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개발한 인터넷이 연결되는 전 세계 어디서든 내 컴퓨터 환경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국제표준에 선정됐다.
10일 ETRI에 따르면 자신의 데스크톱 PC를 인터넷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든 사용 가능한 '클라우드 다스'(DaaS·Desktop as a Service, 서비스로서 데스크톱을 빌려준다는 뜻) 기술이 지난달 말 2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회의에서 국제표준에 선정됐다.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표준으로는 세계 최초이다.
이 기술은 개인용 PC의 환경을 데이터센터에 두고 이용하는 것으로, 웹 하드와 달리 단순히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데스크톱을 서비스하는 기술이다.
해외 출장 중일 때도 인터넷을 연결해 로그인하면 내 PC의 바탕화면을 볼 수 있고, 문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번에 인증받은 기술은 다스의 요구 사항을 규정하는 표준으로, 한국이 편집권을 갖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스의 서비스 구조, 참고 구조 등의 항목에 대한 국제표준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ETRI는 전했다.
연구책임자인 김성운 ETRI 박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기관, 대학 등에도 이번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ETRI 전산시스템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10일 ETRI에 따르면 자신의 데스크톱 PC를 인터넷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든 사용 가능한 '클라우드 다스'(DaaS·Desktop as a Service, 서비스로서 데스크톱을 빌려준다는 뜻) 기술이 지난달 말 2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회의에서 국제표준에 선정됐다.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표준으로는 세계 최초이다.
이 기술은 개인용 PC의 환경을 데이터센터에 두고 이용하는 것으로, 웹 하드와 달리 단순히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데스크톱을 서비스하는 기술이다.
해외 출장 중일 때도 인터넷을 연결해 로그인하면 내 PC의 바탕화면을 볼 수 있고, 문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번에 인증받은 기술은 다스의 요구 사항을 규정하는 표준으로, 한국이 편집권을 갖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스의 서비스 구조, 참고 구조 등의 항목에 대한 국제표준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ETRI는 전했다.
연구책임자인 김성운 ETRI 박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기관, 대학 등에도 이번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ETRI 전산시스템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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