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3일 토요일

'휴양지 느낌 물씬' 인도 건강음료 '라씨' 만들기

이번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요. 뜨거운 해변가에서 차가운 주스 한 잔이면 이보다 더 시원한 휴가가 있을까요~ 휴가 대신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한 휴롬지기는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바캉스 음료’로 여름 기분을 내보기로 했어요.
 
오늘 만들어 볼 레시피는 열대과일 바나나가 통째로 들어간 ‘라씨’예요. 라씨는 걸쭉한 요거트에 물과 소금, 향신료 등을 넣은 인도 전통음료인데요. 활력 충전! 음료를 마시면서도 휴가지에 온 듯한 느낌이 들 거예요. 상큼하고 부드러운 맛에 매운 음식을 먹은 후 얼얼한 입을 달래기에도 좋습니다.
 
 
재료(1컵 기준) : 바나나 1개, 우유 1/3컵, 플레인 요거트 100g, 꿀 약간
만드는 법 :
1. 과일망을 장착한 휴롬에 바나나, 우유를 번갈아가며 넣는다.
2. 주스캡을 닫은 채로 요거트를 함께 착즙한다.
3. 기호에 따라 꿀이나 레몬을 추가하여 완성한다.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바나나 1개와 우유 1/3컵, 요거트 100g, 꿀을 준비했습니다. 재료의 비율은 취향에 따라 가감해주시면 되는데요. 우유의 양이 너무 많으면 텁텁한 맛이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주세요


과일망을 장착한 휴롬에 바나나와 우유를 번갈아 착즙해주세요. 하얀색의 천연 바나나우유가 만들어져요. 이대로만 먹어도 참 맛있겠죠?


주스캡을 닫은 채로 요거트와 꿀을 넣어줬습니다. 꿀은 기호에 따라 더 넣거나, 조금 줄여주셔도 좋아요. 여기에 레몬을 조금 넣어주면 상큼한 맛이 더해진답니다.


슝슝~ 라씨가 맛있게 짜졌다면 주스캡을 열어 컵에 담아주세요. 전원을 끄지 마시고 주스캡을 열면 마지막 한 방울까지 잘 나와요.


어떤 맛일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요거트의 상큼함과 바나나의 부드러움이 함께 느껴지는데요. 바나나 대신 딸기나 키위, 파인애플 등을 넣어도 잘 어울려요. 아무것도 넣지 않고 플레인 라씨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먹어도 좋아요.

입맛 따라, 취향 따라. 인도 전통음료 라씨로 휴가철 바캉스 기분을 제대로 느껴보세요~ ^
<기사 출처 : 위키트리>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