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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일 수요일

40·50대 돌연사 주범…심장건강을 지켜라

담배 무조건 끊고 콜레스테롤 관리
흡연 男 심근경색 발병률 비흡연자보다 3배 높아
당뇨·비만환자 더 위험…매일 가볍게 운동해야




심장은 생명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다. 쉬지 않고 움직여 온몸 구석구석까지 혈액과 산소, 영양소를 보내는 심장엔 다양한 질환이 발생한다.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은 한 해 5만803명(2013년 기준), 전체 사망 원인의 20%를 차지한다. 특히 심장병으로 돌연사(급사)하는 40·50대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 100세로 가는 중간 길목에서 애석하게 삶을 마감하는 셈이다.

심장은 심장근육과 이와 연관된 혈관으로 이뤄진다. 총 무게는 250~350g 정도로 흉곽(가슴우리) 안에 위치하며, 가로막 위 그리고 허파 사이 중앙에서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 있다.

심장은 하루 평균 약 10만번, 평생 20억번 이상 쉬지 않고 박동해 온몸으로 혈액을 보낸다. 심장이 펌프질을 하는 혈액은 하루에 1만5000ℓ 정도로, 심장근육이 움직여 펌프작용이 일어난다. 심근이라 불리는 근육으로 이뤄진 심장벽은 심막으로 싸여 있으며, 심근은 혈액을 내보낼 정도로 강한 압력이 필요한 좌심실에 잘 발달돼 있다. 

송영빈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심장의 규칙적인 박동을 만드는 것은 심장 자체가 만들어내는 전기자극"이라며 "심방 상부에 있는 동방결절에서 전기자극이 규칙적으로 발생해 심장의 각 부분에 정확히 전달되면 심장은 일정한 리듬으로 박동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온몸을 돌고 난 뒤 이산화탄소를 많이 포함한 혈액은(검붉은 정맥혈) 대정맥을 타고 우심방으로 들어가고 삼첨판이라는 판막을 거쳐 우심실로 넘어가게 된다. 삼첨판은 한 방향으로만 열림으로써 우심방에서 우심실로만 혈액이 흐르도록 한다. 우심실에 모인 혈액은 폐동맥을 타고 폐로 흘러들어가 온몸을 순환하며 생긴 이산화탄소를 산소와 바꾼다. 폐에서 산소를 얻은 혈액은(선홍색 동맥혈) 폐정맥이라는 혈관을 타고 좌심방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승모판이라는 판막을 거쳐 좌심실에 모인다. 좌심실은 수축력이 매우 좋은 구조물이기 때문에 여기에 모인 혈액은 강한 힘으로 대동맥을 통해 온몸으로 순환하게 된다. 좌심실이 수축할 때마다 생기는 강한 파동을 우리가 맥박으로 느끼는 것이다.

이처럼 소중한 심장이나 심장과 관련된 혈관에 발생하는 질환을 심장질환이라고 한다. 심장병은 심장과 그 내부의 구조물, 심장혈관(관상동맥 등), 그리고 주변 대혈관에 발생하는 질환을 통칭하며, 약 50종에 달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 국민의 사망 원인을 보면 고혈압성 질환, 허혈성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을 포함한 순환기계통 질환이 2위로 악성종양(암) 다음으로 높다.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려면 심장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데 이견을 다는 전문가는 없다.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김병진 교수와 흉부외과 김정태 교수는 "심장을 위협하는 위험인자와 치료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적으로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과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심혈관 질환 발생에 관여하는 위험인자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심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위험인자는 흡연, 비만,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등이다. 흡연은 중성지방을 높이고, HDL-콜레스테롤(혈관벽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또한 교감신경계를 항진시켜 심박수와 혈압을 높이고 혈관수축을 유발해 급성 관동맥질환을 촉발할 수 있다. 하루 한 갑 이상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심근경색증 발병률이 여자는 6배, 남자는 3배나 높다.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원인으로 작용해 관상동맥 질환에 큰 영향을 미친다. 몸에 나쁘다고 알려진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은 세포막과 성호르몬의 주성분이지만 과잉이면 혈관질환 발생률을 높인다.

당뇨병은 혈액순환을 저해하고 심장질환과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혈전과 고혈압을 유발한다. 높아진 혈당은 혈액의 점도를 증가시켜 혈관벽을 손상해 동맥경화증을 유발하고 이는 혈액 흐름에 악영향을 끼쳐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혈압을 상승시킨다. 당뇨환자의 약 65%는 심장질환과 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하며, 일반인보다 당뇨환자가 13~15년 빨리 심혈관질환의 위험에 노출된다.

고혈압은 모든 연령대와 모든 성에서 뇌출혈, 울혈성 심부전, 협심증, 신부전,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이다. 고혈압은 심장에 후부하(좌심실의 혈액 분출 시 심실벽에서 발생되는 저항하는 힘)로 작용해 좌심실 벽 두께가 두꺼워지고 이완기 충만이 감소하며 혈관 내벽 이상을 초래해 동맥경화를 유발한다. 

