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 IT 전문 외신들은 '에어팟(AirPods)'으로 불리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올해 런칭 될 수도 있다는 루머를 전했다.
폰아레나는 곧 출시 예정인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에 3.5mm 이어폰 잭이 없어질 거란 분석에 주목했다. 아이폰7에는 이어폰잭이 라이트닝 커넥터 만이 달려 있을 것이란 추측이 나온 바 있다.
이 때문에 3.5mm 이어폰 잭이 아닌 라이트닝 잭이 달려있는 이어폰이 출시되거나 아예 무선 블루투스 형태의 이어폰이 제공 될 거란 추측이 나왔다.
이번 루머는 이 중 블루투스를 채택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말해준다. 특히 지난해 10월 '에어팟'이라는 트레이드 마크가 특허출원 돼 이 제품이 이어폰잭을 없애는 것과 관련이 있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무선 이어폰은 싼 가격에 출시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에어팟이 번들로 제공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GSM 아레나는 밝혔다.
아이폰7 공개가 예정된 올 9월이 에어팟 출시를 위한 최적의 시기지만 아직까진 이에 대한 언급이 직접 나오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폰아레나는 덧붙였다.
<기사 출처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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