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30일 토요일

호수위 아파트 '광교 더샵 레이크 파크' 분양 시작


mdm

◆…호수위에 지어지는 리조트형 아파트 '광교 더샵 레이크파크' 조감도

호수특급조망, 아파트+리조트+호텔서비스... 새로운 주택 패러다임 
한국자산신탁 시행, 포스코건설 시공, 11월 30일 견본주택 오픈
35층ㆍ40층 2개동 647세대 한정 공급
광교호수공원 위에 위치해 리조트를 방불케 하는 아파트가 공급을 시작해 분양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은 '광교 더샵 레이크 파크'가 11월 30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광교호수 가장 앞자리에 위치해 광교신도시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평가되고 있는 업무8 블럭을 입지로 하고 있어 아파트의 편리함과 리조트의 자연환경, 호텔식 고급서비스가 결합된 최고급 주거상품으로 주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상 35층, 40층 2개동, 전용면적 48㎡ 141실, 58~59㎡ 289실, 69~73㎡ 78실, 84㎡ 125실, 105~182㎡ 14실 규모로 총 647실로 한정되어 공급된다.
도심에서도 아파트의 편리함과 더불어 유명 리조트에서나 볼 수 있는 자연과 휴식환경을 갖춘 고급형 주거상품. 여기에 아침, 점심, 저녁 원가개념의 식사 제공 등 호텔식 서비스까지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mdm

'광교 더샵 레이크파크'는 일산호수공원의 2.2배에 달하는 광교호수공원 바로 앞 자리에 위치해 명품 광교호수를 거실에서 조망할 수 있는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호수를 끼고 있어 호수 공원 내 수변산책로, 자전거도로, 잔디광장 등 다양한 호수공원 인프라를 고스란히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광교신도시의 중심인 경기도청역세권에 위치해, 광교신도시의 행정, 업무, 교통, 교육, 생활편의 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2016년 신분당선 개통예정으로 강남까지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어 도시생활과 세계적 수준의 광교호수공원에서 즐기는 전원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647실 전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돼 있고 3면 개방 설계로 호수조망, 채광, 맞통풍을 극대화했다.
광교 더샵 레이크파크는 직장인, 맞벌이, 은퇴부부를 위한 신개념 주거공간으로 세대 맞춤형 평면설계를 제공한다.
직장인ㆍ골드싱글ㆍ세컨하우스 등 1~2인 가구를 위한 '거실+1룸' 평면과 맞벌이ㆍ은퇴부부 등  2~3인 가구를 위한 '거실+2룸' 평면 그리고 3~4인 가구를 위한 '거실+3룸'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광교 더샵 레이크파크는 647세대 입주민만을 위한 호텔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쁜 현대인의 생활패턴과 반복된 식사준비로 지친 주부들의 니즈를 고려해 '광교 더샵 레이크파크'의 클럽라운지에서는 365일 식사를 제공하고 입주민들을 위한 고품격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제공한다. 문의 031-215-6300


md

  • <기사 출처 : 조세일보>

"와이파이 가고 라이파이 온다"…기술개발 각축

[앵커]
에디슨의 전구 발명 이후 130여 년만에 두 번째 '빛의 혁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빛에 데이터를 실어보내는, 라이파이 무선통신 기술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데 우리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김수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서 가던 차가 급정지를 하자, 뒤 따르던 차도 함께 멈춥니다. 브레이크 등 불빛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받아 함께 속도를 줄인 겁니다.
마트의 천장 조명 빛에서 데이터를 스마트폰으로 받아 원하는 상품을 찾아갑니다. LED 조명, 빛을 이용한 무선통신 '라이파이' 기술입니다.
LED 조명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TV에서 수신해, 동영상이 재생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빛을 가리면 데이터도 끊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ED 조명에 칩을 달아, 가시광선에 데이터를 실어보내는 원리입니다. 전자파를 쓸 수 없는 비행기, 병원, 심지어 물속에서까지, 빛만 비춘다면 어디서든 인터넷을 쓸 수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이 기술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는데, 우리는 일본에 이어 관련 기술 특허출원 2위입니다.

