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서울대 성추행 교수끼리 감방에서 서로 만지고 희롱하면 되겠네요.”
“고려대는 성추행 교수 사표 받아서 혜택 준 꼴을 만들었군요. 황당한 대학!”
명문대 교수들의 잇단 성범죄 행각에 온 국민이 경악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려대의 경우 성추행 교수를 파면하지 않고 사표를 받는 바람에 성추행 교수가 다른 학교로 부임하거나 연금까지 받게 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부글부끌 끓고 있습니다. 26일 페북지기 초이스입니다.
우선 고려대 성추행 교수 사건입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가르치던 대학원생 A씨를 수차례 성추행한 고려대 이모 교수를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달 29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고소장에는 “이 교수가 지난 6월부터 키스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 보내라고 요구했고, 8월에는 연구실과 차량에서 두 차례 입을 맞추고 몸을 더듬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 교수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부인했지만 경찰은 A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교수는 성추행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 7월 학교에 사직서를 냈습니다. 고려대는 논란이 있는데도 이 교수의 사표를 받았고 진행 중이던 양성평등센터의 성추행 조사도 중단시켰습니다. 이 때문에 이 교수는 교수로 임용될 수도 있습니다. 또 사학연금조차 정상적으로 받게 된다는군요.
즉 고려대가 문제를 쉬쉬하는 사이 이 교수만 혜택을 보게 됐다는 비판을 산 것입니다. 실제로 고려대 일반대학원 총학생회는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대학측이 사건 논란을 피해가기에 급급하다”면서 학교를 비판했습니다.
서울대 B 교수 성추행 사건도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서울북지지검 형사3부는 지난 22일 서울대 수리과학부 B 교수를 상습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B 교수는 2008년부터 지난 7월까지 11차례에 걸쳐 여학생 9명의 몸을 만지는 등 추태를 부렸습니다. 몸을 만지지는 않았지만 보고 싶다거나 만나자는 등 지속적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8명의 여학생에게 성적 괴롭힘 가했다는군요. 즉 17명이 피해자입니다.
B 교수는 학생을 껴안은 점에 대해서는 ‘미국에서 공부했을 때 인사 차원으로 허그를 했다’고 진술하기도 했다는군요.
서울대는 일단 B 교수를 직위해제했습니다. 정식 재판와는 별도로 인권센터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징계위원회를 열고 검찰 기소 내용과 인권센터 조사를 병합해 B 교수에 대한 징계를 결론내릴 예정입니다. 이 점만큼은 서울대가 고려대보다 낫네요. 고려대는 성추행 교수의 사표를 받아들여 교수 임용을 가능케 했으니까요.
네티즌 반응 보실까요?
“언제부터인지 고대는 점점 신뢰를 잃어가는 듯”
“고대 요즘 왜 이러냐........안 좋은 건 죄다 고대네.....학교가 돈독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예전 민족고대의 기상은 어디가고 학교가 점점 똥통이 돼간다는 느낌......돈이나 많이 모아라”
“우리는 지금 고대가 듣보잡 되어가는 과정을 실시간 지켜보고 있습니다.”
“교수가 갑질하는 건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 학교측이 성추행 교수를 비호하면 계속 그래도 된다는 거네”
“옷 벗기고 감방에 쳐 넣어야할 듯 학교에서 강의는 뒷전이고 여학생 꼬랑지만 보고 침 흘렸겠지?”
“성추행 교수들 끼리 교도소에서 서로 만지면 되겠네.”
대략 이렇습니다. 한심하네요.
<기사 출처 : 국민일보>
“고려대는 성추행 교수 사표 받아서 혜택 준 꼴을 만들었군요. 황당한 대학!”
명문대 교수들의 잇단 성범죄 행각에 온 국민이 경악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려대의 경우 성추행 교수를 파면하지 않고 사표를 받는 바람에 성추행 교수가 다른 학교로 부임하거나 연금까지 받게 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부글부끌 끓고 있습니다. 26일 페북지기 초이스입니다.
우선 고려대 성추행 교수 사건입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가르치던 대학원생 A씨를 수차례 성추행한 고려대 이모 교수를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달 29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고소장에는 “이 교수가 지난 6월부터 키스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 보내라고 요구했고, 8월에는 연구실과 차량에서 두 차례 입을 맞추고 몸을 더듬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 교수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부인했지만 경찰은 A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교수는 성추행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 7월 학교에 사직서를 냈습니다. 고려대는 논란이 있는데도 이 교수의 사표를 받았고 진행 중이던 양성평등센터의 성추행 조사도 중단시켰습니다. 이 때문에 이 교수는 교수로 임용될 수도 있습니다. 또 사학연금조차 정상적으로 받게 된다는군요.
즉 고려대가 문제를 쉬쉬하는 사이 이 교수만 혜택을 보게 됐다는 비판을 산 것입니다. 실제로 고려대 일반대학원 총학생회는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대학측이 사건 논란을 피해가기에 급급하다”면서 학교를 비판했습니다.
서울대 B 교수 성추행 사건도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서울북지지검 형사3부는 지난 22일 서울대 수리과학부 B 교수를 상습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B 교수는 2008년부터 지난 7월까지 11차례에 걸쳐 여학생 9명의 몸을 만지는 등 추태를 부렸습니다. 몸을 만지지는 않았지만 보고 싶다거나 만나자는 등 지속적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8명의 여학생에게 성적 괴롭힘 가했다는군요. 즉 17명이 피해자입니다.
B 교수는 학생을 껴안은 점에 대해서는 ‘미국에서 공부했을 때 인사 차원으로 허그를 했다’고 진술하기도 했다는군요.
서울대는 일단 B 교수를 직위해제했습니다. 정식 재판와는 별도로 인권센터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징계위원회를 열고 검찰 기소 내용과 인권센터 조사를 병합해 B 교수에 대한 징계를 결론내릴 예정입니다. 이 점만큼은 서울대가 고려대보다 낫네요. 고려대는 성추행 교수의 사표를 받아들여 교수 임용을 가능케 했으니까요.
네티즌 반응 보실까요?
“언제부터인지 고대는 점점 신뢰를 잃어가는 듯”
“고대 요즘 왜 이러냐........안 좋은 건 죄다 고대네.....학교가 돈독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예전 민족고대의 기상은 어디가고 학교가 점점 똥통이 돼간다는 느낌......돈이나 많이 모아라”
“우리는 지금 고대가 듣보잡 되어가는 과정을 실시간 지켜보고 있습니다.”
“교수가 갑질하는 건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 학교측이 성추행 교수를 비호하면 계속 그래도 된다는 거네”
“옷 벗기고 감방에 쳐 넣어야할 듯 학교에서 강의는 뒷전이고 여학생 꼬랑지만 보고 침 흘렸겠지?”
“성추행 교수들 끼리 교도소에서 서로 만지면 되겠네.”
대략 이렇습니다. 한심하네요.
<기사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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