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상품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상품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6년 2월 2일 화요일

"개인정보유출 우려"…10명 중 4명은 인터넷뱅킹 안써

© News1
[2015년 지급수단 이용행태 조사결과]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우려 때문에 금융서비스 이용자 10명 중 4명은 인터넷뱅킹이나 온라인 대금결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은행이 전국 성인 남녀 2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15년 지급수단 이용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PC를 이용하는 응답자 중 인터넷뱅킹 및 대금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63.6%로 조사됐다. 2014년 57.7%보다 상승한 수치다.

여성의 이용비율이 65.2%로 남성(62%)보다 높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의 이용비율이 77.3% 평균보다 높았다.

서비스별 이용비율은 계좌잔액조회가 52.6%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계좌이체(47.6%), 상품대금 결제(42.9%), 공과금 등 납부(19.9%), 금융상품 가입(7.6%) 순이었다.

성별에 따른 이용비율은 큰 차이가 없었지만 인터넷 상품대금 결제의 경우 여성(46.3%)이 남성(39.8%)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계좌잔액조회 및 계좌이체 등 모든 서비스에 대해 이용비율이 가장 높고 소득별로는 고소득일수록 서비스이용비율이 대체로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인터넷 뱅킹 및 대금결제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개인정보유출 우려'(70.9점)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공인인증서 등 안전장치에 대한 불신'(67.9점), '사용 중 실수로 인한 손실 우려'(60.4점) 순이었다. '구매절차 복잡'과 '인터넷 사용미숙'은 각각 56.5점, 37.5점을 기록했다.

점수는 항목별 동의 정도에 대해 1~5점을 부여해 백분율로 환산한 것이다.
<기사 출처 : 뉴스1>

2015년 12월 17일 목요일

홈쇼핑서 대박 난 코트, 알고 보니 중국산 ‘라벨갈이’

1990년대 유행한 더플코트를 입은 탤런트 김희선의 모습(*기사와 무관)
1990년대 유행한 더플코트를 입은 탤런트 김희선의 모습(*기사와 무관)
경기도 안양동안경찰서는 중국에서 생산된 여성 의류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텔레비전(TV) 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혐의(대외무역법 위반 및 사문서 위조 등)로 의류업체 대표 지아무개(49)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중국에서 제조해 수입한 여성 코트 3600벌의 원산지를 ‘중국’에서 ‘대한민국’으로 바꾼 뒤 한 홈쇼핑을 통해 1벌당 11만9000여원씩 받고 3400벌(4억여원 상당)을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국내산 같은 상품이 잘 팔려 물량이 달리자, 중국 소재 생산업체를 통해 제조·수입한 유사 상품을 ‘라벨갈이’ 수법을 통해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라벨 바꿔치기’는 협력업체를 통해 이뤄졌으며 한 벌당 2500원에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산과 중국산은 디자인은 똑같지만, 원단 재질이 다르고 단추 간격에 차이가 있었는데, 해당 홈쇼핑 쪽은 이런 사실을 모른 채 방송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려줘야 할 홈쇼핑업체가 업무상 주의와 관리를 소홀히 한 점에 대해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사 출처 : 한겨레>

2015년 11월 28일 토요일

스마트 기기, 1주일에 1번 충전하면 끝…신소재 개발


스마트폰 충전
5분 혹은 빠르면 30초 이내에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초고속 충전기술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만, 아무리 빨리 충전이 가능하다해도 자주 충전하는 것은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최근 영국 옥스퍼드대학 산하의 연구기관인 바들 테크놀로지(BodleTechnologies)사는 일주일에 단 1번만 충전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구를 이끈 페이먼 호세이니 박사에 따르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의 IT기기의 배터리 파워 90%가 디스플레이 스크린을 밝히는데 사용된다는 점에 착안했다.

