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2일 목요일

독일, 대학등록금 완전 폐지

독일에서 2006년 이후 일부 지역에서 도입됐던 대학등록금이 니더작센주를 끝으로 모두 폐지된다.

니더작센주 의회는 10일 대학등록금 폐지안을 표결에 부쳐 근소한 차이로 가결했다고 독일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학기당 500유로(한화 73만원)인 이 지역의 대학등록금은 내년 9월부터 시작하는 2014~2015년 가을학기부터 없어진다. 

지난 1월 이 지역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사회민주당(SPD)-녹색당 연정은 선거 공약 사항인 등록금 폐지를 추진해왔다.

녹색당 소속 가브리엘레 하이넨-클야이 학술문화부 장관은 슈피겔에 "우리는 부모의 돈 지갑에 기댄 고등교육이 실패하도록 놔둘 수 없어서 등록금을 폐지했다"고 말했다.

대학생 대표들은 그러나 등록금 폐지 시기를 내년 가을 학기 이후로 정한 것에 불만을 표출했다.

독일에서는 2006년부터 전체 16개주 가운데 니더작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바덴-뷔르템베르크, 바이에른, 함부르크 등 5개 주가 학기당 최대 500유로의 등록금 제도를 도입했으나, 이후 3개 주가 잇따라 이를 폐지했고 올 들어 지난 4월 바이에른주가 등록금을 없앴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2013년 12월 11일 수요일

“잘생기고 예쁜 남녀가 사회 생활도 성공한다”

다소 씁쓸함을 주는 연구결과가 또 나왔다.
좋은 직업을 얻어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인은 다름아닌 ‘외모’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잘난 외모는 교육 수준, 부모 배경보다 더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영국과 이탈리아 대학 공동 연구팀은 1957년 미국 위스콘신에서 학교를 졸업한 남녀 8000명을 추적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남녀 8000명의 사진을 보고 외모 등급을 매긴 후 이들이 학교 졸업후 어떤 직업을 갖고 어느 정도의 사회적 지위에 올랐는지를 조사했다.
피실험자의 교육 수준, 부모의 사회적 지위까지 고려해 조사한 결과 놀랍게도 외모가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의 이같은 결과는 기존 관련 논문들과 맥을 같이한다.
과거 미국 텍사스대학 노동경제학 교수 대니얼 헤머메시는 ‘외모가 평균보다 못생긴 남자는 잘 생긴 남자에 비해 급여가 17% 낮고, 여성도 평균보다 예쁘지 않은 여성이 평균 이상인 여성보다 12%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를 이끈 영국 에섹스 대학교 사회경제연구소 군티 키니스 연구원은 “소위 ‘미(美) 프리미엄’이 있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면서 “외모가 좋은 남녀는 취업부터 시작해 은퇴할 때 까지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모가 좋으면 직장생활에서 신뢰감과 일을 잘한다는 느낌을 상대방에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기사 출처 : 서울신문>

“회사서 출세하고 싶으면 책상에 화분 둬라”



회사에서 출세하고 싶으면 책상에 화분을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최근 영국 엑시터 대학 연구팀이 책상에 식물을 두면 웰빙 환경이 최고 47%까지 올라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식물이 개인에게 미치는 심리적·육체적 영향을 분석한 이 연구결과는 총 350명의 피실험자를 4가지 다른 사무 환경에 놓고 실험해 얻어졌다.

연구팀에 따르면 자신의 책상에 화분을 둔 사람의 경우 창조성은 45%, 생산성은 38% 향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결과적으로 화분을 키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회사에서 좋은 성과를 내거나 승진할 수 있는 추가적인 조건을 갖추는 셈.

연구를 이끈 엑시터 대학 심리학 박사 크레이그 나이트는 “과거 연구에서도 작업장의 환경이 직장인의 건강, 행복를 향상시킨다는 것이 확인됐다” 면서 “이번에는 한발 더 나아가 화분 등으로 인한 환경 개선이 업무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이 수치로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에 식물을 두면 환자의 고통, 근심, 피로를 덜어주는 효과를 발휘한다” 면서 “집, 직장 등에 식물을 많이 키우는 것이 웰빙의 삶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기사 출처 : 서울신문사>

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싱가포르 44년만에 폭동…외국인 노동자들 심상찮다

인도계 교통사고 사망 항의한 외국인들 시위 폭력양상 번져
18명 부상입고 27명 체포당해
정부, 강경대응·달래기 양면정책
최근 파업 등 노동자 항의 잦아


안정과 질서의 대명사 싱가포르에서 40여년 만에 폭동이 일어났다.

