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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5일 일요일

인간 수명 500세로 늘리겠다는 구글.. '벌거숭이두더지쥐'가 답?

글로벌 제약社와 노화 연구에 1조8000억원 공동 투자
세계 최고 인터넷 기업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는 2013년 바이오 기업 칼리코(Calico)를 세웠다. 칼리코는 ‘캘리포니아 생명 기업(California Life Company)’의 약자다. 구글 창업자들은 노화(老化)의 비밀을 알아내 인간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하는 것이 칼리코의 목표라고 밝혔다. 그것도 10년, 20년이 아니다. 칼리코 설립 아이디어를 낸 빌 매리스 전 구글벤처스(GV)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사람이 500세 이상 사는 게 가능하냐고 물으면 내 답은 ‘그렇다’이다”며 “돈을 많이 버는 것과 오래 사는 것 중 무엇을 먼저 선택하겠느냐”고 바이오 연구에 대해 투자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신약 하나 만드는 데에도 10년 넘는 시간이 걸리는데, 수명 연장이라는 거창한 목표를 내세우자 시장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듬해 구글은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와 칼리코의 노화 연구에 15억달러(약 1조8000억원)를 공동 투자하는 계약을 맺었다. 애브비는 지난해 27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세계 10위 제약사이다. 창업 당시 억만장자의 치기로 간주하던 회사가 글로벌 제약사와 손을 잡을 정도로 발전한 것이다.
인간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칼리코는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설립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칼리코는 공식적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없다. 언론 취재도 거부하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가 발간하는 ‘테크놀로지 리뷰’지는 최신 호에서 칼리코에 참여한 과학자들이 학회 등에서 간간이 밝힌 연구 내용 등을 토대로 “칼리코의 연구·개발(R&D)은 두더지쥐, 효모 같은 실험 생물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암에 걸리지 않는 두더지에서 장수 물질 찾아
대표적인 예가 벌거숭이두더지쥐이다. 아프리카 동부 지역에 사는 이 동물은 몸길이가 8㎝에, 이름 그대로 털이 거의 없다. 땅속에서 마치 개미처럼 우두머리 암컷을 중심으로 집단생활을 하는 보잘것없는 동물이다. 하지만 수명은 32년으로, 같은 크기의 다른 쥐보다 10배 이상이다. 사람으로 치면 800세 이상 사는 것이다. 암에 걸리지도 않고, 통증도 느끼지 않는다. 칼리코는 근처 ‘벅 노화연구소’에 위탁해 벌거숭이두더지쥐를 키우며 연구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벌거숭이두더지쥐가 세포의 변형을 막는 물질을 만들어내 암세포가 증식하지 못하게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다른 동물보다 단백질 합성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는 비율도 낮았다. 통증 신호를 전달하는 단백질의 형태가 달라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칼리코 과학자들은 벌거숭이두더지쥐의 혈액이나 분비물을 분석해 구체적으로 어떤 물질이 수명과 관련되는지 살피고 있다. 동시에 벌거숭이두더지쥐의 유전자를 해독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어떤 동물의 유전자를 해독하려면 표준이 되는 유전자 지도가 필요하다. 즉 대략 얼개를 갖춘 상태에서 개별 동물마다 차이가 나는 부분들을 끼워 넣는 식이다. 하지만 칼리코는 구글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표준 지도 없이 특정 동물의 유전자를 각각 따로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위해 칼리코는 인공지능 전문가인 대프니 콜러 박사를 최고컴퓨터책임자로 영입했다.
