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6일 수요일

호주 10대, 발리에서 칵테일 마시고 실명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인도네시아의 유명 휴양지인 발리로 고교 졸업 기념여행을 떠났던 호주 10대 청소년이 현지에서 제조한 칵테일을 마시고 실명했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26일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친구들과 함께 발리로 고교 졸업 기념여행을 간 뉴캐슬 출신 잭슨 터크웰(18) 군이 지난 23일 밤(현지시간) 현지 나이트클럽에서 이른바 '블래스터'(blaster)라 불리는 칵테일을 마신 뒤 시력을 잃었다고 전했다. 
터크웰은 보드카와 파인애플 주스, 다른 증류주 등을 혼합한 '블래스터'를 마시고 나서 1시간30분가량 지났을 무렵 시력을 상실했으며 걸을 수도 없게 됐다.
그는 발리에 있는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터크웰과 함께 칵테일을 마셨던 그의 친구들도 비슷한 부작용을 보여 입원 치료를 받았다.
터크웰의 모친인 타냐 터크웰은 "잭슨이 발리에서 메탄올 중독 증세로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공황 상태에 빠졌다"면서 "잭슨은 이미 발리에 수차례 갔었기 때문에 그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잘 알고 있는데도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호주에서는 매년 11월 말이 되면 이른바 '스쿨리스'(schoolies)라 불리는 고교 졸업생들이 해방감을 만끽하기 위해 발리나 골드코스트같은 휴양지로 몰려들면서 사회문제화하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별다른 수단이 없는 실정이다. 
지난해에도 센트럴코스트 출신의 고교 졸업생 재스민 바커가 발리에서 메탄올 음료를 마시고 실명하는 등 유사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2014년 11월 19일 수요일

인도서 첫 에볼라 양성 반응…자국 남성 격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에볼라 감염환자를 위한 뉴욕의 격리시설.

라이베리아서 완치 판정 불구 정액검사 양성 반응

인도에서 처음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반응 환자가 확인됐다.

인도 보건부는 18일(현지시간) 라이베리아에서 근무했던 26세 인도인 남성이 정액 검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뉴델리 공항에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9월 11일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감염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같은 달 30일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어 지난 10일 뉴델리 공항 입국과정에서 진행한 혈액 검사에서는 에볼라 음성반응을 보였지만 정액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통상 에볼라에 감염되고 나서 완치되더라도 소변이나 정액에는 최대 90일까지 바이러스가 남아있을 수 있다.

보건부는 성관계를 통해 에볼라 감염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체액 검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의 흔적이 나타나지 않을 때까지 남성을 격리할 방침이다.

보건부는 이날 성명에서 "이 남성이 현재 에볼라 증상을 보이지는 않지만 체액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오고 퇴원해도 된다고 판단될 때까지 델리 공항 보건시설에 격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상황을 잘 통제하고 있으며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2014년 11월 18일 화요일

재외국민 '공짜 의료' 차단…3개월 건보료 납부 후 적용

일부 재외국민이 건강보험료는 내지 않은 채 국내서 치료 후 보험혜택을 누리고 출국하는 일이 심심찮게 벌어지자 정부가 건강보험재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차단대책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장기체류 재외국민 및 외국인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기준'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22일까지 국민의견을 듣고 규제심사를 거쳐 연말께 시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현행 기준은 처음 국내 들어온 재외국민(외국인 포함)에 대해서는 입국한 날로부터 국내 3개월간 머물며 3개월치 건보료를 내면 자신의 직접 신청으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 기준은 최초 입국 재외국민에만 적용될 뿐 재입국 재외국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일단 건강보험 자격이 있는 재외국민은 재입국한 날로부터 곧바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보험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런 제도의 허점으로 재외국민이 진료목적으로 일시 입국해 보험료는 내지 않고 사실상 '공짜 의료쇼핑'을 하고 출국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수십년간 건보료를 내는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 문제를 낳는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 기준은 재입국 재외국민도 최초 입국 재외국민과 마찬가지로 재입국한 날로부터 3개월간 국내 체류하면서 3개월치 건보료를 내야만 건강보험 자격을 얻을 수있도록 요건을 강화했다.

다만, 재외국민이 국외에 체류한 기간에 해당하는 건보료를 내면 재입국한 날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들어와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재외국민은 2009년 4만2232명에서 2013년 9만4849명으로 2.2배 늘었다.

유형별로는 재외동포 7만489명, 영주권자 2만4165명, 유학생 등 기타 195명이었다. 

국가별로는 중국(4만4556명), 미국(3만5574명), 캐나다(1만2502명) 등의 순이었다.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은 백내장 수술(31%)이었고 치액 수술(14%), 축농증 수술(10%) 등이 뒤를 이었다. 진료비 총액 기준으로는 스텐트삽입술(3억6천만원), 백내장수술(3억1천만원) 순으로 높았다. 
<기사 출처 : 아시아경제>

2014년 11월 17일 월요일

10대 포함한 女200명, 군인들에게 집단 성폭행 ‘충격’



수단에서 무려 200명에 달하는 여성들이 집단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해 국제사회에 충격을 안겼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5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달 31일 늦은 밤 수단 다르푸르 지역에서는 수단 군인들이 갑자기 몰려와 이 지역 여성들 200여 명을 잔혹하게 집단 성폭행 했다. 피해여성 중에는 10대 소녀 80여 명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폭행에 가담한 군인의 숫자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들은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마을 남성 주민들을 모두 바깥으로 내쫓아 들어오지 못하게 총으로 위협하거나 구금한 뒤 여성들을 성폭행했다. 밤늦게 시작된 이들의 만행은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이어졌다.