8일 밤 싱가포르 중심가에 있는 외국인 거주지역인 리틀인디아에서 이날 일어난 인도계 노동자의 교통사고에 항의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시위가 폭동으로 번져 18명이 부상했으며, 경찰이 27명을 체포했다고 <비비시>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싱가포르에서 폭동이 일어난 것은 1969년 다수계인 중국계와 소수계인 말레이계 주민 사이의 폭력 충돌로 4명이 숨진 사건 이후 44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사건은 전체 주민 530만명 중 동남아 출신 등 외국계 노동자가 130만명이나 되는 싱가포르의 외국인 노동자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상징적인 징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는 9일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을 통해 “매우 중대한 사건”이라며 “경찰은 모든 법적 권한을 가지고 범인들을 파악하고 대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시위는 리틀인디아 인근에서 버스가 인도계 주민(33)을 치어 숨지게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인 오후 9시30분께부터 동남아계 노동자들이 사고를 일으킨 버스를 몽둥이와 쓰레기통으로 공격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즉각 폭동진압 부대와 용병으로 유명한 네팔 구르카족 부대 등 300여명의 병력을 배치해, 밤 11께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위에 외국계 노동자가 아닌 싱가포르 시민의 참여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위는 곧 진압됐으나, 시위 가담자들은 경찰차를 뒤엎고 차량에 방화하는 등 폭동 양상을 보였다. 

응주히 경찰청장은 이 사건을 “싱가포르의 방식이 아닌, 관용할 수 없는, 고의적인 폭력”으로 규정하고,“위험스런 무기를 지닌 폭동”으로 다룰 것이라며 강경 대처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단순 교통사고가 폭동으로까지 번진 것은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불만이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증거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몇년 동안 싱가포르에서는 건설 분야의 비숙련 노동자를 중심으로 고용주의 착취에 항의하는 움직임이 잇따랐다. 지난해에는 중국에서 온 버스기사 170여명이 싱가포르에서는 드문 불법파업을 감행하기도 했다. 

이날 폭동 와중에 자신의 버스가 파손되는 피해를 당한 운전기사 마이클 싱은 “이는 정부에 경각심을 안겨주는 것”이라며 “정부는 외국인 인력을 대규모로 들여왔으나, 이제 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상황이 통제를 벗어나는 것은 시간 문제다”라고 비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

싱가포르 당국은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면서도, 사태가 싱가포르 주민과 외국인 노동자 사이의 충돌로 확대되지 않도록 달래고 있다. 테오치히언 부총리 겸 내무장관은 “우리는 법을 준수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주민들은 이날 폭동을 보면서 지난 1950~60년대 싱가포르에서 빈발했던 인종 폭동을 연상하며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당시 말레이시아에서 분리독립한 싱가포르에서는 중국계와 말레이계 사이에서 폭동이 빈발했고, 특히 1969년에는 7일간 계속된 폭동으로 4명이 숨지고 80명이 다쳤다. 
<기사 출처 : 한겨레신문사>

2013년 12월 9일 월요일

'지메일'(Gmail)로 당신의 모든 걸 알 수 있다



당신은 지메일 계정을 기억 하십니까?

최근에 어머님이 스마트폰을 바꾸셨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이었는데, 플레이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려고 지메일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여쭤봤더니 전혀 기억을 못하셨습니다. 이전에 스마트폰을 구입하면서 계정과 비밀번호를 스마트폰 판매점에서 만들어줬기 때문입니다. 지메일 계정을 기억 못하는 건 저희 어머님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인터뷰를 하면서 만났던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40대 이상부터는 거의 예외 없이 지메일을 기억을 못한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구글 운영체제를 쓰는 안드로이드 폰의 점유율은 우리나라에서 90%를 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거의 전부가 지메일을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지메일은 그렇게 가볍게 넘겨버릴 만한 보통 이메일 계정이 아닙니다.

진화하는 구글의 위치기반 맞춤형 검색 서비스

구글이 야심차게 내놓은 서비스 가운데 '구글 나우'가 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건데,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주변의 교통정보, 날씨정보, 관광지 등을 카드 형태로 보여줍니다. 검색어를 누르는 것도 귀찮을 수 있으니, 알아서 사용자가 좋아할만한 거를 보여주는 겁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동선을 면밀하게 파악하지 못하면 할 수 없습니다. 어디서 얼마나 머무는지 파악하면, 뭘 좋아하는지도 알 수 있고 최적화된 맞춤형 검색 결과를 제시할 수 있는 겁니다. 덕분에 사용자들은 가만히 있어도 마음에 들 만한 검색 결과를 손쉽게 알 수 있게 됐습니다. 물론 서비스 시작 전에 구글은 위치정보 사용 동의를 받습니다. 동의를 안 하면 서비스도 쓸 수 없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별 생각 없이 짧은 문구만 보고는 동의를 쉽게 누르곤 합니다.

