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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일 수요일

수면 자세로 본 연인의 관계 10가지


'몸은 같이 있더라도 마음은 다른 곳에 가 있는 것 아닐까?'

사랑에 대한 불안감은 그 정도만 다를 뿐 연인 사이에 항상 존재한다. 그런데 연인의 친밀감이 잠자는 모습에도 반영된다는 흥미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행동 분석가 패티 우드(Patti Wood)는 “깨어있을 때 알아채기 어려운 관계가 잠자는 동안 나타난다”고 주장한다. 패티 외에 여러 심리학자가 여기에 동의하고 있다. 최근 해외 매체 Little things가 이를 토대로 유형별 연인의 잠자는 모습을 소개했다. 

1. 숟가락(The Spoon) 유형 

한 명이 다른 한 명을 뒤에서 감싸 안은 형태다. 관계 심리학자 코린 스위트(Corrine Sweet) 박사가 연구한 바에 따르면, 전체 연인의 18% 정도만 이러한 자세로 잠을 잔다. 다정하면서도 성적인 긴장감이 있다. 또한 이 자세에는 ‘나는 당신을 믿는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2. 느슨한 숟가락(The Loose Spoon) 유형 
관계가 오래 지속된 연인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숟가락 유형이 시간이 흐르며 느슨한 숟가락 유형으로 변화하는 경우가 많다.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뒤에서 안은 것은 ‘내가 뒤에 있으니 내게 기대도 된다‘는 뜻이다. 숟가락 유형 만큼의 성적인 긴장감은 없는 상태다. 
3. 좇아가는(The Chase) 유형 
숟가락 유형과 비슷한 모양새이지만 잘 보면 안긴 사람이 침대 끝으로 도망가려는 듯한 모습을 취하고 있다. 안긴 사람이 심리적 거리를 두고 싶어하는 데 반해 안은 사람은 더 다가가고 싶어 한다. 안긴 사람이 독립적인 성격이라 그런 경우도 있다.

4. 엮인(The Tangle) 유형 

아주 친밀한 관계에서 나타나는 수면 자세다. 숟가락 유형보다 더 찾아보기 힘들다. 성관계 이후나 로맨틱한 관계가 시작될 즈음 많이 보인다. 어떤 연인은 관계 내내 이러한 자세로 자는데 이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심리학자 엘리자베스 플린 캠벨(Elizabeth Flynn Campbell)은 “이러한 유형은 상대방에게 과도하게 의지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5. 풀어진 매듭(The Unraveling Knot) 유형 

엮인 유형으로 꼭 끌어안고 자다가 10분쯤 지나면 서로 독립적으로 자는 유형이다. 믿기 어렵겠지만 이 유형이 엮인 유형보다 더 강한 결속력을 보여준다는 해석이 있다. 오직 8% 정도의 연인만이 이런 형태로 잠을 잔다. 코린 스위트 박사는 “이는 독립성과 친밀함 모두를 충족하는 유형”이라고 설명했다.

6. 자유로운 연인(The Liberty Lovers) 유형 

서로 등을 돌린 채 어느 정도 간격을 두고 자는 유형이다. 자신이 연인과 이런 모습으로 잔다고 지레 걱정하지 마라. 서로의 독립성을 보장해주며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는 뜻일 수 있다. 상당히 흔해서 27%의 연인이 이런 모습으로 잠을 잔다.

7. 등 키스(The Back Kissers) 유형 

연인과 등이나 엉덩이를 맞댄 상태로 자는 것이다. 코린 스위트 박사는 “두 파트너가 상대방에게 편안함을 느끼는 상태”라고 풀이했다. 이 자세는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 1년 이하로 만난 연인에게서 많이 보인다.

8. 코를 맞댄(The Nuzzle) 유형 

다정한 느낌이 드는 자세다. 한 명이 다른 한 명의 팔을 베고 가슴에 머릴 기댄다. 안은 사람은 팔 벤 사람의 머리에 얼굴을 맞대고 잠이 든다. 관계 초기나 혹은 새로 시작한 연인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보호와 의지의 느낌을 강하게 준다. 신뢰도도 무척 높은 편이다. 

9. 다리 교차(The Leg Hug) 유형 

우드 박사는 “자는 동안 다리를 상대방의 몸 위에 올리거나 교차한다면 정신적 또는 성적 교감을 원한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서로 다리를 꼰 상태로 자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깊은 이해를 의미한다. 서로의 삶이 하나로 섞여 있고, 상대방을 무척 신경 써주고 있다. 

10. 스페이스 호그(The Space Hog) 유형 

한 명이 불가사리처럼 대자로 뻗어 자면, 다른 사람은 그 옆에 비집고 누워 잔다. 심지어 자는 동안 점점 더 영역을 넓혀 다른 사람이 침대 끝에 겨우 매달리도록 만드는 경우도 있다. 침대를 차지한 사람은 연인 관계에서 이기적이다.  이런 수면 자세가 계속된다면 연인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눠볼 필요가 있다. “한 명이 대부분의 공간을 차지하는 반면 다른 한 명은 부수적인 존재가 되어버린다”고 스위트 박사는 설명했다. 
전체적인 모습뿐 아니라 머리의 위치도 관계의 척도가 된다. 머리를 나란히(붙어 있으면 더욱 좋다) 두고 잔다면 둘 사이가 동등하다는 뜻이다. 반면, 침대 머리에 더 가까이 붙어 자는 사람은 지배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며, 아래로 내려가 자는 사람은 종속적이고 자신감이 낮은 편이다. <기사 출처 : 세계일보>

2017년 1월 30일 월요일

밤중에 잠 깰 때...하면 안 되는 2가지


밤에 자다가 중간에 갑자기 잠을 깨게 되면 당황하게 마련이다. 다시 잠 자려고 노력해도 이리저리 뒤척이다 잠을 제대로 못 자게 되면 다음날 컨디션이 엉망이 된다.

