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경찰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풍자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의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 만평을 실은 우르두어(인도 공영어의 일종) 신문의 편집장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일간 아바드나마의 시린 댈비 편집장은 종교를 모독하는 악의적이고 고의적인 행위를 금지한 인도 형법을 어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신문은 지난 7일 샤를리 에브도가 프랑스 파리 사무실의 총격 테러로 12명이 숨진 이후 발행한 잡지 표지의 무함마드 만평을 게재했다가 일부 독자의 신고로 경찰측 조사를 받게 됐다.
지난주 인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지에서는 수만명의 이슬람교도가 샤를리 에브도의 무함마드 만평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일간 아바드나마의 시린 댈비 편집장은 종교를 모독하는 악의적이고 고의적인 행위를 금지한 인도 형법을 어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신문은 지난 7일 샤를리 에브도가 프랑스 파리 사무실의 총격 테러로 12명이 숨진 이후 발행한 잡지 표지의 무함마드 만평을 게재했다가 일부 독자의 신고로 경찰측 조사를 받게 됐다.
지난주 인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지에서는 수만명의 이슬람교도가 샤를리 에브도의 무함마드 만평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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