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5일 목요일

자석처럼 자전거에 붙이는 ‘루세타 라이트’ 출시

자전거 라이트는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필수품이다. 하지만 클래식한 자전거에 달기에는 하나같이 디자인이 투박하다. 게다가 자전거에 조명 거치대까지 달아야 해서 번거롭다.

루세타 마그네틱 바이크 라이트는 심플하다. 원통의 작은 자석은 군더더기없이 깔끔하다. 라이트를 뚝 자르듯 나누면 하나는 전조등, 다른 하나는 붉은 후미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틸이나 크로몰리 부분 원하는 곳에 라이트를 붙이면 된다. 자성이 세서 철컥 잘 달라붙는다.
밝기는 전조등은 15cd(칸델라, 1cd=촛불 한 개 밝기), 후미등은 4cd다. 빛의 직진성이 뛰어나 어둠 속에서 라이더의 존재를 알리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밝기다.

자전거에 떼었다 붙이면 점멸 모드가 바뀐다. 지속 모드, 느린 점멸(분당 60회 깜빡임), 빠른 점멸(분당240회)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코인 배터리(CR2032) 2개면 최대 40시간 쓸 수 있다.



루세타 보조대를 사용하면 알루미늄이나 카본 자전거에도 붙일 수 있다. 500원짜리 크기의 얇은 자성 판을 3M 접착테이프로 자전거에 붙일 수 있게 했다.

은빛의 루세타 마그네틱 라이트 알루미늄은 크로몰리 클래식 자전거나 티타늄 소재 자전거에 멋스럽게 어울린다.



라이더의 간지를 살려주는 루세타 마그네틱 바이크 라이트는 자전거 전문 종합 쇼핑몰 바이크프로(www.bicyclepro.co.kr)에서 3만9000원에 판매 중이다.
<기사 출처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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