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희·진세훈의 얼굴탐구 ⑦
가수 박정현, 지혜를 갖춘 ‘즐거운 요정’
MBC '나는 가수다’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가수가 바로 박정현이다. 폭발적 가창력을 지닌 ‘R&B의 여왕’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갖고 있기는 했지만 요즘처럼 ‘국민요정’으로 불릴 정도로 대중적 인기를 얻지는 못했던 그녀다. 가수 데뷔 14년만에 남녀노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것은 물론 많은 CF 출연까지 쇄도하고 있는 이유는 가수의 본질인 ‘노래’에 있다.
그녀는 전형적 미인형은 아니다. 하지만 타고난 목소리, 그 목소리를 받쳐주는 탄탄한 실력, 노래에 담긴 열정과 진정성, 그리고 그녀만의 스토리텔링이 주는 감동은 때로 관객을 소름 돋게 했으며 뜨거운 눈물까지 끌어냈다. ‘반짝이는 스타’가 되고 싶다는 어릴 적 꿈을 30대 중반의 나이에 이르러 마침내 실현하고 있는 박정현. 그녀의 얼굴에서 ‘대기만성’ 성공의 비밀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특별한 매력의 이유를 찾아보기로 하자.
박정현의 이마는 참 잘생겼다. 이마가 잘생겼다는 것은 그만큼 부모에게 충분한 사랑을 받고 자랐음을 의미한다. 앞으로 결혼을 하면 남편에게도 사랑을 많이 받게 된다. 공부도 어렵지 않고 상에 대한 욕심을 내지 않아도 상을 척척 받게 되기도 한다. 타고난 목소리도 부모에게 그저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이마의 양쪽 옆 부분도 널찍해서 해외운이 좋아 미국에서 큰 어려움 없이 공부도 곧잘 했고 명문대학에도 진학할 수 있었다.
눈썹털이 차분하게 누워있어 인맥이 좋다. 주변에 엉킨 것을 잘 풀어주는 해결사요 분위기메이커로 성격이 좋아 자연히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 이 눈썹이 끝까지 길게 이어져있어 한번 맺은 인맥은 평생 오래 간다.
박정현의 얼굴에서 돋보이는 것은 널찍하고 두터운 눈두덩이다. 눈이 두 세개 들어갈 정도로 넓은 눈두덩은 그녀의 저력을 보여준다. 사람을 한번 믿으면 누가 뭐라든 상관하지 않고 끝까지 믿어주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여기다 눈까지 길어서 당장 눈앞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멀리 내다보며 상대를 안배하는 성향이 짙다. 종교를 가져도 열심히 믿는 신앙인이 될 뿐 아니라 헌금도 듬뿍 할 것이다. 재물이 늘어나면 사람도 많이 키울 것이며 기부도 통 크게 하게 된다. 지금도 친구들 밥 정도는 잘 사주면서 대장노릇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눈꺼풀 위에 실처럼 가는 줄이 있는데, 이는 남을 많이 걱정하고 배려하는 눈이다. 눈동자 전체가 반짝이는 듯 한 눈빛은 몸은 물론 정신도 건강함을 일러준다. 깊은 심연 같은 눈빛에서는 지혜가 엿보인다. 학창시절 우등생이었던 비결, 나가수에서 볼 수 있었던 그녀의 다양한 변신 아이디어가 모두 이 눈빛에서 나온다. 그녀는 아직도 우리에게 다 보여준 것이 아니다. 아마 더 무궁무진한 보고를 갖고 있을 것이다.
음악에서든 사람과의 관계에서든 혼자서 고독한 고뇌의 경지에 다다라본 사람으로 그 고뇌가 숙성되어 나오는 눈빛이기도 하다. 그녀의 음악에 남다른 깊이가 느껴지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일 것이다. 이기고 지는 승부에도 초연한 여유도 이 눈빛에 담겨있다. 혹 누군가 자신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다하더라도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정도로 부정적 에너지를 거부하는 내공이 있다. 그녀의 기준은 늘 자기 자신이며 싸워야할 대상도 결국 자기 자신이다. 탄탄한 실력을 갖춘 가수가 된 것 역시 스스로를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에서 비롯한 것이다.
귓밥이 두툼한 것을 보면 상당히 조직에 어울리는 사람이다. 가정이든 학교든 사회든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무리없이 잘 어울리는데, 이는 배워서 그런 것이 아니라 생이지지(生而知之), 즉 타고난 것이다.
