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는 올해 마지막 황금연휴라는 이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떠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25일부터 29일까지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가는 사람이 70만3320명으로, 하루 평균 14만664명꼴이었다. 지난 추석 때 일평균 12만533명보다 16.7%나 늘어난 수치다.
또 최근 모두투어가 조사한 결과 예년에 비해 유럽이나 대양주를 찾는 장거리 여행 수요가 증가세로 나타났다.
두 조사결과의 공통점은 모두 비행기를 타고 떠난다는 것이다. 중국 일본 등 근거리는 1~2시간 내지만, 유럽이나 남태평양 지역으로 떠난다면 최소 10시간 가량은 기내에서 ‘꼼짝마’이다. 장거리 여행을 좁은 이코노미석 의자에만 의지한 채 간다는 것은 사실 쉽지 않다. 온 몸이 뒤틀리는 게 정상이다.
그래서 비즈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를 간절히 바라보지만 이 또한 쉽지 않다. 금액이 많게는 2배이상 차이가 나고, 기존에 보유한 마일리지나 포인트 등을 전환한다고 해도 꽤 많은 소비를 해야 가능하다.
그럼 혹시 비행기 좌석을 ‘공짜’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여행검색 사이트 스카이스캐너의 도움을 받아 비행기 좌석을 무료로 업그레이드 받는 비밀 8가지를 공개한다. 물론 8가지 방법이 모두 가능하다는 100% 보장은 없다. 다만 행운과 함께 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얘기니 마냥 허투루만 보지 마시길.
사진제공 = 스카이스캐너
1. 일찍 혹은 늦게 체크인하자
가급적 수속을 늦게 하라. 간혹 예약 과정의 문제로 오버부킹이 생길 수가 있다. 이때 늦게 도착한 고객의 경우 이코노미 좌석이 만석이라면 비즈니스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또 이보다 드물지만 아예 일찍 도착했을 때 항공사의 프로모션이나 상황에 따라 비즈니스로 좌석을 옮겨주는 경우도 있다. 그냥 정시에 수속을 밟기보다 아예 일찍 또는 늦게 체크인을 하는 것이 행운을 불러올 수도 있다.
2. 마일리지를 많이 쌓아두자
가게에서도 단골일수록 서비스를 풍족하게 받을 수 있는 것처럼 항공사들도 마찬가지이다. 꾸준히 항공사를 이용해주는 고객에게 서비스로 좌석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경우가 많다. 저렴한 항공권을 찾아 여러 항공사를 타는 것이 여비를 줄이는 현명한 방법일 수도 있지만, 비행기를 자주 타야 하는 상황이라면, 한 항공사를 꾸준히 이용하는 것도 경제적 여행법 중 하나이다.
3. 이메일을 확인해보자
항공권을 예매했다면, 항공사에서 보내주는 이메일을 귀찮아 하지 말고 꼭 확인해보길 바란다. 저렴한 가격으로 좌석을 업그레이드 해주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을 수 있다. 비록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는 없는 방법이지만, 장거리 비행을 떠나야 하는 여행객이라면 약간의 비용보다 편안한 비행을 즐기는 것이 더욱 이득이지 않을까.
4. 생일에 비행기를 타보자
자신의 생일에 비행기를 타게 된다면 업그레이드를 기대해 봐도 좋다. 여권에 적혀있는 당신의 생일을 확인한 승무원이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경우도 있다. 항공사에서 당신에게 주는 작은 생일 선물이다.
사진제공 = 스카이스캐너
5. 시종일관 친절하자
수많은 여행객을 맞이하는 수속 담당 승무원도 사람이다. 고객 응대가 쉽지 않은 만큼 시간이 갈수록 지치게 된다. 그럴 때 친절한 태도로 체크인을 하게 된다면 담당 승무원의 기분도 같이 좋아져 좌석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만약 이코노미석을 타게 되더라도 기내 승무원들에게 친절하게 행동하자. 그런 손님을 기억한 후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좌석을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경우도 정말 간혹 있다.
6. 깔끔한 옷 매무새를 유지하자
겉모습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어쩔 수 없다. 편안한 티셔츠에 슬리퍼를 신고 타는 여행객보다는 깔끔하고 단정한 옷을 입고 타는 여행객에게 좌석을 업그레이드해주는 경우가 많다.
7. 가볍게 이야기를 전달하자
노골적으로 결혼기념일이나 생일을 기념해 떠나는 여행이라고 강조하는 것은 좋지 못한 방법이다. 가볍게 “결혼기념일이라 몇 년 만에 처음 여행을 가는데, 참 설레네요” 정도로 당신의 이야기를 체크인 승무원에게 하는 것은 행운을 불러올 수 있다. 더 기분 좋은 여행을 하라고, 그 기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항공사를 계속 이용하도록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제공 = 스카이스캐너
8. 좌석의 상태를 확인해두자
이코노미석으로 앉는다고 실망하지 말자. 아직 늦지 않았다. 좌석의 안전벨트가 고장 나지는 않았는지, 좌석이나 팔걸이가 흔들리지 않는지 등을 확인해보자. 만약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승무원에게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한 후 조치를 기다려보자. 비즈니스석으로 안내해 줄 수도 있다. 혹은 주위에 울거나 칭얼거리는 아기가 있는 경우나 다른 단체 여행객에게 좌석을 양보하는 경우에도 좌석을 옮겨줄 가능성이 있다.