최근 고혈압 수준은 아니지만 정상 혈압보다 높은 전고혈압기(120~139/80~89㎜Hg)에서도 허혈성 심장질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가 발표됨에 따라 고혈압을 예방하는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기사 출처 : 매일경제>

2016년 4월 20일 수요일

식사 순서만 바꿔도 `3高` 줄어든다

점심식사 때 채소부터 먹는 식습관만 실천해도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당뇨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정부가 당(糖)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이달 7일 국민 식생활 공통지침과 당류 저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올해 당뇨병을 세계보건 핵심 이슈로 선정하고 당뇨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당뇨 예방의 해답은 '건강한 식습관'에 있고 그중에서도 '단맛 줄이기'가 가장 중요하다는 데 이의를 제기하는 전문가는 없다. 그렇다면 바쁜 직장인들은 어떻게 해야 단맛 섭취를 줄일 수 있을까?

일본 가지야마 시즈오 가지야마내과 원장은 '식사 순서 혁명(중앙북스 출간)'라는 책에서 "1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식사 순서를 먼저 채소를 먹고, 그다음으로 단백질 반찬, 마지막으로 밥을 조금만 먹는 순서로 바꿔보니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이 크게 떨어졌다"고 밝혔다. 가지야마 원장은 "수많은 전문의들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먹어도 되는 음식과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정해주거나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라고 권유하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며 "기존의 '무엇을 먹을까'에서 탈피해 '어떻게 먹을까'에 주목해 채소, 단백질, 밥의 순서로 30분 넘게 천천히 식사를 해보니 고혈압·고혈당·고지혈증 등 3고(高)를 치료한 환자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국내 당뇨병 치료의 명의로 꼽히는 안철우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도 "점심 메뉴로 밥과 국이 있을 경우, 국 안의 채소를 먼저 먹고 그다음 밥을 먹어도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식사하는 순서만 바꿔도 당뇨병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다.

일반적으로 식사는 국, 밥, 반찬 순서로 먹거나 아니면 순서 없이 아무렇게나 먹는다.

우리는 어릴 적부터 밥, 반찬, 국, 고기를 가리지 말고 골고루 먹으라는 말을 귀가 따갑도록 들어왔다. 그래서 어른이 되어서도 무의식적으로 밥을 먹으면서 반찬, 국, 고기를 동시에 먹게 된다. 이 때문에 밥 혹은 반찬만 몰아먹는 것을 잘못된 식습관으로 여긴다.

이 같은 식사법은 성장기 어린이의 편식 습관을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적당하지 않다. 한정식이나 서양요리 코스는 샐러드나 채소, 가벼운 국물요리나 수프 등이 가장 먼저 나온다. 그리고 생선이나 고기를 이용한 메인요리, 밥, 빵, 파스타 등과 같은 탄수화물 요리가 나중에 나온다. 이는 혈당수치의 급상승을 막는다는 점에서 이상적이다. 전문가들이 권고하는 바람직한 식단은 탄수화물 50%, 단백질 30%, 지방 20%며 지방은 12% 이상을 등푸른생선과 같은 불포화지방으로 구성하는 게 좋다.

젊을 때는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어도 몸에 큰 무리가 가지 않는다. 하지만 40대 접어들어 폭식과 과식, 폭음 습관이 계속되면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등 3고(高) 증상이 나타난다.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자신도 모르게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고혈압은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3명꼴, 고혈당과 고지혈증은 40대 이상 성인 4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다.

가지야마 원장은 "그동안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은 각각 다른 원인에 의해 생긴다고 알려져 왔지만 최근 3고의 공통점은'인슐린'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며 "평소대로 먹는 식사를 채소, 단백질, 밥(탄수화물) 순으로 바꿔 먹으면 인슐린을 어느 정도 컨트롤할 수있다"고 주장한다. 50대 여성이 3개월간 식사순서 요법을 실천한 결과 최고 혈압 179㎜Hg, 식사 2시간 후 혈당 254㎎/㎗, LDL 콜레스테롤 178㎎/㎗, 중성지방 165㎎/㎗에서 3개월 이후 혈당은 140㎎/㎗, LDL 콜레스테롤은 110㎎/㎗, 중성지방은 126㎎/㎗, 혈압은 정상범위로 떨어졌다고 가지야마 원장은 소개했다.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밥 150g(약 한 공기)과 채소 샐러드 위주로 식사하되 먹는 순서를 한 번씩 바꾸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채소→밥'의 순서로 먹었을 경우 '밥→채소'의 순서로 먹었을 때보다 혈당치 상승이 완만했다. 또한 채소를 먼저 먹으면 인슐린 분비가 줄어들었다.

채소를 먼저 먹는 것은 밥이나 면처럼 혈당치를 급격히 높이는 탄수화물 위주의 음식보다 식이섬유로 이뤄진 음식을 장에 먼저 보내기 위해서다. 음식을 장에 보내려면 최소한 5분이 필요하다. 따라서 채소는 천천히 꼭 씹어 5분 이상 먹는 것이 가장 좋다. 