자다 밤중에 깼을 때 어떤 사람은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확인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잠자리를 벗어나 물 한잔을 마시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수면 전문가가 말하는 밤중에 자다 깼을 때 해서는 안 되는 행동 2가지를 소개했다.

시간을 확인하지 마라=밤에 충분히 자지 못하게 됐다는 두려움은 여러 면에서 나쁜 영향을 준다. 미국수면의학위원회의 위원인 마이클 브레어스 박사는 '하지만 이는 자다가 중간에 깼을 때 시간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브레어스 박사는 '중간에 잠에서 깼을 때 시간을 확인하는 것은 실수'라며 '시간을 확인하고 알람이 울릴 때까지 남은 시간을 계산하는 대신 아예 시계를 안 봐야 제 시간에 일어나 출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간에 깨서 시간을 확인하게 되면 일을 시작하기 전까지 불과 몇 시간밖에 안 남았다는 불안감 때문에 다시 잠에 빠지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잠자리를 벗어나지 마라=잠자다 중간에 눈을 떴다고 해서 침대 등 잠자리를 벗어나서는 안 된다. 소변이 보고 싶거나 물 한잔을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잠자리를 벗어났다간 다시 잠들기가 힘들게 된다.

푹신한 이불의 온기를 느끼면서 잠자리에서 그대로 있는 게 좋다. 일단 일어나게 되면 심장은 더 많은 혈액을 신체로 퍼 올리게 된다. 브레어스 박사는 '잠을 자려면 심장 작동이 낮은 수준이 돼야 하는데 이런 과정이 금세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다시 잠에 들기가 힘들게 된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코메디닷컴>

2017년 1월 15일 일요일

당신이 개와 한 침대에서 자야 하는 이유 7가지

게티이미지뱅크

그동안 우리는 개와 함께 잠자리에 들면 안 된다고 들었다. 당신의 침대에서 개와 함께 자는 것은 더럽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믿어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년 동안 그렇게 말해왔다.

하지만 만약 그것이 전적으로 사실이 아니라면?

다리가 네 개인 당신의 절친한 친구와 함께 밤을 보내면 실제로 건강상의 혜택이 있다. 그 혜택은 당신뿐 아니라 당신과 포옹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돌아간다. 물론 당신의 개에게도 좋다.

미국 온라인매체 리틀띵스가 당신이 반려견과 한 침대에서 자야 하는 이유 7가지를 소개했다.


1. 그들은 당신에게 안락함을 준다
Tayra Lucero for LittleThings
개의 따뜻한 몸 또는 리듬감 있는 호흡은 그들의 건강에 대해 안심하게 해준다. 그들은 또한 당신의 침대를 더 편안하게 느끼게 해준다.


2. 그들은 불면증을 해결해준다
Tayra Lucero for LittleThings
그들의 존재는 평온함을 느끼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며, 안전감을 준다. 기본적으로 그들은 당신을 잠 못 들게 하는 모든 것을 없애준다. 


3. 함께 있으면 스트레스와 근심이 사라진다
Tayra Lucero for LittleThings
개의 존재만으로 스트레스 해소가 된다. 사랑스러운 그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진다. 게다가 그들이 꼬리를 치며 애교를 떤다면 당신의 걱정을 그 순간 사라질 것이다.  


4. 그들은 온기를 제공한다  
Tayra Lucero for LittleThings
그들의 따뜻한 몸과 사람 옆에서 몸을 돌돌 마는 행동은 작은 라디에이터의 역할을 한다. 여름에는 조금 힘들 수 있지만, 요즘같이 쌀쌀한 밤이면 이 자연의 온기를 누가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5. 우울증 퇴치에 도움이 된다 
Tayra Lucero for LittleThings
개들은 우리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인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런 종류의 유대감을 느끼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들의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사랑은 특히 당신이 힘든 시간을 보낼 때 더욱 힘을 발휘한다. 


6. 그들은 당신을 안심하게 해준다 
Tayra Lucero for LittleThings
당신이 가장 마음이 약해져 있을 때 또 다른 존재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은 위로받는 느낌을 준다. 그들의 뛰어난 청력과 낯선 사람을 향해 짖는 습성이 이러한 일들의 모든 요인이 된다.  


7. 당신의 개한테도 좋다  
Tayra Lucero for LittleThings
당신의 개가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이 사랑하는 것은 당신이다. 그러므로 그들과 함께 바짝 붙어서 보내는 모든 시간은 그들의 하루를 행복하게 해준다. 그들은 당신에게서 같은 방식으로 편안함을 느끼고, 당신도 그들에게서 똑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러므로 이러한 수면 방식은 모두에게 좋다.
<기사 출처 : 세계일보>

2016년 10월 21일 금요일

"수면시간, 남성 생식능력에 영향"(연구)

너무 적거나 너무 많은 수면시간은 남성의 임신 능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건강 매체 헬스데이가 보도했다.

미국 보스턴대학교 보건대학원 로렌 와이즈 교수(역학) 연구팀이 임신을 원하는 부부 790쌍을 대상으로 수면 패턴, 불면증 유무 등을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에 잠을 6시간 미만 또는 9시간 이상 자는 남성들은 일정 기간에 임신시키는 능력이 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의 주요저자인 로렌 와이즈 교수는 “하루의 적정 수면시간은 7~8시간”이라며 “연구 결과는 호르몬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사에서는 8시간을 기준치로 삼았다. 생식 전문가들에 따르면 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생식에 매우 중요하며, 이 호르몬의 하루 분비량 중 대부분이 잠잘 때 생성된다. 또 전체 수면시간이 테스토스테론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상당수 연구에서 밝혀졌다.

