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나라 미얀마 그 일상의 얼굴-세번째 얼굴, 미얀마의 탈것
'양곤발 광나루 한강공원 수영장행 340번 버스'
거짓말 같지만 나는 분명히 미얀마 양곤 시내에서 서울 광나루 가는 340번 버스를 목격했다. 양곤 외곽 달라 지역을 구경하고 양곤시청 앞에서 한가한 시간을 보낼 때였다.
시청 앞을 달리는 많은 버스 중에 눈에 익은 게 있어 살펴 보니 '340'이라는 글자가 선명하다. 옆면에는 '한강공원 수영장(광나루)'이라는 한글이 또렷하게 보였다. 순간 나도 모르게 버스를 향해 뛰었다. 왠지 놓치면 안 된다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더 가까이 가서 보니 버스에는 한글 외에도 미얀마 문자가 도배되어 있었다.
'아차 여기는 양곤이지'
나도 모르게 허탈한 웃음이 나왔다.
양곤에도 타요버스가 있다
양곤은 모든 시간이 공존하는 도시다. 특히 도시를 달리는 차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런 느낌이 더 강하게 든다. 반 세기는 굴러 다녔음직한 오래된 차들도 보이고 최신형 벤츠도 종종 눈에 들어온다. 버스는 더 천차만별이다. 저게 어떻게 굴러 다닐까 하는 구닥다리 버스부터 최신 에어컨 버스도 보였다.
그 버스들 중에는 우리나라에서 한참을 달렸을 중고버스도 종종 눈에 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서울시의 타요버스도 큰 눈망울을 굴리며 달리고 있었고, 녹색의 7739번 마을버스, 일반 시내버스였던 차까지 종류도 다양했다.
흥미로운 것은 수입 후 새로 도색 작업을 했을 텐데 한글 몇 개를 남겨두었다는 점이었다. 버스마다 어느 부분에는'~녹색발전소' '한강공원 수영장 광나루행' 등 한글이 지우다 만 것처럼 남아 있었다. 그런 버스를 만나니 반가웠다. 여행자의 쌓인 피로감 때문인지 금방이라도 서울로 데려다 줄 것 같은 생각도 들었다.
미얀마의 탈것들
대부분 여행자들은 이색적인 환경이나 체험으로 스스로 여행자라는 것을 깨닫고 싶어 한다. 현지 사람들의 탈 것들을 관찰하는 것도 낯선 곳으로 여행의 별미가 된다. 현지인들의 탈것들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맛볼 수 있고, 그 속에 실려 있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첫 해외 여행지는 필리핀이었다. 필리핀에 대한 여러 추억 중에 하나가 거리를 달리는 '트라이시클'과 보라카이섬에서 타 본 전통배 '방카'다. 그에 대한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 태국의 '툭툭이'와 베트남의 '시클로'도 그 나라를 못 잊게 하는 탈것이다.
미얀마에도 이런 이색적인 탈것이 있었다. 다른 동남아 국가에서 보았던 자전거를 개조해 만든 '싸이까', 태국의 툭툭이와 비슷한 '사잉게까(모터바이크, 모터사이클)', 바간에서 재미있게 탄 '호스까'라 부르는 마차도 있었다.
이 중에서 내 기억에 가장 남는 것은 '라인까(Line Car)'라 부르는 미니버스다. 라인까는 한국으로 치자면 마을버스쯤 되는 미얀마의 대중교통 수단이다. 미얀마 어디를 가도 볼 수 있으며, 뒤칸에 많은 사람을 싣고 차 꽁무니에 조수가 매달려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승합차나 트럭을 개조해 만들었기에 모양도 차량에 따라 달랐다. 어떤 차는 개조한 뒤공간에 군용트럭처럼 양 옆으로 긴 의자가 놓여 있었다. 또 어떤 차는 바닥에는 장판이 깔려 있어 승객들이 앉았다. 지붕이 있는 차량은 사람이나 짐을 태웠다.
라인까 타보니
낭쉐에서 따웅지를 갈 때 '라인까'를 타 보았다. 일반 버스도 있었지만 현지인들의 이동수단을 경험해볼 요량이었다. 지나친 방심은 재앙을 낳는다. 이색경험에 대한 기대감으로 우리 일행은 닥쳐올 1시간 30분 동안의 험난한 고행길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우리가 탔던 라인까는 토요타에서 나온 픽업트럭을 개조한 것이었다. 그 조그만 차에 상상을 초월하는 짐과 사람을 태웠다. 세어 보니 무려 26명이나 되었다. 눈대중으로 봤을 때는 많이 태워봤자 12~15명일 것 같았는데 조수는 능숙한 솜씨로 사람과 사람 사이를 맞춰가며 거짓말처럼 26명을 태웠다. '사람 많이 태우기' 기네스 기록에 도전해도 문제 없을 것 같았다.
