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6일 금요일

'1000원 커피' 열풍에 "저가가 대세"…아마존 두렵지 않다는 쿠팡에 '박수'

2일자 기사 <한 잔에 1000원 ‘저가 커피’ 창업 열풍>은 음료 프랜차이즈업계에 부는 가격 파괴 열풍을 소개했다.

생과일 주스 전문점 ‘쥬씨’는 1500원이라는 ‘착한 가격’ 덕분에 인기를 끌고 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운영하는 ‘빽다방’도 같은 가격에 아메리카노 커피를 판다. 2000원대에 음료를 파는 기존 중저가 브랜드의 가맹 문의가 눈에 띄게 줄어들 정도다.

네티즌 김모씨는 “식당도 3000원대, 커피도 1000원대, 옷도 1만원대, 생필품도 도매가가 유행”이라며 “박리다매가 여러 업계 대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4일자 <‘1.5조 로켓’ 쏜 쿠팡 김범석…“아마존 와도 두렵지 않다”> 기사는 쿠팡이 세계적 유통업계 못지않은 전자상거래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지난 3일 기자간담회에서 “아마존이 한국에 와도 두렵지 않은 기업을 만들겠다”며 “주문, 배송, 사후서비스 등 전 과정을 프로그램을 통해 최적화한 세계 유일 배송시스템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네티즌 김모씨는 “이번 투자 규모를 보니 내수 시장보다 중국 시장을 겨냥한 것 같다”며 “알리바바 뺨치는 큰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기사 출처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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