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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7일 금요일

최양희 미래부 장관 "이통3사 '단말기 할부 이자' 실태조사 실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통신사들의 단말기 할부 이자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양희 장관은 7일 열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국정감사에서 "실태조사를 위해 이미 이통사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면서 "분석해서 과연 과도한지, 위반 여부가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명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동통신사들이 단말기 할부 판매로만 연간 1000억 원 가까운 순이익을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2%대로 떨어진 201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SK텔레콤은 2016년에 352억 원을, KT는 2016년에 197억 원, 2015년에 678억 원, 2014년에 657억 원을, LG유플러스는 2016년에 72억 원, 2015년에 312억 원, 2014년에 377억 원을 각각 벌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동통신사들은 단말기를 할부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신해 제조사에 판매대금을 일시불로 지급하고 이 대금을 고객들로부터 매월 할부로 돌려받는다. 이동통신사들은 매월 할부금을 회수하면서 이자까지 붙여 돌려받는데, 이렇게 발생한 단말기할부채권이 누적돼 쌓이면 이동통신사는 자금부담이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이동통신사는 이 할부채권을 '자산유동화'라는 과정을 거쳐 증권시장에서 일시불로 회수한다. 그렇게 되면 다시 그 돈을 단말기 할부거래에 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산유동화 과정에서 이동통신사들은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할부기간(통산 2년) 동안 나누어서 받을 채권을 일시불로 받는 것이기 때문에 일정의 '할인율'을 적용해서 채권원금보다는 적은 돈을 회수하게 되는데, 이 때 적용되는 '할인율'이 바로 이동통신사가 부담하는 자금 조달비용이 된다. 

여기에다 이동통신사는 단말기 할부대금이 제대로 회수되지 않을 것을 대비해 서울보증보험에 '단말기 할부신용보험'을 들고 보험료를 납부한다. 이 비용도 이동통신사의 입장에서는 조달비용이 된다. 이렇게 자산유동화 과정에서 부담하는 '할인율'과 보증보험사에 지급하는 '보험료율'을 합하면 이동통신사가 최종적으로 부담하는 자금 조달이율이 된다. 

이외에도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위해 증권사나 법무법인 등에 지급하는 수수료 등이 있지만 그 금액은 전체 채권액에 비하면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그래도 이것까지 평균해서 비용으로 가정하면 위 표에 있는 합산 조달이율이 계산된다.

통신사들은 이외에도 할부금이 연체됐을 경우 추심에 소요되는 비용이나 아예 못 받게 되는 돈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도 모두 비용이라고 주장해 왔지만 이는 모두 엉터리 주장이다. 자산유동화 과정에서 부담하게 되는 '할인율'에 이러한 위험 요소가 모두 반영돼 있기 때문이다.
<기사 출처 : 아시아경제>

2016년 2월 6일 토요일

애플, 정상 작동 않는 아이폰도 보상판매 접수



애플이 정상으로 작동하지 않는 아이폰도 구형 단말기 보상판매 대상으로 접수하기로 했다.

이는 작년 말에 정점을 찍고 감소세로 돌아선 아이폰 판매를 늘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애플은 5일(현지시간) 웹사이트의 보상판매 코너의 선택 메뉴에 화면이 파손된 구형 아이폰 등에 관한 보상판매 옵션을 새로 만들었다.

이날 기준으로 정상으로 작동하지 않는 단말기에 대한 보상 금액은 아이폰 5s가 50 달러(6만 원), 아이폰 6가 150 달러(18만 원), 아이폰 6 플러스가 200 달러(24만 원) 수준이다. 

이 정책이 시행되기 전까지 애플은 스크린에 이상이 없고 버튼이 제대로 작동하는 단말기만 보상판매 대상으로 인정해 왔다. 정상 작동하는 아이폰 6 플러스는 최대 350 달러(42만 원)까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애플은 전체 매출의 3분의 2를 아이폰으로 올리고 있으나, 아이폰 판매량은 작년 말에 사상 최고치에 이른 후 감소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애플은 올해 3월 하순 마감되는 이 회사 2016 회계연도 2분기에는 13년만에 처음으로 매출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2016년 2월 4일 목요일

"전방에 고장 차량 있습니다"…내비로 도로상황 미리 본다

[국토부, 2018년부터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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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8년부터 운전자가 볼 수 없는 낙하물· 고장차량 등 전방 도로상황이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사전 통보되고 교차로 녹색신호 잔여시간 정보도 제공된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본격 사업에 앞서 미래창조과학부와 협력해 오는 6월까지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시범사업에 필요한 보안인증체계를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허가받은 차량과 기반시설(인프라)만 통신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할 목적에서 구축되는 것이다.

