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베트남 대표 여행지 다낭… 한번의 여행으로 누리는 갖가지 색다른 경험
베트남 중부의 경제 중심지 다낭은 이제 휴양의 중심지로 새롭게 발돋움하고 있다. 도시를 둘러싼 아름답고도 이색적인 자연, 곳곳에 위치한 명소와 잘 갖춰진 관광 인프라 등이 여행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더해준다.
참박물관은 참파왕국의 유물이 전시된 곳이다. 다낭 시내에서 가장 훌륭한 볼거리 중 하나다. 세계 유일의 참파왕조 박물관으로, 참 조각상을 주로 전시하고 있다. 참파왕국은 베트남 중부에 세워져 이 일대에서 큰 위세를 떨치며 동남아시아의 힌두 문화권을 대표했던 국가다. 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큰 참 조각상을 비롯해 약 300개의 조각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건물 외부에 정원도 잘 갖춰져 있어 다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분홍빛 외벽의 은은한 멋을 풍기는 다낭대성당은 프랑스 식민시절이던 1923년 건립됐다. 닭 모양의 풍향계가 돌아가는 지붕과 성인들이 그려져 있는 중세 양식의 스테인드글라스가 인상적이다.
참박물관은 참파왕국의 유물이 전시된 곳이다. 다낭 시내에서 가장 훌륭한 볼거리 중 하나다. 세계 유일의 참파왕조 박물관으로, 참 조각상을 주로 전시하고 있다. 참파왕국은 베트남 중부에 세워져 이 일대에서 큰 위세를 떨치며 동남아시아의 힌두 문화권을 대표했던 국가다. 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큰 참 조각상을 비롯해 약 300개의 조각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건물 외부에 정원도 잘 갖춰져 있어 다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분홍빛 외벽의 은은한 멋을 풍기는 다낭대성당은 프랑스 식민시절이던 1923년 건립됐다. 닭 모양의 풍향계가 돌아가는 지붕과 성인들이 그려져 있는 중세 양식의 스테인드글라스가 인상적이다.
다낭의 대표 명산, 오행산
오행산(五行山)은 다낭의 대표 명소다. 대리석이 많이 생산되어 마블산이라고도 불린다. 시내에서 차로 20여 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천연동굴을 비롯해 다양한 멋을 지니고 있는 산이다. 오행산 5개의 봉우리는 투이(水), 모크(木), 킴(金), 토(土), 호아(火)를 각각 상징하고 있으며 이 봉우리들이 물, 나무, 금속, 땅, 불을 관장한다고 여겨진다.
그중에서도 물을 관장하는 투이손이 가장 인기가 많다. 여러 동굴과 불상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즐비하며, 156개의 계단을 통해 산에 오르면 오행산의 다른 언덕과 산기슭 마을의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산기슭 마을 공방에서는 대리석으로 공예품을 만드는 모습도 소소한 재미를 전한다.
오행산 인근 논 느억 해변에선 다낭 해변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논 느억 해변은 베트남전쟁 당시 미군의 휴양지로도 사용된 바 있다. 보드라운 백사장과 투명한 물은 세계 유명 휴양지 못지않게 훌륭하며, 최근에는 유명 리조트들이 들어서 아름다운 바다를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낭 3대 명산 중 하나인 바나산은 울창한 삼림과 계곡들이 인상적이다. 산 정상에는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된 바나 힐스 케이블카가 있어 큰 인기다. 바나산의 명물인 케이블카는 단 15분 만에 1천487미터의 정상까지 이동한다. 이동하는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산의 전경 또한 장관이다.
호이안은 다낭에서 남쪽으로 약 3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16세기 중엽 이후 아시아는 물론 유럽 여러 나라의 상선이 들어와 무역도시로 번성했던 도시다. 특히 일본인 마을이 생겨날 만큼 일본과의 교역이 많았다.
그러나 지금의 호이안이 지닌 도시 외관은 대부분 중국인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거기에 유럽과 일본, 베트남 양식이 적절히 가미되어 멋스러운 건물들이 많다. 복고적인 도시 분위기 덕에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특히 구시가지는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오행산 인근 논 느억 해변에선 다낭 해변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논 느억 해변은 베트남전쟁 당시 미군의 휴양지로도 사용된 바 있다. 보드라운 백사장과 투명한 물은 세계 유명 휴양지 못지않게 훌륭하며, 최근에는 유명 리조트들이 들어서 아름다운 바다를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낭 3대 명산 중 하나인 바나산은 울창한 삼림과 계곡들이 인상적이다. 산 정상에는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된 바나 힐스 케이블카가 있어 큰 인기다. 바나산의 명물인 케이블카는 단 15분 만에 1천487미터의 정상까지 이동한다. 이동하는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산의 전경 또한 장관이다.