일반적인 테크놀로지 회사들은 배터리의 수명을 향상하는데 중점적인 연구를 하고 있지만, 호세이니 박사 연구진은 배터리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에 집중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결과 호세이니 박사 연구진이 개발한 신 물질은 순간적으로 전압이 높이 올라갔다 내려가는 전기 펄스를 이용해 전력을 만들어내는 디스플레이(화면)로, 일반적인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와 달리 전력을 필요로 하지 않고 밝은 햇빛 아래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전력을 소모하는 디스플레이가 더 이상의 전력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면 스마트워치나 스마트글래스 등 디스플레이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기기의 경우 일주일에 단 한번의 충전만으로도 사용이 원활할 수 있다.

현재 스마트기기 디스플레이 시장은 갈수록 성장하고 있으며, IT업계에서 배터리 수명은 더 나은 기술의 개발에 있어 걸림돌로 작용하는 사례가 많다.

실제로 애플이나 삼성 등 굴지의 IT업체가 새 스마트폰을 출시할 때마다 배터리 수명은 항상 ‘지적’ 대상이 되어 왔다. 바들 테크놀로지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한 신소재가 이 같은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진은 2016년 내에 프로토타입을 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 출처 : 서울신문 나우뉴스>

2015년 11월 4일 수요일

MS 서피스북 수리 거의 불가능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 맥북프로 대항마로 출시한 서피스북이 고장시 수리를 거의 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IT 기기 전문 부품 수리업체 아이픽싯은 MS 서피스북을 해체한 결과 이 제품은 본체와 일체형으로 결합돼 부품 수리를 할 수 없어 수리 편이성 부문에서 10점 만점 중 1점을 받았다. 

MS 서피스 프로4와 같은 최신 하이브리드 PC 대부분이 일체형 부품을 사용해 슬림하고 가벼운 대신 수리하기 쉽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기사이미지

서피스북은 MS가 처음 독자 설계한 노트북으로 구글의 레퍼런스 단말기와 유사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PC다. 이제품은 본체를 키보드와 분리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착탈식 설계가 수리를 어렵게 하고 있다. CPU와 메모리가 마더보드에 고정돼 업그레이드하기 힘들며 SSD와 배터리는 이론적으로 교체할 수 있으나 대용량으로 확장하는 것이 쉽지 않다. 

다만 서피스북은 고성능 CPU인 6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와 8GB 램, 128GB SSD를 채택해 부품을 교체할 필요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피스북은 시장의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분기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MS가 4분기에 서피스북을 5만~10만대 판매할 것으로 내다봤다.

MS 서피스북에 대한 시장 반응은 호의적이다. 시장분석가들은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피스북이 고성능 하이브리드 PC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점쳤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어네트 점프는 "MS 서피스북 판매량이 100만대에 이를지 못할 것"이라며 "대신 레퍼런스북 역할을 해 PC 업체들이 서피스북과 비슷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 출처 : 아이뉴스24>

2015년 11월 3일 화요일

내년 출시 삼성 갤럭시S7, '소니 눈' 달고 나오나

"삼성전자-소니, IMX300 이미지센서 탑재 협의중"
2500만 화소 …0.03초만에 초점

소니 엑스페리아Z5에 탑재된 이미지센서(사진=GSM아레나)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7'에 소니의 이미지센서가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폰아레나는 2일(현지시간) 중국 매체인 IT홈을 인용해 삼성전자와 소니가 IMX300 센서를 탑재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IMX300은 최신 엑스페리아Z5 시리즈에 탑재된 이미지 센서로 독일의 DxOMark가 '현존하는 스마트폰 카메라중 최고'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소니가 이 센서를 삼성에 공급할 경우 이미지센서 사업 매출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

폰아레나는 소니가 이 센서를 자사의 엑스페리아 스마트폰에 독점적으로 사용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삼성전자는 자체 이미지센서인 아이소셀(ISOCELL)을 밀고 있다. 전작인 갤럭시S6에는 1600만 화소의 아이소셀 이미지센서가 탑재됐다.