양측은 C-ITS관련 보안기술 개발·제도 및 보안체계 구축방안 연구를 수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미래부와 협력, C-ITS 안전성을 높여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C-ITS가 최근 개발되고 있는 자율주행차 차량센서 한계를 보완해 위치정보 오류를 줄이는 등의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오는 7월부터 C-ITS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세종 간 87.8km구간에서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앞서 국토부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스마트하이웨이 연구 개발(R&D)을 통해 C-ITS 기술개발을 완료했다.

C-ITS는 차량에 장착된 단말기를 통해 주변 차량, 도로변 기지국과 사고, 낙하물, 공사장 정보 등 도로상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기사 출처 : 머니투데이>

2016년 1월 6일 수요일

'돌풍' 샤오미 홍미노트3 해부…구글·애플 등 앱생태계 변화오나

지난해 11월 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선보인 ‘홍미노트3’가 국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홍미노트3는 샤오미의 공식 판매망이 아닌 해외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들여오는 구매대행 방식으로 일부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 홍미노트3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한글 설정, 구글 플레이스토어 설치 등 초기 설정 등에서 많은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그럼에도 홍미노트3가 국내 판매 한달만에 1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것은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가 홍미노트3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선DB
국내에서는 중국 제품이라면 가격은 싸지만 품질이 조악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샤오미, 화웨이 등이 애플, 삼성에 뒤지지 않는 품질의 첨단 제품을 싼 가격에 선보이면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중국 제품도 쓸만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중국 화웨이 초저가폰 ‘Y6’ /화웨이 제공
이에 따라 샤오미의 홍미노트3와 화웨이 Y6의 돌풍이 중국 IT(정보기술) 제품의 한국시장 공략을 알리는 신호탄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LG유플러스가 단독 판매한 화웨이의 초저가 스마트폰 ‘Y6’는 출시 보름만에 1만대 이상 팔렸다.
◆ ‘가성비’ 우월 홍미노트3…동급 제품 1대 살 돈이면 홍미노트3 7대
홍미노트3는 출시 3개월 만에 609만대가 팔린 전작 홍미노트2의 차기모델로 높은 사양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아이폰6s 플러스와 같은 5.5인치 풀HD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전·후면에는 각각 500만,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해 하드웨어 사양으로는 아이폰6s 플러스(전·후면 각각 500만, 1200만 화소)와 동급 수준이다. 배터리 용량은 무려 4000(밀리암페어아워)mAh에 달해 아이폰6s 플러스(2750mAh), 갤럭시노트5(3000mAh)를 압도한다.
그럼에도 홍미노트3의 가격은 애플과 삼성 동급 제품 가격과 비교할 때 최대 7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홍미노트3 16기가바이트(GB) 모델의 가격은 899위안(약 16만8300원), 32GB 모델의 경우 1099위안(약 19만6600원)이다. 반면 비슷한 사양의 아이폰6s 플러스 16GB의 가격은 1029달러(122만2240원), 갤럭시노트5 32GB 가격은 89만9800원이다. 아이폰6s 플러스 1대 가격으로 같은 메모리 용량의 홍미노트3를 7대 살 수 있다는 뜻이다.
이 밖에도 홍미노트3는 금속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일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만 적용되는 지문인식 기능도 탑재했다. 국내에서 홍미노트3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스마트폰 구매대행 사업자인 3KH, 인터파크 등은 이동통신사의 대형 판매점과 협력해 홍미노트3 판매를 시작했다.
스마트폰 구매대행 사이트 K3H에서 판매되고 있는 ‘홍미노트3’ /K3H 홈페이지 캡처
3KH는 SK텔레콤의 일부 판매점들과 연계해 SK텔레콤 전용으로 홍미노트3 16GB 모델을 11만9000원에, 32GB 제품을 18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3KH 관계자는 “지금까지 나온 단말기 가운데 가장 좋은 가성비를 갖춘 것 같다”고 평가했다.
