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 줄이고 면역력 높여
각종 오염과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우리의 몸을 치유하는 음식이 있다. 약과는 달리 부작용도 없고, 맛도 좋은 '힐링푸드'가 바로 그것이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프리벤션'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힐링푸드 4가지를 소개했다.
◆발효음식=요구르트, 김치, 치즈 등 발효음식은 내장에 고농도 유산균을 들여보낸다. 이런 유산균은 암 위험을 낮추고, 면역력을 증강시키며, 장 건강을 개선시키고, 소화기능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다. 유산균으로 장 기능이 향상되면 다른 음식에 있는 영양소나 비타민, 미네랄을 잘 흡수하게 된다.
◆향신료=음식의 맛을 더하는 향신료의 하나인 계피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생강은 소화 기관을 건강하게 유지시키고, 염증을 줄이는 효능이 있다. 카레의 원료인 강황은 암 발병 위험을 낮추고,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춘다.
◆코코넛오일=라우르산과 카프린산, 카프락산으로 구성된 건강에 아주 좋은 지방이 들어 있다. 면역력을 강화하고 질병과 싸우는 데 도움을 주는 항균, 항바이러스, 항균성 물질을 코코넛 오일 속 지방이 함유하고 있다. 코코넛 오일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같은 소화 장애를 개선시키는 효능이 있다. 또 건조피부나 습진, 주름살, 베인 상처 등을 치료하는 로션으로도 쓰인다.
◆베리류=블루베리나 아사이베리 등 베리류에는 항산화제와 염증을 없애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이런 베리류는 노화를 늦추고, 당뇨병 위험을 낮추며, 콜레스테롤을 줄여준다. 또 비뇨기 건강을 향상시키고, 시력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다.
<기사 출처 :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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