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임신하면 남편에게도 호르몬 변화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연구진은 첫 아이를 임신한 부부 29쌍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아내가 임신하면 남편의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여러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아내는 테스토스테론과 코티솔, 에스트라디올과 프로게스테론 등 4가지 호르몬 수치가 모두 상승했고 남편은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라디올의 수치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내가 임신했을 때 남편에게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진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줄면 남성의 과격한 성향이 줄고 좀 더 다정다감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아버지가 되기 위한 심리적인 준비를 나타내는 것일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또 아내가 임신으로 배가 부르면 남편도 몸무게가 증가하는 동조현상을 설명해 주는 것일 수 있다고 연구진은 덧붙였습니다.
<기사 출처 : KBS>
미국 미시간 대학 연구진은 첫 아이를 임신한 부부 29쌍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아내가 임신하면 남편의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여러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아내는 테스토스테론과 코티솔, 에스트라디올과 프로게스테론 등 4가지 호르몬 수치가 모두 상승했고 남편은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라디올의 수치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내가 임신했을 때 남편에게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진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줄면 남성의 과격한 성향이 줄고 좀 더 다정다감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아버지가 되기 위한 심리적인 준비를 나타내는 것일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또 아내가 임신으로 배가 부르면 남편도 몸무게가 증가하는 동조현상을 설명해 주는 것일 수 있다고 연구진은 덧붙였습니다.
<기사 출처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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