삼성전자와 소니가 최근 이미지센서 사업을 강화하며 자존심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점도 변수다. 소니는 최근 이미지센서 사업부 분사 방침을 밝혔으며 도시바의 이미지센서 사업을 인수하는 등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소니의 IMX300은 2500만 화소의 이미지센서로 16대9 화면 비율에서 2300만 화소, 혹은 4대3 비율에서 2100만 화소로 각각 변형될 수 있다. IMX300은 192개의 측거점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자동초점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0.03초만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기사 출처 : 아시아경제>

2015년 10월 21일 수요일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과일은 사과…연 8만6000원 어치 소비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사과(롯데백화점 제공)./ © News1 이철우 기자
㎏당 가격 1위 딸기…한국인, 2005년부터 과일 연 60㎏ 이상 소비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과일은 사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를 먹기 위해 1가구당 연간 8만6000원 가까이 비용을 지불했다.

2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조영빈 연구관이 수도권 732가구(소비자패널)가 2009년 12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구입한 10대 과일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연구팀이 선정한 10대 과일은 사과, 배, 감귤, 포도, 복숭아, 단감, 수박, 참외, 딸기, 토마토이다. 

연구 내용을 보면 한국인은 사과를 사는 데 연평균 8만5473원을 지불했다. 10대 과일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이는 10대 과일 중 구입 비용이 가장 적은 단감 1만4745원의 6배 수준이다.

조 연구관은 "사과는 다른 과일과 달리 설날·추석 같은 명절뿐만 아니라 1년 내내 고르게 사랑받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과 다음으로 국민들이 많이 산 과일은 감귤 6만8856원, 포도 6만3441원, 수박 5만2720원, 딸기 4만5892원 순이었다.

사과는 연간 구입 횟수에서도 평균 8.7회로 1위를 차지했다. 연평균 구입 횟수가 2.3회로 최저인 배보다 4배가량 자주 구입한 셈이다. 

10대 과일 중 ㎏당 가격은 딸기가 8820원으로 가장 비쌌고, 수박이 1924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단감 2491원, 감귤 3111원, 사과 3772원도 상대적으로 ㎏당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비닐하우스 재배가 보편화되면서 모든 과일을 1년 내내 먹을 수 있게 됐지만 제철 과일을 선호하는 현상은 여전했다.

감귤 10~3월, 포도 8~10월, 복숭아 7~9월, 단감 10~11월, 수박 5~8월, 참외 4~7월, 딸기 12~4월, 토마토는 3~7월에 주로 판매됐다.

연구팀은 또 특정 과일을 연간 한 번이라도 구매한 가구수 비율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체 가구의 97.7%가 '귤을 연간 한 번 이상 사 먹었다'고 응답했다. 

사과·토마토·딸기·포도의 구매가구 비율도 90%를 넘었다. 해당 비율이 가장 낮은 과일은 배로 71.1%에 그쳤다. 

10대 과일은 종류별로 구입하는 장소도 달랐다. 사과는 산지직거래·인터넷구매·TV홈쇼핑·노점 등 점포가 아닌 곳에서 전체 20.3%가 판매됐다. 

한편 우리 국민들의 1인당 연간 과일 소비량은 1980년 22.3㎏이던 것이 2012에는 61.8㎏로 3배 수준으로 늘었다. 2005년 이후부터는 연간 60㎏ 이상을 소비하고 있었다.
<기사 출처 : 뉴스1>

2015년 10월 19일 월요일

함부로 날렸다가는...‘드론 강제착륙’ 전파총 등장

사유지나 군사지역,비행장같은 드론비행 금지구역에 함부로 드론을 날렸다가는 낭패를 보게 될 것 같다.

폭스뉴스는 16일(현지시간) 비행중인 드론을 강제착륙 시킬 수 있는 전파총이 바텔이노베이션 연구소에서 개발됐다고 보도했다.