[인터뷰] 강태규 / 전자통신연구원 LED통신연구실장
"IT를 응용해 실생활에 적용하는 산업, 기술 융합에 많이 앞서고 있다고 봅니다. IT강국에서 조명 통신강국으로 거듭날 것이고요."
처음 '라이파이'를 주창한 해럴드 하스 교수는 우리 기술을 높게 평가합니다.
[인터뷰] 해럴드 하스 / 애딘버러대 교수 (라이파이 창립자)
"이곳에 와서 한국 과학자들과 협력하고, 라이파이에 대한 구상을 볼 수 있어 기쁩니다."
조명과 통신의 새로운 융합, 우리 창조경제의 성공모델로 기대됩니다.
<기사 출처 : TV조선>

2013년 11월 29일 금요일

갤노트, 24개월 할부로 샀는데 웬 36개월?

반드시 계약서 확인해 문제 있으면 14일 이내 철회해야

본문 이미지 영역
본문이미지
한 휴대폰 대리점이 '동네에서 제일 싼집'이라는 광고글을 유리문에 붙여뒀다. /사진=류승희 기자


# 회사원 서지혜씨(30·여)는 지난해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를 한 휴대폰 전문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구입했다. 정가가 108만원 짜리를 '실구매가' 72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본 그는 "역시 인터넷이 싸다"는 생각에 24개월 할부로 구매했다. 이후 명세서로 매달 휴대폰 값이 3만원씩 빠져나가는 것을 확인하고 안심했다. 

하지만 10개월 뒤 남아있는 휴대폰 할부금을 확인한 서씨는 깜짝 놀랐다. 남은 할부금이 78만원으로 오히려 늘었기 때문이다. 알고보니 자신이 구매한 가격은 72만원이 아닌 정가인 108만원이었다. '실구매가'는 요금 할인분을 뺀 것일 뿐 실제 할부원금은 그대로 108만원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할부기간도 24개월이 아닌 36개월로 돼 있었다. 월별 할부금액을 적게 보이도록 하려고 판매업자가 꼼수를 썼던 것이다. 

서씨는 억울한 마음에 당시 광고글을 다시 찾았지만 해당 글은 이미 지워져 찾을 수 없었다. 계약서에 적힌 대리점에 연락했지만 대리점주는 "우리는 인터넷으로 휴대폰을 판 적이 없다며 "계속 증거도 없이 우리를 모욕하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도리어 큰소리를 쳤다.

스마트폰 구매 과정에서 이 같은 피해를 입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 이른바 '호갱님'(호구+고객님) 사례들이다. 

그러나 이런 피해 사실을 알게 되더라도 소비자 입장에서 대응하기는 쉽지 않다. 이동통신사에 억울함을 호소해도 계약서가 정상적으로 꾸며져 있다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없다.

이동통신사들은 계약서에 문제가 없으면 할부금 조정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또 일부 악의적으로 소비자를 유린하는 대리점에 대해 규제할 권한도 거의 없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동통신사의 본업은 유통이 아니라 통신서비스”라며 “대리점에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악의적으로 하는 문제들이 있는데, 그것까지 규제를 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정부도 마찬가지다. 정부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에 방송통신위원회 쪽으로 민원을 제기해도 해당 이통사로 다시 사건이 내려간다. 정부는 이통사에 이에 대해 명령할 권한이 없으며 단지 조사를 권할 뿐이어서 결과가 달라지기는 사실상 어렵다. 

정부기관도 마찬가지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도 "구입 후 30일이 지나면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법적 조치도 쉽지 않다. 경찰 관계자와 대한법률구조공단 관계자 모두 "증거가 없으면 오히려 무고로 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일한 방법은 같은 사례의 피해자들을 모으는 것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 관계자는 "증거가 없어도 피해자가 여러명 있으면 정황이 증거로 인정된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피해자를 모으기 위해 휴대폰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 대개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삭제된다. 