홍미노트3의 인기로 수입사와 통신사간 마찰까지 빚어지고 있다. 인터파크는 지난 5일부터 KT의 자회사 M&S와 함께 홍미노트3를 판매하다가 이틀 만에 중단했다. 인터파크는 KT로부터 ‘판매와 관련한 법적인 검토가 끝나지 않았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통신업계에서는 이미 다른 유통채널을 통해 샤오미 등 중국산 스마트폰이 팔리고 있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단말기 제조사들의 압력으로 홍미노트3 판매가 중단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 샤오미, 국내서 사용은 ‘불편’…中앱마켓만 100여개, 미마켓 영향력 ‘미미’
국내에서 샤오미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한글등록, 구글 플레이스토어 설치 등 많은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중국에서 수입된 샤오미 스마트폰의 전원을 켜면 한글로 표시되는 국내 단말기와 달리 대부분 영어로 표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언어 설정에서 한국어를 선택하더라도 메뉴 곳곳이 영어로 표기되는 등 완벽한 한글화가 돼 있지 않다. 특히 한글을 입력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한글키보드 설치 작업이 필요하다.
또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는 일도 문제다. 샤오미는 안드로이드오픈소스기반(AOSP)의 MIUI 운영체제(OS)를 사용하기 때문에 앱을 샤오미의 전용 앱 마켓인 ‘미마켓(MiMarket)’에서 내려받아야 한다. 미마켓은 시작에서 끝까지 모든 게 중국어로 돼 있다. 대부분의 앱도 중국 현지에서 사용되는 앱들 뿐이다. 결국 국내 소비자들이 손쉽게 쓰기 위해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필요하다.
홍미노트3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샤오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구글 플레이스토어 설치파일을 내려받아 스마트폰에 넣은 뒤 설치하거나 미마켓에서 바이두검색 앱을 내려받은 뒤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내려받아 설치해야 한다. 미마켓에서 구글 설치파일을 내려받아 설치해도 된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에 대해 잘알고 있는 젊은 세대라면 초기 설치작업에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어르신이나 스마트폰의 기능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대단히 번거로운 작업이 될 수 있다”며 “복잡한 절차가 필요함에도 샤오미가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배경은 결국 높은 가성비 때문이다”고 말했다.
샤오미 사용자인터페이스(UI)의 모습 /조선DB
일각에서는 최근 샤오미 스마트폰의 인기로 구글과 애플로 대변되는 앱생태계에도 변화가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개발자 입장에서 그동안 물건을 판매할 수 있는 시장이 2개 였다면 샤오미의 등장으로 시장이 3개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앱개발 전문가들은 중국 현지에 100여개의 안드로이드 앱마켓이 난립해 있는 상황에서 미마켓의 영향력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분석한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중국에서 접속할 수 없는 상태다.
국내 모바일 게임업체 웹젠의 모바일게임 ‘전민기적’은 샤오미의 미패드에 탑재됐고, 샤오미 미마켓에도 등록됐다. 하지만 정작 매출의 70% 이상은 중국 1~2위 앱마켓인 바이두와 360 을 통해 발생했다. 바이두와 360이 중국의 앱마켓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샤오미 미마켓의 중국 앱마켓 시장점유율은 10%에 못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는 “샤오미 단말기가 중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샤오미의 미마켓은 국내 게임 업체들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통 플랫폼”이라며 “다만 아직 점유율이 미미하고, 바이두나 360 등 시장 선점 플랫폼이 존재하기 때문에 샤오미 단말기 판매량 증가만으로 앱생태계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출처 : 조선비즈>

샤오미, '홍미노트3' 국내 판매 하루만에 중단



KT, 인터파크에 갑자기 판매 중단 요구
중국 제품 홍보에 대한 부정적 여론 작용

중국의 '샤오미(小米·좁쌀)'의 최신 휴대폰이 국내에 출시된지 불과 하루만에 시장에서 사라졌다. 

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는 KT와 손잡고 샤오미의 중저가 휴대폰 '홍미노트3'를 지난 4일 오전9시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했다.

홍미노트3 판매 소식은 출시 이튿날인 5일부터 본격적으로 전해졌고, 가격에 비해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자 구매 희망 고객들이 인터파크 홈페이지로 몰려들었다. 