혈당을 낮추고 다이어트를 하는데 외식보다 구내식당이 낫다. 심진영 CJ프레시웨이 영양사는 "구내(사업장)식당 메뉴는 매주 바뀌기 때문에 단조로운 식단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영양학적으로도 균형 잡힌 식사가 가능하다"며 "특히 메뉴를 구성할 때 가급적 500㎉를 초과하지 않으며, 소금 함량도 3g이내로 구성하기 때문에 외식메뉴에 비해 전반적으로 나트륨과 설탕, 감미료 칼로리가 적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매일경제>

2016년 1월 19일 화요일

뇌·심장 노리는 한파

혈압 올라 뇌졸중·심장마비 위험… 무리한 새벽운동·외출 자제해야
오는 24일까지 전국적으로 한파(寒波)가 예보되면서 저체온증·동상 같은 '한랭질환자'가 속출할 전망이다. 1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지난 15일까지는 과거 겨울보다 상대적으로 따뜻한 편이었는데도 총 167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해 이 중 6명이 숨졌다. 전체 한랭질환자의 33.5%(56명)는 65세 이상 노인들이었다. 질본 관계자는 "강추위가 오면 노약자는 되도록 실내에 머물고 꼭 필요한 외출이라면 옷을 여러 겹 껴입고 다른 사람을 동반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기온이 내려가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오르고 심근경색증·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이 생길 위험도 높다. 특히 고혈압 환자나 노인의 경우 실내외 기온 차에 따라 더 심한 혈압 변화를 겪으면서 그만큼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특히 새벽 찬바람에 노출되면 더 위험하다. 순식간에 혈압이 급상승하면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올 수 있다. 선우성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아침에 급히 일어나지 말고 새벽에 신문을 가지러 갈 때도 옷을 껴입고, 새벽 운동이나 등산은 삼가야 한다"면서 "혈압 상승을 부추기는 술도 줄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외출할 때는 체온 유지를 위해 모자와 목도리로 목과 귀를 감싸는 게 좋다. 목은 피부가 얇아 추위에 노출되면 열 손실이 크다. 마스크는 찬 공기가 폐로 직접 들어오는 것을 막아 천식이나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쌀쌀하다고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거나 스마트폰을 보며 걸으면 언 길에 미끄러져 낙상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고혈압과 당뇨를 잘 관리하려면 따뜻한 오후 햇볕을 쬐며 산책, 자전거 타기 같은 운동을 일주일에 3~4회 이상 하면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날씨가 너무 추우면 실내에서 맨손체조나 운동 기구를 이용한 운동이라도 해야 한다. 운동 부족으로 당뇨 환자의 혈당이 더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사 출처 : 조선일보>

2016년 1월 14일 목요일

유제품을 끊으면 우리 몸에 일어나는 변화



치즈,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들은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먹을거리지만 근래에는 유제품의 건강상 부작용을 제시하는 연구 결과 또한 지속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가 이러한 유제품들의 섭취를 완전히 중단했을 때 우리 몸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변화들을 소개해 관심을 끈다.

첫 번째는 비교적 잘 알려진 사실로, 유제품 섭취를 중단하면 소화불량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 미국 보건부 산하 국립의학도서관(US National Library of Medicine)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반이 넘는 65%의 사람들은 우유를 제대로 소화시킬 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한국인 중에는 우유 속의 젖당(유당·lactose)을 분해하지 못하는 젖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75%에 달해, 우유를 많이 마시면 이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소화불량, 복부팽만, 설사, 위경련 등을 겪을 수 있다.

둘째로 유제품 섭취 중단은 피부가 좋아지는 효과를 가져다 줄 수도 있다. 단적인 예로 한 연구에서는 유제품에 포함된 단백동화스테로이드(anabolic steroid)가 여드름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더 나아가 지난 2013년 미국 및 영국 과학자들은 과거 50년간 이루어진 식품 연구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본 결과, 우유와 같이 흡수가 빠른 음식은 호르몬 분비를 급격히 증가시켜 피지분비를 유발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유제품 섭취가 암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는 의심도 제기된다. 하버드대 연구팀은 과거 유제품 섭취가 전립선암 유발과 연관돼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었다. 이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유제품을 통해 600㎎이상의 칼슘을 섭취한 남성들의 전립선 발생확률은 34% 증가했다. 이에 더해 일주일에 3잔 이상의 우유를 먹은 여성들의 자궁암 발생확률이 다소 증가했다는 또 다른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유제품을 먹지 않으면 당뇨에 걸릴 위험도 줄일 수 있다. 2014년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은 요거트 섭취 증가와 2형 당뇨병 발병률 증가 사이에 강한 상관관계가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었다. 

한편, 유제품을 통해 칼슘을 섭취하면 골격이 단단해진다는 것이 일반적 인식이지만 이는 분명히 입증된 사실은 아니다. 일례로 지난 1997년 하버드대학교는 7만8000여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칼슘 섭취량 증가가 반드시 골절 예방으로 이어진다는 증거는 없다고 지적했었다. 

물론 유제품에 함유된 비타민 D나 칼슘이 부족하면 골다공증이나 구루병 등에 시달릴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유제품 이외에도 이러한 영양소를 섭취할 방법은 여럿 존재하기에 유제품 섭취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메트로는 전했다.
<기사 출처 : 서울신문 나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