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는 만큼 지불하는 서비스로 수익모델 강화할듯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0 출시와 함께 수익모델을 소프트웨어 판매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MS는 SW 사업에서 오피스365, 윈도 애저, 원드라이브 등 서비스부문에 무게를 둘 전망이다.
테리 마이어슨(Terry Myerson) MS OS부문 수석부사장은 18일 중국에서 진행된 'WinHEC'(Windows Hardware Engineering Community)행사에서 "기존 윈도7·8· 8.1 사용자를 대상으로 윈도 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불법복제 윈도를 사용하는 대상자들에게도 업그레이드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MS는 그동안 불법복제 윈도에는 업그레이드를 제공하지 않았다. MS는 불법복제 윈도 사용자가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는 있지만, 정품으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정품과 차이는 악성코드, 전자 상거래 문제, 개인 정보 노출 등의 보안 부문에 대한 보장을 MS가 제공하지 않는 점이다.
MS는 윈도8.1을 저가형 태블릿과 노트북PC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사실상 윈도10 출시와 함께 윈도를 무료로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SW업계에서는 MS가 PC용 윈도는 사실상 무료로 제공하고, 서비스 부문의 수익모델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윈도는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문서작성 솔루션인 '오피스 365'와 클라우드 스토리지 '원드라이브',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윈도 애저' 등 사용하는 만큼 비용을 지불 하는 서비스 부문을 강화하는 것이다.
MS가 무료로 윈도 8.1을 제공하는 저가형 태블릿과 노트북은 오피스 365 평가판과 원드라이브가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 오피스365는 일정 기간 뒤부터는 월 1만원 전후의 비용을 내고 사용할 수 있다. 원드라이브는 기본 15GB는 무료지만 용량에 따라 매월 2700원(100GB)에서 8900원(1TB)을 내고 사용할 수 있다.
기업용 서비스인 윈도 애저는 웹호스팅, 가상컴퓨터, 관계형데이터베이스, 머신러닝, 모바일 백 앤드, 원격 앱 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들은 사용한 만큼 비용을 내는 방식이다.
SW업계에서는 MS가 일반소비자용 윈도는 무료로 제공하는 반면, 서비스 부문과 기업용 윈도 시장은 유료화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MS는 윈도10 업그레이드 정책에서 기업용 윈도는 제외했다.
SW업계 관계자는 "구글과 애플이 무료OS정책을 내는 것에 대응해 MS도 윈도10 무료 정책으로 대응한 것"이라며 "일반 소비자들은 윈도10을 공짜로 쓸 수 있지만, 사실상 오피스와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간접적으로 윈도 사용 비용을 내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S는 윈도10 출시를 당초 올 가을에서 여름으로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출처 : 디지털타임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0 출시와 함께 수익모델을 소프트웨어 판매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MS는 SW 사업에서 오피스365, 윈도 애저, 원드라이브 등 서비스부문에 무게를 둘 전망이다.
테리 마이어슨(Terry Myerson) MS OS부문 수석부사장은 18일 중국에서 진행된 'WinHEC'(Windows Hardware Engineering Community)행사에서 "기존 윈도7·8· 8.1 사용자를 대상으로 윈도 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불법복제 윈도를 사용하는 대상자들에게도 업그레이드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MS는 그동안 불법복제 윈도에는 업그레이드를 제공하지 않았다. MS는 불법복제 윈도 사용자가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는 있지만, 정품으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정품과 차이는 악성코드, 전자 상거래 문제, 개인 정보 노출 등의 보안 부문에 대한 보장을 MS가 제공하지 않는 점이다.
MS는 윈도8.1을 저가형 태블릿과 노트북PC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사실상 윈도10 출시와 함께 윈도를 무료로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SW업계에서는 MS가 PC용 윈도는 사실상 무료로 제공하고, 서비스 부문의 수익모델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윈도는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문서작성 솔루션인 '오피스 365'와 클라우드 스토리지 '원드라이브',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윈도 애저' 등 사용하는 만큼 비용을 지불 하는 서비스 부문을 강화하는 것이다.
MS가 무료로 윈도 8.1을 제공하는 저가형 태블릿과 노트북은 오피스 365 평가판과 원드라이브가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 오피스365는 일정 기간 뒤부터는 월 1만원 전후의 비용을 내고 사용할 수 있다. 원드라이브는 기본 15GB는 무료지만 용량에 따라 매월 2700원(100GB)에서 8900원(1TB)을 내고 사용할 수 있다.
기업용 서비스인 윈도 애저는 웹호스팅, 가상컴퓨터, 관계형데이터베이스, 머신러닝, 모바일 백 앤드, 원격 앱 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들은 사용한 만큼 비용을 내는 방식이다.
SW업계에서는 MS가 일반소비자용 윈도는 무료로 제공하는 반면, 서비스 부문과 기업용 윈도 시장은 유료화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MS는 윈도10 업그레이드 정책에서 기업용 윈도는 제외했다.
SW업계 관계자는 "구글과 애플이 무료OS정책을 내는 것에 대응해 MS도 윈도10 무료 정책으로 대응한 것"이라며 "일반 소비자들은 윈도10을 공짜로 쓸 수 있지만, 사실상 오피스와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간접적으로 윈도 사용 비용을 내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S는 윈도10 출시를 당초 올 가을에서 여름으로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출처 :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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