‘실시간 동선’까지 나오는 구글 위치정보 조회


이렇게 구글 서버에 전송되는 위치정보는 구글 웹페이지를 통해 사용자들이 직접 파악할 수 있습니다. 메뉴를 통해서 손쉽게 찾을 수는 없지만, 자세히 찾아보면 알 수 있습니다. '구글 위치 이력''(maps.google.com/locationhistory)이라는 주소를 넣으면 됩니다. 날짜별로 시간에 따라 동선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회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저 같은 경우는 국회 건물 내부에서도 움직인 동선까지 자세히 나옵니다. GPS를 꺼놔도 기자국과 와이파이 정보를 이용해 위치 값을 특정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정확한 정보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취재를 위해서 실제로 자전거를 타고 한강 둔치를 달려봤습니다. 스마트폰을 들고 이촌 한강지구에서 시작해 한강대료를 거쳐 다시 돌아오는 코스였는데, 취재를 마치고 바로 확인해보니 웹사이트에 자세히 표시돼 있었습니다. 이런 실시간 위치정보는 4개월 정도 보관돼 있었습니다.(개인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갔던 식당까지 알고 있는 구글

구글의 위치정보 조회란에 '대시보드'라는 게 있습니다. 아직까지 베타버전이라고 소개가 돼 있는데, 구글이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방문한 지역을 최근 방문한 지역, 자주 방문한 지역 등 주제에 따라 분류를 해주는데, 결과가 놀랍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이 유치원은 물론 얼마 전 갔던 식당까지 줄줄 떠 있었습니다.

‘인터넷 상의 주민등록번호’ 지메일 계정과 비밀번호


이런 위치정보를 조회하는 데는 딱 하나, 지메일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있으면 됩니다. 지메일로 로그인하면 바로 조회가 되는 겁니다. 고려대 김승주 교수는 지메일은 인터넷 상의 주민등록번호라고 표현했습니다. 다양한 안드로이드 서비스를 쓰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고,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지메일의 보안이 그렇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통을 잘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그만 홈쇼핑 사이트와 같은 아이디와 비밀 번호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작은 사이트가 해커에게 공격당해 계정 정보가 유출된다면, 그대로 지메일에 집어넣어 계정을 점령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메일 뿐만 아니라 의도치 않은 스마트폰 사용자의 실시간 위치정보까지 유출될 가능성이 큽니다. 보이스 피싱은 물론 다른 강력범죄에도 노출될 확률은 더욱 커지는 겁니다.

'빅브라더' 구글, 지메일 유출 위험은 없나?

구글은 M&A 등을 통해 문어발식으로 무섭게 사세를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을 만나 단독 인터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슈미트 회장은 안드로이드는 스마트폰에 한정되지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자동차는 물론 가정집까지 안드로이드는 운영체제로 확장될 것이고, '스마트 홈', '스마트 카'를 구동시키는 운영체제로 거침없이 커갈 거라고 확언했습니다. 이렇게 원대한 구글의 통합 서비스의 열쇠는 모두 지메일이 될 겁니다. 서비스가 커질수록 지메일이 유출될 때 개인이 감수해야하는 위험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자동차 주차 위치는 물론 가정집 번호키 번호까지 지메일 계정만 알면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곧 올 수 있습니다.

구글은 지메일의 보안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아직까지 외부에 유출됐던 전례는 없으며, 해커가 외부에서 침입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잘라 말합니다. 위치정보 전송도 개인이 동의해서 한 일이고, 원하지 않으면 접속을 해서 삭제할 수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기술적으로 완벽하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해킹 사고라는 건 한순간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게다가 스노든의 폭로로 과연 미국의 최고 기술력을 가졌다는 IT 기업들이 개인정보를 완벽하게 보관하고 있는 건지 의구심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구글 위치정보 동의 문구 포괄적" 비판도정치권에서는 구글이 위치정보 전송을 위해 사용자에게 받는 동의 문구가 너무 포괄적이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위치정보에 전송에 동의하면 어떤 식으로 정보를 처리하고 어떤 위험에도 노출될 수 있는 건지 최대한 자세하게 기술해야한다는 겁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도 현재 구글의 위치정보 동의 문구는 사용자들이 그 뜻을 거의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지메일을 최고 보안 순위에 둬야

위치정보 노출을 우려한다면 사실 두 가지 방법밖에 없습니다. 구글에서 위치정보 제공 동의 문구가 뜰 때마다 거부를 누르고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겁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제대로 쓰기 위해 동의를 수락한다면 사용자 스스로 지메일 보안 수준을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비밀 번호를 특수 문자 등을 써서 최대한 복잡하게 만들고 다른 사이트와 같은 걸로 비밀번호를 설정해서는 안됩니다. 결국 지메일 계정은 단순한 이메일 계정이 아니라 남들에게 유출돼서는 안 되는 계정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폰 말고 다른 걸 쓰고 싶어도, 쓰기 어려운 현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기사 출처 : SBS>