이들의 잔혹한 성폭행은 군인 한 명이 실종되면서 시작됐다. 사건이 발생한 10월 31일 오전, 군인들이 마을에 나타나 실종된 군인을 당장 찾아오라고 주민들에게 강요했지만 저녁이 되어서도 수색에 진전이 없자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를 입은 한 주민은 “군인들이 총으로 위협하며 성폭행을 했으며,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치료를 위해 병원에 나가려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건이 알려진 뒤 수단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해당 지역을 방문해 “군인으로서 이러한 사태에 대해 피해자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 여성들이 가해자의 용모나 이름 등을 이야기하면 곧바로 처벌하도록 하겠다”면서 “병원 치료를 받아야되는 성폭행 피해자들에게도 보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피해를 입은 여성들은 “그들의 사과를 거절한다”면서 “이번 범죄에 대한 자세한 조사를 촉구하며, 정의의 실현을 위해 가해자들을 눈앞에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지 언론은 피해 여성 상당수가 해당 지역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주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수단은 아프리카 일부 국가와 함께 성폭행 범죄 발생 비율이 매우 높은 국가로 유명하다. 여성들의 상당수가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으며,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개선을 보이지 않고 있다.  
<기사 출처 : 나우뉴스>

인간은 선천적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향후 몇 년 내에 주변상황이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해내고 가능성을 유추해내는 개연성 감각 (sense of probability)은 후천적 교육이 아닌 선천적으로 내재되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출판그룹(Nature Publishing Group)에서 발행하는 세계적 기초과학종합 주간매체 네이처(Nature)는 이탈리아 베니스 IUAV 대학 연구진이 “사람들의 개연성 감각(sense of probability)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라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개연성(probability)은 특정 사건이 미래에 현실화될 수 있는 확실성 또는 가능성의 정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인간이 이를 실생활에서 추론해내는 능력은 어린 시절(통상적으로 5~6세), 학교나 유사 교육기관에서 수학적, 통계적 기초능력을 향상시키는 과정을 겪으며 자연스럽게 얻어진다는 가설에 많은 힘이 실려 있었다. 즉, 교육적 기반이 있어 개연성 감각이 생겨난다는 의미다.

하지만 이탈리아 베니스 IUAV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개연성 감각은 교육을 통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선천적으로 타고날 가능성이 더 높다. 이는 연구진이 중앙아메리카 과테말라 농촌마을에 거주중인 토착 마야 인들을 대상으로 각기 다른 색상의 칩 조각을 이용해 확률 예측능력을 평가하는 테스트를 진행해 얻어진 결론이다.

이 마야 인들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전혀 공식적인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칩 조각 색깔이 어떤 식으로 변화할지 예상해내는 방식의 해당 테스트에서 놀라운 감각적 개연성을 보여줬다. 특히 현재 초등학교에 막 입학한 7~9세 사이 마야 아이들에게 같은 내용의 테스트를 진행했을 때도 성인 마야 인들이 내린 결론과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이는, 미래예측능력이 선천적으로 머릿속에 내재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음을 암시한다.

이와 관련해, 이탈리아 베니스 IUAV 대학 비토리오 지로토 교수는 “이 테스트 결과는 인간의 감각적 개연성이 교육적 훈련이 아닌 선천적으로 몸속에 내재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의미 있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네이처 외에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도 소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기사 출처 : 나우뉴스>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야식 6가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밤늦게까지 깨어 있다 보면 배가 출출하거나 입이 심심하다. 이때 이런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야식을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도 야식이 다이어트의 천적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게다가 먹는 것에 따라 수면을 방해하는 작용도 있어 야식 선택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음은 최근 건강전문 매체 카운슬 앤 힐에 소개된 반드시 피해야 할 야식 6가지다. 만일 야식을 먹어야겠다면 이런 식품은 피하도록 하자.

1. 초콜릿=단것이 먹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손을 뻗는 것이 초콜릿. 고열량·고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피해야 하는 것이 분명하다. 다크초콜릿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카카오 속에는 카페인은 물론 흥분 작용을 하는 테오브로민이라는 물질이 포함돼 있어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2. 견과류=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을 포함하고 있으며 안주에 안성맞춤인 견과류. 하지만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해도 지방은 지방일 뿐이다. 살찌는 것을 피하고 싶다면 이 역시 자기 전에 섭취하는 것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꼭 견과류가 먹고 싶다면 땅콩이나 호두, 캐슈너트, 마카다미아너트는 피하고 상대적으로 지방이 적은 피스타치오나 아몬드를 먹을 것을 권장한다.

3. 술=당분이 포함돼 있어 마시다 보면 열량 과다 섭취로 이어질 수 있어 다이어트에 방해된다. 자기 전에 한 잔 마시면 수면에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는 사실 잘못된 것이라고 한다. 물론 술을 마시면 졸리지만, 수면의 질은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4. 피자=간편하게 배달시켜 먹을 수 있어 출출할 때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야식으로 피자는 당신의 허리둘레를 늘릴 것이다. 왜냐하면 치즈와 토핑의 베이컨 등에는 지방이 다량 함유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또 피자는 소화에 시간이 걸리므로 자기 전에 위장에 부담이 가고 가슴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5. 매운 것=살찌는 것보다는 매운맛 성분이 위를 자극해 불편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또 향신료는 체온을 올리는 작용이 있어 수면을 방해하기도 한다.