본문 이미지 영역
본문이미지
한 휴대폰 전문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가입신청서. 휴대폰 구입 후 온라인 신청서에 적은 내용을 다시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하다. /사진=휴대폰 전문 인터넷 커뮤니티


결국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휴대폰 구입 후 14일 이내에 반드시 계약서를 확인해 문제가 있을 경우 개통 철회를 요구하는 것이다. 

문제는 대개 인터넷으로 휴대폰을 구매하는 경우 소비자가 계약서를 내려받은 뒤 자신의 이름과 주소, 연락처, 자필 서명 등을 적어넣은 후 팩스로 보내거나 온라인 가입신청서를 보내면 업체 측에서 할부원금을 써넣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만약 이 경우 업체에서 휴대폰만 보내고 계약서를 보내오지 않으면 반드시 보내달라고 요구해야 한다. 인터넷 구매가 아닌 경우에도 대리점에서 미리 서류를 꾸며놓고 보조금이 풀리면 대리점에서 금액을 적어 가입신청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최종 계약서 확인이 필수다.

그러나 이에 대해 알지 못해 결국 14일 이내 문제를 발견하지 못하는 소비자가 대다수다. SK텔레콤 공식직영점 관계자는 “판매점 등에서 소비자에게는 할부를 24개월로 한다고 해놓고 실제로는 30개월이나 36개월로 계약서에 쓰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알아차리는 소비자는 10명에 1~2명 뿐”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에서 5년 동안 휴대폰을 판매한 최모 씨는 "실제로 인터넷을 통해 휴대폰을 싸게 살 수 있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잘 모르고 사면 피해를 볼 수 있다"며 "기기에 문제가 있어도 교환하기가 어려운 점도 있는 만큼 인터넷 구매시에는 반드시 사전에 충분히 알아보고 사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사 출처 : 머니투데이>

현대판 ‘노아의 방주’…5만명 거주 ‘거대 배’ 화제



5만명의 사람들이 거주하며 ‘세계일주’하는 거대한 규모의 ‘해상도시’가 생긴다면 믿을 수 있을까?

마치 성경 속 ‘노아의 방주’를 연상시키는 다소 황당한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프리덤 십 인터내셔널사’(社·이하 FSI)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재추진하고 나섰다.

학교, 병원, 공원, 쇼핑센터, 카지노는 물론 자체적으로 공항까지 갖춘 이 거대 배의 이름은 ‘프리덤 쉽’(Freedom Ship). 무려 100억달러(10조 6000억원)의 건조 예산이 필요한 이 배는 5년여 전 처음 프로젝트가 공개돼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최근 FSI 측은 1억 달러의 착수 자금이 모이면 이 배를 만들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회사 측이 공개한 배의 규모는 입이 쫙 벌어지는 수준이다.

배의 길이는 약 1.4km, 폭은 228m이며 마치 빌딩처럼 25층으로 되어있다. 또한 5만명의 거주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일반 도시에 있는 모든 시설들이 이 배 안에 마련된다.

특히 이 배의 가장 큰 장점은 1년이면 지구를 두바퀴 돈다는 것. 따라서 거주민들은 해상 도시에 머물려 편안하게 세계여행을 즐길 수 있다. 

물론 단점도 있다. 거대한 덩치 탓에 이 배가 정박할 항구가 세계 어디에도 없어 거주민들은 헬기나 보트를 이용해 육지로 이동해야 한다.  

FSI 부회장 로저 M 구치는 “프리덤 쉽은 역사상 가장 큰 배이자 세계 첫번째 떠다니는 해상도시” 라면서 “태양열과 자체 발전기등 다양한 에너지원으로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인 경기 침체 탓에 프로젝트가 지연됐으나 향후 6개월 안에 10억 달러 정도 펀딩이 되면 건조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 출처 : 서울신문사>

