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백만장자들이 이곳 저곳을 옮겨다니며 일찍이 유례가 없었던 '메가허브'를 구축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뉴월드웰스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은 최근 10년간 이주하는 백만장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로 조사됐다. 2003년부터 2013년까지 영국에는 11만4100명에 달하는 백만장자(주거용 주택을 제외하고 최소 100만 달러 이상 보유자)가 유입됐다.
이는 4만5000명으로 2위를 기록한 싱가포르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싱가포르는 높은 보안과 세금우대 정책으로 백만장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4만2400명으로 3위를 기록했고, 호주와 홍콩은 2만2200명으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같은 기간 중국에선 7만6200명이 빠져나가 백만장자 유출국 1위를 차지했다. 인도는 4만3400명에 달했고,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등이 뒤를 이었다.
중국에서 나간 백만장자는 거주지로 홍콩과 싱가포르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인도 백만장자는 영국과 미국, 호주를 선호했다. 또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선 영국과 스위스를 많이 찾았다.
아울러 살기 좋은 선진국으로 꼽히는 스위스에서도 싱가포르나 영국, 아랍에미리트(UAE) 등으로 거주지를 많이 옮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국 런던에는 33만9300명의 백만장자가, 뉴욕은 30만100명, 도쿄는 22만6500명, 싱가포르에는 22만5000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사 출처 : 뉴시스>
27일(현지시간) 뉴월드웰스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은 최근 10년간 이주하는 백만장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로 조사됐다. 2003년부터 2013년까지 영국에는 11만4100명에 달하는 백만장자(주거용 주택을 제외하고 최소 100만 달러 이상 보유자)가 유입됐다.
이는 4만5000명으로 2위를 기록한 싱가포르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싱가포르는 높은 보안과 세금우대 정책으로 백만장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4만2400명으로 3위를 기록했고, 호주와 홍콩은 2만2200명으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같은 기간 중국에선 7만6200명이 빠져나가 백만장자 유출국 1위를 차지했다. 인도는 4만3400명에 달했고,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등이 뒤를 이었다.
중국에서 나간 백만장자는 거주지로 홍콩과 싱가포르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인도 백만장자는 영국과 미국, 호주를 선호했다. 또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선 영국과 스위스를 많이 찾았다.
아울러 살기 좋은 선진국으로 꼽히는 스위스에서도 싱가포르나 영국, 아랍에미리트(UAE) 등으로 거주지를 많이 옮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국 런던에는 33만9300명의 백만장자가, 뉴욕은 30만100명, 도쿄는 22만6500명, 싱가포르에는 22만5000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사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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