6. 감귤류=과일이라면 몸에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자기 전에 오렌지 등 산도가 높은 감귤류는 적합하지 않다. 특히 주스를 피해야 하는데 이는 위산의 분비를 촉진해 위장을 자극, 역류성 식도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사 출처 : 서울신문>

2014년 11월 15일 토요일

북한 ‘사모님’들의 도덕성 파탄에 간부사회 ‘흔들’… 의심 속 가정불화까지 이어져

북한 고위 간부들의 부인들이 요양소에 모여 마약을 하고 성상납을 받은 사건이 발생해 간부사회 내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고 14일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경성요양소 사건’으로 알려진 간부 부인들의 부패행위는 지난 9월 중순 북한 국가보위부의 기습 검열을 통해 밝혀졌다. 북한 최고의 온천으로 알려진 함경북도 경성군 ‘온포(주을) 온천’ 지역에 위치한 경성요양소(김정숙요양소)는 간부들이 주로 이용하고 서민들에게도 개방되는 유명 근로자 휴양소다. 

보위부의 조사 결과 이곳 경성요양소를 찾은 고위 간부 부인들을 상대로 요양소 안마실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마약과 성매매를 주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함경북도의 소식통은 “이들은 힘있는 간부의 아내들에게 마약을 팔거나 성접대를 한 대가로 상당한 금전적 이득을 챙겼다”며 “또한 간부 아내들의 힘을 빌려 요양소 내부시설을 현대화할 자재들도 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 사건으로 북한 간부사회가 발칵 뒤집혔다고 RFA는 전했다. 국가보위부는 사회적 파장을 우려해 10월 중순 쯤 서둘러 사건을 마무리했지만, 현지 직원들 사이에서 치료를 구실로 이곳을 드나들었던 간부 부인들의 이름이 이미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사건의 내막이 알려지면서 경성요양소를 자주 이용했던 간부 가족들 사이에 의심이 늘어나며 가정불화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소식통은 “아내들에게 휘말려 이곳 요양소에 현대화 설비와 자재들을 먼저 보장해 준 간부들은 앞으로 무사치 못할 것”이라며 “겉으로는 이 사건이 마무리된 것처럼 보이지만 내부적으로 사건이 아직도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북한 당국은 지난 10월 경성요양소 소장과 초급당비서를 출당 및 퇴직 조치하고, 체육치료과 과장과 안마실 실장을 비롯한 9명에 대해 최고 10년의 노동교화형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출처 : 조선닷컴>

훔칠 수 없는 자전거, 이색 디자인 눈길

훔칠 수 없는 자전거, 이색 디자인 눈길
▲ 자전거를 즐겨 타는 이들 또 일상적인 교통 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이들에게는 자전거가 ‘발’이나 마찬가지다. 그런데 이러한 발을 도둑맞는 다는 일은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또 자전거 도난 사건은 종종 일어나는 일상적인 일이기도 하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비싼 돈을 주고 육중한 열쇠, 첨단 도난 방지 기구 등을 구입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자전거들이 주인의 곁을 떠난다.

이러한 고민의 결과일까? ‘도난 불가 자전거’로 불리는 이색 발명품 눈길을 끌고 있다. ‘도난 불가 자전거’는 자전거를 도난 당해 크게 상심에 빠진 경험이 있는 ‘자전거 도난 피해자’ 3명이 모인 팀이 내놓은 컨셉트 제품이다. 피해자들은 공학을 공부하는 칠레의 학생들이다. 이들은 고민 끝에 신개념 자전거를 내놓았다. 이 자전거는 열쇠도, 도난방지용 체인도 필요 없다. 자전거의 프레임과 안장이 열쇠 역할을 한다. 전신주 등의 기둥만 있으면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손으로 돌리면 프레임이 분리된다. 안장을 떼어낸 후 프레임과 연결하면 그 자체가 튼튼한 자물쇠가 되는 식이다. 프레임과 안장의 연결 부위를 죄는 역할을 하는 작은 부분을 주머니에 넣으면 끝이다.

이 자전거를 본 많은 이들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라며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실용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 “그 어떤 방법을 동원해도 자전거 도난을 쉽게 막을 수 없다”는 것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는 이들의 견해다.
<기사 출처 : 조선일보>

2014년 11월 14일 금요일

480만 웃게 한 러버덕, 오늘 떠난다…“덕무룩, 안녕~”

“굿바이, 러버덕~”

지난달 14일 석촌호수에 처음 모습을 보인 고무오리 ‘러버덕’이 오늘 철수된다. 한 달 여간 수백 만명의 인파가 몰려들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끈 만큼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서울 송파구청에 따르면 13일 기준 러버덕 전시를 보기 위해 석촌호수를 방문한 누적 관람객은 480만 명에 이른다. 

네덜란드 출신 설치 미술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이 2007년부터 전 세계를 순회하며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가로 16.5m, 세로 19.2m, 높이 16.5m로 제작된 러버덕은 지난 달 14일 석촌호수에서 처음 전시를 시작했다. 무게만 1톤에 이르는 이 거대 오리는 각박한 현실을 벗어나 위로와 희망의 시간을 갖게 하자는 목적으로 프랑스 생나제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일본 오사카, 호주 시드니, 브라질 상파울루, 홍콩 등 전 세계 16개국을 돌며 ‘힐링 전도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석촌호수에 지난 10월14일 등장한 러버덕이 14일 밤 10시30분 공식 철거된다. [사진제공=러버덕 프로젝트-서울 페이스북 페이지]
특히 국내에서는 전시 첫날 송풍기가 고장나면서 바람이 빠져 고개를 앞으로 숙인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는데, 오히려 이 모습이 더욱 인기를 끌면서 당시 ‘시차적응 중’ ‘덕무룩(시무룩한 러버덕)’ 등 유행어와 함께 SNS를 통해 전파되기도 했다. 

