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8일 토요일

버스운전사가 ‘심폐소생술’로 80대 노인 살렸다!


<앵커 멘트>

며칠 전 갑자기 쓰러진 50대 남성이 초등학생의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했는데요.

이번엔 버스에서 의식을 잃은 할아버지가 버스운전사의 심폐소생술 덕분에 위기를 넘겼습니다.

이연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80대 노인이 쓰러진 직후, 버스에 탄 승객들이 술렁입니다.

버스운전기사 신영식 씨는 지난해 구청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에 따라 응급조치에 나섰습니다.

80대 노인은 40여 차례의 가슴 압박 끝에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인터뷰> 신영식(버스 운전사) : "당황해도 어떻게 해요. 시를 다투는 거기 때문에 그냥 시행을 한거죠, 제가."

앞서 지난 9일에도 아파트 입구에서 쓰러진 50대 남성이 초등학생의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이렇게 공공장소나 가정에서 쓰러지는 심정지 환자는 매년 2만 8천 명 안팎입니다. 

그러나 심폐소생술의 도움을 받은 환자는 10명 중 한 명이 되지 않습니다.

심장이 멈췄을 때 목숨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은 4분에 불과합니다.

목격자의 신속한 대처로 목숨을 구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사 출처 : 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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