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영국 BBC 뉴스에 따르면 야근 등으로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뇌 기능을 유지하는 신경세포가 손상되고 이는 나중에 잠을 더 자도 회복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약학대는 실험용 쥐를 3~4일 간 불규칙적으로 잠을 재우자 인지 기능과 관계 있는 뇌세포의 25%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이번 연구 결과가 수면 부족이 뇌세포를 상실케 한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첫 증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사람들도 야근 등으로 인해 수면이 부족하면 영구적인 뇌세포 손상 위험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그리드 베세이 펜실베니아대 신경생물학과 교수는 "이번 실험 대상은 사람과는 다른 쥐라고 치부할 수 있지만 인간에게도 이와 비슷한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단서를 준 것과 마찬가지"라며 "다음 단계는 야근 등으로 인해 불규칙한 생활을 하다 사망한 이들의 뇌를 연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휴 피긴스 맨체스터대학교 교수는 "이번 실험을 진행한 논문이 야근으로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 사람과 쥐를 연결시켰는데 이는 만성 불면증을 앓는 이들이 육체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질환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이 가능성은 앞으로 좀 더 깊은 연구가 진행되야 하고 최근에는 웰빙을 위한 수면 주기나 이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자들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오랜 시간 뒤에는 뇌세포를 보호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사 출처 : 뉴시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약학대는 실험용 쥐를 3~4일 간 불규칙적으로 잠을 재우자 인지 기능과 관계 있는 뇌세포의 25%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이번 연구 결과가 수면 부족이 뇌세포를 상실케 한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첫 증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사람들도 야근 등으로 인해 수면이 부족하면 영구적인 뇌세포 손상 위험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그리드 베세이 펜실베니아대 신경생물학과 교수는 "이번 실험 대상은 사람과는 다른 쥐라고 치부할 수 있지만 인간에게도 이와 비슷한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단서를 준 것과 마찬가지"라며 "다음 단계는 야근 등으로 인해 불규칙한 생활을 하다 사망한 이들의 뇌를 연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휴 피긴스 맨체스터대학교 교수는 "이번 실험을 진행한 논문이 야근으로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 사람과 쥐를 연결시켰는데 이는 만성 불면증을 앓는 이들이 육체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질환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이 가능성은 앞으로 좀 더 깊은 연구가 진행되야 하고 최근에는 웰빙을 위한 수면 주기나 이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자들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오랜 시간 뒤에는 뇌세포를 보호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사 출처 : 뉴시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