칼리코가 주목한 두 번째 생물은 빵이나 술을 빚을 때 들어가는 발효 세균인 효모이다. 칼리코의 최고과학책임자인 데이비드 보트스타인 박사는 지난달 MIT 강연에서 효모를 배양하면서 오래된 세포를 분리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효모는 감자에서 싹이 나듯 나이 든 세포에서 새로운 세포가 돋아나 증식한다. 그는 오래된 세포와 새로 나온 세포에서 작동하는 유전자가 어떻게 다른지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서 수명을 연장하는 단서를 찾을 수 있다는 것. 실제로 칼리코의 노화 연구를 책임진 신시아 케니언 부사장도 과거 선충(지렁이 모양의 실험동물)에서 DNA 한 부분을 바꿔 3주이던 수명을 6주로 늘린 바 있다.
칼리코 과학자들은 포유동물에서도 같은 방법이 가능하다고 본다. 미국 코네티컷주에 있는 비영리 연구 기관인 ‘잭슨연구소’는 지난 4월부터 칼리코와 함께 쥐 1000마리를 키우면서 노화와 수명을 예측할 수 있는 생체 물질을 찾고 있다. 사육비만 300만달러(약 36억원)가 들어가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다른 연구에서 찾은 노화 관련 유전자나 물질을 쥐에게 실험해볼 수도 있다.
◇상용 연구는 다른 바이오 자회사·투자사가 진행
경쟁자들은 칼리코보다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는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저스는 올해 유니티 테크놀로지(Unity Technology)에 1억2700만달러를 투자했다. 이 회사는 늙은 세포가 더 이상 자라지 못하게 해 노화를 방지하는 약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늙은 세포가 노화의 주범이라는 연구 결과가 이곳저곳에서 나오고 있다. 유니티 테크놀로지는 노년층의 관절에 이 약을 임상 시험할 계획이다. ‘센스(SENS)연구재단’은 오이신 바이오테크놀로지(Oisin Biotechnologies)를 세워 인체에서 노화 세포를 없애는 유전자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다. 페이팔 창업자인 피터 틸이 센스재단의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구글 역시 최근의 연구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칼리코도 대학 연구자들이 젊은 생쥐의 혈액이 늙은 생쥐를 회춘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는 연구를 지원했다. 하지만 칼리코의 우선순위는 여전히 노화의 근본 원인을 찾는 장기 연구이다. 구글은 대신 다른 바이오 분야 자회사나 투자사를 통해 단기적인 성과를 노리고 있다.
실제로 구글벤처스(GV)는 단기간에 상용화가 가능한 바이오 벤처들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GV는 한 해 3600억~4800억원을 벤처기업에 투자하고 있는데, 가장 많이 투자한 분야가 바이오헬스케어”라고 밝혔다. 지난해 1억3000만달러(약 1570억원)를 투자한 프래티론 헬스가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암 관련 정보를 인터넷에서 공유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구글이 지난해 설립한 베릴리 라이프 사이언스는 지카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불임(不姙) 모기를 개발하고 있다. 베릴리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와 합작사 온듀오를 설립하고 4억9600만달러(약 5980억원)를 투자해 당뇨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앞서 8월에는 영국 제약사 GSK와 함께 갈바니 생체전자공학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의 목표는 신경을 전기로 자극하는 ‘전자약’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다.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와는 당뇨 진단용 콘택트렌즈도 개발하고 있다.
<기사 출처 : 조선일보>

