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 맥북프로 대항마로 출시한 서피스북이 고장시 수리를 거의 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IT 기기 전문 부품 수리업체 아이픽싯은 MS 서피스북을 해체한 결과 이 제품은 본체와 일체형으로 결합돼 부품 수리를 할 수 없어 수리 편이성 부문에서 10점 만점 중 1점을 받았다.
MS 서피스 프로4와 같은 최신 하이브리드 PC 대부분이 일체형 부품을 사용해 슬림하고 가벼운 대신 수리하기 쉽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서피스북은 MS가 처음 독자 설계한 노트북으로 구글의 레퍼런스 단말기와 유사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PC다. 이제품은 본체를 키보드와 분리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착탈식 설계가 수리를 어렵게 하고 있다. CPU와 메모리가 마더보드에 고정돼 업그레이드하기 힘들며 SSD와 배터리는 이론적으로 교체할 수 있으나 대용량으로 확장하는 것이 쉽지 않다.
다만 서피스북은 고성능 CPU인 6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와 8GB 램, 128GB SSD를 채택해 부품을 교체할 필요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피스북은 시장의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분기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MS가 4분기에 서피스북을 5만~10만대 판매할 것으로 내다봤다.
MS 서피스북에 대한 시장 반응은 호의적이다. 시장분석가들은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피스북이 고성능 하이브리드 PC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점쳤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어네트 점프는 "MS 서피스북 판매량이 100만대에 이를지 못할 것"이라며 "대신 레퍼런스북 역할을 해 PC 업체들이 서피스북과 비슷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 출처 : 아이뉴스24>
IT 기기 전문 부품 수리업체 아이픽싯은 MS 서피스북을 해체한 결과 이 제품은 본체와 일체형으로 결합돼 부품 수리를 할 수 없어 수리 편이성 부문에서 10점 만점 중 1점을 받았다.
MS 서피스 프로4와 같은 최신 하이브리드 PC 대부분이 일체형 부품을 사용해 슬림하고 가벼운 대신 수리하기 쉽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서피스북은 MS가 처음 독자 설계한 노트북으로 구글의 레퍼런스 단말기와 유사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PC다. 이제품은 본체를 키보드와 분리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착탈식 설계가 수리를 어렵게 하고 있다. CPU와 메모리가 마더보드에 고정돼 업그레이드하기 힘들며 SSD와 배터리는 이론적으로 교체할 수 있으나 대용량으로 확장하는 것이 쉽지 않다.
다만 서피스북은 고성능 CPU인 6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와 8GB 램, 128GB SSD를 채택해 부품을 교체할 필요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피스북은 시장의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분기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MS가 4분기에 서피스북을 5만~10만대 판매할 것으로 내다봤다.
MS 서피스북에 대한 시장 반응은 호의적이다. 시장분석가들은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피스북이 고성능 하이브리드 PC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점쳤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어네트 점프는 "MS 서피스북 판매량이 100만대에 이를지 못할 것"이라며 "대신 레퍼런스북 역할을 해 PC 업체들이 서피스북과 비슷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 출처 :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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