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0일 월요일

세상에서 가장 스릴 넘치는 객실? 120m 벼랑에 매달린 ‘하늘호텔’ 화제



120m 높이에 매달린 객실에서 묵는다면 어떤 기분일까. 깎아지르는 낭떠러지에 설치된 투명 캡슐형 호텔이 화제다. 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호텔은 남미 페루의 한 계곡에 위치해 있다.

’매셔블닷컴’ 등 인터넷 매체 등에 따르면 이 호텔은 지난 2013년 6월 페루의 쿠스코 지역 스케어드 계곡에 설치되었다. 각기 분리된 3개의 캡슐형 객실을 갖추고 있다.

’스카이랏지 어드벤처 스위트’란 이름을 가진 이 호텔을 이용하려면 암벽에 쇠를 박아 만든 사다리와 케이블을 이용해 호텔까지 올라가야 한다. 따라서 스릴을 즐기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암벽등반족이 주 고객이다.

숙박료는 1인당 300달러. 여기엔 숙박후 케이블을 이용해 내려가도록 도와주는 비용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숙박은 물론 식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인테리어 등과 독서등도 갖춰져 있다. 



<기사 출처 :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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