불편한 승차감에도 처음에는 그럭저럭 버텼다. 그런데 30분쯤 지나자 구불구불 길을 울퉁불퉁 달리는 통에 차멀미가 올라왔다. 좁은 공간 때문에 몸은 점점 쪼그라져 있었고, 낮은 천장으로 머리는 접혀 있었다. 이마에는 식은땀이 맺혔고 등줄기로는 땀이 비 오듯 흘렀다. 우리와 달리 미얀마 사람들은 익숙한 듯 표정이 편안해 보였다. 그 와중에 어떤 이는 눈을 감고 자기까지 했다. '내가 다시 라인까를 타나 봐라'하며 빨리 도착하기만 간절히 기도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따웅지는 차멀미도 잊게 하는 묘한 매력의 도시였다. 다시는 안탈 것처럼 말했지만 모든 것을 흡수한 따웅지 덕분인지 낭쉐로 넘어오는 길에도 다시 라인까를 탔다. 이번에는 마음의 준비를 해서인지, 잠잘 정도는 아니었어도 그럭저럭 탈 만했다. 올 때도 승차 인원은 26명이었다. 아마도 그들만의 '적정 인원'인 듯했다.
미얀마 버스의 한글 표기 비밀이 밝혀지다
낭쉐(인레)에서 바간으로 갈 때 탄 심야버스도 우리나라에서 쓰던 중고버스였다. 그 버스에는 수입하기 전 한국에서 어디를 달렸는지 짐작할 수 있는 한글이 남아 있었다. 새롭게 도색을 하면서 일부러 한글을 다시 그려 넣은 듯한데 디자인하는 사람이 한글을 몰랐던지 '정안 휴게소 환승 차량'이라는 글자가 좌우측에 틀리게 달려 있었다.
오른쪽에는 띄어 쓰기가 틀린 채로 '정 안휴 게소 환승 차량' 이라 그려져 있었고, 왼쪽에는 두 글자가 틀린 채로 잘못 그려져 있었다. '정 안휴 게소 환승 차량'을 보고 베낀 듯한데 '안'을 '인'으로 '환'을 '흐ㅏㄴ(자판으로 표기 불가능, 사진 참조)'으로 잘못 표기되어 있었다.
이 버스로 보니 양곤 시내버스에 남아 있는 한글의 비밀을 조금 알 것 같았다. 미얀마 사람들이 중고 버스에 한글을 달고 다니는 이유는 돈이 없거나 귀찮아서가 아니었다. 새롭게 도색하면서 '정안 휴게소 환승 차량'이라는 한글을 다시 그려 넣은 이유는 한국산임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한국산 과시용으로 한글 표기를 활용한 것 같았다. 아니라면 도색을 새로 하면서 일부러 '정안 휴게소 환승 차량'이라는, 의미 없는 한글을 그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 버스를 보면서 나는 이런 추정을 했다.
'미얀마 사람들은 중고버스라도 한국산을 무척 좋아한다. '정 안휴 게소 환승 차량' 이 글자가 확실한 증거다.'
'양곤발 광나루 한강공원 수영장행 340번 버스'
거짓말 같지만 나는 분명히 미얀마 양곤 시내에서 서울 광나루 가는 340번 버스를 목격했다. 양곤 외곽 달라 지역을 구경하고 양곤시청 앞에서 한가한 시간을 보낼 때였다.
시청 앞을 달리는 많은 버스 중에 눈에 익은 게 있어 살펴 보니 '340'이라는 글자가 선명하다. 옆면에는 '한강공원 수영장(광나루)'이라는 한글이 또렷하게 보였다. 순간 나도 모르게 버스를 향해 뛰었다. 왠지 놓치면 안 된다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더 가까이 가서 보니 버스에는 한글 외에도 미얀마 문자가 도배되어 있었다.
'아차 여기는 양곤이지'
나도 모르게 허탈한 웃음이 나왔다.
양곤에도 타요버스가 있다
양곤은 모든 시간이 공존하는 도시다. 특히 도시를 달리는 차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런 느낌이 더 강하게 든다. 반 세기는 굴러 다녔음직한 오래된 차들도 보이고 최신형 벤츠도 종종 눈에 들어온다. 버스는 더 천차만별이다. 저게 어떻게 굴러 다닐까 하는 구닥다리 버스부터 최신 에어컨 버스도 보였다.
그 버스들 중에는 우리나라에서 한참을 달렸을 중고버스도 종종 눈에 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서울시의 타요버스도 큰 눈망울을 굴리며 달리고 있었고, 녹색의 7739번 마을버스, 일반 시내버스였던 차까지 종류도 다양했다.