현재 석촌호수 바로 앞에 ‘제2롯데월드 타워’를 짓고 있는 롯데는 러버덕의 인기 덕분에 13일까지 방문객이 360만 명을 넘어가며 호황을 누렸다. 하루평균 11만 명 가량이 방문한 셈. 인형 등의 기념품 판매로 올린 수익도 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제2롯데월드에 대한 논란을 불식하기 위해서 러버덕으로 홍보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러버덕은 14일 밤 10시30분까지만 운영된다. 당초 롯데 측은 전시기간 연장을 제의했지만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러버덕은 처음 제작된 경기도 파주의 창고로 옮겨져 3개월동안 보관된 후 다음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으면 산업폐기물 처리된다. 

‘러버덕 프로젝트-서울’은 페이스북을 통해 “프로젝트 연장 계획은 없다, 원래 계획대로 11월 14일에 종료된다”며 “하지만 러버덕은 늘 그랫던 것처럼 분명히 어느 순간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갑자기 다시 나타날 수 있으니, 이번에 못 만나신 분들은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라고 밝혔다.
<기사 출처 : 헤럴드경제>

2014년 11월 13일 목요일

억만장자 블룸버그 "대학가지 말고 배관공 돼라"


억만장자로 미국 뉴욕시장을 지낸 마이클 블룸버그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억만장자로 미국 뉴욕시장을 지낸 마이클 블룸버그가 고교생을 향해 대학 진학보다 배관공이 되는 게 낫다고 한 발언이 화제에 올랐다.

CNN 방송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FMA) 모임 자리에서 "요즘 당신의 자녀가 대학에 가기를 원한다면, 혹은 배관공이 되기를 바란다면 당신은 이를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자녀의 학업 성적이 아주 뛰어나지 않지만 사람 다루는 재주가 특별하다면 그 자녀에게 배관공이 최고의 직업일 수 있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전을 쥘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 이유로 미국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는 하버드대학에 연간 학비로 5만∼6만 달러를 내는 대신 배관공으로 일하면 그 돈을 고스란히 재산으로 챙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존스 홉킨스 대학, 하버드대학 경영대학원 등 명문대학만 골라 나온 사회 지도층 인사인 블룸버그는 높은 학비로 고전하는 중산층에게 아직 기회가 열려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이런 발언을 한 것으로 CNN 방송은 풀이했다.

블룸버그는 배관공 아버지를 둔 직원의 사례를 들며 "그 아버지는 대학 근처에도 못 갔지만 직원 6명을 두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나는 꿈만 꾸는 골프장을 그는 자유롭게 돌아다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술 발달에 따른 임금 수준 정체로 중산층의 삶이 예전보다 팍팍해진 현실에서는 배관공과 같은 전문 기술직이 더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대학을 졸업하지 않고도 아메리칸 드림이 가능하다는 블룸버그의 견해에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칼라일 그룹 최고경영자도 동조했다.

그는 "열심히 일해서 대학에 진학해 학위를 받으면 사회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는 말을 미국민은 더는 믿지 않는다"면서 "계층 간의 이동을 뜻하는 사회적 유동성이 사라졌다는 생각이야말로 경기 침체의 유산이자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에볼라 위험국 왜 가냐고? 엄청난 보상이 있다 … 사람을 살릴 수 있지 않나

에볼라가 발병한 서아프리카 3개국 치료센터 주변은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하루에도 수십 명의 사망자가 실려 나오고, 새로운 감염 의심자들이 들려 들어간다고 한다. 지난 3월 발병 이후 이달 7일까지 에볼라 확진자는 1만3200명을 넘어섰다. 생존자 8300여 명은 각국 정부와 비정부기구(NGO)가 운영하는 치료소에서 신속하게 치료받은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에볼라 치료를 위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NGO가 국경없는의사회(MSF)다. 스위스에 본부를 둔 MSF는 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기니에 치료센터 6곳을 세워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에볼라 감염자 3500여 명을 진료했 다. 에볼라 환자 4명 중 1명은 MSF가 진료를 한 셈이다.

 MSF 스위스사무소 소속 위그 로베르(41·사진) 긴급구호 프로그램 팀장은 11일 인터뷰에서 “최근 신규 환자 수는 조금 줄었지만 에볼라 퇴치까지는 아직도 멀고 험한 여정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에볼라 환자의 절반이 몰려있는 라이베리아에서의 에볼라 대응을 책임지고 있다. MSF 한국사무소를 방문하기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MSF는 이번 에볼라 발병을 처음 인지해 세상에 알렸다. 로베르에 따르면 3월 14~15일께 기니에서 말라리아 퇴치 사업을 하는 MSF직원들이 ‘주민들 사이에 치사율이 높은 전염병이 돌고 있다’는 정보를 들었다. 사망자 혈액을 채취해 프랑스의 연구소로 보냈다. 약 1주일 뒤인 22일 에볼라 발병이 공식 확인됐다.

 로베르는 가장 먼저 긴급구호팀 소속 간호사 등 5명을 기니에 급파했다. 주변국에서 활동하던 감염병 전문가 2명이 합류했다. MSF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활동가들 가운데 자격과 일정이 맞는 사람들을 순차적으로 투입했다. 이렇게 참여한 외국인 활동가가 700여 명, 현지 채용 직원은 3000여 명이다. 한국인 활동가는 없다. 

