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6일 토요일

반려견의 8가지 능력

미국 뉴욕에 있는 라이프 스타일 커뮤니티 ‘Little Things'은 최근 '반려견의 8가지 능력’이란 제목으로 삽화와 이유를 아래와 같이 소개했다.


▲ 질병 여부를 알려준다.
개는 인간보다 최대 10만배 뛰어난 후각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뛰어난 후각으로 개는 VOC(암 환자의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 냄새를 맡는다.
미국 비뇨기과 학회에 따르면 개는 호흡과 땀 냄새로 질병을 감지할 수 있다고 한다.
▲ 임신을 감지할 수 있다.
개는 임신한 여성 앞에서 조심스럽게 행동한다.
냄새를 통해 여성의 임신 사실을 눈치채고 평소보다 온순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한다.
개의 이런 행동은 아기가 태어난 후에도 계속된다.
▲ 지진을 예측한다.
개는 지진을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는 고양이와 달리 지진의 전조를 느껴도 도망치지 않고 짖는 횟수가 늘어난다고 한다.
예로 1975년 중국에서 지진 발생 전 개들이 이상한 행동을 했다는 보고가 있다. 
개는 인간보다 감각이 뛰어나고 소리에도 민감해 공기압의 변화와 중력의 미묘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 사람의 행동을 판단할 수 있다.
밀라노 대학에서 개의 친밀도 조사 실험을 했다. 그들은 두 그룹으로 배우를 나눠 한쪽은 노숙자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착한 사람 역할을 다른 배우들에게는 노숙자에 매정하게 구는 역할을 주문했다.  
결과 개는 착한 사람 역할을 한 배우에게 관심을 보였다.  
대학 측은 실험이 보여주듯이 개는 인간의 행동뿐만이 아니라 무엇이 옳고 무엇이 나쁜지 판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사람에게 ‘적의’를 느낄 수 있다. 
당신이 만약 싫어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개도 그 사실을 알게 된다.  
미묘한 태도와 목소리의 차이를 눈치채 싫어하는 사람으로부터 당신을 보호하려고 한다. 
한편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도 이를 알 수 있다. 행복한 순간에 몸에서 나오는 도파민을 감지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 당뇨병에 걸릴 것 같은 사람을 구별한다. 
개는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떨어지는 1형 당뇨병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영국 자선단체 'Medical Detection Dogs‘는 당뇨병을 감지 할 수 있도록 개를 훈련시키고 있다. 개는 저혈당 시 몸에서 나오는 냄새를 맡고 의심되는 사람 앞에서 짓거나 특정 행동을 한다.
▲ 슬퍼하는 때 부드럽게 위로해준다.
주인이 슬퍼할 때 주인을 위로하려고 한다.
런던 대학의 연구팀은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사람보다 울고 있는 사람으로 개가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 결과에서 개는 소리에 의해 인간의 감정을 느낀 것으로 밝혀졌다. 단 개가 인간에 공감하는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출산일을 알려준다.
출산 전 많은 여성이 개가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했다는 보고 있다.  
개는 여성의 냄새를 맡고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출처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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