이 전자총은 드론같은 무인비행체(UAV) 조종자의 통신시스템 방해전파를 쏘아 소유자에게 되돌아가게 하거나 비행중인 곳 바로 아래 지상으로 강제착륙 시킨다. 전자총에는 드론소유자가 드론을 제어하지 못하도록 하는 전파교란시스템이 들어있다.
사유지나 보안구역에 무단으로 들어온 드론을 강제착륙시킬 수 있는 전파총이 개발됐다. 사진=바텔

비행중인 드론을 강제 착륙시키려면 전파총으로 드론착륙 때까지 겨냥하고 있어야 한다. 사진=바텔



드론디펜더(DroneDefender)라는 이름의 이 전파총은 약 400미터 정도의 공중에서 비행중인 드론 조종 전파를 차단시켜, 되돌아가게 하거나 강제 착륙시킬 수 있다.

이 전파총은 스포츠,레크리에이션용 드론 급증에 따른 사생활 및 보안 침해, 안전 위험성 등이 급증함에 따라 등장했다.

지금까지 비행중인 드론을 강제로 멈추기 위해서는 파괴하는 방식 등을 사용했지만 이는 드론주변에 사람이 있을 경우 피해를 입힐 우려를 낳았다.

이 전파총의 드론제어 전파는 0.1초 내에 발사되며 배터리는 5시간마다 교환하도록 돼 있다. 무게는 4.5kg이며 휴대형이다. 
드론디펜더로 일반인의 사생활침해는 물론 비행장 안전까지 위협하는 드론을 강제로 안전하게 착륙시킬 수 있게 됐다. 바텔사는 내년부터 이 전파총을 미연방정부에 판매하며 해외판매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바텔



드론을 무력화시키기 위해서는 지상에 착륙할 때까지 겨누고 있어야 한다. 사진=바텔



이 전파총의 전파교란시스템은 조종자가 전파총을 맞은 드론을 다시 조종하지 못하도록 막아 드론을 폭파시킬 수 없게 해 준다.

댐 스탬 바텔이노베이션 수석연구원은 “이 전파총은 백악관잔디밭에서 군사기지, 대사관, 감옥,학교,사적지 등에서 사용될 수 있다. 손쉽게 위험성을 중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육군사협회(Association of the UnitedStates Army ,AUSA)전시회에서 공개되고 있다.

바텔은 내년에 미정부당국에 드론디펜더 판매를 시작하며 해외판매도 검토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내년부터 군부대에 이 전파총을 보급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 출처 : 전자신문>