2016년 7월 3일 일요일

개는 주인의 행동을 따라하는 행위로 공감 나타내

영화 `하치이야기`에는 1923년 겨울 흰 눈처럼 하얀 하치가 누렁이, 검둥이 형제들과 함께 태어난다. 아키다현청 토목 과장은 하치를 자신의 은사인 동경제대 농학부 교수 우에노 박사에게 보낸다. 태어난 지 한 달이 안 된 하치는 도쿄로 가게 된다.

영화 `하치 이야기`
새집에서 하치는 모든 사랑을 독차지한다. 하치의 보송보송한 하얀 털과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보면 누구나 빠져들 수밖에 없다. 무뚝뚝한 우에노 교수는 특히 하치의 매력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한다. 그는 볕드는 마루에서 하치의 벼룩을 잡아주고, 첨벙첨벙 목욕도 함께 한다. 예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모습이어서 부인이 질투할 정도다.

하치는 교수님의 사랑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란다. 우에노 교수의 행동을 따라한다. 매일 시부야 역으로 출근하는 교수를 배웅한다. 우에노 교수와 하치가 함께 걸어가는 장면은 영화의 백미다. 둘이 함께 말없이 걷지만 둘 사이에 교감이 오고 간다. 저녁에도 하치는 꼭 교수를 마중 나간다. 둘은 정말 행복한 일상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수업 도중 쓰러지신 교수님은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이를 모르는 하치는 매일같이 시부야 역에서 교수님을 기다린다.

주인을 좋아하는 마음 때문에 개가 주인과 함께 걷는 것은 영화에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개는 상대방을 따라하는 행동으로 공감을 나타낸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개가 괜히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로 불리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는 연구다.

이탈리아 피사대 엘리자베타 팔라기 박사가 이끈 연구팀은 주인이 있는 개들을 연구해 개가 어떻게 공감하고 있는지를 알아냈다고 밝혔다. 개의 공감능력은 상대방의 감정을 잡아내거나 행동을 빠르게 따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인간은 공감 즉 감정이입을 보일 때 상대방의 감정 표현을 받아들여 따라하는 경향을 보인다. 연구팀은 이탈리아 팔레르모에 있는 한 공원에서 주인이 있는 개 49마리를 대상으로, 이들이 어떻게 놀이에 참여하고 있는지를 기록했다. 또한 주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개의 친화력이나 사회화 상태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개는 두 가지 주된 놀이 행동에서 서로 빠르게 흉내내는 것이 밝혀졌다. 이들 개들은 엉덩이를 들고 앞다리를 쭉 빼서 뛰기 직전과 같은 모습과 편안하게 입을 벌리는 모습을 통해 상대방과 놀고 싶다는 표현을 했다. 상대방 개도 이런 행동을 수초 이내에 따라 했으며, 친할수록 자주 했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빠른 흉내가 인간과 다른 영장류뿐만 아니라 개들 사이에도 나타나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이는 빠른 흉내와 정서 전이(공감의 기본 요소) 사이의 연관성이 개에도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론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인간과 개는 서로 매우 다른 얼굴 근육을 갖고 있어 이들 사이 모방을 연구하는 것은 어렵지만, 이미 여러 연구에서 개는 주인의 시선을 쫓았다. 즉 상대방을 모방할 수 있었다. 팔라기 박사는 “흉내는 정서적 공유를 위해 중요하고, 친구일 때 특히 빈번하다”면서 “개는 적어도 주인의 감정을 잡아내는 어떤 감각을 갖고 있다고 확신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 출처 : 전자신문>

2015년 12월 9일 수요일

반려동물, 사람 건강에 어떤 영향 미칠까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고 있다. 반려동물 사랑이 극진한 나머지 함께 한 침대에서 잠을 자는 사람도 있다. 이럴 때 사람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을까? 

최근 미국의 의료기관 메이요클리닉(미네소타)이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150명을 대상으로 수면의 질을 조사한 결과 56%가 반려동물과 함께 한 침대나 침실에서 잔다고 답했다. 이들 중 41%는 이런 습관이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반려동물이 편안함과 안정감, 안전에 대한 심리적인 위안까지 제공해 숙면을 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반면에 이 병원은 지난해 미국인의 10%는 반려동물 때문에 깊은 잠을 자지 못한다는 상반된 조사결과도 내놓은바 있다. 개가 코를 골거나 이불을 잡아끌고 고양이가 침대 위에서 뒤척거리면서 사람들의 수면장애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메이요클리닉의 로이스 E. 크란 교수는 “반려동물과 함께 자는 습관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본인의 수면 깊이, 동물 알레르기 여부, 잠자는 공간의 크기, 동물의 잠자는 습관 등 다양한 요인에 좌우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지낼 때는 특히 알레르기 질환에 조심해야 한다. 대한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에 따르면 실내에서 기르는 반려동물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은 전 세계 인구의 5-10%에 해당한다. 알레르기 환자에서 고양이와 개에 대한 피부 반응 검사 양성율을 보면 외국은 15-30%, 국내는 17-35%에 달한다. 특히 개에 비해 고양이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이 2배나 됐다. 