생리주기 6개월 동안 임신을 시도했던 적이 있는 이번 연구 대상자들 가운데 수면시간의 절반 이상에 걸쳐 잠드는 데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는 남성들은 그렇지 않은 남성들보다 임신 시킬 가능성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와이즈 교수는 “이번 연구는 수면과 생식의 관련성을 발견했을 뿐,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는 없다”며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하지만 그 관련성은 부부의 연령과 비만도(체질량지수), 성관계 빈도 등 생식에 영향을 주는 여러 요인을 고려하더라도 유효하다는 것이다.

그녀는 “비정상적인 수면은 불건전한 생활습관, 성욕의 감소, 섹스 빈도 감소 등을 초래할 수 있으나, 우리는 그런 요인을 통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생식의학회 부회장인 피터 슐레겔 박사는 “고기와 지방분보다 과일ㆍ채소를 더 많이 섭취하면 정자의 생산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의사들은 환자들의 수면시간에 대해 상담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내용은 미국 생식의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고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보도했다.
<기사 출처 : 코메디닷컴>

2016년 10월 19일 수요일

야식은 비만 원인이자 불면증의 주범


일반적으로 최소 일주일에 3일 이상 잠들기가 어렵거나 수면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를 불면증이라 한다. 대개 심리적인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불면증 해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시험, 취직 등의 압박으로 어쩔 수 없이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상황이라면 수면 환경 개선에 좀 더 신경을 쓰는 수밖에 없다. 불면증 해결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팁에 주목해보자.

푸른빛은 수면 호르몬이라고 할 수 있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해 수면을 방해한다. 멜라토닌은 우리 몸이 밤으로 인식해야만 분비가 되는데, 푸른빛에 많이 노출되면 멜라토닌을 분비하는 두뇌에서 '낮'이라고 인지하기 때문에 잠이 오질 않게 되는 것이다.

잠들기 직전까지 손에서 놓지 않는 스마트폰에는 푸른빛, 일명 '블루라이트'가 가득하기 때문에 취침 1-2시간 전에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각종 모바일 디바이스를 최대한 멀리해야 한다. 만약 불빛이 필요하다면 푸른빛보다는 스탠드나 양초를 켜놓은 붉은빛이 낫다. 잠자기 전 스마트폰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 최근 블루라이트 차단 앱, 안경, 전용 필름 등도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보자. 

발은 우리 몸의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돌려보내는 펌프 역할을 한다. 발의 혈액순환이 촉진되면 몸 전체를 따뜻하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족욕은 발을 따뜻하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물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정도로 너무 뜨겁지 않게 하고, 복사뼈가 잠길 정도만 물을 붓는다. 족욕 시간은 20분 내외가 적당한데 너무 오래 하게 되면 오히려 피로감을 줄 수 있으니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서 조절하면 된다. 족욕 외에도 간단하게 수면양말을 신거나 발끝치기운동으로 발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방법도 있다.

잠이 모자라면 비만이 될 가능성을 높아진다.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인 그룹은 7-8시간인 그룹에 비해 비만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의 발생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야식은 비만의 원인이자 불면증의 주범으로 꼽힌다. 음식을 먹고 잠자리에 들면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뇌세포가 끊임없이 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멜라토닌의 분비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저녁 식사는 가볍게 먹고, 잠들기 전 최소 3-4시간 공복상태를 유지해야 숙면에 방해되지 않다. 커피는 물론 녹차, 홍차 등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뇌를 각성시켜 불면증을 유발하기 쉽고,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에도 카페인이 다량 들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 자기 전 마시는 물도 수면 중간에 자주 깨게 만드는 요인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는 칼슘은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멜라토닌 생성에 영향을 준다. 불면증을 해소하려면 심리적인 안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칼슘이 긴장되고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킨다. 뇌로 휴식을 취할 시간이라는 신호를 보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것. 마그네슘 또한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 몸을 편안하게 만들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마그네슘, 칼슘 모두 자연 상태의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조리 등 시간적인 여건이 안 된다면 보충제로 꾸준하게 섭취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기사 출처 : 코메디닷컴>

2016년 6월 15일 수요일

"자기 전에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5가지"


자기 전에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5가지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취침을 앞두고 카페인, 설탕, 고당 과자 등을 피해야 한다며 먹어서는 안 될 음식 5가지를 조명했다.

1. 시리얼
시리얼은 건강한 아침 음식으로 소개되기도 하지만 당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자기 전에는 피해야 한다. 신체가 긴장을 푸는 밤에 설탕 등 당을 섭취하면 혈당이 올라가면서 원치 않게 몸무게가 증가할 수 있다.

2. 햄버거
붉은 고기에 대한 찬반 의견이 갈리고 있는 가운데 일단 편하게 자려면 자기 전에 햄버거를 먹어서는 안 된다고 한다. 햄버거는 다른 음식보다 고지방 성분이 많은데, 지방은 속쓰림을 초래할 수 있어 햄버거를 안 먹는 것이 좋다.

3. 다크초콜릿
다크초콜릿 역시 건강에 좋을 수 있지만, 카페인이 포함된 음식이다. 자기 전에 커피 마시는 걸 피하는 것처럼 다크초콜릿도 안 먹는 게 좋다는 의견이다.

4. 아이스크림
저녁 늦게 집에 들어갈 때 아이스크림을 먹는게 좋을 수 있지만 자기 전 고설탕 성분을 소화할 충분한 시간이 있어야 한다. 자기 전 신체가 섭취한 설탕을 소화하기 위한 시도를 하면서 잠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또 유명 아이스크림에는 다크초콜릿 성분이 포함돼 있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5. 매운 음식
매운 음식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체내 온도를 높여 잠을 못 이루게 할 수 있다. 게다가 매운 음식은 위장질환을 불러올 수 있어 잠을 설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기사 출처 : 파이낸셜뉴스>

2016년 2월 22일 월요일

전신마취하면 기억력이 정말 나빠지나?