특히 홍미노트3는 외국산 휴대폰이지만 단말기 할인 혜택이 주어졌다. 보통 외국산 휴대폰에 대해서는 단말기 할인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인터파크는 5일 밤 돌연 홍미노트3 판매를 중단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5일 저녁 홍미노트3 공급 업체인 KT의 연락을 받고 홍미노트3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며 "검토해야할 법률적 문제가 있어 판매를 중단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홍미노트3 판매 중단에 경쟁사의 반발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에서 최신 스마트폰들이 공개되는데 저가폰 홍미노트3가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경우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업체들의 휴대폰 매출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KT와 인터파크가 중국 제품 판매에 앞장선다는 부정적 여론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에 중국 레노버의 '팹플러스'가 호환성 문제 때문에 국내 판매를 보류한 적이 있었다"며 "판매 중단은 배급사가 아닌 제조사와 통신 환경에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홍미노트3의 국내 판매가는 KT로 신규가입 또는 번호이동 시 6만9000원(16GB 기준)이다. 중국 내 가격인 899위안(한화 약 16만원)보다 훨씬 저렴하다. 

32G는 11만 9000원으로 100만원을 호가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격의 10% 수준이다.

더욱이 이 제품은 애플 '아이폰'이 주로 채택하는 메탈 소재를 본체에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0.3초만에 지문을 인식하는 후면센서, 1300만화소의 후면 카메라 등의 사양을 지녔다. 홍미노트3는 배터리 용량도 넉넉한 것으로 평가된다. 
<기사 출처 : 뉴시스>

2016년 1월 4일 월요일

인터넷으로도 휴대폰 요금 할인 여부 확인 가능



단말기 조회시스템 5일부터 운영

자신이 휴대폰 요금 20% 할인 대상자인지를 인터넷으로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5일부터 단말기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20%) 가입 가능 여부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운영하는 '단말기자급제 홈페이지(www.checkimei.kr·www.단말기자급제.한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20% 요금할인 제도는 개통된 지 2년이 지난 단말기 사용자, 2년 약정 이후 해당 단말기를 계속 사용하려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요금할인을 받으려면 단말기 보조금을 받지 않아야 한다. 

지금까지는 가입자는 자신이 사용 중인 단말기 또는 구입하려는 중고폰의 20% 요금할인이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 통신사 고객센터에 직접 문의를 해야 했다. 

하지만 단말기자급제 홈페이지가 개설됨에 따라 인터넷으로도 손쉽게 요금할인 적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홈페이지를 방문해 '개인용' 항목으로 들어간 후 '20% 요금할인 대상단말기 조회' 항목에서 단말기 식별번호(IMEI)를 입력하면 요금할인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조규조 미래부 통신정책국장은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단말기의 20% 요금할인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중고폰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해당 단말기가 요금할인이 가능한지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 출처 : 뉴시스>

2015년 12월 21일 월요일

보조금 규제 풀린 갤노트4, 시장 이끌까?

27일 출시 15개월 지나…보조금 규모에 관심 

갤럭시노트4를 비롯해 출시 15개월이 지나 보조금 상한 규정을 받지 않는 기존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시중에 풀린다. 최근 중저가 단말기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보조금 규제가 풀리는 구형 프리미엄폰까지 시중에 풀리면서 단말기 시장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가 오는 27일로 단말기 유통법상 지원금 상한 규제에서 벗어난다. 

단말기 유통법은 출시된지 15개월이 지난 구형 휴대폰에 대해서는 단말기 지원금 공시 의무만 부여하고 최대 33만원을 넘을 수 없도록 한 상한 규제에서 제외된다. 즉, 출고가 79만원대인 갤럭시노트4에 70만원의 지원금을 책정해도 법에 위반되지 않는다. 

사실상, 갤럭시노트4 보조금 규제가 해제됨에 따라, 그동안 저렴한 가격때문에 큰 인기를 모아온 중저가폰은 상대적으로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다. 단말기 유통법 시행 이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중저가폰이 과거보다 큰 인기를 얻고 있기는 하지만, 이통사들이 갤럭시노트4 등 프리미엄폰에 보조금 정책을 집중할 경우, 판매 위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실제 올해 들어 전체 단말기 판매량의 35% 내외를 차지하던 50만원 이하의 중저가폰은 이통사들의 전략폰인 아이폰6S가 본격적으로 출시된 이후 월간 26%대 까지 급감했다. 

이통사들이 보조금 규제가 해제되는 갤럭시노트4에 어느정도의 보조금을 쏟아 부을지는 모르지만, 소비자들이 중저가폰 보다는 구형 프리미엄폰인 갤럭시노트4에 쏠릴 가능성이 커 보인다. 

