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8 세단© News1
아우디가 구형 디젤 모델 파격 할인에 나선다. 모델에 따라 딜러별로 20% 이상 할인율을 제공하고 있다. 최고급 세단 A8 모델의 경우 최대 34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우디가 보유하고 있는 구형 디젤모델은 약 230대 가량이며 A8과 Q7 모델이 대부분이다. 환경 기준이 바뀌면서 구형 디젤 모델은 11월 27일까지만 판매가 가능하다. 아우디는 해당 물량을 소진하기 위해 파격 할인에 나섰다.
5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아우디공식딜러들은 개별 판매 프로모션에 따라 유로5 모델에 대해 20% 이상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아우디는 약 230대 가량의 유로5 기준 디젤 모델 재고가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부분 A8 및 Q7 모델들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9월부터 디젤 모델의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유로5에서 유로6로 상향 조정했다. 자동차 업체들의 재고 소진을 위해 1년여간 유예기간을 뒀고 마지막 판매 가능 시한은 11월 27일까지다. 11월 27일 이후엔 유로5 기준 모델은 판매가 불가능하다. 유로6는 유로5보다 질소산화물 80%, 미세먼지를 50% 가량 적게 배출하는 기준이다.
대부분 메이커들은 유로5모델을 이미 소진했다. 국산차들은 지난 8월부터 유로5 모델을 생산하지 않고 있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도 유로6를 조기 도입해 유로5 모델은 대부분 소진했다.
남은 브랜드는 폭스바겐과 아우디 정도다. 폭스바겐은 최근 디젤 엔진 배출가스 조작 사건에 따라 유로5 기준 디젤 모델의 판매를 중단했다. 폭스바겐은 딜러들이 보유한 재고 물량을 회수해 회사 내부 수요로 돌리기로 했다. 결국 아우디만 일부 유로5 재고 모델이 남아있다.
아우디는 남은 한달간 파격적인 할인 조건으로 해당 물량을 소진할 계획이다. 딜러별로 20%의 할인폭을 제공하며 경우에 따라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A8 모델은 아우디가 내놓은 최고급 세단으로 디젤모델은 1억2500만원부터 1억7600만원에 팔린다. A8 TDI콰트로의 경우 개소세 인하를 적용한 가격이 1억2514만원으로 20% 할인율을 적용할 경우 2500만원가량 할인이 가능하다. A8 TDI 콰트로 B&O 모델의 경우 차값만 1억7600만원에 달한다. 해당 모델에 대해 20% 할인을 적용하면 약 340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아우디코리아는 각 트림별 재고 현황은 공개하지 않았다. A8 외에 중소형 모델인 A4 등도 딜러별로 16~20%가량 할인이 이뤄진다. A4 모델의 정상가격은 4530만~5850만원 선이다.
대형 SUV 모델인 Q7은 8530만~1억2930만원에 판매된다. 해당 모델 역시 20% 할인을 적용하면 1600~2500만원 이상 할인이 가능하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디젤게이트 여파로 매출이 급감하자 11월 들어 60개월 무이자 또는 해당 금융 비용 만큼 현금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폭스바겐은 디젤게이트에 연루된 모델은 판매를 중단했으며 휘발유 모델, 3.0 디젤엔진 등에 대해서도 파격가 할인 행사를 한다. 9750만원짜리 투아렉 TDI 3.0 모델은 무이자할부에 따른 금융비용이 1861만원 절약되고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1772만원 깎아준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할부금융 자회사인 폭스바겐파이낸셜의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조건으로 해당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사 출처 : 뉴스1>
아우디가 구형 디젤 모델 파격 할인에 나선다. 모델에 따라 딜러별로 20% 이상 할인율을 제공하고 있다. 최고급 세단 A8 모델의 경우 최대 34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우디가 보유하고 있는 구형 디젤모델은 약 230대 가량이며 A8과 Q7 모델이 대부분이다. 환경 기준이 바뀌면서 구형 디젤 모델은 11월 27일까지만 판매가 가능하다. 아우디는 해당 물량을 소진하기 위해 파격 할인에 나섰다.
5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아우디공식딜러들은 개별 판매 프로모션에 따라 유로5 모델에 대해 20% 이상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아우디는 약 230대 가량의 유로5 기준 디젤 모델 재고가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부분 A8 및 Q7 모델들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9월부터 디젤 모델의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유로5에서 유로6로 상향 조정했다. 자동차 업체들의 재고 소진을 위해 1년여간 유예기간을 뒀고 마지막 판매 가능 시한은 11월 27일까지다. 11월 27일 이후엔 유로5 기준 모델은 판매가 불가능하다. 유로6는 유로5보다 질소산화물 80%, 미세먼지를 50% 가량 적게 배출하는 기준이다.
대부분 메이커들은 유로5모델을 이미 소진했다. 국산차들은 지난 8월부터 유로5 모델을 생산하지 않고 있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도 유로6를 조기 도입해 유로5 모델은 대부분 소진했다.
남은 브랜드는 폭스바겐과 아우디 정도다. 폭스바겐은 최근 디젤 엔진 배출가스 조작 사건에 따라 유로5 기준 디젤 모델의 판매를 중단했다. 폭스바겐은 딜러들이 보유한 재고 물량을 회수해 회사 내부 수요로 돌리기로 했다. 결국 아우디만 일부 유로5 재고 모델이 남아있다.
아우디는 남은 한달간 파격적인 할인 조건으로 해당 물량을 소진할 계획이다. 딜러별로 20%의 할인폭을 제공하며 경우에 따라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A8 모델은 아우디가 내놓은 최고급 세단으로 디젤모델은 1억2500만원부터 1억7600만원에 팔린다. A8 TDI콰트로의 경우 개소세 인하를 적용한 가격이 1억2514만원으로 20% 할인율을 적용할 경우 2500만원가량 할인이 가능하다. A8 TDI 콰트로 B&O 모델의 경우 차값만 1억7600만원에 달한다. 해당 모델에 대해 20% 할인을 적용하면 약 340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아우디코리아는 각 트림별 재고 현황은 공개하지 않았다. A8 외에 중소형 모델인 A4 등도 딜러별로 16~20%가량 할인이 이뤄진다. A4 모델의 정상가격은 4530만~5850만원 선이다.
대형 SUV 모델인 Q7은 8530만~1억2930만원에 판매된다. 해당 모델 역시 20% 할인을 적용하면 1600~2500만원 이상 할인이 가능하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디젤게이트 여파로 매출이 급감하자 11월 들어 60개월 무이자 또는 해당 금융 비용 만큼 현금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폭스바겐은 디젤게이트에 연루된 모델은 판매를 중단했으며 휘발유 모델, 3.0 디젤엔진 등에 대해서도 파격가 할인 행사를 한다. 9750만원짜리 투아렉 TDI 3.0 모델은 무이자할부에 따른 금융비용이 1861만원 절약되고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1772만원 깎아준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할부금융 자회사인 폭스바겐파이낸셜의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조건으로 해당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사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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