인지 기능 일시적 저하될 수 있지만 성인의 경우 크게 문제되지 않아
뇌 발달하지 않은 2세 이하 영유아, 인지력 장애-ADHD 증세 보일수도

전신마취 수술을 받고 난 뒤부터 기억력이 나빠지고 뭔가를 깜빡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대장이나 위 내시경을 할 때 “혹시 수면 내시경을 하면 기억력이 나빠지느냐”고 묻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연관성은 의심되지만 상관관계는 찾기 어렵다”고 설명한다. 신경을 마비시키는 전신마취가 뇌신경을 비롯한 온몸의 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맞지만 이 때문에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입증할 의학적인 근거는 희박하다는 것.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입증됐지만 사람의 경우는 수술 환경이나 이로 인한 스트레스, 질환으로 인한 통증 등 다른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다만 아직 뇌가 발달하지 않은 2세 이하의 영유아는 인지력 장애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증세를 보일 수 있다. 나이가 많은 노인의 경우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치매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삼성서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덕경 교수는 “모든 종류의 신경안정제와 진정제, 마취제에는 신경계 독성이 있다”며 “여러 연구를 통해 볼 때 환자의 나이가 어릴수록, 전신마취가 반복될수록, 또 수술 시간이 길어질수록 뇌신경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가능성이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성인의 경우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수술 직후 일시적으로 인지 기능이 저하될 수는 있지만 이틀에서 사흘에 걸쳐 마취 약물이 다 빠져나가면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전신마취를 하면 신체 기능적으로는 뇌사 혹은 식물인간 이전 단계에 다다른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전신마취를 할 경우 대개 수술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근육 이완제를 함께 쓰는데 그 과정에서 폐를 비롯한 호흡기 관련 근육들이 풀어져 자가 호흡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전신마취를 할 때는 인공호흡을 해야 하고 혈압, 체온, 호흡, 심전도 등을 면밀히 체크해 가면서 수시로 마취약의 투입 양을 결정한다.

내시경이나 통증이 심한 치료를 받을 때 하게 되는 수면 치료나 시술은 마취의 전 단계인 ‘진정’에 해당한다. 스스로 호흡할 수 있고 의식을 잃는 시간도 대개 10분 이내로 짧기 때문에 기억력과 관련된 문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기사 출처 : 동아일보>

2016년 2월 5일 금요일

식물도 잠을 자고, 아픔을 느낄까?



Q. '식물왕'님이 보내주신 질문입니다. 식물도 잠을 자나요?
A : 잠을 아무 활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시간이라고 본다면, 식물도 잠을 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람처럼 눈을 감고 누워서 자는 것과는 물론 다릅니다. 하지만 식물의 잠이 사람의 잠처럼 의식에 변화가 생기는 과정이 아니라고 한다면 식물도 해가 진 밤에는 잠을 자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포유동물은 뇌에 존재하는 송과선으로부터 합성된 멜라토닌을 혈액으로 분비합니다. 멜라토닌은 생체리듬을 조절해 우리 몸이 밤에 잠들게 해주는 호르몬인데요. 식물에는 이와 같은 멜라토닌이 없습니다. 하지만 식물도 낮과 밤을 구별하고 어둠이 얼마나 오랫동안 계속되는지 알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왜 그렇냐고요?



많은 식물의 하루 활동에는 주기가 있습니다. 데이지, 클로버 등은 낮에 꽃잎을 최대한 열었다가 밤이 되면 닫습니다. 그리고 식물학자들은 이것을 ‘수면 운동’이라 부릅니다. 식물이 이러한 행동을 보이는 이유는 빛의 파장에 따라 감수성이 달라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식물 속에는 피토크롬이란 색소가 들어 있는데, 이것은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하나는 낮 동안에 주로 받는 빨간색 빛에 민감하고, 다른 하나는 밤에 더 많이 받는 적외선에 민감합니다. 두 가지 형태의 피토크롬의 상대적 양에 따라 식물은 낮과 밤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밤중에 햇빛이 갑자기 많이 비치면 식물이 혼란을 일으켜 기능에 장애가 생길 수 있는데요. 일부 식물은 이러한 일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밤이 되면 꽃잎을 닫기도 합니다.



Q. 식물도 아픔을 느끼나요?


A : 일단 ‘아프다’는 것이 “물리적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반응”이라고 정의하기로 하고 답을 드리겠습니다. 식물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잎을 자르면 표면에서 에틸렌이라는 기체가 배출되는데요. 식물에게 “스트레스를 견뎌 낼 방법을 생각해”라고 알리는 신호라고 보면 됩니다. 일종의 통증 반응인 것이죠. 다만 이같은 아픔은 단순한 화학적 반응만을 의미하기 때문에 우리가 느끼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아프다고 보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기사 출처 : 헤럴드경제>

2016년 1월 31일 일요일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는 습관 중요

최근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6.8시간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수면은 우리가 일상생활을 해나가는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하루 종일 풀가동되던 엔진을 잠시 꺼두고 소진된 에너지를 다시 회복시킬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다.

