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에 있는 금광 갱도에서 낙반사고가 일어나 적어도 12명의 광원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경찰이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밤 서자바 주(州) 보고르 지구의 반타르 카레트 마을에 있는 무허가 금광에서 발생했다.
우즈왈라 프라나 시기트 서자바 주 경찰국장은 "산악지대인 퐁고르에서 안전대책 미흡으로 사고가 발생했다"이라며 희생자들이 갱도 붕괴로 산소공급이 끊겨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시기트 국장은 변을 당한 광원들이 지하 10~30m 사이에 매몰됐다고 전했다.
현지 당국은 1개월 전 사고 금광을 폐쇄 조치했지만, 광원들이 불법적으로 채굴작업을 재개한 것으로 시기트 국장은 덧붙였다.
매몰 광원들이 사망한 것으로 보임에 따라 구조작업에 나선 경찰과 자원봉사자가 철수하는 중이라고 한다.
<기사 출처 : 뉴시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밤 서자바 주(州) 보고르 지구의 반타르 카레트 마을에 있는 무허가 금광에서 발생했다.
우즈왈라 프라나 시기트 서자바 주 경찰국장은 "산악지대인 퐁고르에서 안전대책 미흡으로 사고가 발생했다"이라며 희생자들이 갱도 붕괴로 산소공급이 끊겨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시기트 국장은 변을 당한 광원들이 지하 10~30m 사이에 매몰됐다고 전했다.
현지 당국은 1개월 전 사고 금광을 폐쇄 조치했지만, 광원들이 불법적으로 채굴작업을 재개한 것으로 시기트 국장은 덧붙였다.
매몰 광원들이 사망한 것으로 보임에 따라 구조작업에 나선 경찰과 자원봉사자가 철수하는 중이라고 한다.
<기사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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