 지난 8개월간 외국인 활동가 700여 명 중 미국·프랑스·노르웨이 의사 등 3명이 감염됐고, 전원 완치됐다. 현지 직원은 21명이 감염돼 9명이 생존했다.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킨 덕분에 감염자가 비교적 적었다. 로베르는 “환자를 직접 대하는 의료진은 보호복과 장비를 철저히 하고, 일반 직원은 어떤 경우에든 다른 사람과 신체 접촉을 하지 않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도록 훈련한다”고 말했다. 그는 "치료에 가장 중요한 건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로베르는 건축가 출신이다. 대학 졸업 후 3년간 개인주택과 빌딩을 설계했다. 제네바 호숫가와 자연 속에 고급 주택을 주로 지었는데, 어느 날 문득 “더 보람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한다. 마침 MSF가 현장에서 일할 건축가를 모집하고 있었다. 보건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려면 현지에 병원이나 치료소를 세워야 한다. 죽음이 드리워진 서아프리카에 왜 갈까. 로베르는 “큰 보상을 받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것, 그 자체가 내겐 보상이다. 그 어떤 화려한 주택보다 남수단 난민 8000명을 위해 지은 임시 진료소가 훨씬 아름답다.”
<기사 출처 : 중앙일보>

"이닦고 과하게 물로 헹구면 충치예방 효과 떨어져"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지적 

이를 닦은뒤 지나치게 물로 헹구면 충치예방 효과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빚을 수 있다는 지적이나왔다. 최근 논란이 된 파라벤 함유 치약성분을 씻어낸다며 과도하게 물 양치를 하지 말라는 충고다.

13일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에 따르면 치약은 칫솔과 함께 사용하는 대표적인 필수 구강관리용품이다.

치약에는 이번에 유해논란에 휩싸인 파라벤만 있는게 아니다. 충치를 예방하는 불소를 포함해 치은염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성 성분이 들어있다. 

이가 썩는 현상을 막는 등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려면 하루 2차례 이상 불소가 든 치약을 이용해 적어도 2분 이상 구석구석 이를 닦는 것이 필요하다.

문제는 칫솔질하고 나서다. 어떤 이는 이를 닦은뒤 물로 입을 8차례 이상 헹구라고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학회는 치의학 분야에서 그간 쌓아왔던 과학적 근거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치약의 가장 중요한 기능성분은 불소다. 그런데 칫솔질 후에 입 안에 있는 치약을 제거하려고 물 양치를 심하게 하면, 칫솔에다 치약을 묻혀 애써 이에다 바른 불소는 모두 씻겨나가고, 결과적으로 충치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학회는 지적했다. 

이런 이유로 아일랜드 치과협회는 칫솔질하고 치약만 뱉어내고, 따로 물로 양치하지 말라고 권하고 있다고 학회는 설명했다.


학회는 "파라벤이 든 치약을 없애려고 8차례씩 물로 양치해서 과학적으로 입증된 불소의 충치예방 효과를 떨어뜨리는 것은 소탐대실"이라고 지적했다.

학회에 따르면 1920년대 미국에서 개발된 파라벤은 미생물 성장 억제, 보존기간 연장 등을 위해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에 보존재로 널리 사용돼왔다. 과일, 채소, 딸기, 치즈, 식초 등 천연재료에도 널리 들어 있는 물질이다.

몸속에 들어오면 가수분해를 거쳐 대사된 후 빠르게 소변으로 배설되고 체내에 잘 쌓이지 않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결과, 우리나라 국민의 파라벤 노출 정도는 안전한 수준이었다.

식약처가 2012~2013년 모든 연령대(3~69세)에 걸쳐 총 2천717명을 대상으로 소변 검사로 파라벤 인체노출 수준을 평가해보니, 일일섭취허용량(ADI, 10mg/kg b.w./day) 이하였다.

현재 국내서는 메틸과 프로필 등 4종류의 파라벤이 0.1~0.2% 이내에서 치약 보존재로 쓰이고 있다. 이 함유기준은 유럽연합(0.4% 이내)과 일본(1.0%)보다 더 엄격하다.

일부에서 파라벤이 유방암과 고환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제기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발암물질 목록에 파라벤은 들어 있지 않다.

환경호르몬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내분비계장애물질로 판단할 만한 과학적 근거는 부족한 실정이라고 학회는 지적했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2014년 11월 12일 수요일

시간이 흐른 뒤.... 결혼생활은 허드렛일 같다?



함께 요리하고 야구 보러 가고... 

결혼생활에 더 지루해하는 것은 누구일까. 캐나다에서 나온 조사결과에 따르면, 결혼생활에 더 지루함을 느끼는 것은 남편보다 아내로 나타났다. 

캐나다 위니펙대학교 베벌리 페르 박사는 88쌍의 부부에게 현재의 결혼생활을 한마디로 어떻게 묘사할 수 있겠는지 물었다. 부부 중에는 결혼한 지 36년 된 사람들도 있었다. 대답은 “지루하다”는 것이 주류였으며 지루함도 줄잡아 70가지로 달랐다. 

“지루하다”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또 “재미가 없다”, “대화가 없다”, “로맨스가 없다”는 답도 많았다. 심지어 “결혼 후 관계는 허드렛일과도 같다”는 응답도 많이 나왔다. 

몇몇 부부는 “가슴 속에 날아다니던 화려한 나비 떼가 사라졌다”거나 “나는 남편(아내)의 그늘에서 산다”는 응답도 나왔다. 특히 이런 경향은 남편보다 아내에게서 많았다. 