흥미로운 것은 수입 후 새로 도색 작업을 했을 텐데 한글 몇 개를 남겨두었다는 점이었다. 버스마다 어느 부분에는'~녹색발전소' '한강공원 수영장 광나루행' 등 한글이 지우다 만 것처럼 남아 있었다. 그런 버스를 만나니 반가웠다. 여행자의 쌓인 피로감 때문인지 금방이라도 서울로 데려다 줄 것 같은 생각도 들었다.
▲ 타요버스와 지붕에 한글이 선명한 7739번 버스 7739번은 현재 은평차고지~이대부고를 순환하는 마을버스다. 저 중고차를 보며 일본에서 들여온 중고배 세월호가 떠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
ⓒ 전병호 |
미얀마의 탈것들
대부분 여행자들은 이색적인 환경이나 체험으로 스스로 여행자라는 것을 깨닫고 싶어 한다. 현지 사람들의 탈 것들을 관찰하는 것도 낯선 곳으로 여행의 별미가 된다. 현지인들의 탈것들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맛볼 수 있고, 그 속에 실려 있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첫 해외 여행지는 필리핀이었다. 필리핀에 대한 여러 추억 중에 하나가 거리를 달리는 '트라이시클'과 보라카이섬에서 타 본 전통배 '방카'다. 그에 대한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 태국의 '툭툭이'와 베트남의 '시클로'도 그 나라를 못 잊게 하는 탈것이다.
미얀마에도 이런 이색적인 탈것이 있었다. 다른 동남아 국가에서 보았던 자전거를 개조해 만든 '싸이까', 태국의 툭툭이와 비슷한 '사잉게까(모터바이크, 모터사이클)', 바간에서 재미있게 탄 '호스까'라 부르는 마차도 있었다.
이 중에서 내 기억에 가장 남는 것은 '라인까(Line Car)'라 부르는 미니버스다. 라인까는 한국으로 치자면 마을버스쯤 되는 미얀마의 대중교통 수단이다. 미얀마 어디를 가도 볼 수 있으며, 뒤칸에 많은 사람을 싣고 차 꽁무니에 조수가 매달려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승합차나 트럭을 개조해 만들었기에 모양도 차량에 따라 달랐다. 어떤 차는 개조한 뒤공간에 군용트럭처럼 양 옆으로 긴 의자가 놓여 있었다. 또 어떤 차는 바닥에는 장판이 깔려 있어 승객들이 앉았다. 지붕이 있는 차량은 사람이나 짐을 태웠다.
▲ 라인까1 따웅지 시장에서 빠오족을 실은 라인까, 라인까에는 미얀마 서민들의 삶이 실려 있다. |
ⓒ 전병호 |
라인까 타보니
낭쉐에서 따웅지를 갈 때 '라인까'를 타 보았다. 일반 버스도 있었지만 현지인들의 이동수단을 경험해볼 요량이었다. 지나친 방심은 재앙을 낳는다. 이색경험에 대한 기대감으로 우리 일행은 닥쳐올 1시간 30분 동안의 험난한 고행길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우리가 탔던 라인까는 토요타에서 나온 픽업트럭을 개조한 것이었다. 그 조그만 차에 상상을 초월하는 짐과 사람을 태웠다. 세어 보니 무려 26명이나 되었다. 눈대중으로 봤을 때는 많이 태워봤자 12~15명일 것 같았는데 조수는 능숙한 솜씨로 사람과 사람 사이를 맞춰가며 거짓말처럼 26명을 태웠다. '사람 많이 태우기' 기네스 기록에 도전해도 문제 없을 것 같았다.
불편한 승차감에도 처음에는 그럭저럭 버텼다. 그런데 30분쯤 지나자 구불구불 길을 울퉁불퉁 달리는 통에 차멀미가 올라왔다. 좁은 공간 때문에 몸은 점점 쪼그라져 있었고, 낮은 천장으로 머리는 접혀 있었다. 이마에는 식은땀이 맺혔고 등줄기로는 땀이 비 오듯 흘렀다. 우리와 달리 미얀마 사람들은 익숙한 듯 표정이 편안해 보였다. 그 와중에 어떤 이는 눈을 감고 자기까지 했다. '내가 다시 라인까를 타나 봐라'하며 빨리 도착하기만 간절히 기도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따웅지는 차멀미도 잊게 하는 묘한 매력의 도시였다. 다시는 안탈 것처럼 말했지만 모든 것을 흡수한 따웅지 덕분인지 낭쉐로 넘어오는 길에도 다시 라인까를 탔다. 이번에는 마음의 준비를 해서인지, 잠잘 정도는 아니었어도 그럭저럭 탈 만했다. 올 때도 승차 인원은 26명이었다. 아마도 그들만의 '적정 인원'인 듯했다.