단언컨대 이 섬은 천국이다

남태평양의 ‘프렌치 아일랜드’ 뉴칼레도니아
일년 내내 온화… 에메랄드빛 바다 평화롭고 잔잔…
카이트 서핑 등 수상 레포츠 즐길 수 있어…
수도 누메아 프랑스·멜라네시안 문화 뒤섞여 독특
해변 휴양지의 등급을 매기는 기준은 대체로 바다 빛깔, 기후, 뭍의 문화, 리조트 시설 등 네 가지다. 최우선 잣대는 바다 빛깔이다. 눈이 시릴 만큼 푸른빛으로 빛나고 바닥이 훤히 보일 정도로 맑고 투명해야 최상급으로 분류된다. 전 세계 특급 여행지로 불리는 바다 치고 이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곳은 없다. 또 바다를 구분하고 특징짓는 것은 그 바다가 끼고 있는 뭍의 문화다. 바다가 평범해도 육지의 문화가 매력적이면 명소가 될 수 있다. 인도네시아 발리가 좋은 예다. 이런 면에서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뉴칼레도니아는 해변 휴양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곳의 바다는 얕은 곳은 옥색, 깊은 곳은 감청색으로 빛난다. 또 프랑스 식민지였던 이곳은 지금도 프랑스 자치령이다. 프랑스어를 사용하며 프랑스풍 문화가 강하게 남아 있다. 프랑스 문화는 전 세계 여성들, 특히 한국 여성들에게 남다른 동경과 선호의 대상이 아니던가.

기후도 이상적이다. 부드러운 무역풍이 불며 연평균 24도로 연중 온화하다. ‘에버 스프링(영원한 봄)’이라는 별칭은 이런 연유에서 붙었다. 또 이 나라 앞바다는 길이 1600㎞에 달하는 산호초로 둘러싸여 있다.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산호초로, 호주 케언스의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다음이다. 산호초가 먼바다에서 달려온 파도를 가로막는 방파제 역할을 해 근해는 호수처럼 평화롭고 잔잔하다.

그래서 이들은 스스로를 ‘프렌치 파라다이스’라고 부른다. 관광객들을 유혹하기 위한 과장된 수식어지만, 이곳의 바다와 태양을 직접 만나는 순간 시비를 가려보겠다는 생각은 슬그머니 사라진다.

그러나 이 나라의 리조트는 평범하다. 이곳에서 가장 좋다는 호텔이 동남아 어느 휴양지를 가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을 정도다. 이 나라는 관광으로 먹고사는 나라가 아니다. 세계 3위의 니켈 수출국이다. 니켈 수출만 잘되면 걱정이 없는 나라다.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리조트를 짓고 새롭게 고치는 일에 큰 관심이 없는 이유다. 그래서 고급스럽고 세련된 리조트가 여행지 선택의 우선 기준이라면 뉴칼레도니아는 고려하지 않는게 좋다. 또 물가도 꽤 비싸다. 음식이나 기념품 값은 서유럽 수준이다.

뉴칼레도니아 바다는 고요하고 평화롭다. 해질녘 붉은 석양을 등에 지고 누메아의 앙스바타 해변에서 카이트 서핑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여행자의 마음을 더욱 들뜨게 만든다.
그런데 고급 리조트 등 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점은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 관광객들로 북적대지 않는다. 한 해 외국 관광객이 10만명 정도다. 한국 사람도 많지 않다. 한 해 3000명 정도가 찾는다. 요즘 전 세계를 휩쓸고 다니는 중국인도 거의 없다. 그래서 조용하다. 산호초를 포함해 이 나라 전체 면적의 60%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것도 관광지의 소극적인 개발에 한몫하는 것 같다. 큰맘 먹고 특별한 여행을 계획할 때 뉴칼레도니아가 후보지라면 고려할 요인은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다.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에 자리한 뉴칼레도니아 여행은 본섬인 그랑드테르에 자리한 수도 누메아에서 시작된다. 누메아는 프랑스가 만든 계획도시로, 프랑스 문화와 멜라네시안 원주민 문화가 뒤섞여 독특한 풍광을 빚어낸다. 항구에는 수많은 요트들이, 전망 좋은 해변에는 하얀 별장이 늘어서 있다.

