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11일(현지시간) 프랑스령 기아나와에 있는 발사기지에서 자체 기술로 제작한 통신위성 GSAT-15 발사에 성공했다고 신화통신, 인도 TV 방송사 NDTV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익명의 인도 정부 관계자는 이날 신화통신에 "인도우주연구기구가 3000㎏ 넘는 위성을 실은 세계 최대 로켓 아리안 5호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NDTV는 인도우주연구기구는 이날 오전 3시4분께 프랑스령 기아나와 쿠르 위성발사기지에서 위성을 실은 로켓을 발사했다며 인도가 3164㎏의 위성 GSAT-15를 27억8,000만루피(약 485억원)을 들여 자체 제작했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인도 정부 관계자는 신화통신에 "24개의 중계기가 탑재된 이 위성의 발사로 작은 접시형 위성 안테나를 이용하여 통신이나 방송 신호를 직접 수신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위성에 L1 주파수와 L5 주파수에서 작동하는 GPS 보강항법시스템도 장착돼 항공기 운항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 출처 : 뉴시스>
<기사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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