<기사 출처 : 매일경제>
또 최근 모두투어가 조사한 결과 예년에 비해 유럽이나 대양주를 찾는 장거리 여행 수요가 증가세로 나타났다.
두 조사결과의 공통점은 모두 비행기를 타고 떠난다는 것이다. 중국 일본 등 근거리는 1~2시간 내지만, 유럽이나 남태평양 지역으로 떠난다면 최소 10시간 가량은 기내에서 ‘꼼짝마’이다. 장거리 여행을 좁은 이코노미석 의자에만 의지한 채 간다는 것은 사실 쉽지 않다. 온 몸이 뒤틀리는 게 정상이다.
그래서 비즈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를 간절히 바라보지만 이 또한 쉽지 않다. 금액이 많게는 2배이상 차이가 나고, 기존에 보유한 마일리지나 포인트 등을 전환한다고 해도 꽤 많은 소비를 해야 가능하다.
그럼 혹시 비행기 좌석을 ‘공짜’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여행검색 사이트 스카이스캐너의 도움을 받아 비행기 좌석을 무료로 업그레이드 받는 비밀 8가지를 공개한다. 물론 8가지 방법이 모두 가능하다는 100% 보장은 없다. 다만 행운과 함께 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얘기니 마냥 허투루만 보지 마시길.
사진제공 = 스카이스캐너
1. 일찍 혹은 늦게 체크인하자
가급적 수속을 늦게 하라. 간혹 예약 과정의 문제로 오버부킹이 생길 수가 있다. 이때 늦게 도착한 고객의 경우 이코노미 좌석이 만석이라면 비즈니스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또 이보다 드물지만 아예 일찍 도착했을 때 항공사의 프로모션이나 상황에 따라 비즈니스로 좌석을 옮겨주는 경우도 있다. 그냥 정시에 수속을 밟기보다 아예 일찍 또는 늦게 체크인을 하는 것이 행운을 불러올 수도 있다.
2. 마일리지를 많이 쌓아두자
가게에서도 단골일수록 서비스를 풍족하게 받을 수 있는 것처럼 항공사들도 마찬가지이다. 꾸준히 항공사를 이용해주는 고객에게 서비스로 좌석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경우가 많다. 저렴한 항공권을 찾아 여러 항공사를 타는 것이 여비를 줄이는 현명한 방법일 수도 있지만, 비행기를 자주 타야 하는 상황이라면, 한 항공사를 꾸준히 이용하는 것도 경제적 여행법 중 하나이다.
3. 이메일을 확인해보자
항공권을 예매했다면, 항공사에서 보내주는 이메일을 귀찮아 하지 말고 꼭 확인해보길 바란다. 저렴한 가격으로 좌석을 업그레이드 해주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을 수 있다. 비록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는 없는 방법이지만, 장거리 비행을 떠나야 하는 여행객이라면 약간의 비용보다 편안한 비행을 즐기는 것이 더욱 이득이지 않을까.
4. 생일에 비행기를 타보자
자신의 생일에 비행기를 타게 된다면 업그레이드를 기대해 봐도 좋다. 여권에 적혀있는 당신의 생일을 확인한 승무원이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경우도 있다. 항공사에서 당신에게 주는 작은 생일 선물이다.
사진제공 = 스카이스캐너
5. 시종일관 친절하자
수많은 여행객을 맞이하는 수속 담당 승무원도 사람이다. 고객 응대가 쉽지 않은 만큼 시간이 갈수록 지치게 된다. 그럴 때 친절한 태도로 체크인을 하게 된다면 담당 승무원의 기분도 같이 좋아져 좌석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만약 이코노미석을 타게 되더라도 기내 승무원들에게 친절하게 행동하자. 그런 손님을 기억한 후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좌석을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경우도 정말 간혹 있다.
6. 깔끔한 옷 매무새를 유지하자
겉모습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어쩔 수 없다. 편안한 티셔츠에 슬리퍼를 신고 타는 여행객보다는 깔끔하고 단정한 옷을 입고 타는 여행객에게 좌석을 업그레이드해주는 경우가 많다.
7. 가볍게 이야기를 전달하자
노골적으로 결혼기념일이나 생일을 기념해 떠나는 여행이라고 강조하는 것은 좋지 못한 방법이다. 가볍게 “결혼기념일이라 몇 년 만에 처음 여행을 가는데, 참 설레네요” 정도로 당신의 이야기를 체크인 승무원에게 하는 것은 행운을 불러올 수 있다. 더 기분 좋은 여행을 하라고, 그 기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항공사를 계속 이용하도록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제공 = 스카이스캐너
8. 좌석의 상태를 확인해두자
이코노미석으로 앉는다고 실망하지 말자. 아직 늦지 않았다. 좌석의 안전벨트가 고장 나지는 않았는지, 좌석이나 팔걸이가 흔들리지 않는지 등을 확인해보자. 만약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승무원에게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한 후 조치를 기다려보자. 비즈니스석으로 안내해 줄 수도 있다. 혹은 주위에 울거나 칭얼거리는 아기가 있는 경우나 다른 단체 여행객에게 좌석을 양보하는 경우에도 좌석을 옮겨줄 가능성이 있다.
<기사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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