페르 박사는 “결혼생활이 오래되었다고 꼭 많이 지루해하지는 않았다”면서 “서로에 대해 감정이 상했거나 대화부족이 지루함으로 이끄는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렇게 지루한 관계가 된 결혼생활을 달콤하기만 했던 신혼 시절로 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의 폭스뉴스가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허니문을 다시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애들처럼 놀기=어릴 때 즐겼던 놀이가 지금도 즐거움을 줄지 모른다. 서로 물 풍선 맞히기 놀이나 오락실 게임을 같이 해보라. 페인트 총을 쏘는 게임도 좋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경쟁적인 활동은 성충동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요리하기=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들은 퇴폐적인 곳에서 먹고 노는 것보다 집에서 영양분 있는 음식을 먹을 때 훨씬 더 행복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생활에 좋은 음식을 같이 요리해서 나눠 먹어보자. 

경기장 같이 가기=야구장을 같이 가는 남녀는 그렇지 않은 쪽에 비해 오랫동안 커플 관계를 유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포츠를 같이 관전하다보면 영화를 보는 것과는 달리 얘기도 많이 나누며 편안함 속에 관계가 돈독해진다. 

두려운 것에 도전하기=놀이공원에 가서 회전목마만 탈 생각은 하지 마라. 연구에 따르면, 함께 롤러코스터를 탄 여성은 타려고 줄 서 있는 여성보다 남자에게 더 많은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드레날린의 급작스런 증가는 여성이 성적 흥분을 느낄 때와 유사한 반응을 일으킨다. 
<기사 출처 : 코메디닷컴>

손톱을 보면 그 사람의 건강이 보인다



너무 하얗다면 영양결핍일 수도 

손톱을 보면 몸의 전반적인 건강도 짐작할 수 있다. 몸이 건강해야 손톱도 건강하게 잘 자라기 때문이다. 손톱과 발톱은 심장에서 멀지만 세정맥과 세동맥이 모세혈관 없이 연결되어 있다. 

세정맥과 세동맥이 바로 연결된 부위를 사구체라고 한다. 이런 사구체가 많이 분포해 있기 때문에 심장, 폐 등의 이상 여부를 손, 발톱의 색으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건강한 손톱은 보통 0.5mm 두께로 단단하고 투명하면서도 분홍빛이 돈다. 보통 손톱을 누르면 하얗게 변했다가 원래의 분홍빛으로 돌아오는데 3초 이내의 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이보다 오래 걸린다면 빈혈이나 호르몬 부족,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을 의심해볼 수 있다. 손톱에 분홍빛이 거의 없고 창백한 흰색을 띠고 있다면 영양 결핍이나 결핵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평소에 손톱 상태를 잘 점검하고,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여성들의 경우 손톱을 길게 기르고 수시로 매니큐어 색깔을 바꿔주며 관리에 정성을 들인다. 하지만 손톱이 너무 길면 아무리 깨끗이 하려고 해도 세균번식을 막기가 어렵다. 

짧은 손톱보다는 긴 손톱에 많은 세균이 번식한다. 강한피부과 자료에 따르면, 손톱에 있는 주요 세균으로는 폐렴균과 요도감염균, 혈액감염을 일으키는 효모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있다. 

손톱을 깎을 때는 손톱 끝 하얀 부분이 1~2mm만 남게 깎는 것이 좋다. 또한 날씨가 건조해지면 손 피부도 트기 쉽지만 손톱도 마찬가지다. 손톱 껍질이 쉬이 벗겨지고 갈라진다면 손톱에 영양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손전용 크림을 손등에 충분히 바른 후 손톱엔 네일 전용의 영양로션이나 크림을 발라 보습을 더해주면 윤기 나는 손톱으로 관리할 수 있다. 손발톱을 깎을 때는 살에 파고들지 않도록 일자로 깎고, 깎는 동안 손발톱의 모양과 색을 살피는 습관을 갖는 게 좋다. 

또한 한 가지 음식만 먹거나 식사량을 현격하게 줄이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손톱 성장에 장애를 줄 뿐 아니라 색을 창백하게 만들고 잘 부스러지게 만든다. 이럴 때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도록 적절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과일이나 녹황색 채소도 손톱을 튼튼하게 만드는데 좋다. 
<기사 출처 : 코메디닷컴>

朴대통령, 印총리와 정상회담…"양국은 최적의 동반자"


【네피도(미얀마)=뉴시스】김영욱 기자 =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을 위해 12일 오후(현지시각) 미얀마 네피도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이 미얀마 국제회의센터(MICC) 양자회담장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한-인도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4.11.12. photo@newsis.com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미얀마 방문 첫 일정으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이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최적의 동반자"라며 양국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미얀마 네피도를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월 인도를 방문했는데 양국이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최적의 동반자라는 것을 그곳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총리님 재임 중에 양국 간의 협력 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5월에 취임하신 이후에 경제발전을 위해 과감한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을 펼치면서 대규모 산업,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인도 경제가 계속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피도(미얀마)=뉴시스】김영욱 기자 =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을 위해 12일 오후(현지시각) 미얀마 네피도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이 미얀마 국제회의센터(MICC) 양자회담장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한-인도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14.11.12. photo@newsis.com

아울러 "지난 9월에 인도 화성탐사선이 화성 궤도에 진입한 것을 축하드린다"면서 "우주강국을 향한 인도의 꿈이 앞으로 더욱 큰 결실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모디 총리는 "제가 구자라트주 주총리였던 시절에 대한민국과 처음 인연을 맺게 됐다"고 언급하면서 "한·인도 관계를 더 강화시키기 위해 함께 협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뉴시스>

2014년 11월 11일 화요일

적색육도? 과학이 밝혀낸 잘못된 영양 상식



대세를 이루고 있는 영양학 중에도 말도 안 되는 주장들이 들어있다. 영양 관련 정보 사이트 ‘어소러티뉴트리션닷컴(authoritynutrition.com)’이 과학이 밝혀낸 영양과 관련한 잘못된 상식 3가지를 소개했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든 달걀노른자는 피해야 한다?=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어 달걀은 되도록 먹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을 듣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식이 콜레스테롤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달걀은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심장병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6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17개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달걀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에게서 심장병이나 뇌졸중 발병 위험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달걀을 많이 먹으면 심장마비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걀은 가장 영양이 풍부한 식품 중 하나로 꼽히며 영양소의 대부분은 노른자에 들어있다.

