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31일 목요일

트렌드잇 기가바이트 패드북 체험이벤트 사용기

#11.6형 기가바이트 패드북 S1185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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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지만, 요즘 ‘터치’, 그리고 ‘패드’가 대세가 되고 있기에 기기변경을 두고 생각이 깊어졌다. 터치가 되는 태블릿PC를 구입해야하나 아이패드를 구입해야하나 갈등이 생기는 시점이었다.

태블릿PC라면 따로 패드의 장점과 노트북의 역할까지 모두 해내는 장점이 있는 반면, 아이패드는 성능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 노트북을 떨쳐내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남기 때문이다. 그러던 찰나... 두둥~미디어잇 이벤트로 기가바이트 패드북을 사용해 볼 수 있게 됐다.

기가바이트 패드북은 노트북+패드 즉 패드북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장점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일반 태블릿PC나 아이패드라면 키보드가 옵션 구입이 필요하지만 기가바이트 패드북은 키 감 좋은 도킹 키보드가 기본품으로 구성돼 있다.

게다가 윈도 기반 태블릿은 각종 프로그램이나 오피스 등 업무용은 물론 인터넷 강의 및 검색 등 우리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PC 환경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PC호환이나 생산성 면에서는 아이패드보다 월등하지만 한 손에 들고 무엇을 하기엔 무게감이 발목을 잡고 있다.

기가바이트 패드북을 사용해보고 더 고민이 깊어지는 것은 아마도 ‘무게감’이냐 ‘성능&호환성’이냐 두 가지 때문으로 압축됐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디자인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우레탄 질감이 뒷면에 전체적으로 입혀져서 그런지 얇고 손에 촤악~ 붙어 들어오는 그립감이 좋았다. 이 정도면 미끄러워 떨어뜨릴 염려는 없으니 케이스는 따로 장착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안정감이 들었다. 하단부를 보면 킥 스탠드라는 거치대를 펼칠 수 있다.  미끄럼 방지가 돼 있어 일반 노트북 화면처럼 각도 조절도 가능하다.

또한 키보드 바닥면 거의 전체가 단단한 고무재질로 돼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타이핑 할 때, 바닥면에 대한 마찰이 적어 격한 타이핑도 문제없을 것 같다.



좌측면 LED 바로 옆으로 전원버튼, 가로/세로 전환 잠금 버튼, USB2.0 포트, 이어폰 단자가 있다. 이어폰 단자는 외부입력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우측면에는 어댑터 연결구, D-SUB, USB3.0, HDMI 단자와 함께 볼륨 업/다운 버튼이 있다. 패드를 목적으로 나온 태블릿임에도 단자 모두 일반 PC/노트북에서 사용하던 일반 포트를 그대로 제공한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부각됐다. 디지털 TV나 모니터를 확장모드로 설정해 대화면으로 보기에도 편리해 보인다.

#얇지만 무게감이...

일반 노트북보다 가볍고 아이패드보다 조금 무거운 느낌이다. 아이가 한손으로 들기엔 조심스럽다. 가볍게 사용하기엔 무리감이 있지만 성능과 디자인, 화면크기를 생각한다면 이해가 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일반적인 태블릿PC라면 넘보지 못할 울트라북과 동급 성능이라 하니 단점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기도 하다.

#이제 사용해 볼까?

전원버튼을 누르면 시작화면이 나온다. SSD가 장착된 제품인지 부팅속도가 빠른 것 같다. 켜면 바로 인터넷을 할 수 있다는 장점.



시작 화면이 뜨고 인터넷을 시작해 보았다. 검색을 할 때 입력하는 화상 키보드는 터치스크린 화면 오른쪽으로 클릭하면 열린다. 외장 키보드킷 없이도 화상 키보드를 띄워서 입력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입력할 때 스마트폰에서 타이핑 하는 것과 같이 간접적인 감촉을 느낄 수 있도록 작은 효과음이 난다.

도킹키보드는 미니키보드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각각의 키는 분리형으로 제작되어 디자인 측면에서 좋고, 오타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바닥면이 얇으면서도 단단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일반 노트북에서 느껴지는 키감보다 안정적이다. 또한 필기 입력 기능이 지원되기 때문에 이렇게 원하는 글자나 숫자를 직접 써서 입력이 가능하다. 대충 글자를 적으면 자동적으로 해당 문자로 변경된다. 하지만 바르게 써야 PC에 입력이 가능하다는 점~!

#활용성은 ‘굿~’

먼저 4살 딸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선물 공룡 디보’ 동영상을 재생해 보았다.

풀HD & IPS 액정의 화질이 매우 선명하고 색상도 화사했다. 1920x1080 풀HD 해상도의 IPS 패널이 탑재돼 고해상도의 화면을 뛰어난 색감으로 보여주며 상하좌우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정면에서 보는 것과 같은 시야각이 눈길을 끈다. 사진 찍는 동안 딸아이가 보는 화면이 그대로 보였다.



이 정도라면 실시간 검색 및 동영상으로 야구장이나 피크닉에서 이용하기에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아이들을 착하게 만든다는 뽀로로나 디보 동영상이 어린 아이들을 둔 부모에게는 필수적인 만큼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화질의 동영상 파일 재생시에도 부드럽고 끊김이 없다.

저녁 식사를 준비할 시간. 와이프가 향이 진한 인도 카레요리를 검색해 본다. 다양한 카레 요리 검색 후 요리 블로그를 방문해 요리에 도전! 패드북을 옆에 두고 요리 순서를 체크한다. 터치 인터페이스이기에 스크롤하면서도 손가락으로 즉각적인 확대/축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음식 사진을 명확하게 볼 수 있어 편리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역시 여자가 한 손으로 들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요리하다 냄비에 빠뜨리지는 않을런지...
야구경기 실시간 동영상도 화질 좋게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좋았다. 그러나 배터리는 야구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버텨주지는 못했다. 배터리만으로 5~6시간 정도 걸리는 야구 경기를 모두 보기엔 배터리 소모량이 너무 빨랐다.

#아쉬움을 남기며...

일반인에게는 아직 인지도가 부족하지만 그래도 PC전문 업체 기가바이트에서 나온 패드이므로 내구성면에서 신뢰가 있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격대비 구성이나 성능이 좋다는 점도 구매 선택의 우선으로 꼽힌다. 100만원대 초반 가격대에서 찾을 수 없는 매력적인 점이 많다. 먼저 IPS 디스플레이로 화질과 시야각이 좋다는 점이다. 또한 얇고 키감이 좋은 도킹 키보드가 기본품으로 제공되며 i5와 SSD가 탑재돼 빠른 속도감을 맛볼 수 있다.

하지만 성능 때문인지 한손으로 사용하기엔 너무 무거운 무게감이 발목을 잡는다. 또한 짧은 배터리 시간이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기사 출처 : 미디어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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