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할부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할부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6년 10월 7일 금요일

최양희 미래부 장관 "이통3사 '단말기 할부 이자' 실태조사 실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통신사들의 단말기 할부 이자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양희 장관은 7일 열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국정감사에서 "실태조사를 위해 이미 이통사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면서 "분석해서 과연 과도한지, 위반 여부가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명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동통신사들이 단말기 할부 판매로만 연간 1000억 원 가까운 순이익을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2%대로 떨어진 201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SK텔레콤은 2016년에 352억 원을, KT는 2016년에 197억 원, 2015년에 678억 원, 2014년에 657억 원을, LG유플러스는 2016년에 72억 원, 2015년에 312억 원, 2014년에 377억 원을 각각 벌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동통신사들은 단말기를 할부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신해 제조사에 판매대금을 일시불로 지급하고 이 대금을 고객들로부터 매월 할부로 돌려받는다. 이동통신사들은 매월 할부금을 회수하면서 이자까지 붙여 돌려받는데, 이렇게 발생한 단말기할부채권이 누적돼 쌓이면 이동통신사는 자금부담이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이동통신사는 이 할부채권을 '자산유동화'라는 과정을 거쳐 증권시장에서 일시불로 회수한다. 그렇게 되면 다시 그 돈을 단말기 할부거래에 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산유동화 과정에서 이동통신사들은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할부기간(통산 2년) 동안 나누어서 받을 채권을 일시불로 받는 것이기 때문에 일정의 '할인율'을 적용해서 채권원금보다는 적은 돈을 회수하게 되는데, 이 때 적용되는 '할인율'이 바로 이동통신사가 부담하는 자금 조달비용이 된다. 

여기에다 이동통신사는 단말기 할부대금이 제대로 회수되지 않을 것을 대비해 서울보증보험에 '단말기 할부신용보험'을 들고 보험료를 납부한다. 이 비용도 이동통신사의 입장에서는 조달비용이 된다. 이렇게 자산유동화 과정에서 부담하는 '할인율'과 보증보험사에 지급하는 '보험료율'을 합하면 이동통신사가 최종적으로 부담하는 자금 조달이율이 된다. 

이외에도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위해 증권사나 법무법인 등에 지급하는 수수료 등이 있지만 그 금액은 전체 채권액에 비하면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그래도 이것까지 평균해서 비용으로 가정하면 위 표에 있는 합산 조달이율이 계산된다.

통신사들은 이외에도 할부금이 연체됐을 경우 추심에 소요되는 비용이나 아예 못 받게 되는 돈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도 모두 비용이라고 주장해 왔지만 이는 모두 엉터리 주장이다. 자산유동화 과정에서 부담하게 되는 '할인율'에 이러한 위험 요소가 모두 반영돼 있기 때문이다.
<기사 출처 : 아시아경제>

2015년 11월 5일 목요일

아우디, 구형 디젤 마지막 '파격세일'…A8 3000만원 깎아줘

아우디 A8 세단© News1


아우디가 구형 디젤 모델 파격 할인에 나선다. 모델에 따라 딜러별로 20% 이상 할인율을 제공하고 있다. 최고급 세단 A8 모델의 경우 최대 34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우디가 보유하고 있는 구형 디젤모델은 약 230대 가량이며 A8과 Q7 모델이 대부분이다. 환경 기준이 바뀌면서 구형 디젤 모델은 11월 27일까지만 판매가 가능하다. 아우디는 해당 물량을 소진하기 위해 파격 할인에 나섰다.

5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아우디공식딜러들은 개별 판매 프로모션에 따라 유로5 모델에 대해 20% 이상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아우디는 약 230대 가량의 유로5 기준 디젤 모델 재고가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부분 A8 및 Q7 모델들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9월부터 디젤 모델의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유로5에서 유로6로 상향 조정했다. 자동차 업체들의 재고 소진을 위해 1년여간 유예기간을 뒀고 마지막 판매 가능 시한은 11월 27일까지다. 11월 27일 이후엔 유로5 기준 모델은 판매가 불가능하다. 유로6는 유로5보다 질소산화물 80%, 미세먼지를 50% 가량 적게 배출하는 기준이다. 

대부분 메이커들은 유로5모델을 이미 소진했다. 국산차들은 지난 8월부터 유로5 모델을 생산하지 않고 있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도 유로6를 조기 도입해 유로5 모델은 대부분 소진했다. 

남은 브랜드는 폭스바겐과 아우디 정도다. 폭스바겐은 최근 디젤 엔진 배출가스 조작 사건에 따라 유로5 기준 디젤 모델의 판매를 중단했다. 폭스바겐은 딜러들이 보유한 재고 물량을 회수해 회사 내부 수요로 돌리기로 했다. 결국 아우디만 일부 유로5 재고 모델이 남아있다. 

아우디는 남은 한달간 파격적인 할인 조건으로 해당 물량을 소진할 계획이다. 딜러별로 20%의 할인폭을 제공하며 경우에 따라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A8 모델은 아우디가 내놓은 최고급 세단으로 디젤모델은 1억2500만원부터 1억7600만원에 팔린다. A8 TDI콰트로의 경우 개소세 인하를 적용한 가격이 1억2514만원으로 20% 할인율을 적용할 경우 2500만원가량 할인이 가능하다. A8 TDI 콰트로 B&O 모델의 경우 차값만 1억7600만원에 달한다. 해당 모델에 대해 20% 할인을 적용하면 약 340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아우디코리아는 각 트림별 재고 현황은 공개하지 않았다. A8 외에 중소형 모델인 A4 등도 딜러별로 16~20%가량 할인이 이뤄진다. A4 모델의 정상가격은 4530만~5850만원 선이다. 

대형 SUV 모델인 Q7은 8530만~1억2930만원에 판매된다. 해당 모델 역시 20% 할인을 적용하면 1600~2500만원 이상 할인이 가능하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디젤게이트 여파로 매출이 급감하자 11월 들어 60개월 무이자 또는 해당 금융 비용 만큼 현금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폭스바겐은 디젤게이트에 연루된 모델은 판매를 중단했으며 휘발유 모델, 3.0 디젤엔진 등에 대해서도 파격가 할인 행사를 한다. 9750만원짜리 투아렉 TDI 3.0 모델은 무이자할부에 따른 금융비용이 1861만원 절약되고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1772만원 깎아준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할부금융 자회사인 폭스바겐파이낸셜의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조건으로 해당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사 출처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