그렇다면 6.8시간은 과연 우리 인체에 적당한 수면시간일까? 김원형 인하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6.8시간은 다소 부족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사람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수면 관련 연구에 따르면 보통 7∼8시간 수면을 취해야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대다수 한국인들은 수면부족 상태에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수면부족이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점이다. 김 교수는 수면시간이 부족한 사람이 적정시간 동안 잠을 자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더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수면부족은 비만, 당뇨병,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 위험 증가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국내 한 연구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5시간 미만인 성인의 10년 후 심혈관계·호흡기계 질환 사망 위험이 그렇지 않은 성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김 교수는 “정신적인 측면에서 수면부족은 알코올 의존, 주요 우울증을 포함한 기분 장애, 강박장애, 사회 공포증을 포함한 불안장애와도 연관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직장에서의 업무수행 능력 저하의 원인이 되며, 이러한 증상들은 스트레스 증가로 이어져 신체 및 정신건강에 간접적으로 나쁜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반대로 수면과다 역시 인체에 좋지 않다. 김 교수는 강조한다. 김 교수는 “10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성인도 10년 뒤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다. 또한 알코올 의존, 불안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도 9시간 이상의 수면과다와 연관이 높으며, 이에 따라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적정수면 시간 유지가 중요하다. 김원형 교수는 “적정수면 시간 유지를 위해 두 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선 수면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버리는 것이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오늘 밤에 잠을 못자면 어쩌나’란 걱정을 하거나 ‘매일 최소 8시간 자야 한다’고 믿으며, 이러한 기준을 달성하려고 하면서 불안이 증가돼 다시 불면에 시달리게 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오늘 밤에 잠을 못자더라도 다음날의 생활이 평소보다 꼭 나쁘지 않으며, 8시간 이하로 수면을 취하더라도 건강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이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이어 건강한 수면습관을 갖는 것이다. 잠자리에 누울 수 있는 시간을 정해 놓고 매일 같은 시각에 일어나고, 졸릴 때에만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또한 낮잠을 삼가야 한다. 부득이한 경우 오후 3시 이전에 30분 이내로 짧게 수면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이나 알코올을 삼가고, 늦은 밤 운동은 피해야 한다. 과식과 과음을 줄이고, 침실의 소음, 빛 통제, 적절한 온도 유지로 쾌적한 수면환경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김 교수는 “수면에 대해 잘못된 생각이 지속되거나 건강한 수면에 대한 습관을 갖는데 어려움이 지속된다면 바로 수면제를 처방받기 보다는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기사 출처 : 국민일보>

2016년 1월 30일 토요일

수면 자세로 본 연인의 관계 10가지


'몸은 같이 있더라도 마음은 다른 곳에 가 있는 것 아닐까?'

사랑에 대한 불안감은 그 정도만 다를 뿐 연인 사이에 항상 존재한다. 그런데 연인의 친밀감이 잠자는 모습에도 반영된다는 흥미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행동 분석가 패티 우드(Patti Wood)는 “깨어있을 때 알아채기 어려운 관계가 잠자는 동안 나타난다”고 주장한다. 패티 외에 여러 심리학자가 여기에 동의하고 있다. 최근 해외 매체 Littlethings가 이를 토대로 유형별 연인의 잠자는 모습을 소개했다.

1. 숟가락(The Spoon) 유형

한 명이 다른 한 명을 뒤에서 감싸 안은 형태다. 관계 심리학자 코린 스위트(Corrine Sweet) 박사가 연구한 바에 따르면, 전체 연인의 18% 정도만 이러한 자세로 잠을 잔다. 다정하면서도 성적인 긴장감이 있다. 또한 이 자세에는 ‘나는 당신을 믿는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2. 느슨한 숟가락(The Loose Spoon) 유형
관계가 오래 지속된 연인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숟가락 유형이 시간이 흐르며 느슨한 숟가락 유형으로 변화하는 경우가 많다.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뒤에서 안은 것은 ‘내가 뒤에 있으니 내게 기대도 된다‘는 뜻이다. 숟가락 유형 만큼의 성적인 긴장감은 없는 상태다.
3. 좇아가는(The Chase) 유형
숟가락 유형과 비슷한 모양새이지만 잘 보면 안긴 사람이 침대 끝으로 도망가려는 듯한 모습을 취하고 있다. 안긴 사람이 심리적 거리를 두고 싶어하는 데 반해 안은 사람은 더 다가가고 싶어 한다. 안긴 사람이 독립적인 성격이라 그런 경우도 있다.

4. 엮인(The Tangle) 유형

아주 친밀한 관계에서 나타나는 수면 자세다. 숟가락 유형보다 더 찾아보기 힘들다. 성관계 이후나 로맨틱한 관계가 시작될 즈음 많이 보인다. 어떤 연인은 관계 내내 이러한 자세로 자는데 이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심리학자 엘리자베스 플린 캠벨(Elizabeth Flynn Campbell)은 “이러한 유형은 상대방에게 과도하게 의지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5. 풀어진 매듭(The Unraveling Knot) 유형

엮인 유형으로 꼭 끌어안고 자다가 10분쯤 지나면 서로 독립적으로 자는 유형이다. 믿기 어렵겠지만 이 유형이 엮인 유형보다 더 강한 결속력을 보여준다는 해석이 있다. 오직 8% 정도의 연인만이 이런 형태로 잠을 잔다. 코린 스위트 박사는 “이는 독립성과 친밀함 모두를 충족하는 유형”이라고 설명했다.

6. 자유로운 연인(The Liberty Lovers) 유형

서로 등을 돌린 채 어느 정도 간격을 두고 자는 유형이다. 자신이 연인과 이런 모습으로 잔다고 지레 걱정하지 마라. 서로의 독립성을 보장해주며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는 뜻일 수 있다. 상당히 흔해서 27%의 연인이 이런 모습으로 잠을 잔다.

7. 등 키스(The Back Kissers) 유형

연인과 등이나 엉덩이를 맞댄 상태로 자는 것이다. 코린 스위트 박사는 “두 파트너가 상대방에게 편안함을 느끼는 상태”라고 풀이했다. 이 자세는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 1년 이하로 만난 연인에게서 많이 보인다.

8. 코를 맞댄(The Nuzzle) 유형

다정한 느낌이 드는 자세다. 한 명이 다른 한 명의 팔을 베고 가슴에 머릴 기댄다. 안은 사람은 팔 벤 사람의 머리에 얼굴을 맞대고 잠이 든다. 관계 초기나 혹은 새로 시작한 연인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보호와 의지의 느낌을 강하게 준다. 신뢰도도 무척 높은 편이다.

