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km를 우회에 목적지에 도착한 버스 © News1 |
기사의 잘못된 방향 선택으로 1200km를 우회해 목적지에 도착한 관광버스가 화제다.
AFP통신은 50명의 벨기에 관광객을 태우고 프랑스 알프스 스키장으로 가던 관광버스 운전사가 잘못된 GPS방향을 선택해 1200km를 우회했다고 '스튜디오 브뤼셀' 라디오를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스 운전사는 "프랑스 '라 플라뉴(La Plagne)'를 GPS에 입력하니 세 가지 길이 있었다"며 "그 중 하나를 선택했다"고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운전을 하면 할수록 점점 기분이 이상했다"며 "왜냐하면 스키장을 가는데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처음 목적지는 프랑스 남동부 알프스 산맥의 겨울 스포츠로 유명한 '라 플라뉴'였지만 운전사가 GPS로 선택한 곳은 따뜻한 남프랑스에 위치한 같은 이름의 작은 마을이었던 것이다.
결국 버스는 툴루즈(Toulouse)에서 방향을 틀어 총 1200km를 우회한 끝에 목적지인 스키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여행객들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을 만들어준 운전사에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한 여행객은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평생 가장 따뜻한 스키여행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AFP통신은 50명의 벨기에 관광객을 태우고 프랑스 알프스 스키장으로 가던 관광버스 운전사가 잘못된 GPS방향을 선택해 1200km를 우회했다고 '스튜디오 브뤼셀' 라디오를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스 운전사는 "프랑스 '라 플라뉴(La Plagne)'를 GPS에 입력하니 세 가지 길이 있었다"며 "그 중 하나를 선택했다"고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운전을 하면 할수록 점점 기분이 이상했다"며 "왜냐하면 스키장을 가는데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처음 목적지는 프랑스 남동부 알프스 산맥의 겨울 스포츠로 유명한 '라 플라뉴'였지만 운전사가 GPS로 선택한 곳은 따뜻한 남프랑스에 위치한 같은 이름의 작은 마을이었던 것이다.
결국 버스는 툴루즈(Toulouse)에서 방향을 틀어 총 1200km를 우회한 끝에 목적지인 스키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여행객들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을 만들어준 운전사에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한 여행객은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평생 가장 따뜻한 스키여행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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