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8일 화요일

홈리스 여성과의 진심 어린 뜨거운 포옹 '화제'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사는 여성 카르멘 멘데즈의 선행과 당시 심경을 기록한 포스트가 소셜 미디어에서 큰 화제를 낳았다.

카르멘 멘데즈는 지난 11월 말 한 패스트푸드점을 갔다. 한 홈리스 여성이 보였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남은 음식을 좀 달라고 청했지만 사람들은 무시하거나 남은 음식을 버려 버렸다.

도와주기로 결심한 멘데즈는 자신이 먹던 음식을 그 여성에게 주었다. 홈리스 여성은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순간 카르멘 멘데즈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 이 여성에게 메뉴를 하나 새로 시켜줘야 마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문을 하는 동안 사람들은 눈살을 찌푸렸다. 홈리스 여성의 냄새도 거슬렸던 것 같다. 카르멘 멘데즈가 따뜻한 음식을 시켜 주었더니, 여성은 감격했고 포옹했다.

카 르멘 멘데즈는 당시 그녀의 얼굴에서 순수한 감사의 마음을 읽었다고 했다. 또 홈리스 여성이 자신을 껴안았는데 그런 진심어린 허그는 처음이었다고 한다. 또 홈리스 여성이 흘린 눈물은 자신의 마음속으로 스며드는 것 같았다고 회고했다.

그녀가 남기 사진과 글을 해외 누리꾼 사이에서 감동을 일으키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사 출처 :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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