9. 다리 교차(The Leg Hug) 유형

우드 박사는 “자는 동안 다리를 상대방의 몸 위에 올리거나 교차한다면 정신적 또는 성적 교감을 원한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서로 다리를 꼰 상태로 자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깊은 이해를 의미한다. 서로의 삶이 하나로 섞여 있고, 상대방을 무척 신경 써주고 있다.

10. 스페이스 호그(The Space Hog) 유형

한 명이 불가사리처럼 대자로 뻗어 자면, 다른 사람은 그 옆에 비집고 누워 잔다. 심지어 자는 동안 점점 더 영역을 넓혀 다른 사람이 침대 끝에 겨우 매달리도록 만드는 경우도 있다. 침대를 차지한 사람은 연인 관계에서 이기적이다.  이런 수면 자세가 계속된다면 연인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눠볼 필요가 있다. “한 명이 대부분의 공간을 차지하는 반면 다른 한 명은 부수적인 존재가 되어버린다”고 스위트 박사는 설명했다.
전체적인 모습뿐 아니라 머리의 위치도 관계의 척도가 된다. 머리를 나란히(붙어 있으면 더욱 좋다) 두고 잔다면 둘 사이가 동등하다는 뜻이다. 반면, 침대 머리에 더 가까이 붙어 자는 사람은 지배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며, 아래로 내려가 자는 사람은 종속적이고 자신감이 낮은 편이다.
<기사 출처 : 세계일보>

2016년 1월 16일 토요일

왼쪽으로 누워 자면 몸에 좋은 점 8가지


인생의 3분의 1은 잠으로 보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그 시간 동안 어떻게 누워있느냐가 당신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알고 있는가?

해외 매체 Little things는 15일(현지 시간)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과학적으로 좋은 이유 8가지를 전했다.

1. 역류성 식도염 완화
기름지거나 매운 음식을 먹고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누운 방향부터 바꿔라. 오른쪽으로 누워 자면 증상이 더 악화된다.

2. 코골이 증상 개선

코를 고는 것은 본인보다 주위 사람을 더 힘들게 한다. 왼쪽으로 누우면 수면무호흡증에 빠질 위험이 줄어든다.

3. 소화 기능 개선

John Douilard 박사에 따르면, 왼쪽으로 누웠을 때 중력 덕분에 음식물들이 소화 기관을 따라 더 수월하게 이동한다.

4. 심장 강화

신체에서 심장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입 아프다. 왼쪽으로 누우면 심장의 전반적인 기능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다. 중력이 심장으로 향하는 림프의 순환을 돕는다.

5. 비장 건강

피의 혈구를 만들고 제거하는 기능을 하는 비장 또한 눕는 방향에 영향을 받는다. 심장과 마찬가지로 비장도 중력 덕에 더 나은 림프 순환이 가능하다.

6. 림프샘 건강

림프샘은 그 중요한 역할에 비해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는 신체 기관 중 하나다. 목과 겨드랑이 쪽에 림프샘이 있다. 몸의 왼쪽은 림프계와 상당히 연관이 깊다. 왼쪽으로 누우면 몸 속 독소와 노폐물을 걸러내는 림프계의 역할이 강화된다.

7. 혈액 순환

누워 자는 방향만 바꿔도 혈액 순환 활성화와 하지정맥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왼쪽으로 누우면 몸 오른쪽에 있는 대정맥에 가하는 압력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8. 임신부와 아기의 건강

임신했을 경우, 특히 왼쪽으로 누워 자야 한다. 심장으로 가는 혈류를 원활하게 해 태아와 임신부 모두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자는 방향을 바꾸고 싶지만 매일 오른쪽으로 누워 자는가? 이들을 위한 해법도 제시됐다.  잠옷의 등 부분에 테니스 공 등을 꿰매어 놓으면 된다. 왼쪽으로 누운 상태에서 자세를 바꾸고자 몸을 뒤척일 때면 등에 붙은 공 때문에 불편함을 느낄 것이다. 등 쪽에 커다란 보디 필로우를 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사 출처 : 세계일보>

2016년 1월 2일 토요일

생리, 잘 하고 있습니까?

최근 들어 생리량이 갑자기 줄거나 늘어서 걱정이라고? 생리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주목하자.
생리를 하지 않는다면? 불규칙적인 수면 습관 잠이 부족하면 체내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생긴다. 그로 인해 생리도 멈출 가능성이 있다.저체중 낮은 체지방률은 생식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한다.과격한 운동 갑자기 과격하게 움직이면 우리 몸은 위협을 느끼고 필수적인 기능만을 수행한다. 그로 인해 호르몬의 생성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생리량이 적다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생리통의 원인인 프로스타글란딘의 수치를 낮춰 생리통을 완화하지만, 계속 복용하면 생리량도 줄어들 수 있다.경구 피임약, 패치, 피임 링 배란을 막아 임신이 되지 않게 하는 원리의 피임약을 복용 중이라면 생리를 하더라도 양이 확 줄어든다. IUD IUD(자궁 내 피임 기구)는 자궁 내벽의 두께를 얇게 만드는 레보놀게스트렐을 분비한다. 만약 IUD를 장착했다면 생리량이 확 줄거나 아예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생리량이 줄었다 늘었다 한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생기면 생리 기간이 엄청나게 짧아지고 생리량이 줄어들거나 반대로 생리 기간이 아주 길어지고 양도 많아질 수 있다. 주저 말고 병원을 찾을 것. 스트레스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릴 경우, 생리 주기가 비정상적이 되어 양이 적었다가 다음 달에는 두 배로 양이 늘어나는 이상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생리량이 많다면? 불규칙한 스케줄 항공 승무원들 중 15% 정도가 생리 과다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수면 장애와 잦은 시차 적응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추측하고 있다.과체중 지방이 많을수록 에스트로겐 수치도 높아진다. 이는 자궁 내벽을 두껍게 만들어 배란을 건너뛰게 할 수 있다. 그러다 생리를 하면 상상 이상으로 양이 늘어난다.자궁선근종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 근육 내로 퍼져 자라면서 통증을 유발한다. 대표 증상은 생리량의 증가다. 반면 자궁내막증은 자궁 내막이 증식한다는 점은 유사하지만 골반통이 수반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기사 출처 : 코스모폴리탄>

