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2일 화요일

신기한 숫자 9, 소멸되지 않는 숫자? ‘알쏭달쏭’

신기한 숫자’ 9의 비밀이 화제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는 ‘신기한 숫자 9’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숫자 9는 수학에서 ‘카프리카의 불변수’로 불린다. 이는 인도의 수학자 카프리카가 발견한 수를 일컫는데, 특정 공식을 대입하면 계속 숫자 9가 반복된다는 의미다.

예를 들면 0부터 9까지 숫자 중 서로 다른 숫자 두 개 a와 b를 정한다. 단 a가 더 커야 한다.

이어 크기순으로 배열해 두 자리 숫자 10a+b, 10b+a를 2개 만든다. 그리고 큰 수에서 작은 수를 뺀다. 여기서 나온 숫자를 다시 10a+b, 10b+a에 대입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결과는 항상 숫자 9가 나온다.

9는 한 자리 숫자들 중 맨 마지막 숫자임과 동시에 가장 큰 수이다. 그래서 인지 고대인들은 숫자 9가 결코 다른 숫자들에 의해 소멸되지 않는 수로 여기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숫자 9는 다양하고 많은 의미를 지닌다.히브리어에서는 불가사의한 힘을 상징하며, 기독교에서는 삼위일체, 그리스어에서는 완전함을, 산스크리스트어에서는 최상급을 의미한다.

누리꾼들은 “신기한 숫자 9, 마술에서도 자주 쓰이던데” “신기한 숫자 9, 뭐라는 건지 이해가 안돼” “신기한 숫자 9, 신기하지만 난 안할래” “숫자만 나오면 어질어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기사 출처 : 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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