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개통 예정… 대화~김포공항 27분
경기 고양 대곡~부천 소사 간 복선전철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경기도 등과 협의회를 구성하고 4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곡역~김포공항~소사동 간 19.6㎞에 전철을 건설하는 민간투자 사업이다. 사업비는 1조4468억원이다.
2010년 우선협상대상자까지 선정했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사업비 분담 문제로 착공이 지연돼 왔다. 이번에 서울시와 경기도가 사업비 일부를 분담하기로 하면서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국토부는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1년 개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서부 지역의 남북을 가로지르는 전철로 대곡역에서 경의선·서울 지하철 3호선(일산선), 김포공항역에서 인천공항철도·서울 지하철 5호선·9호선, 소사역에서 경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소사역 남쪽으로는 현재 공사 중인 소사~경기 안산 원시 철도와 이어진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전철을 타고 1시간 7분 정도가 걸리는 대곡~소사 구간을 16분에 갈 수 있게 된다. 공항버스로 49분이 걸리는 고양 대화~김포공항 구간도 27분에 갈 수 있게 된다.
2010년 우선협상대상자까지 선정했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사업비 분담 문제로 착공이 지연돼 왔다. 이번에 서울시와 경기도가 사업비 일부를 분담하기로 하면서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국토부는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1년 개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서부 지역의 남북을 가로지르는 전철로 대곡역에서 경의선·서울 지하철 3호선(일산선), 김포공항역에서 인천공항철도·서울 지하철 5호선·9호선, 소사역에서 경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소사역 남쪽으로는 현재 공사 중인 소사~경기 안산 원시 철도와 이어진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전철을 타고 1시간 7분 정도가 걸리는 대곡~소사 구간을 16분에 갈 수 있게 된다. 공항버스로 49분이 걸리는 고양 대화~김포공항 구간도 27분에 갈 수 있게 된다.
<기사 출처 :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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