2015년 12월 14일 월요일

하체 근육 키우는 운동, 족욕·반신욕 자주 하라


낮은 체온은 만병의 근원이다. 체온을 정상 범위로 올려야 건강을 지키고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동의보감에서 허준은 “약보(藥補)보다 좋은 것이 식보(食補)요, 식보보다 좋은 것이 행보(行補)”라고 했다. 몸은 약보다는 먹는 음식으로, 음식보다는 움직이는 것으로 다스리라는 말이다. 체온을 높이는 것도 마찬가지다. 하루아침에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생활습관을 바꾸는 만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코어운동으로 중심 근육 늘려라

운동은 당연히 필요하다. 하지만 유산소운동보다 근육운동이 좋다. 근육량이 많아야 체온을 올리고 면역력도 올라가기 때문이다. 근육운동은 특히 하체 위주로 시작하면 더욱 좋다. 몸 근육의 70% 정도가 하체에 분포돼 있어서다. 허벅지·엉덩이 근육은 다른 곳에 비해 근육량을 늘리기 수월하다. 게다가 하체 근육은 일상생활 수행능력(ADL)을 측정할 때도 중요한 요소다. 하체 근육의 중요성은 나이가 들수록 높아진다. 코어운동(몸 중심부 기둥 역할을 하는 근육운동)이 효과적이다. 단 몸에 무리가 되는 경우라면 노약자나 암 환자를 위한 코어운동 프로그램도 있어 활용하면 좋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가라

몸을 따뜻한 물에 담그는 것은 체온을 올리는 데 효과적이다. 샤워 위주의 씻는 습관을 갖고 있는 현대인에게 특히 필요하다. 반신욕이나 족욕은 한의학에서 체질에 관계없이 도움이 된다. 근육과 혈관을 이완시키고 몸을 데워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38~43도의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15~20분 정도 있으면 된다. 긴장도 풀리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탁월하다. 땀이 나서 몸속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옷은 따뜻하게, 내의를 입어라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복장이다. 다른 것을 열심히 해도 추운 겨울, 춥게 입으면 헛수고다. 먼저 배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우선이다. 온몸의 체온을 효과적으로 올릴 수 있다. 배를 가급적 덮도록 옷을 입는다. 내의를 입는 것도 좋다. 여성의 경우 스타킹을 겹쳐 신는 것도 방법이다. 목도리로 목을 따뜻하게 하고 손난로를 통해 수시로 손이나 무릎을 따뜻하게 해준다. 여성이라면 패션보다는 건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겨울에 미니스커트 등 옷을 얇게 입고 매일 인스턴트나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은 체온이 낮은 것은 물론이고 난임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커피·생채소 섭취 줄여라

대부분 즐겨 마시는 커피는 몸을 차게 한다.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아이스커피여서가 아니다. 따뜻한 커피라도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다. 게다가 여러 잔을 마시면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결과적으로 말초혈관을 수축시킬 수 있다. 냉증을 유발한다. 몸이 차가운 사람에게는 더욱 안 좋다. 찬 성질의 음식은 속을 냉하게 만들고, 산부인과 질환을 유발하기 쉽다. 나이가 많은 여자일수록 자궁이 차기 때문에 자궁근종·불임·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다. 채소는 무조건 몸에 좋을 것 같지만 생채소는 체온을 생각하면 안 좋은 음식이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는 상극이다. 당연히 과식은 금물이다. 항상 배가 불러 내장은 쉴 틈이 없고, 혈액이 위장에만 몰려들어 체내 원활한 혈액 순환을 떨어뜨린다.

낮에 활발히, 밤에는 잘 자야

밤낮이 바뀌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일수록 생리불순·난임·산후풍·만성피로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자는 혈압조절이 잘 안 되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것을 가장 이상적인 건강법으로 본다. 밤에 자고 낮에 일어나 충분히 활동해야 한다. 오후 11시 잠자리에 들고 수면시간은 6~7시간으로 규칙적인 것이 좋다. 잠을 제때 잘 잠으로써 음기를 충전할 수 있다. 음기가 생기면 혈액·체액·호르몬 등이 적절하게 조절된다. 불면증이 있다면 약을 먹기보다 낮에 햇빛을 쪼이는 시간을 갖는 편이 낫다. 약은 체온을 낮추는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다.
<기사 출처 : 중앙일보>

2015년 12월 9일 수요일

반려동물, 사람 건강에 어떤 영향 미칠까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고 있다. 반려동물 사랑이 극진한 나머지 함께 한 침대에서 잠을 자는 사람도 있다. 이럴 때 사람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을까? 