2015년 10월 16일 금요일

MS 서피스북과 견줄만한 노트북 5가지

지난 6일(현지시각) 마이크로소프트(MS)는 디자인, 성능, 액세서리 '삼박자'를 갖춘 투인원 노트북 서피스북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MS가 투인원 노트북을 내놓는 데는 새 운영체제 윈도10가 한 몫을 했다. 노트북과 태블릿 모두에서 쓸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기 때문이다. 윈도10이 설치된 제품은 터치 스크린을 통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고, 키보드와 트랙패드를 사용해 노트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MS 서피스북 같은 투인원 노트북은 윈도10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 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MS 서피스북 (사진=씨넷)
MS 서피스북 (사진=씨넷)
이렇게 탄생한 서피스북은 MS 최초의 노트북이자 두 번째 태블릿 제품이다. 많은 찬사를 받고 있는 이 제품도 약점은 있다. 바로 태블릿 모드로 사용할 때 배터리 수명이 3시간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또 1천499달러라는 제품 가격도 구매에 걸림돌이다.
지디넷닷컴은 14일 MS 서피스북과 경쟁할 만한 윈도10 탑재 노트북 5가지를 꼽아서 소개했다.
■ 도시바 다이나패드
도시바 다이나패드(사진=지디넷)
도시바 다이나패드(사진=지디넷)
이번에 새로 나온 도시바의 다이나패드도 노트북에서 태블릿으로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는 키보드 독을 탑재하고 있다. 이 제품의 두께는 약 0.27인치로 얇고, 무게는 약 0.56kg 정도로 가볍다. 12인치 태블릿으로 키보드 독을 부착해도 무게가 1kg도 되지 않아 휴대하기 편리하다.
다이나패드도 와콤 펜을 탑재하고 있어 자유롭게 필기를 할 수 있다. 도시바는 이 제품을 통해 윈도10 환경에서 다재다능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디바이스를 만들었다고 지디넷은 평했다.
이 제품은 일본에서 곧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 영국 등에선 내년초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제품 사양
▲ CPU : 인텔 아톰 X5-Z8300 ▲ 디스플레이 : 12 인치, 1920 × 1080 ▲ 메모리/스토리지 : 4GB/128GB ▲ 가격 : 미정
■ 델 XPS 12
델 XPS 12 (사진=씨넷)
델 XPS 12 (사진=씨넷)
델의 XPS 12도 화면을 분리해 태블릿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다. 이 제품은 업무용 노트북으로 사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풀 키보드 독을 갖췄다. 태블릿을 키보드에 자석을 통해 부착할 수 있는 구조로 서피스북과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다.
Xps12의 화면은 12.5인치, 12시간 배터리 수명, 999달러라는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췄다. 이 제품은 올 11월 5일 출시될 예정이다.
- 제품 사양
▲ CPU : 인텔 코어 M ▲ 디스플레이 : 12.5 인치, 1920 × 1080, 옵션으로 4K 디스플레이 선택 가능 (300 달러) ▲ 메모리/스토리지 : 8GB /128GB ▲ 시작 가격 : 999달러
■ HP Envy X2
HP Envy X2 (사진=씨넷)
HP Envy X2 (사진=씨넷)

HP는 가장 오랫동안 태블릿 PC를 만들어 오고 있는 회사다. 2013년에 출시한 이 투인원 제품은 MS 서피스북과 같이 후면발광 키를 가진 키보드 커버와 킥스탠드를 가지고 있다. 화면 크기는 서피스북과 비슷한 13.3인치다.
이 제품은 7.5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비즈니스 용도도 사용하기 괜찮은 제품이다.
- 제품 사양
▲ CPU : 인텔 코어 M ▲ 디스플레이 : 13.3 인치, 1920 × 1080 ▲ 메모리/스토리지 : 8GB/ 256GB ▲ 시작 가격 : 989달러
■ MS 서피스 프로 4
MS 서피스 프로4 (사진=씨넷)
MS 서피스 프로4 (사진=씨넷)
만약 MS 서피스북이 투인원 제품 중 최고급 제품이라면,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 된 서피스 프로 4는 사양을 약간 낮춘 고급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제품의 무게는 약 0.76kg. 새로워진 타입 커버의 무게도 가벼워져 같이 들고 다녀도 부담이 되지 않는다. 서피스 프로4는 타입 커버를 사용해 노트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좋은 태블릿 제품이다. 9시간 배터리 수명을 지녔으며 제품 두께는 8.4mm이다.
하지만 이 제품은 타 투인원 제품과 달리 130달러의 타입 커버를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
- 제품 사양
▲ CPU : 인텔 코어 M (코어 I5, I7 가능) ▲ 디스플레이 : 12.3 인치, 2736X1824 ▲ 메모리/스토리지 : 4GB / 128GB (8GB, 16GB 선택가능, 256GB, 512GB, 1TB 선택가능) ▲ 시작 가격 : 899 달러
■ 에이서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UP
에이서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UP (사진=씨넷)
에이서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UP (사진=씨넷)