스마트폰 분실 방지용 '스마트 반'지 등장


스마티 링.<사진출처:유튜브>

고가의 스마트폰을 여기저기 흘리고 다니기 일쑤인 찰스. 택시에서, 커피숍에서, 레스토랑에서 주머니 속 스마트폰은 미아가 된다. 찰스에게 추천한다. 스마트폰이 몸에서 떨어지면 알아서 알림을 주는 스마트 반지 `스마티 링(Smarty Ring)`이다.스마트폰을 제어하는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반지`가 등장했다고 9일 매셔블이 보도했다. 클라우드 펀딩 서비스 `인디고고`에 선보인 스마티 링은 작은 디스플레이가 달린 메탈 소재 반지다. 디스플레이에는 평소 시간이 표시되며 전화와 문자, 메신저, 메일 알림 등 다양한 정보가 노출된다. 음악 볼륨을 조정하고 재생 목록도 선택한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스마트폰 찾기`다. 스마트폰과 30피트(약 9.14m)떨어지면 경고 알람을 준다.

스마티 링은 블루투스 4.0으로 스마트폰과 실시간 연동되며 앱으로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배터리는 24시간 지속되면 전용 충전기로 충전한다. 인디고고에 4만달러(약 4200만원)를 목표로 등록됐다. 마감까지 3일 남은 현재 모금액은 6500달러(약 684만원)다.
<기사 출처 : 전자신문>

2013년 12월 6일 금요일

<만델라 타계> "간소하게" 유지 불구 국장으로


'만델라, 편히 잠드소서'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민철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의 아버지 넬슨 만델라가 타계한 6일(현지시간) 요하네스버그 자택 앞에 만델라 사진이 놓여있다. 2013.12.6 minchol@yna.co.kr

인종차별 종식 이후 대통령 국장 전례 없어…고향 쿠누에 영면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장례식은 그의 생전 뜻과 달리 국장으로 치러진다.

6일 남아공 일간지 비즈니스데이에 따르면 남아공 정부는 만델라의 장례를 국장으로 치를 방침이다.

인종차별 정책이 종식되고 민주화가 이뤄진 1994년 이후 남아공에서 전직 대통령의 국장이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정작 만델라 본인은 생전 간소한 장례식을 간절히 원했다.

남아공 주간지 메일앤드가디언은 만델라가 자신의 죽음이 필연적으로 국가적 중대사가 될 것임을 알았지만 국가적 장례를 치르지 말고 간소한 묘석을 세우라는 지침을 남겼다고 지난 6월 보도한 바 있다.

세부 장례 절차는 정부와 그라사 마셸 여사 등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데이는 만델라 애도 기간이 열흘 가량 진행되겠지만 추모객이 예상보다 많으면 이보다 더 길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1999년 탄자니아는 '선생님'으로 불리며 존경받던 율리우스 은예레레 전 대통령이 타계하자 모든 국민이 애도를 표할 수 있도록 30일 동안의 장례 기간을 선포한 바 있다.

만델라 자택 앞에 몰려든 남아공 국민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민철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의 아버지 넬슨 만델라가 타계한 6일(현지시간) 오전 요하네스버그 자택 앞에 일찍부터 어둠을 가르고 많은 사람이 모여 그의 업적을 기리고 칭송했다. 2013.12.6 minchol@yna.co.kr

남아공 정부는 만델라의 서거를 애도하는 조기를 내걸도록 했다.

국장 기간 관에 누운 만델라는 군대의 마지막 호위를 받게 된다.

이와 관련, 남아공 정부 관계자는 국장이 오는 14일 또는 공휴일로 지정된 '화해의 날'인 16일께 치러질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AFP 통신은 전했다.

국장은 수도 프리토리아의 정부 청사로 과거 만델라의 대통령 취임식이 열렸던 유니언빌딩에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에 앞서 남아공 국민이 만델라에 대한 마지막 인사를 위한 추도식이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커시티는 지난 2010년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폐막식이 열린 곳으로 만델라가 마지막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현장이기도 하다. 

장례식이 끝나면 만델라는 그의 고향이자 말년의 안식처였던 쿠누 마을에 묻힐 예정이다

만델라는 폐 감염증으로 병원에 입원하기 전까지 쿠누에서 지내면서 자신의 묘가 들어설 자리를 보아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아공 일간 데일리선은 만델라가 지난 2008년에 이미 쿠누 자택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을 자신의 묘역으로 정했으며 주변에 '간단한 구조물'이 설치돼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남아공 정부는 만델라 건강이 악화하자 쿠누로 이어지는 음타타 공항을 국제선 항공기가 운항할 수 있도록 활주로와 터미널을 확장하는 공사를 해왔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