갤럭시노트4는 현재 시장에서 최고 판매량을 기록중인 갤럭시노트5의 전작이란 점에서, 그동안 가격적인 부담때문에 갤럭시 노트 구매를 주저했던 많은 소비자들을 상당부문 유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15개월이 지난 구형 단말기의 인기는 갤럭시노트4 이전에도 적지 않았다. 최근 SK텔레콤 직영 온라인샵인 T월드다이렉트가 집계한 결과를 보면 50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스마트폰은 LG전자의 'G2'다. 구형폰인 G2에 가입자가 몰린 것은 SK텔레콤이 61만천원의 출고가에 최대 53만원의 지원금을 책정한 때문이다. 

통신사 한 관계자는 “제조사들이 매년 새로운 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1~2년전 출시된 국내 제조사의 구형 프리미엄폰이 중저가폰 사양과 비교해 절대 밀리지 않는다”며 구형 프리미엄폰의 우세를 점쳤다. 

관건은 통신사의 마케팅 재원이 예년과 같이 구형 프리미엄폰에 쏠릴지 여부다. 업계에서는 연말연시부터 구정연휴까지 이어지는 시장특수가 예고되고 있고, 이통사들도 구형 프리미엄 재고폰을 소진해야 하는 상황에서, 갤럭시노트4 등 구형 프리미엄폰에 상당부문의 마케팅비용이 실릴 전망이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각 유통점 마다 가지고 있는 구형폰의 재고량이 승부수”라며 “연말 연초 판매 확대에 집중하는 유통점에서는 구형폰 판매가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사 출처 : 지디넷코리아>

2015년 11월 27일 금요일

80만원대 프리미엄폰,최대 48만원 할인 받으려면?

- 유리한 할인제도 비교해 보고 선택해야
- 20% 통신비 할인제도 인식 부족

최신폰인 아이폰6S 16GB 모델의 출고가는 86만 9000원이다. 가장 비싼 요금제(10만원대)로 최대한 보조금(15%)을 받더라도 70만원 이상 지불해야 한다. 

반면 통신비 요금 할인제를 선택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같은 최고 요금제에서 47만~48만원 혜택이 가능해 지원금보다 30만원 이상을 더 할인받을 수 있다. 

요금할인제는 보조금을 받는 대신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2014년 11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으로 새롭게 도입됐다. 

◇보조금 vs 요금할인, 내게 맞는 할인혜택은?
아직까지 요금할인 제도에 대한 인식은 부족하다. 당초 13%에 불과했던 할인폭이 20%로 확대됐지만, 휴대폰 판매사들의 설명이 미흡해 거의 잘려지지 않았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중고 휴대폰을 구매한 소비자 가운데 통신 요금 20% 할인제도에 가입한 사람이 13%에 불과했다. 인지율 역시 39.8%에 그쳤다. 

하지만 앞으로 20% 요금할인 제도에 대한 판매자들의 설명 의무가 강화되면 보다 널리 알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들은 구매에 앞서 판매사들의 설명을 잘 들어보고 보조금과 요금할인 중 자신에게 유리한 제도를 먼저 따져 보는 게 좋다. 

◇프리미엄폰, 요금할인제 유리
요금할인 제도가 확실히 유리한 경우는 단말기 보조금이 적을 때다. 80만원 이상 프리미엄폰은 기본 단말기 요금이 비싸기 때문에 보조금 할인을 받아도 할인폭이 적다. 대신 요금 할인을 선택하면 할인 혜택이 훨씬 더 커진다. 

이통 3사 2만9900원(부가세 별도)짜리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 가입할 때 20% 요금할인을 받으면 2년 동안 14만352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중간 가격대 요금제인 5만9900원 요금제에서는 2년간 28만7520원을 할인받는다. 이 요금제 지원금은 이통사별로 6만~8만원 수준에 불과하다. 20만원 이상 혜택을 볼 수 있는 셈이다. 

최고 요금제에서는 47만~48만원 혜택이 가능해 지원금보다 30만원 이상을 더 할인받을 수 있다. 