이 제품은 에이서의 투인원 제품 중 가장 강력한 제품은 아니지만 가격이 아주 매력적이다. 이 제품은 태블릿 사용에 가장 합리적인 사이즈인 10.1인치 화면을 갖췄다. 또, 풀 키보드를 탑재해 견고한 노트북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저렴한 가격으로 태블릿, 노트북 겸용 제품을 구매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지디넷은 평가했다.
- 제품 사양
▲ CPU : 인텔 아톰 3735F, 1.33 GHz, 쿼드 코어 ▲ 디스플레이 : 10.1 인치, 1920X1200 ▲ 메모리/스토리지 : 2GB/64GB ▲ 시작 가격 : 349.99 달러
<기사 출처 : 지디넷코리아>

셀카 찍을 때 해선 안 되는 행동 6가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장과 함께 셀카 놀이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어디서나 셀카찍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의 시선을 끌기 위해 위험천만한 행동을 하거나 장소에 맞지 않는 셀카 사진들 때문에 종종 논란에 휘말리기도 한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7일(현지 시각) 셀카를 찍을 때 해서는 안 되는 행동들을 소개했다.
1. 역사의 비극을 담고 있는 곳에서 찍지 말 것

이것은 아주 기본적인 상식이다. 하지만 여행의 즐거움과 새로운 장소에 갔다는 사실에 흥분한 사람들이 이런 사실을 망각하곤 한다.
실제로 강제수용소나 대학살 기념관 같은 곳에서 우스꽝스런 표정으로 찍은 셀카들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이런 사진을 찍기 전에는 반드시 내가 있는 곳이 어떤 장소인지 한번쯤 더 생각해봐야 한다.
셀카를 찍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위치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역사적 비극을 기념하는 장소에서는 셀카보다는 그 장소를 기념하는 짤막한 게시글이 더 효과적이다. 이 방법이 당신의 친구와 가족에게 당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데 더 효과적이다.
2. 다른 사람의 시선을 막지 말 것
사진=동영상 캡쳐
사진=동영상 캡쳐
유명 건축물이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에서 셀카 촬영을 위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막는 건 최악의 행동이다. 사진 촬영을 위해서는 사람들이 뿔뿔이 흩어졌을 때까지 기다리거나 덜 붐비는 장소를 찾는 것이 좋다.
3. 셀카보다 중요한 건 당신의 안전
사진=씨넷
사진=씨넷
고층빌딩 꼭대기에서 찍는 사진이 멋지긴 하다. 하지만 그 누구도 사진을 찍다가 당신이 다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사진을 찍을 때는 먼저 안전한 장소인지 체크하라. 야생동물이 있는 장소나 시위 등으로 사람이 몰려 있는 곳에서의 사진 촬영은 피하는 것이 좋다.
멋진 사진을 위해 위험한 장소를 선택하는 것보다 좀더 다른 앵글을 찾아 촬영하는 방법이 좋다. 셀카 촬영을 원하면, 평범한 표정과 앵글로 사진 찍는 것보다 다양한 포즈와 사진 각도를 변경해 촬영하면 더 재미있고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4. 완벽한 사진을 남기기 위해 추억을 해치지 말 것

여행 시간의 대부분을 완벽한 셀카 촬영을 위해 보낸다면 이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동이다. 결국에는 멋진 사진을 가졌지만, 실제로 여행의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없을 것이다. 여행기간 동안 사진에 온갖 필터 효과를 사용하고 해시태그에 사로잡힌다면, 함께 여행 간 사람들을 짜증나게 할 것이다.
멋진 곳에 갔을 때는 사진을 한 두장 찍고, 다시 앉아서 여행의 경험을 즐겨라. 가는 모든 곳마다 사진을 찍을 필요는 없다. 우리에게 기억이 존재하는 이유다.
5. 법규를 무시하지 말 것
이미 셀카봉은 몇몇 뮤직 페스티벌, 테마파크, 기타 유명 관광명소에서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일부 박물관은 관 내에서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사진 촬영 전에는 그 장소가 사진 촬영이 허가 된 곳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6. 아이패드로 사진 찍지 말 것
태블릿 제품은 도둑들이 늘 노리는 인기 품목이다. 만약 여행 할 때 태블릿을 가져갔다면 이동 중에는 가방 안에 넣어두고 셀카 촬영 시 스마트폰, 일반 카메라 등을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기사 출처 : 지디넷코리아>