호이안은 다낭에서 남쪽으로 약 3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16세기 중엽 이후 아시아는 물론 유럽 여러 나라의 상선이 들어와 무역도시로 번성했던 도시다. 특히 일본인 마을이 생겨날 만큼 일본과의 교역이 많았다.
그러나 지금의 호이안이 지닌 도시 외관은 대부분 중국인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거기에 유럽과 일본, 베트남 양식이 적절히 가미되어 멋스러운 건물들이 많다. 복고적인 도시 분위기 덕에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특히 구시가지는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호이안에서 구석구석 아름다운 도보여행
일본인들이 만든 목조 지붕의 다리 내원교는 이곳의 대표 명소로 일본인 거리와 중국인 거리의 가교 역할을 했다. 화교들의 집회소인 복건회관 또한 호이안을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미선 유적은 호이안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다. 참파왕국 시대의 종교 중심지로 힌두교에 뿌리를 둔 독특한 문화가 형성된 지역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참파왕국 유적 중 가장 큰 규모다.
4세기부터 13세기까지 참파왕국의 성지였던 미선 유적은 동남아시아 다른 국가의 유적인 앙코르와트, 바간 등과 더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벽면에 장식된 조각상과 곳곳에 놓인 석상 등에서 참파왕국의 높은 문화 수준을 엿볼 수 있다.
다낭에서 북쪽으로 110킬로미터 가면 고도(古都) 후에가 있다. 1802년부터 1945년까지 응우옌 왕조의 수도였으며, 왕궁, 왕릉, 사찰 등 왕조시대의 유물과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1993년 베트남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후에 중심에서 남쪽으로 5킬로미터 떨어진 반 니엔산에는 뜨득 황제의 능이 있다. 후에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능이다. 응우옌 왕조를 가장 오래 통치했던 뜨득 황제는 자신의 능을 직접 설계했다고 한다. 장대하고 화려한 능에서 뜨득 황제의 호화로운 생활을 엿볼 수 있다.
베트남 건축 예술의 대표, 카이딘 황제릉
본 건물인 계성전에선 청동에 금박을 입힌 카이딘 황제의 등신상을 볼 수 있다. 유골은 이 동상 밑으로 지하 18미터에 안치되어 있다고 한다. 계성전의 벽과 천장은 자기와 유리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민망 황제릉은 후에 중심에서 남쪽으로 약 12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1820년에서 1840년까지 통치한 민망 황제의 무덤이다. 민망 황제의 퇴위 직후인 1841년부터 1843년까지 3년에 걸쳐 완성됐으며, 가장 웅장한 흙 무덤으로 유명하다. 입구에 들어서면 아름다운 인공 호수가 보이고, 황제의 공덕비가 세워진 정자 아래 편으로는 다양한 문무석과 동물 모양의 석상들이 즐비하다. 황제릉은 태양을 상징하는 원형 담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소나무 등 주변의 자연경관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티엔무 사원은 남방 불교의 색채를 많이 띠고 있다. 1601년에 건립됐으며 사원 입구에는 높이 21미터가 넘는 팔각형의 7층 석탑이 단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탑의 좌우에는 각각 탑비와 범종이 자리 잡고 있고, 탑의 각 층에는 불상이 안치되어 있다.
이 외에도 중국의 자금성을 본떠 만들었고 태화전이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는 후에성,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거대 카르스트 지역 퐁냐케방 국립공원도 빼놓을 수 없는 베트남 중부의 매력이다.
* 기사제공 : 대한항공 스카이뉴스(www.skynews.co.kr)
* 자료협조 : 한진관광(www.kaltour.com)
이 외에도 중국의 자금성을 본떠 만들었고 태화전이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는 후에성,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거대 카르스트 지역 퐁냐케방 국립공원도 빼놓을 수 없는 베트남 중부의 매력이다.
* 기사제공 : 대한항공 스카이뉴스(www.skynews.co.kr)
* 자료협조 : 한진관광(www.kaltour.com)
주 4회(월·목·금·일) 운항
(약 4시간 40분 소요)
※자세한 스케줄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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