커피는 몸에 해롭다?=커피는 카페인 성분 때문에 오랫동안 건강에 좋지 않은 식품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여러 연구결과, 커피에는 강력한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는 서양 음식 중 항산화제가 가장 풍부한 식품이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우울증이나 2형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장수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붉은 살코기를 많이 먹으면 심장병, 당뇨병 등 각종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붉은 살코기 즉 적색육을 먹으면 건강에 위험하다는 경고를 많이 듣는다. 사실 적색육이 건강에 끼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도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이런 연구들 중에는 가공육과 가공되지 않는 육류를 한꺼번에 묶어서 조사한 경우가 많다.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가장 큰 규모의 연구에 따르면, 가공되지 않는 붉은 살코기는 심장병이나 2형 당뇨병의 증가와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암과의 연관성도 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고기를 먹는 것을 너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단 저장성을 높이거나 영양을 강화하기 위해 또는 소화 흡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특수한 가공을 한 가공육은 피해야 한다. 또한 고기를 조리할 때 너무 태우면 안 된다.
<기사 출처 : 코메디닷컴>

고혈압, 싱겁게 먹어도 운동해야 예방

젊어서 유산소 운동 안하면 중년 때 위험
흔히 고혈압은 나트륨 섭취를 줄여 온갖 먹을거리를 싱겁게 먹으면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위험 요소를 줄인다 해도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으면 고혈압 위험은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파인버그 의과대학 예방의학과의 메르세데스 카네톤 박사 팀은 일반 남녀 4,618명의 20년 간 건강 자료를 토대로 고혈압 사례와 운동량의 상관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1985년 18~30세 이던 사람들의 운동량을 측정했다. 이어 2년, 5년, 7년, 10년, 15년, 20년이 지난 뒤 운동량을 재측정해 고혈압 발병과의 관계를 분석했다. 운동량은 신체 활동량과 유산소 운동량으로 구분해 면접조사를 통해 파악하고 러닝머신을 뛴 시간 등으로 계산했다.  
그 결과 신체활동과 유산소 운동 모두 고혈압 발병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체활동이 적을 때보다 유산소 운동량이 적을 때 고혈압 발병 위험이 더 컸다. 카네톤 박사는 “젊을 때의 운동량은 중년 이후 고혈압 발병 가능성을 추측하는 중요한 지표”라고 밝혔다.
고혈압은 유전이나 식습관 등 여러 생활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생한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흡연, 나이, 성별, 콜레스테롤, 인종, 식사습관 등 고혈압을 유발하는 여러 위험 요소를 통제해도 운동 부족이면 고혈압 위험은 독자적으로 높아진다는 사실이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카네톤 박사는 “의사는 이번 연구결과를 고혈압 예방을 위한 운동 권유 자료로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고혈압(Hypertension)’ 저널에 실렸으며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 시사주간지 US 뉴스 앤 월드리포트 등이 1일 보도했다.
<기사 출처 : 코메디닷컴>

고혈압 환자 생활수칙

고혈압은 중풍과 심근경색의 주원인. 환자로 진단받으면 평생 약을 먹으면서 혈압을 관리하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의료계의 정설. 미국의 ABC방송은 고혈압 환자가 ‘돌연사’를 예방하고 혈압을 떨어뜨릴 수 있는 14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미국 영국 독일 일본 호주 등에서 수 년간 실시된 연구성과를 종합한 것.
①칼륨을 충분히 섭취하라〓칼륨은 멜론 요구르트 날감자 바나나 우유 등에 풍부한 미네랄.
②오렌지주스를 마셔라〓비타민C는 혈압을 낮춘다.
③다툴 일은 아침에 하지 말라〓오전11시까지는 혈압이 보통 때보다 15포인트 정도 높다. 심각한 회의도 오후로 미루는 게 좋다.
④커피를 줄여라〓카페인은 혈압을 높인다.
⑤마늘을 먹어라〓석 달 동안 고혈압 환자 4백15명이 매일 말린 마늘가루 6백∼9백㎎을 먹었더니 평균 11포인트 떨어졌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⑥논쟁 때 상대방의 말을 한쪽 귀로 흘려들어라〓이 경우 혈압이 오르지 않지만 상대방과 ‘붙으면’ 혈압이 급상승.
⑦한 상사만 모셔라〓직장에서 여러 상사에게 눈치를 본 사람보다 한 사람에게 매달리는 사람의 혈압이 덜 올랐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⑧연어를 많이 먹어라〓육류 대신 생선을 먹으면 혈압이 떨어진다.
⑨‘디너 롤’을 적게 먹어라〓흰빵의 가공밀은 인슐린을 증가시키고 혈압을 높인다.
⑩일광욕을 즐겨라〓자외선B가 비타민D3 생성을 돕고 이것이 칼슘과 상호작용해 혈압을 낮추는 것으로 추측된다.
⑪조용한 곳에서 일하라〓시끄러운 곳에선 혈압이 오른다.
⑫명상을 하라〓명상이 싫으면 어항을 사서 쳐다보라.
⑬간식은 아몬드와 호박씨로〓마그네슘이 혈압을 낮춘다.