박정현의 코는 높지도 낮지도 않은 중간 정도다. 이런 코를 가진 사람은 평범하더라도 재미있게 사는 것을 선호한다. 나가수에 나오기 전까지 14년간 대중적 인기를 위해 안간힘을 쓰지 않고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고수해온 이유도 거기 있을 것이다. 무대 위의 공주자리를 탐하지 않고 공중파에 출연하는 것도 그리 갈구하지 않으면서 라이브무대를 즐겨오지 않았는가.
신데렐라가 되겠다는 허황된 꿈도, 자기 자신을 내세우는 허세도 부리지 않으면서 자기실속은 알차게 다지는 타입이다. 어릴 적 부모에게 용돈을 받으면 다 쓰지 않고 조금은 남겨두는 유형이다. 주변사람에게 쓸 일이 있을 때 쓰려고 남겨두는 것이다.
그녀의 관골(광대뼈)은 앞으로 튀어나오지 않고 적당하여, 통통한 뺨과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는 나서거나 공격적이지 않으면서도, 그렇다고 내숭을 떨지도 않는 소탈하고 편안한 성격을 얘기해준다.
입은 큰 편으로 통이 크고 마음 씀씀이가 넉넉할 것이다. 입꼬리 부분인 구각이 꽉 조여있지 않고 약간 느슨한 듯하여 말을 조리있게 하거나 깍쟁이 같이 야무지게 따지는 타입은 아니다. 다 알면서도 접어주고 넘어가는 아량이 있어 누구에게나 편안한 느낌을 준다. 수직적이 아닌 수평적 사고로 세상을 즐겁게 살려고 하는 참으로 좋은 성격이다. 자신이 사람을 불러 모으거나 혹은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을 찾아가 그 모임 속에서 리더가 되는 귀여운 골목대장형이다. 치아를 보면 골고루 큼직하고 동글동글하게 잘 생겼는데, 바로 그녀의 성격 그대로의 모습이 여기서 다시 한번 확인된다.
아직 젊은 나이인데도 턱 아래 살이 붙어 이중 턱이 되어 있다. 이럴 경우 소위 ‘은수저를 물고 나왔다’할 정도로 생활이 안정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굳이 방송에 출연하려 애쓰지 않아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없다는 뜻이다. 턱이 좋아 만년에도 후학을 가르치고 주변에 베풀면서 재미있게 살아갈 것이다.
박정현의 목소리는 노래 부를 때와 말할 때가 다르다. 특히 노래의 고음부분의 폭발적인 목 소리는 그녀의 눈 위 가는 줄에서 느껴지는 예리함과 고뇌의 눈빛이 더해져 만들어진 소리다. 말할 때는 약간 허스키한데 이는 오행에서 말하는 토성의 목소리다. 심한 토성이면 기가 세지만 약한 토성이라 귀염성이 있으며 배려와 신뢰가 담겨 사람들이 의지하고 싶어진다.
까무잡잡한 피부와 몸보다 통통한 얼굴 등 기본적으로 ‘잘 노는’ 기질을 타고나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것을 추구하는 형이다. 보수적 수직적 한국사회보다는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미국사회가 그녀의 이런 성향에 더 어울릴 것이다. 앞서도 말했듯 인생을 즐겁게 사는 유형인데 실제로 그렇게 살 수 있는 환경이 절로 구비되는, ‘신과 사람의 가호’를 받는 사람이다.
박정현의 나이는 한국나이로는 37세다. ‘나는 가수다’로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면서 승승장구하는 이유는 그녀의 운기가 ‘좋은 눈’에 해당하는 35세~40세에 와있기 때문이다. 약간 낮은 듯한 산근(콧마루와 두 눈썹 사이)에 해당하는 43세 즈음에 인생의 전환기를 맞겠지만 44세부터는 명예는 물론 좋은 배우자, 자녀와 함께 지금보다 더 편안하고 멋진 삶을 영위하게 될 것이다. ‘소녀시대’처럼 화려한 인기는 아니더라도 ‘요정’을 넘어 ‘라이브의 여왕’으로 그 분야에서는 늘 최고의 지위를 누리면서 오래도록 인기를 이어가게 될 것이다. 그녀의 얼굴은 이렇게 늘 ‘즐거운 인생’을 노래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 얼굴경영학과 주선희 교수]
박정현, 해맑고 깜찍한 동양적 아름다움
인터넷에서 박정현이 2010년 미국 뉴욕의 콜롬비아 대학교 졸업식에서 미국 국가를 부르는 동영상이 떠다니고 있다. 콜롬비아는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명문 중의 명문으로 오바마 대통령의 모교이기도 하다. ‘나가수 명예 졸업생’ 박정현은 오바마의 동창이다.