반려동물에 의한 알레르기는 결막염을 비롯해 생명을 위협하는 심한 천식과 접촉성 두드러기를 동반하기도 한다. 이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은 반려동물의 털과 분비물에서 나온다. 고양이의 타액과 피지선, 개의 비듬, 타액, 오줌에서도 발견된다. 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의 먼지에도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포함될 수 있다. 

학회는 반려동물에 의한 알레르기를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런 동물을 기르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굳이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겠다면 헝겊가구나 카페트 사용은 자제하고 침대 매트리스 관리, 집안 환기 등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고양이에 의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고양이를 격리한 후 4-6개월이 지나야 감소한다. 로이스 E. 크란 교수의 지적대로 반려동물을 기를 때는 본인 및 아이의 알레르기 질환 여부, 집안 위생 상태 등을 면밀히 살피는 노력이 필요하다. 
<기사 출처 : 코메디닷컴>

2015년 11월 5일 목요일

인간에게 종양 전파하는 기생충 첫 발견


촌충 모습. 소형조충은 이것보다 더 작다(AP=연합뉴스 자료사진)
콜롬비아 에이즈환자 체내서 포착…"기생충이 암 걸려 인간에게 전파"

인체 내의 기생충이 암에 걸린 다음 이를 사람의 몸에 퍼뜨리고 종양을 유발하는 현상이 발견돼 의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고 AFP통신과 BBC 방송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암을 일으킨다는 사실은 이미 밝혀졌지만 기생충에 의한 암은 지금까지 알려진 바가 없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런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새로운 유형의 질병을 찾아냈다"며 "사람의 몸에서 성장한 촌충(tapeworm)이 암을 얻어 이를 사람에게 퍼뜨려서 종양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촌충은 세계 각지에서 광범위하게 발견되는 것이고 에이즈(HIV) 등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도 많다"며 "인지하지 못한 사례가 훨씬 많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CDC의 연구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한 40대 남성은 에이즈 양성 반응을 띠고 있었는데 2013년 1월 기침, 고열, 피로, 체중 감량 등 증세로 병원을 찾아 폐암과 간암 등 암 진단을 받았다.

조직 검사에서 인간의 암과 유사하나 실제로는 인간의 것이 아닌 특이한 병변이 나왔고, CDC는 수차례 실험 끝에 이 남성의 종양에서 일종의 매우 작은 촌충인 소형조충(Hymenolepis nana)의 유전자(DNA)를 발견했다. 남성은 곧 사망했다.

CDC는 "분명히 암처럼 보이는 것이었지만 통상적인 인간 암세포보다 10배는 작은 크기였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으로 약 7천500만 명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형조충은 인체 내에서 가장 흔히 발견되는 촌충으로 쥐의 배설물이 묻은 음식을 먹거나 감염자의 분비물을 흡입함으로써 감염된다.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지만 CDC는 "에이즈 보균자나 스테로이드 복용자 등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의 몸에서는 소형조충이 잘 자란다"고 밝혔다.

CDC는 "에이즈와 소형조충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후진국에서는 소형조충의 악성 변이가 단순한 인간의 암으로 오진됐을 수도 있다"며 이런 증상이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을 수 있다고 경계했다.

CDC는 화학 요법 등 기존 암 치료가 촌충에 의한 암의 치료에 적용될 수 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소형조충 감염을 예방하려면 손을 비누와 따뜻한 물로 씻고, 채소나 과일은 씻어서 껍질을 깎거나 조리한 다음 먹어야 한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 전문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실렸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