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개발규모 등 7월 확정…1조6000억원 신규투자 효과
경기 남부에 이어 경기 북부에 30만~50만㎡ 규모의 테크노밸리가 조성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9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북부 균형발전과 미래 북부지역 신성장 거점 마련을 위해 고양시에 북부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판교테크노밸리는 지난해 말 기준 매출 70조원을 돌파하고, 7만2000개의 일자리를 갖춘 대한민국 첨단산업과 R&D산업의 메카이자 IT산업의 집적지로 성장했다. 이제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모델을 북부지역으로 확산시킬 적기”라며 북부 테크노밸리 조성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는 올해 4월 수요조사를 통해 테크노밸리 유치를 신청한 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동두천, 구리, 남양주 등 7개시를 대상으로 부지 선정 작업을 진행했다.
도는 이 과정에서 5차례에 걸친 도지사 주재 내부 회의와 전문가 토론 등을 거쳐 고양시를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
도는 고양시 선정이유로 도로 철도, 항공 등 교통인프라가 우수하고, 킨텍스와 한류월드,영상밸리 등 인프라가 확보돼 있는데다 행복주택 등 정주여건이 우수한 점 등을 들었다.
북부 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구 일원에 30만~50만㎡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은 경기도시공사와 고양시가 공동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총 개발규모와 사업비, 경기도시공사와 고양시간 지분참여율, 역할 분담 등 구체적 사안은 협의를 통해 결정하고, 7월중 업무협약을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 10월 공간구상과 토지이용계획 등 개발 컨셉을 구체화한 세부조성계획을 발표하고, 2017년 9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2018년 3월 실시계획 인가 완료, 2018년 상반기 부지조성공사 착공 등 과정을 거쳐 2020년부터 기업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1조6000억원의 신규투자와 1900여개 기업 유치,1만8000명의 직접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사 출처 : 뉴스1>
경기 남부에 이어 경기 북부에 30만~50만㎡ 규모의 테크노밸리가 조성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9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북부 균형발전과 미래 북부지역 신성장 거점 마련을 위해 고양시에 북부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판교테크노밸리는 지난해 말 기준 매출 70조원을 돌파하고, 7만2000개의 일자리를 갖춘 대한민국 첨단산업과 R&D산업의 메카이자 IT산업의 집적지로 성장했다. 이제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모델을 북부지역으로 확산시킬 적기”라며 북부 테크노밸리 조성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는 올해 4월 수요조사를 통해 테크노밸리 유치를 신청한 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동두천, 구리, 남양주 등 7개시를 대상으로 부지 선정 작업을 진행했다.
도는 이 과정에서 5차례에 걸친 도지사 주재 내부 회의와 전문가 토론 등을 거쳐 고양시를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
도는 고양시 선정이유로 도로 철도, 항공 등 교통인프라가 우수하고, 킨텍스와 한류월드,영상밸리 등 인프라가 확보돼 있는데다 행복주택 등 정주여건이 우수한 점 등을 들었다.
북부 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구 일원에 30만~50만㎡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은 경기도시공사와 고양시가 공동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총 개발규모와 사업비, 경기도시공사와 고양시간 지분참여율, 역할 분담 등 구체적 사안은 협의를 통해 결정하고, 7월중 업무협약을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 10월 공간구상과 토지이용계획 등 개발 컨셉을 구체화한 세부조성계획을 발표하고, 2017년 9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2018년 3월 실시계획 인가 완료, 2018년 상반기 부지조성공사 착공 등 과정을 거쳐 2020년부터 기업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1조6000억원의 신규투자와 1900여개 기업 유치,1만8000명의 직접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사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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