박정현은 미국 LA에서 태어나서 초, 중, 고를 전교 1등으로 졸업했고 UCLA 연극영화과에 다니다 1998년 ‘가수의 꿈’을 안고 IMF 한파가 휘몰아치고 있던 한국에 왔다. ‘언더그라운드의 디바’였지만 대중에게는 무명인 생활을 하다가, 2001년 컬럼비아 대학교 영문과에 편입했다. 그는 ‘노래의 꿈’을 버리지 못해 다시 귀국했다가 2009년 공부를 마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박정현은 졸업 당시 우등생으로 뽑혔고, 한국에서의 가수 활동에 대해 알고 있던 학장의 부탁으로 졸업생 대표로 노래를 불렀다. 아담한 체구(150㎝, 44㎏)의 박정현은 단상에서 온힘을 다해 덩치 큰 미국인 교수들 앞에서 미국 국가를 부른다. 열창 뒤에는 우레 같은 박수가 터져 나온다. 미국 명문대, 엄청난 가창력, 미국 교수들 사이의 작은 한국계 학생이라는 세 가지는 어쩌면 박정현의 삶을 규정하는 기본요소일지도 모르겠다.
졸업식에서 백인 교수와 동창들은 박정현, 즉 레나 박을 미인으로 봤을까? 주위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그랬을 가능성이 크다. 전형적 백인의 눈으로는 박정현의 얼굴에서 김연아의 미(美)를 느꼈을 가능성도 있다.
박정현은 전형적인 동양여성의 얼굴이다. 성형외과 의사가 봤을 때, 아무리 박정현의 열혈 팬이라고 해도 미학적으로 빼어나다고 할 수는 없을 듯하다. 하지만 동양적이면서 주변에서 늘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평범함이 바로 박정현 인기의 비결이 아닐까? 박정현은 인텔리에 뛰어난 노래실력을 갖고 있지만 이 점이 오히려 대중의 거리감을 부를 수도 있다. ‘너무나 평범한 그녀’의 친숙미가 감성을 자극하는 것은 아닐까?
박정현의 얼굴은 해맑은 피부와 관대하고 여유 있어 보이는 넓은 눈두덩이, 아기같이 통통한 피하지방, 작고 짧은 턱 등이 깜찍한 동양 여성상을 만들고 있다. 눈두덩은 수북한 편이고 눈썹은 짙지 않으며 쌍꺼풀이 없고 몽고주름(눈의 시작 부분에 있는 주름)이 있다. 코는 작고 가운데 얼굴이 짧고, 아래 얼굴(하안)이 비교적 더 발달되어 있어 형태학적으로는 퉁구스 북방계에 속한다. 코끝은 둥글어 복스럽고 코가 미간보다 아래에서 시작돼 짧아 보인다.
박정현은 입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볼우물이 있어서 무척 애교스럽게 보이는데, 보조개의 위치는 고전적인 곳에 자리하고 있다. 요즘 인공적으로 보조개를 만들 때에는 보조개를 한쪽만 만들고 입꼬리에 가까이 붙이는 경향이 있다.
박정현과 닮은 여성이 찾아와서 성형수술에 대한 상담을 받는다면, 필자는 중간 크기의 쌍꺼풀을 만들고 코의 뿌리가 좀더 위쪽에서 시작되도록 하는 수술을 권할 가능성이 크다.
윗 눈꺼풀이 약간 늘어난 상태지만 피부를 제거해야할 정도는 아니다. 따라서 부분절개법으로 쌍꺼풀을 만드는 것이 좋다. 눈꺼풀에서 3곳을 5밀리미터씩 째서 눈을 뜨는 데 쓰이는 근육과 피부를 꿰매서 연결시키는 것이다. 양쪽 눈을 수술하는 데 20분 정도면 족하다.
이렇게 하면 눈꺼풀 전체를 째는 절개법과 달리 수술 후의 통증이 거의 없고 부기도 빨리 빠져서 3일만 지나면 수술한 사실 자체를 알아차릴 수 없을 정도다. 부작용으로는 양쪽 눈 크기가 달라지는 것과 수술 때 터진 실핏줄에서 흐른 피가 조직 속에 스며들어 멍이 생기는 것이 있다. 드물게 짝눈이 되는 경우는 재수술로 교정하면 된다. 멍은 생겼다 하더라도 조직 속에 흡수돼 서서히 없어지게 마련이라 시간이 해결해준다.
눈머리 부분에 몽고주름이 있지만 이를 모두 제거하는 앞트임 수술까지 할 필요는 없다. 앞트임을 하게 되면 눈과 눈 사이가 상당히 좁아지기 때문에 작은 얼굴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따라서 몽고주름을 만드는 고무밴드 모양의 근육 중 일부만 잘라서 몽고주름을 완화하는 정도의 수술이 좋다. 밴드 근육은 쌍꺼풀 수술을 할 때 째놓은 5밀리미터의 틈으로 간단히 자를 수 있다. 쌍꺼풀 수술보다 더욱 간단하고 통증이나 붓기도 적다. 이 수술은 독자적으로 하면 10분 남짓 걸리며 쌍꺼풀 수술과 함께 마쳐도 30분이면 족하다.