◇유신 기기변경 안 돼, 요금 할인 단점
아이폰6S 16GB 모델(출고가 86만 9000원)을 예로 들면, 최고 비싼 10만원대 요금제에 가입해도 지원금은 12만~13만원 정도다. 이 때문에 지원금이 가장 많은 LG유플러스에서 15% 추가 지원금을 받고 가입하더라도 70만원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반면 요금할인제는 이통 3사 2만9900원(부가세 별도)짜리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 가입할 때 20% 요금할인을 받으면 2년 동안 14만352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중가 요금제인 5만9900원 요금제에서는 2년간 28만7520원을 할인받는다. 이 요금제 지원금은 이통사별로 6만~8만원 수준에 불과하다. 20만원 이상 혜택을 볼 수 있는 셈이다. 최고 요금제에서는 47만~48만원 혜택이 가능해 지원금보다 30만원 이상을 더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요금할인으로 구매한 기기는 유심기변이 되지 않는 등 제약 요소가 있다. 요금할인으로 구입한 폰의 유심은 단말지원금을 받는 다른 폰으로 옮길 수 없다.
<기사 출처 : 이데일리>

2015년 11월 6일 금요일

중고폰도 잘못팔면 '호갱님' 된다, 중고폰 잘 파는 방법은?

비싼 프리미엄 스마트폰들이 잇따라 나오고, 단말기 지원금도 줄어들어 새 스마트폰을 사는 부담도 늘면서 중고폰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국내 중고폰 거래시장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중고폰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중고폰을 팔 때도 자칫하면 헐값에 팔게 돼 '호갱님'소리를 듣게 되거나, 자칫 사진이나 전화번호부 등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높아 쓰던 폰을 파는데도 요령이 필요한 시대다. 

중고폰을 처리하는 경로가 워낙 다양해 가격도 천차만별인데다, 개인정보 처리 과정도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중고폰을 팔려는 사람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온라인 중고시장, 비싸게 팔 수 있지만 위험도 높아 
6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살 때 지원금 대신 매월 통신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제도가 확대되면서, 올들어 국내 중고폰 시장이 연간 1000만대 수준으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중고폰 유통에 대해서는 아직 믿을만한 굵직한 기업도 없는데다, 유통과정 조차 투명하지 않은 실정이다. 

일반인들이 통상 쓰던 폰을 팔 때 가장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통로는 온라인 중고품 거래 사이트 등을 통한 개인직거래다. 이 방법은 좋은가격을 받을 수 있는게 강점이다. 그러나 그만큼 위험도가 높은 방법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가장 흔히 일어나는 피해유형은 상품대금 미입금이다. 개인간 거래이기 때문에 물건을 전달했는데도 대금이 입금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피해구제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또 개인정보유출도 우려되는 항목이다. 스마트폰에는 사진이나 개인 통신기록은 물론 공인인증서 등 중요한 정보가 많이 들어있다. 휴대폰을 팔기 전에 삭제를 한다고해도 다시 복구를 해낼 수 있는 방법이 많아 삭제전문가가 아니고서야 안전을 장담하기 어렵다. 

■중고폰 매입업체, 잘못 선택하면 '호갱님' 된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중고폰 전문매입업체들을 손쉽게 찾을 수 있어 이 방법도 최근 많이 이용된다. 이런 사이트들의 특징은 각 상품별로 가격 가이드라인이 나와있고 개인직거래보다는 신뢰도가 높다는 점이다. 그러나 최근 소형업체가 난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업체를 제대로 선택하지 못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업계 관계자는 "홈페이지 등에 허위로 단가를 기재하고, 실제 상담을 해보면 일부 파손부분 등을 확대지적하며 적은 턱없이 금액을 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면서 "광고에 제시된 가격에 비해 절반 가량밖에 값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입금 기일을 차일피일 미루는 사례도 종종 있기 때문에 믿을 만한 업체인지 후기 등을 통해 꼼꼼히 비교해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통신사, 편의점, 우체국, 값은 싸지만 안심할 수 있어 
최근에는 통신사나 우체국, 대형마트 등을 통해서도 손쉽게 중고 휴대폰을 처리할 수 있다. 이런 공식 유통채널 등을 통해 중고폰을 판매하면 데이터 완전삭제 서비스 등을 제공받기 때문에 일단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서는 걱장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주의해야할 점은 통신사 대리점에서 새 휴대폰을 개통할 때 예전에 쓰던 제품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거래를 종용하는 경우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무상으로 수거해가거나 가격후려치기를 심하게 하는 경우도 많아 주의해야한다. 각 통신사들도 홈페이지를 통해 중고폰 가격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어 이점 을 참고하면 된다. 

