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일 일요일

잠자기 전에 절대 하면 안 되는 6가지


‘숙면’은 건강의 필수조건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일정한 시간에 잠이 들고 8시간을 자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일정 시간 수면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잠의 질이 떨어져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즉,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하는 나쁜 습관들의 결과인 것이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웹진 퓨어와우가 당신이 오늘 밤 즉각 중단할 수 있는 ‘숙면 방해 습관 6가지’를 소개했다.


1. 이메일 확인

어두운 곳에서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것은 눈 건강 등 여러모로 몸에 좋지 않다. 특히 이메일을 확인하다가 잠들 경우, 우리는 끝마치지 못한 일과 다음 날 업무에 대한 압박감으로 잠을 자는 내내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2.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마시는 술 한 잔

약간의 알코올은 쉽게 잠들 수 있게 해주지만, 오히려 수면 중간에 자주 깰 수도 있다. 우리는 보통 잠이 든 후 90분이 지나면 렘(REM, rapid eye movement)수면 상태에 들어가는데, 렘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당신은 아침에 맑은 정신으로 잠에서 깨어날 수 없을 것이다.


3. 스마트폰 사용

스크린이 발산하는 파란색 계열의 광원인 ‘블루라이트’가 숙면을 도와주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잠들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으로 SNS와 문자 등을 확인하다 보면 뇌가 지나치게 각성돼서 우리 몸은 휴식을 취할 준비조차 못 한다. 


4. 당분 섭취

다크초콜릿은 분명 건강상 이점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멀리하는 것이 좋다. 임상수면의학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Sleep Medicine)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포화지방과 당분 함유량이 높은 음식은 숙면에 악영향을 끼친다.


5. 매운 음식 먹기

야식으로 떡볶이, 매운 족발, 비빔면 등을 자주 먹을 것이다. 하지만 매운 음식은 종종 위산 역류를 유발하는데, 특히 먹자마자 누우면 상태가 더욱 악화된다. 또 매운 음식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체내 온도를 높여 숙면에 방해가 된다.


6. 너무 많은 물 마시기

우리 몸에 수분을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잠자리에 들기 전에 너무 많은 물을 마시면, 당신은 한밤중에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자주 잠에서 깨게 될 것이다. 하루의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잠자리에 들기 한 시간 전에 물을 몰아서 마시지 말고, 하루 종일 나눠서 조금씩 마시도록 하라.
<기사 출처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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