코는 지금의 코뿌리보다 약간 위쪽인 미간 쪽에서 시작되도록 디자인하여 약간 길고 높아보이게 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얼굴이 훨씬 더 길고 갸름해 보인다. 다만 복스러운 코 끝은 원래 모양을 유지하게 두어서 지금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지 않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 주위에 “나 성형했다”고 광고하는 우려도 줄어든다.
수술은 콧구멍 안쪽을 절개해서 뼈를 대신할 의료용 실리콘을 넣은 뒤 다시 꿰매는 방법으로 한다. 여기서 핵심은 실리콘이 코의 정중앙에 자리 잡도록 하는 데 있다. 수술은 30분 정도 걸리는데 수술 후 통증은 절개법으로 쌍꺼풀 수술을 할 때만큼 심한 편이다. 다시 말해 수술 첫날에는 잠들기 어려울 정도로 아프지만 다음 날 부터는 견딜만 하다. 5일 정도 지나면 부기도 빠져 부담없이 외출할 수 있다.
부작용으로는 삽입한 실리콘 주위에 물이 찬다거나 코가 비뚤어져 보이는 경우가 드물게 생긴다. 만일 문제가 생기면 실리콘을 제거해 코의 모양을 수술전 상태로 완벽하게 되돌릴 수 있다는 게 이같은 코 수술의 특징이다.
그러나 박정현은 수술을 받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박정현은 여성 팬이 많은데 ‘공부도 잘하는데 예쁘기도 하다’는 이미지가 좋게 다가설 요소만은 아니다. 게다가 그녀는 재미교포다. 이질적인 요소가 덧칠돼 팬과의 거리가 멀어질 수도 있다.
무엇보다 음악은 단순히 음의 고저, 장단이 아니라 감정의 전달이다. ‘언젠가 어디선가 본 듯’ 친근미가 넘치고 입이 큰 지금의 얼굴이 미학적 미인보다 감정이입을 전공으로 하는 가수로서는 훨씬 유리하다.
박정현의 입은 ‘가수다운 입’인 듯하다. 사람은 입술이 뚜렷이 뒤집혀 있는 유일한 동물이다. 사람의 입술은 주위의 살보다 매끄럽고 색깔이 짙다. 선명한 입술은 다른 사람에게 표정을 잘 전한다. 사람은 기분에 따라 입술을 감싸고 있는 입둘레근육(구륜근, 口輪筋)을 비롯해 6~8개의 근육이 움직이면서 큰 표정 변화를 연출할 수 있다. 박정현의 입은 얼굴 크기에 비해서 무척 크게 느껴지는데 이는 감정을 표현하기에 유리한 무기다.
또 박정현의 웃는 모습에서는 고른 치아가 특히 눈에 띈다. 똘망똘망한 얼굴만큼 작은 틈도 없이 가지런한 치아는 노래할 때 정확한 가사 전달을 가능하게 해준다. 틀니를 하면 발음이 대체로 어색해지는 것은 치아가 발음과 관련 있음을 알려주는 사실이다.
대체로 미인은 아무리 넉넉하게 잡아도 전체 인구의 20% 내외다. 통계적으로 ‘저 정도면 미인’이라는 기준을 잡아서 봤을 때 한국과 일본은 20% 정도이고, 미적 기준이 다양한 미국과 유럽은 23%라고 한다. 문화 선진국으로 갈수록 미인의 숫자가 많아지는데 이것은 실제 형태학적인 미인이 많다기보다는 미인의 기준이 다양해지면서 그 범위가 넓어졌기 때문인 듯하다.
박정현은 이제 우리나라도 형태학적 미인뿐 아니라 새로운 계보의 미인을 더함으로써 미인의 기준을 다양하고 풍부하게 만드는 시대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여성이다. 앞으로도 또 다른 이미지로 그를 능가하는 여러 사람이 나올 것이다. 지금 박정현은 맑고 깨끗한 이미지,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이미지, 청초하고 순수하며 신뢰할 수 있는 이미지를 갖춘 독특한 계열의 미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친환경이나 밝고 맑음, 자연스러움, 거짓 없는 신뢰의 이미지가 필요한 CF광고에서 박정현에 대한 콜이 쇄도하고 있다는 점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진 성형외과 진세훈 원장]
<기사 출처 :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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