▲ 라인까2 따웅지 갈 때 탔던 라인까, 이 차에 26명이 탔다는 게 믿어지는가? |
ⓒ 전병호 |
미얀마 버스의 한글 표기 비밀이 밝혀지다
낭쉐(인레)에서 바간으로 갈 때 탄 심야버스도 우리나라에서 쓰던 중고버스였다. 그 버스에는 수입하기 전 한국에서 어디를 달렸는지 짐작할 수 있는 한글이 남아 있었다. 새롭게 도색을 하면서 일부러 한글을 다시 그려 넣은 듯한데 디자인하는 사람이 한글을 몰랐던지 '정안 휴게소 환승 차량'이라는 글자가 좌우측에 틀리게 달려 있었다.
오른쪽에는 띄어 쓰기가 틀린 채로 '정 안휴 게소 환승 차량' 이라 그려져 있었고, 왼쪽에는 두 글자가 틀린 채로 잘못 그려져 있었다. '정 안휴 게소 환승 차량'을 보고 베낀 듯한데 '안'을 '인'으로 '환'을 '흐ㅏㄴ(자판으로 표기 불가능, 사진 참조)'으로 잘못 표기되어 있었다.
이 버스로 보니 양곤 시내버스에 남아 있는 한글의 비밀을 조금 알 것 같았다. 미얀마 사람들이 중고 버스에 한글을 달고 다니는 이유는 돈이 없거나 귀찮아서가 아니었다. 새롭게 도색하면서 '정안 휴게소 환승 차량'이라는 한글을 다시 그려 넣은 이유는 한국산임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한국산 과시용으로 한글 표기를 활용한 것 같았다. 아니라면 도색을 새로 하면서 일부러 '정안 휴게소 환승 차량'이라는, 의미 없는 한글을 그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 버스를 보면서 나는 이런 추정을 했다.
'미얀마 사람들은 중고버스라도 한국산을 무척 좋아한다. '정 안휴 게소 환승 차량' 이 글자가 확실한 증거다.'
▲ 증거 왼쪽에는 두 글자가 틀렸고, 오른쪽은 글자는 맞지만 띄어쓰기가 틀리게 그려 놓았다. |
ⓒ 전병호 |
☞ 알고 가면 좋은 정보:미얀마 탈것들 |
미얀마는 아직 교통체계가 불편하다. 한국의 대중교통을 생각하고 가면 큰 코 다친다.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기대 하지 말고 가면 실망은 줄어든다. 1. 국내항공편: 미얀마는 국토가 남한보다 7배 정도 넓기 때문에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 가격부담만 빼면 가장 편리하다. 프로펠러 비행기가 많지만 국영 미얀마 에어 웨이 항공사는 제트비행기도 보유하고 있다. 비행기 출발이나 도착 시간은 원래 출발 시간보다 1시간 정도는 여유를 갖는 것이 좋다. 기존의 출발시간 개념은 버려라. 2. 기차: 미얀마에는 총 4천키로가 넘는 철도노선이 있다. 하지만 식민지 시절 건설되어 노후화되어 있고 기차도 낡아서 느리고 지저분하다. 하지만 여유를 가지고 타보면 타 볼 만하다. 양곤외곽을 순환하는 양곤외곽순환 열차는 꼭 타보시길 추천한다. 3. 버스: 여행지간 이동은 기차나 비행기가 아니면 주로 익스프레스 에어컨버스(고속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도로 사정도 그렇고 워낙 지역간 거리가 멀어 보통 10시간에서 12시간씩 이동한다. 각 도시에는 시내버스도 있는데 노선이나 내릴 곳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 상태라면 타는 것을 권장하지 않겠다. 4. 택시: 미얀마는 아직 미터기 시스템이 정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타기 전 반드시 흥정을 통해 가격을 정하고 탈 것을 권한다. 5. 라인까: 마을버스라 생각하면 된다. 조수에게 목적지를 정확하게 물어보고 타는 게 좋다. 6. 싸이까: 양곤외곽 달라지역을 방문할 경우 한번씩 타보게 되는데 달라지역 2시간 정도 도는데 5천짯 정도 받았다. 요즘 관광객이 넘쳐나 바가지 씌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니 타기 전 흥정은 필수다. 7. 호스까: 바간에 가면 한번쯤 타게 된다. 반나절 일정, 하루 일정 등 일정에 따라 가격은 다르며 하루 일정이 1만5천짯 정도였다. 바간에는 호스까 이외에 자전거나 요즘 새롭게 등장한 전기오토바이도 있다. <기사 출처 : 오마이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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