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점심시간 활용 여부를 놓고 상사에게 핀잔을 들었다는 20대 여성의 사연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회사 점심시간 때는 자유시간 아닌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현재 스물여섯살의 회사원으로 직장을 옮긴지 7개월째에 접어들었다고 밝히면서 글을 시작했다.
글쓴이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있어서 풀어보려한다”면서 “회사 점심시간에는 개인의 자유시간이 아닌가요?”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점심시간에는 인터넷, 독서, 음악감상 등 어떤 일을 하더라도 눈치를 안봐도 되는 유일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쓸개 수술 이후로 남들보다 피로를 빨리 느끼고 회복시간이 느려서 점심시간에 종종 책상에 엎드려서 자는데 직장상사는 이를 안 좋게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평소 점심시간이 되면 식사를 빠르게 하고 돌아와 담요를 덮어쓰거나 엎드려 자면서 남은 점심시간을 보내곤 했다. 하지만 직장상사 중 한 여자 대리가 찾아와 글쓴이에게 핀잔을 줬다는 설명이다.
여대리가 글쓴이에게 핀잔을 준 이유는 부사장, 이사 등 임원들이 오고 다니면서 직원이 자고 있는 모습을 보면 좋지 않게 생각할거라는 판단에서다. 이어 다른 상사도 이야기 했다면서 잠은 탕비실에 가서 자라고 했다고 글쓴이는 당시 상황을 기억했다.
글쓴이는 이에 “윗분들이 보시기엔 충분히 안 좋아 보일 수 있다 생각해 그동안 생각이 좀 짧았던 것 같다고 대답하고 그 이후부터는 탕비실 안쪽 의자에 앉아 박스에 기대어 잠을 청했다”고 말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회사 점심시간 때는 자유시간 아닌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현재 스물여섯살의 회사원으로 직장을 옮긴지 7개월째에 접어들었다고 밝히면서 글을 시작했다.
글쓴이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있어서 풀어보려한다”면서 “회사 점심시간에는 개인의 자유시간이 아닌가요?”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점심시간에는 인터넷, 독서, 음악감상 등 어떤 일을 하더라도 눈치를 안봐도 되는 유일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쓸개 수술 이후로 남들보다 피로를 빨리 느끼고 회복시간이 느려서 점심시간에 종종 책상에 엎드려서 자는데 직장상사는 이를 안 좋게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평소 점심시간이 되면 식사를 빠르게 하고 돌아와 담요를 덮어쓰거나 엎드려 자면서 남은 점심시간을 보내곤 했다. 하지만 직장상사 중 한 여자 대리가 찾아와 글쓴이에게 핀잔을 줬다는 설명이다.
여대리가 글쓴이에게 핀잔을 준 이유는 부사장, 이사 등 임원들이 오고 다니면서 직원이 자고 있는 모습을 보면 좋지 않게 생각할거라는 판단에서다. 이어 다른 상사도 이야기 했다면서 잠은 탕비실에 가서 자라고 했다고 글쓴이는 당시 상황을 기억했다.
글쓴이는 이에 “윗분들이 보시기엔 충분히 안 좋아 보일 수 있다 생각해 그동안 생각이 좀 짧았던 것 같다고 대답하고 그 이후부터는 탕비실 안쪽 의자에 앉아 박스에 기대어 잠을 청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글쓴이에 대한 뒷담화는 계속됐다. 핀잔을 줬던 여자 대리가 다른 상사들에게 ‘글쓴이는 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탕비실에 잠을 자러 들어간다’는 식의 흉을 본 것이다.
글쓴이는 “나중에 다른 남자 차장님께 이야기를 전해 들어 기분이 몹시 나빴다”면서 “본인은 점심시간에 탁구 치러 나가거나 인터넷 하면서, 왜 나는 사람들이 들어오지도 않고 보이지도 않는 곳에서 잠도 못 자게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점심시간에 잠을 자든 안 자든 원래 법적으로 정해진 휴게시간 아닌가...”, “오히려 적당한 낮잠은 원활한 업무를위해 장려해야합니다.”, “점심시간은 엄연히 쉬는 시간인데 그 시간 조차도 군기 잡혀있는 신입의 모습을 원하는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기사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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