셀카봉 없이도 셀카 예쁘게 찍는 5가지 방법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이용자가 늘면서 '셀카 찍기'는 또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 셀카봉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셀카봉은 지금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많은 곳에서 반입이 금지되는 등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하지만, 셀카봉 없이 셀카 찍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씨넷은 14일(현지시각) 셀카봉 없이 셀카를 잘 찍을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1. 앵글을 위에서 잡아라
사진=유튜브 캡쳐
사진=유튜브 캡쳐
스마트폰 카메라를 사용자의 눈높이나 그 아래에 놓고 셔터를 누르게 되면 당신의 턱이 도드라져 보이게 된다. 셀카를 찍을 때는 팔을 쭉 뻗어 카메라를 머리 위로 올려 카메라가 당신의 얼굴을 아래로 내려다 볼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리고 얼굴의 각도를 약간 기울이면 갸름한 얼굴에 좋은 인상을 주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2. 셀프 타이머를 사용하라
하지만 팔을 쭉 뻗고 스마트폰을 가만히 들고 있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상태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화면을 누르거나 셔터를 누르면 손떨림 현상이 생기게 마련이다. 이런 손떨림은 선명하지 못한 사진을 만든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카메라는 셀프 타이머 기능을 가지고 있다. 셀프 타이머 기능을 사용하면 버튼을 누를 때 생기는 흔들림을 줄일 수 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셀카를 찍을 때 버튼이나 화면을 응시하기 마련인데, 타이머를 사용하면 사람들이 카메라 렌즈를 볼 수 있게 해준다.
3. 플래시를 달아라
아이폰6S나 전면 LED가 내장된 휴대폰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얼굴을 밝게 표현해 줄 방법이 필요하다. 특히, 실내나 야간 촬영 땐 꼭 필요하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화면에서 환한 빛을 비춰주는 ‘셀피 라이트’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볼 수 있다. 또 시중에는 헤드폰 잭에 꽂아서 사용하는 LED 플래시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으니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Efanr
사진=Efanr
4. 스마트폰을 잡기 편하게 해라
셀카봉이 그토록 많은 인기를 끈 이유 중에 하나는 셀카를 찍을 때 팔을 쭉 뻗은 상태에서 손으로 스마트폰을 움켜줘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준 것에 있다.
셀카봉 말고도 스마트폰을 손쉽게 움켜줄 수 있게 해주는 제품들이 있다. 레이지 핸즈(제품 가격 9.99달러)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폰 뒷면에 붙여서 사용하는 것으로 두 개의 손가락을 구멍에 끼울 수 있어 쉽게 폰을 잡게 해준다. 이 제품이 부피가 크고 튀어 나와있어서 부담스럽다면 닌자 루프라는 제품도 있다. 이 제품도 비슷하게 손가락을 끼워 전화기를 잡을 수 있게 해준다. 가격은 5.41달러.
5. 스마트 폰을 벽에 붙여놓고 찍어라
셀카봉 대신 스마트폰을 평평한 곳에 붙여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제품도 있다. 나노홀드라는 이 제품은 폰의 뒷면이나 평평한 케이스 뒤에 부착해 사용하는 끈적끈적한 패드다. 킥스타터에서 처음 소개된 이 제품은 현재 제품을 배송 중에 있다. 가격은 약 6달러.
사진=Eoseek
사진=Eoseek
​<기사 출처 : 지디넷코리아>

2015년 10월 15일 목요일

자석처럼 자전거에 붙이는 ‘루세타 라이트’ 출시

자전거 라이트는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필수품이다. 하지만 클래식한 자전거에 달기에는 하나같이 디자인이 투박하다. 게다가 자전거에 조명 거치대까지 달아야 해서 번거롭다.