전국의 CU편의점을 통해 중고폰을 매입하고 있는 SK주식회사 C&C의 거래방식도 최근 각광받고있다. 편의점은 접근성이 좋은데다 각 기종별 매입가격을 공개해 편리하게 찾아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중고폰 시장의 규모가 커지는만큼 편의점을 통한 중고폰 판매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거래가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개인정보유출 등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있다"고 전했다. 

올해부터 우체국도 중고폰 매입대행 서비스를 진행하고있다. 전국의 221개 주요 우체국을 통해 시행하고있어 접근성면에서 편리하지만 매입모델이 한정됐다는 점은 단점이다. 우체국 매입 리스트에 없는 제품의 경우 가격을 측정할 수 없어 매입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사 출처 : 파이낸셜뉴스>

2015년 11월 4일 수요일

"이제는 무선 충전기로 간단히 해결하세요"


지난 6월 새 스마트폰을 구입했습니다. 3월에 출시된 삼성 갤럭시 S6를 큰마음 먹고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제품을 구입할 때 새롭게 출시된 무선충전기를 함께 구입할까도 고려했습니다. 호기심 때문이었는데요. 그러나 판매원은 무선충전기의 충전속도가 생각만큼 빠르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5만 원 정도 하는 가격도 부담이었습니다. 결국 구입을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S6 등장 이후 국내외에서 무선충전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습니다. 그동안 모든 스마트폰은 전원 코드와 연결해야만 충전이 가능한 것으로 생각해왔습니다. 누구나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고요. 그러나 이제는 무선충전기가 등장하면서 이런 생각도 바뀌게 됐습니다. 오늘은 이 무선 충전기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흔히 동그랗거나 사각형 모양의 무선충전기. 케이블 연결 없이 무선으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스마트폰을 충전기에 올려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현재 수십 여 가지 제품이 나와 있습니다.

5천 원에서 13만 원까지 가격도 매우 다양합니다. 먼저 이 무선충전기의 장점과 단점을 보겠습니다.

장점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스마트폰을 충전기에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이 된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이런 경험 있을 겁니다. 충전 코드의 어느 부분이 위고 또 어느 부분이 아래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폰의 마이크로USB는 위와 아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제대로 연결을 하지 않으면 코드가 단말기와 연결되지 않습니다. 무선 충전기는 이런 불편을 말끔히 씻어줍니다.

단점은 어렵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전용 케이스 또는 배터리커버가 필요합니다. 일반 케이스를 사용하면, 충전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뒷면에 발열이 생깁니다. 유선 충전기보다 충전 속도가 느립니다.

또 무선충전기기를 통해 스마트폰을 충전을 하다 보면 전화 통화가 쉽지 않습니다. 매우 큰 단점이라고 생각됐습니다. 스마트폰과 충전기를 함께 들고 통화를 해야 하는데 웃기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충전 중 전화가 오면 충전을 중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구입할 때 주의 필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무선충전기를 보면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일반 무선충전기와 급속 무선충전기가 있습니다. 일반 무선 충전기가 가장 많이 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급속 무선 충전기도 빠르게 시장에 출시되고 있습니다. 급속 충전기는 말 그대로 충전이 빠릅니다. 일반 충전기보다 충전 속도가 1.4배 정도 빠르다는 것이 한 제조사의 설명입니다. 단 급속 무선충전기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급속 충전기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전용 전기 코드를 이용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최근 시장을 보면 확실히 소비자들은 급속 무선충전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충전할 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을 충전기 가운데 부분에 정확하게 올려놓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을 경우 충전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최신 스마트폰만 무선 충전 가능

안타깝지만 모든 스마트폰이 무선 충전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 출시된 스마트폰만 무선 충전 기능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일부 스마트폰은 커버를 충전 전용으로 교체하면 충전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갖고 있는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무선 충전기를 구입해야 합니다.

또 스마트폰 단말기 보호를 위해 커버를 구입해 이용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커버를 구입할 때 무선 충전이 가능한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선 충전 기능이 없지만 무선 충전을 하고 싶다면 스마트폰에 붙여서 사용하는 무선충전모듈 사용도 또 다른 방법입니다. 스마트폰 뒤 커버를 열고 모듈을 연결하면 무선 충전이 가능합니다.

모듈 가격이 7천원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큰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휴대전화뿐만 아니라 승용차, 전기 버스 등에도 이미 무선 충전기가 사용되고 있듯이 이 제품 시장은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기사 출처 : SBS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