⑭짠 음식을 피하라〓일부에서는 괜찮다고 주장하지만 증거는 없다.
<기사 출처 : 코메디닷컴>

고혈압을 일으키는 9가지 나쁜 음식

고혈압은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식습관을 고치기만 해도 상당히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고혈압을 피하려면 무엇보다 소금과 지방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음주, 흡연은 환자가 아니더라도 건강을 위해 삼가야 한다. 특히 술은 혈압을 직접적으로 높이므로 금주하는 것이 좋다. 소금과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피해야할 ‘나쁜 음식’ 9가지를 소개한다.
①라면
라면은 학생들이 많이 먹는 음식이지만 건강식은 아니다. 라면 하나에는 14g의 지방이 있고, 1580mg의 소금이 들어있다. 확실히 소금이 대량 들어있는 맛의 덩어리이다.
②피클
피클은 칼로리가 낮은 음식이지만 나트륨이 가득하다. 13cm 정도 되는 중간 크기 피클 하나에 대략 570mg의 나트륨이 들어있다. 하루 허용치(2300mg)의 4분의 1 정도가 들어 있는 것이다.
③사우어크라프트
소시지를 먹을 때 곁들여지는 채소 샐러드인 사우어크라프트는 반 컵 정도에 13칼로리밖에 안되지만, 역시 460mg의 소금이 들어있다.
④감자튀김
감자튀김을 파는 업체마다 자기들은 트랜스지방이 없는 기름을 사용한다고 선전하지만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 감자튀김에는 여전히 지방과 소금이 많이 들어있다. 중간 정도 분량에 19g의 지방과 270mg의 소금이 들어있다.
⑤베이컨
베이컨은 대부분 지방이다. 3조각에 4.5g의 지방과 약 270mg의 소금이 있다. 소금을 줄인 종류로 돼지고기 대신 칠면조를 선택할 수 있다. 이렇게 바꾼다고 해도 ‘특별한 처리법’은 남아있으므로 매일 먹는 것은 좋지 않다.
⑥전지우유
유제품은 칼슘을 제공하지만 전지우유 같은 고지방 제품은 필요 이상으로 지방을 많이 갖고 있다. 전지우유 한 컵에 지방 8g이 들어있는데, 5g은 포화지방이다. 포화지방은 건강에 더 나쁘고 심장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 지방 2% 우유나 1% 우유, 탈지유를 먹는 게 낫다.
⑦도너츠
도너츠는 많은 이들이 좋아하지만 건강이나 몸에는 좋지 않다. 도너츠 한 개에 200칼로리와 지방 12g이 들어있다.
⑧설탕
음식에서 칼로리가 남거나 설탕이 있으며 살이 찌게 된다. 비만은 고혈압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다. 과체중은 심장을 긴장하게 만들고 혈류가 느려지게 한다.
⑨붉은 고기
건강한 식단은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을 먹는다 해도 극소량만 포함해야 한다. 고지방 음식은 심장과 혈관에 좋지 않다. 올리브나 경화유와 함께 붉은 고기와 패스트푸드를 피하라.
<자료 출처 www.healthcentral.com>
<기사 출처 : 코메디닷컴>

약을 먹지 않고 혈압 낮추는 6가지 방법


심호흡하면서 음악 듣고...

약을 먹지 않고 혈압을 내리는 것은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혈압은 미국인 사망 원인의 15%를 차지한다. 고혈압은 대개 증상이 없지만 심장마비와 뇌졸중은 물론 동맥류, 인지력 감퇴, 신부전과 같은 질환의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

약을 먹어 혈압을 낮출 수는 있지만 다리 경련, 현기증, 불면증 등의 부작용이 올 수 있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prevention.com)’이 약 먹지 않고 자연스럽게 혈압을 낮추는 방법 6가지를 소개했다.

파워워킹을 하라=약간 빠른 속도로 걷기 운동을 하는 고혈압 환자는 혈압을 6~8㎜Hg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하면 심장이 산소를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해 힘들이지 않고 혈액을 공급하게 된다.

심호흡을 하라=기공이나 요가, 태극권처럼 천천히 호흡하는 명상적인 훈련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킨다. 이런 스트레스 호르몬은 혈압을 높이는 작용을 하는 콩팥 효소인 레닌의 분비를 촉진한다. 집에서 아침이나 밤에 5분 정도씩 깊게 숨을 들여 마시고 내뱉는 심호흡을 해보라.

고구마를 먹어라=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의 린다 반 혼 교수는 “칼륨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은 혈압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하루 2000~4000㎎의 칼륨을 섭취해야 한다. 칼륨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고구마, 토마토, 감자, 바나나, 강낭콩, 완두콩, 멜론, 말린 자두나 건포도가 있다.

차를 마셔라=미국 터프츠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히비스커스 차를 매일 3잔씩 마신 사람들은 6주 만에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이 7포인트 정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을 복용했을 때와 거의 같은 효과다. 히비스커스에 들어있는 피토케미컬이라는 식물 화학물질이 혈압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피토케미컬 성분이 풍부한 허브 차가 여러 가지 있다.

근무시간을 조금 줄여라=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사무실에서 일주일에 41시간 넘게 일하면 고혈압 발생 위험이 1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는 초과근무를 하게 되면 운동할 시간이 없고 건강하게 식사를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음악을 들으며 쉬어라=이탈리아 플로렌스대학교 연구팀이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 28명을 대상으로 매일 30분씩 천천히 심호흡을 하면서 클래식과 켈트, 인도 음악을 듣게 했다. 일주일 후 환자들의 최고 혈압이 3.2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후에는 4.4포인트 감소했다.
<기사 출처 : 코메디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