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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 중앙로 로데오 거리에서 지난 26일 밤 9시쯤 20~30층 건물 높이의 아주 낮은 고도로 상공을 날고 있는 UFO(미확인비행물체)를 포착했다고 ‘UFO 헌터’로 유명한 허준 씨가 밝혔다.
허 씨는 당시 다큐멘터리 영화 인터뷰 도중 UFO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허 씨는 “전체가 시뻘겋게 달아오른 듯한 붉은 비행체가 지그재그로 또는 동체 앞을 살짝 들면서 아주 빠른 속도로 소음 없이 동쪽인 수락산 남양주시 방면으로 3분여 만에 날아갔다”며 “이는 당시 스마트폰 리얼 다큐 영화 ‘3(삶)은 영화다’의 UFO관련 녹화 중에 찍혔다”고 설명했다.
허 씨는 이날 스마트폰 리얼 다큐팀의 신이지 감독과 UFO 추적에 관한 인터뷰 도중 갑자기 붉은색 발광체가 출현한 것을 자신의 6mm DV 캠코더(소니 DSR-PD150)로 포착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UFO는 스마트폰 다큐를 촬영하던 신이지 감독의 스마트폰(아이폰6) 카메라에도 동시에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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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씨는 영상 속 붉은 비행체는 야간의 헬리콥터가 아니며 의정부시 중앙로 로데오 거리 상공은 헬리콥터가 비행할 수 없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수년 전까지는 의정부시 중앙로 상공도 헬리콥터가 자주 다녔지만 소음 문제로 민원이 제기돼 그해부터 의정부시와 미군이 합의해 헬기의 비행 동선을 의정부시 외곽으로 변경했다.
그는 “이는 실제로 기사로도 보도됐으므로 의정부시 중앙로 상공은 헬기가 다니지 않으며 설사 간혹 허가를 받고서 비행하는 헬기가 있더라도 그 형태가 길쭉하고 붉은 점멸등을 깜빡거리기는 하나 영상 속의 형태와는 확연히 다름을 알 수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허준(https://youtu.be/LKov5nvpBuM)
<기사 출처 : 나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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