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에서 이슬람 테러조직의 소행으로 보이는 강력한 폭발이 발생해 최소한 1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이 23일 보도했다.
ABS-CBN방송 등은 경찰을 인용, 이날 오후(현지시간) 남부 항구도시 삼보앙가의 한 버스 터미널 부근에서 폭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폭발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당시 폭발로 적어도 1명이 숨지고 주변을 지나던 행인들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현지 관리들은 국제 테러단체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반군 단체 아부사야프가 배후일 것이라며 이들이 현지 감옥에 수감돼 있는 동료 대원 57명을 구출하기 위해 폭탄을 터트렸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아부사야프는 알카에다의 자금 지원을 받아 설립된 과격 이슬람 과격단체로 그동안 필리핀 곳곳에서 대규모 테러를 자행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인근 바실란 주에서 필리핀 정부군 병력과 충돌해 최소한 6명의 반군이 사망하는 등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ABS-CBN방송 등은 경찰을 인용, 이날 오후(현지시간) 남부 항구도시 삼보앙가의 한 버스 터미널 부근에서 폭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폭발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당시 폭발로 적어도 1명이 숨지고 주변을 지나던 행인들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현지 관리들은 국제 테러단체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반군 단체 아부사야프가 배후일 것이라며 이들이 현지 감옥에 수감돼 있는 동료 대원 57명을 구출하기 위해 폭탄을 터트렸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아부사야프는 알카에다의 자금 지원을 받아 설립된 과격 이슬람 과격단체로 그동안 필리핀 곳곳에서 대규모 테러를 자행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인근 바실란 주에서 필리핀 정부군 병력과 충돌해 최소한 6명의 반군이 사망하는 등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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