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4일 화요일

"하천·도로변에서 자란 봄나물 먹지 마세요"


하천에서 자란 야생 봄나물을 채취하고 있는 공무원들./© News1
식약처, 채취·검사한 9.8%에서 납·카드뮴 등 중금속 기준치 초과 검출

하천·도로변에서 자란 일부 야생 봄나물에서 납, 카드뮴 같은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 2일부터 4월 10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도심 하천·도로변 등에서 자란 야생 봄나물 377건을 채취해 중금속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9.8%인 37건에서 납, 카드뮴이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야산, 들녘 같은 비 오염지역에서 자란 쑥, 냉이 등의 야생 봄나물 73건은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금속 허용기준을 초과한 봄나물은 쑥 17건, 냉이 7건, 돌나물 5건 등이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봄철 하천변, 도로변에 있는 야생 봄나물을 채취하거나 먹지 않는 것이 좋다"며 "들녘이나 야산 등도 봄나물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없으면 채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기사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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