루세타 마그네틱 바이크 라이트는 심플하다. 원통의 작은 자석은 군더더기없이 깔끔하다. 라이트를 뚝 자르듯 나누면 하나는 전조등, 다른 하나는 붉은 후미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틸이나 크로몰리 부분 원하는 곳에 라이트를 붙이면 된다. 자성이 세서 철컥 잘 달라붙는다.
밝기는 전조등은 15cd(칸델라, 1cd=촛불 한 개 밝기), 후미등은 4cd다. 빛의 직진성이 뛰어나 어둠 속에서 라이더의 존재를 알리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밝기다.

자전거에 떼었다 붙이면 점멸 모드가 바뀐다. 지속 모드, 느린 점멸(분당 60회 깜빡임), 빠른 점멸(분당240회)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코인 배터리(CR2032) 2개면 최대 40시간 쓸 수 있다.



루세타 보조대를 사용하면 알루미늄이나 카본 자전거에도 붙일 수 있다. 500원짜리 크기의 얇은 자성 판을 3M 접착테이프로 자전거에 붙일 수 있게 했다.

은빛의 루세타 마그네틱 라이트 알루미늄은 크로몰리 클래식 자전거나 티타늄 소재 자전거에 멋스럽게 어울린다.



라이더의 간지를 살려주는 루세타 마그네틱 바이크 라이트는 자전거 전문 종합 쇼핑몰 바이크프로(www.bicyclepro.co.kr)에서 3만9000원에 판매 중이다.
<기사 출처 : 헤럴드경제>

대만서 아이폰6S 삼성전자 버전 반품요구 잇따라


아이폰6S 출시(AFP=연합뉴스)
애플 "칩에 따른 성능 차이 2∼3% 뿐" 반박

삼성전자의 A9 프로세서를 장착한 애플의 신형 아이폰6S가 대만에서 반품 환불 요구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9일 대만에서도 아이폰6S가 출시된 가운데 최근 삼성전자가 14nm 공정으로 제조한 A9 프로세서칩 탑재 아이폰6S에 대한 소비자 반품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고 대만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아이폰6S는 삼성전자와 대만 지티뎬루(積體電路·TSMC)가 만든 A9 프로세서칩을 각각 탑재하고 있는데 삼성전자 A9 탑재 버전의 배터리 수명이TSMC 장착 버전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는 네티즌들의 지적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대만의 일부 블로거는 최근 두 버전의 배터리 성능을 직접 측정한 결과 삼성전자 버전 아이폰6S의 배터리 수명이 TSMC 버전보다 최대 2시간 이상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이에 동조한 소비자들이 삼성 부품을 채택한 아이폰6S 모델을 반품하고 환불해달라거나 대만 TSMC 부품을 채택한 모델로 교환해달라는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구매시 TSMC 버전을 골라 선택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홍콩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홍콩 외에도 삼성전자제 버전이 TSMC제 버전에 비해 배터리 소모량과 발열 등에서 성능이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애플은 특정 공급 업체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기 위해 2개 업체에 칩 물량을 나눠 주문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대만 TSMC의 납품량 비중은 6대 4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와 관련, "칩에 따른 성능차이는 2∼3%에 불과하고 실제 사용에는 거의 영향이 없다"며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가장 높은 기준의 검측을 거친 프로세서칩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IT전문 포털 아스 테크니카(Ars Technica)도 실측 결과 애플의 주장과 비슷한 결론이 나왔다며 대만 네티즌들의 주장을 반박하고 칩 제조 과정에서의 미세한 차이와 소비자간 사용방식의 차이가 이런 결과를 가져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도 인터넷에 나온 결과의 측정방식이 공정성을 결여하고 있다며 배터리 소모는 프로세서칩 뿐만 아니라 시스템 최적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간 조합 등 요인도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