시된 기간인 10월 4주 집계에서 나란히 4~6위로 밀려났으나 SK텔레콤 갤럭시노트5는 일주일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서는 저력을 발휘했다. KT 갤럭시노트5, LG유플러스 갤럭시노트5는 각각 5, 6위로 순위 변동이 없었다. 

아이폰6S 64GB는 비록 1위 자리를 내줬으나 여전히 2~4위를 휩쓸며 출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SK텔레콤, KT 아이폰6S플러스 64GB는 나란히 2계단씩 순위가 하락했으며 LG유플러스 아이폰6S플러스는 10위권에서 밀려났다. 

한편 보급형 스마트폰인 KT 갤럭시그랜드맥스는 전주보다 2계단 상승한 7위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로서의 면모를 입증했고 SK텔레콤 갤럭시S6도 다시 10위권에 진입했다. 반면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V10은 출시 이래 4주 연속 10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기사 출처 : 파이낸셜뉴스>

2015년 11월 6일 금요일

아이폰6S 국내 출시 효과 강했다.. 삼성·LG 휘청


애플 아이폰6S 시리즈가 국내에 출시된 주에 삼성전자, LG전자 스마트폰의 국내 시장 판매 점유율이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은 지난달 22~28일 10월 4주 주간 스마트폰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애플은 전주보다 39%포인트 상승한 41.3%의 판매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폰6S 시리즈가 지난달 23일 국내에 시판된 효과 덕분이다.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은 “삼성전자는 전주 대비 29.5%p 하락한 44.8%로 (판매 점유율) 50%선이 무너졌으며 LG전자도 아이폰6S 출시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으며 9.0%p 하락한 12.9%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아이폰6S 열풍에 힘입어 전체 스마트폰 주간 판매량도 껑충 뛰었다. 10월 4주 오프라인 기준 스마트폰 주간 판매량은 전주 대비 51.9%, 약 13만6000여대 증가한 39만6000여대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이동통신사의 모델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이통 3사의 아이폰6S 64GB가 출시와 동시에 1~3위를 싹쓸이하면서 전주 1~3위를 차지했던 갤럭시노트5가 4~6위로 밀려났다. 아이폰6S+ 64GB 모델도 각각 7, 8위와 10위를 기록했다. 9위에는 KT 갤럭시그랜드맥스가 이름을 올렸으며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V10은 1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기사 출처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