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하기로 유명한 러시아인도 도움을 청하면 한달음에 달려올 친구가 4명이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여론센터(VCIOM)'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러시아인 80%는 연락을 하면 한 시간 내로 도와줄 친구가 평균 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반면 '친구가 없다'는 응답도 11%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또 러시아 전국 1천600명을 대상으로 8월에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진정한 친구의 조건으로 생각이 비슷하고 자신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을 우선으로 꼽았다.
이에 대해 사회학자들은 감정표현이 서툰 러시아인들도 "우정의 기본은 상호신뢰와 이해라고 생각하는 것은 다른 나라 사람들과 다를 바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발표한 국민별 감정표현 순위에 따르면 러시아는 조사대상 151개국 가운데 끝에서 4번째를 차지하며 세계에서 가장 무뚝뚝한 국민 중 하나로 뽑혔다.
당시 조사에서 러시아인은 38%만이 `매일 긍정 또는 부정적 감정을 표현한다'고 밝혔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이타르타스 통신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여론센터(VCIOM)'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러시아인 80%는 연락을 하면 한 시간 내로 도와줄 친구가 평균 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반면 '친구가 없다'는 응답도 11%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또 러시아 전국 1천600명을 대상으로 8월에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진정한 친구의 조건으로 생각이 비슷하고 자신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을 우선으로 꼽았다.
이에 대해 사회학자들은 감정표현이 서툰 러시아인들도 "우정의 기본은 상호신뢰와 이해라고 생각하는 것은 다른 나라 사람들과 다를 바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발표한 국민별 감정표현 순위에 따르면 러시아는 조사대상 151개국 가운데 끝에서 4번째를 차지하며 세계에서 가장 무뚝뚝한 국민 중 하나로 뽑혔다.
당시 조사에서 러시아인은 38%만이 `매일 긍정 또는 부정적 감정을 표현한다'고 밝혔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