최근 미국의 의료기관 메이요클리닉(미네소타)이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150명을 대상으로 수면의 질을 조사한 결과 56%가 반려동물과 함께 한 침대나 침실에서 잔다고 답했다. 이들 중 41%는 이런 습관이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반려동물이 편안함과 안정감, 안전에 대한 심리적인 위안까지 제공해 숙면을 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반면에 이 병원은 지난해 미국인의 10%는 반려동물 때문에 깊은 잠을 자지 못한다는 상반된 조사결과도 내놓은바 있다. 개가 코를 골거나 이불을 잡아끌고 고양이가 침대 위에서 뒤척거리면서 사람들의 수면장애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메이요클리닉의 로이스 E. 크란 교수는 “반려동물과 함께 자는 습관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본인의 수면 깊이, 동물 알레르기 여부, 잠자는 공간의 크기, 동물의 잠자는 습관 등 다양한 요인에 좌우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지낼 때는 특히 알레르기 질환에 조심해야 한다. 대한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에 따르면 실내에서 기르는 반려동물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은 전 세계 인구의 5-10%에 해당한다. 알레르기 환자에서 고양이와 개에 대한 피부 반응 검사 양성율을 보면 외국은 15-30%, 국내는 17-35%에 달한다. 특히 개에 비해 고양이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이 2배나 됐다. 

반려동물에 의한 알레르기는 결막염을 비롯해 생명을 위협하는 심한 천식과 접촉성 두드러기를 동반하기도 한다. 이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은 반려동물의 털과 분비물에서 나온다. 고양이의 타액과 피지선, 개의 비듬, 타액, 오줌에서도 발견된다. 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의 먼지에도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포함될 수 있다. 

학회는 반려동물에 의한 알레르기를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런 동물을 기르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굳이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겠다면 헝겊가구나 카페트 사용은 자제하고 침대 매트리스 관리, 집안 환기 등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고양이에 의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고양이를 격리한 후 4-6개월이 지나야 감소한다. 로이스 E. 크란 교수의 지적대로 반려동물을 기를 때는 본인 및 아이의 알레르기 질환 여부, 집안 위생 상태 등을 면밀히 살피는 노력이 필요하다. 
<기사 출처 : 코메디닷컴>

2015년 12월 8일 화요일

옐로우 푸드의 힘…겨울철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듬뿍

- 눈의 활성산소 제거하고 면역력 높이는 루테인…옐로우 푸드 통해 섭취
- 일조량 부족한 겨울철 비타민D 결핍…매일 10분 햇빛 쫴야
- 피로하면 생기는 눈 밑 떨림 현상…마그네슘과 충분한 수면으로 해결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저절로 몸이 움츠러드는 추운 날씨에 야외활동도 급격히 줄어 들기 마련이다. 

‘햇빛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D가 결핍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눈 밑 떨림, 알레르기성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에 걸리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에 발생하는 질환들은 평소 면역력만 높여도 쉽게 발병하지 않고 예방이 가능해 일상 속 신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음식과 영양 보조제 섭취로 미리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눈 면역력 높이는 루테인…옐로우 푸드 통해 섭취=우리 눈은 항상 자외선에 노출돼 있는데 겨울이라고 자외선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자외선에 많이 노출될수록 눈 속에는 활성산소가 생성돼 눈의 정상 세포를 파괴하고 황반을 손상시키며 노안을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

눈의 황반은 망막 중심에서 물체를 식별하고 색을 구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황반을 구성하는 색소가 줄어들고 루테인 역시 밀도가 낮아지게 된다. 그로 인해 시력 저하가 찾아오고 눈에 각종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눈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루테인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키위, 오렌지 등 옐로우 푸드를 섭취하면 좋다. 양배추, 브로콜리 등 녹색잎 채소에도 많이 포함돼 있어 음식으로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특히 브로콜리는 루테인과 함께 철분함량도 높고, 비타민C의 함량이 레몬의 2배 가량이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에도 좋은 음식이다.

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이 뻑뻑하고 따끔거리거나 자주 충혈되고 이물감을 느낀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안구건조증은 기본적으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는 게 중요하며, 안토시아닌과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안토시아닌은 안구의 예민함을 줄여주고 눈의 피로와 뻑뻑한 느낌을 감소시켜주는 영양소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음식에는 블루베리, 포도, 가지 등이 있다. 주로 보라색 과일이나 채소에 많이 함유돼 있으며 항암 효과뿐만 아니라 망막과 동공의 작용을 좋게 만들어 준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정섭 원장은 “겨울철 눈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과 함께 루테인, 비타민A 성분이 포함된 눈 영양제를 복용하면 눈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하지만 이는 예방차원이므로 눈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조량 부족한 겨울철 비타민D 결핍…매일 10분 햇빛 쫴야=비타민D는 뼈 건강, 신장기능 향상, 면역조절세포 증식 등 우리 몸의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영양소다.

음식과 햇빛을 통해 주로 보충되는데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철에는 쉽게 결핍될 수 있다. 특히 하루 종일 실내에 있는 직장인들은 충분한 햇빛을 쬐는 것이 쉽지 않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비타민D는 매일 10분정도의 자외선에만 노출되면 우리 몸에서 자동으로 생성하기 때문에 점심시간 혹은 주말에 의식적으로라도 햇빛을 쬘 수 있도록 야외활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겨울에는 햇빛이 비치는 날이 많지 않아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비타민D 생성 적정 자외선 노출 시간’ 정보를 참고해 외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달걀노른자나 생선, 치즈, 요거트와 같은 유제품 등에 많이 포함돼 있어 꾸준한 섭취가 필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피로하면 생기는 눈 밑 떨림 현상…마그네슘과 충분한 수면으로 해결=눈 주위가 파르르 떨리는 현상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보는 증상이다. 가벼운 눈 떨림 증상은 주로 신경이 근육을 자극하는 부위가 민감해져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들은 일반적으로 눈과 주변 근육의 탈수 현상, 피로 및 과로, 스트레스 및 영양소 불균형에 의해 나타난다. 보통 눈 떨림 현상은 특별한 치료 없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면 거의 사라진다.

신경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데 마그네슘은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신경이 계속 흥분 상태로 있어 눈 밑이 파르르 떨릴 수 있다.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된 조개류, 토마토, 멸치, 우유 등을 자주 먹으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피로 회복을 위해 과음과 흡연을 삼가고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사 출처 :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