도시 전망을 내려다보고 싶으면 F.O.L 전망대와 우엔토로 언덕에 오르면 된다. F.O.L 전망대에서는 성 조세프 성당의 종탑과 모젤항이, 우엔토로 언덕에서는 앙스바타 해변과 고급주택가가 내려다 보인다. 이탈리아의 유명 건축가인 렌초 피아노가 세운 치바우 문화센터, 시내 중심의 코코티에 광장, 모젤항 아침 시장 등도 빠뜨릴 수 없는 명소다. 

F.O.L 전망대서 내려다본 성조세프 성당의 종탑과 요트로 가득한 모젤항.
누메아의 여러 해변 중 가장 이름난 곳은 남쪽의 앙스바타 해변.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이 몰려 있는 곳이다. 이곳은 수상레포츠의 천국이기도 하다. 윈드서핑, 스탠드업 패들(Stand up Padddle), 카이트 서핑 등 형형색색의 레포츠 기구가 바다를 수놓고 있다. 스탠드업 패들은 보드 위에 선 채로 노를 저어 움직이고, 카이트 서핑은 대형 연에 보드를 연결해 달리는 레포츠다. 카이트 서핑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푸른 바다 위를 쏜살같이 달려오더니 공중돌기 묘기까지 선보인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붉은 석양과 카이트 서핑이 어우러지자, 이 바다는 더욱 근사해 보인다. 카이트 서핑을 즐기는 사람도, 지켜보는 사람도 모두 ‘프렌치 파라다이스’의 일원이 되는 순간이다.
<기사 출처 : 세계일보>

2013년 11월 28일 목요일

낮잠 많이 자면 치매 걸린다고?

최근 몇몇 환자들로부터 “낮잠을 자면 치매에 걸리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당황스러운 질문이었다. 이유를 들어보니 TV의 모 건강프로그램에서 낮잠을 많이 자면 치매에 걸린다고 했다는 것이다.

관련 기사들을 보니 ‘낮잠 잦아지면 치매 발병 조심해야’ 혹은 ‘밤잠 적고 낮잠 많으면 치매 위험’이란 제목을 달고 있었다. 낮잠을 즐기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걱정스러움이 당연했다. 이와 관련된 논란은 최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알츠하이머협회 세미나에서 촉발된 것이다. 

세미나 발표내용을 살펴보니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ERM)가 65세 이상 노인 50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더니 과도한 낮잠은 인지능력이나 치매초기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연구결과를 보니 오랜 시간 꾸준하게 낮잠을 자 온 사람들은 인지능력테스트에서 20% 정도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연구결과는 낮잠이 치매의 원인이라는 것이 아니라 치매에 걸리면 초기증상 중 낮잠이 많아진다는 점을 밝혀낸 것이다. 즉 낮잠을 많이 잔다고 해서 치매에 걸린다는 연구논문이 아니다. 낮잠은 치매를 유발하는 충분조건이 아니라 인과관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 낮잠을 즐기는 나라가 있다. 스페인이나 스페인의 영향을 받은 라틴아메리카, 지중해 연안 국가에는 전통적으로 즐기는 낮잠을 시에스타(siesta)라고 한다. 중동국가나 중국, 인도 등에서도 낮잠을 자는 전통이 있다. 하지만 낮잠을 즐기는 나라에 치매환자가 더 많다는 증거는 없다.

낮잠은 부정적인 측면보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훨씬 많다. 최근 매사추세츠대학연구팀의 연구 결과 유치원생들에게 낮잠(80분 정도)을 재웠더니 기억력 점수가 10% 이상 높게 나왔다. 낮잠이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연구결과를 보면 낮잠은 기억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창조력도 높인다. 하버드대 심리학과 연구팀은 낮잠을 자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학습과 기억력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익히 알다시피 낮잠은 심혈관질환의 발병률을 낮춘다는 것이다. 동의보감에도 ‘사람이 낮잠(晝眠)을 자지 못하면 기(氣)가 빠진다’고 했다. 

인간의 수면주기는 밤사이의 렘수면(꿈주기)과 논렘수면(숙면주기)을 제외하고도 하루가 대략 8시간 주기로 맞춰져 있다. 따라서 숙면을 취했어도 깨어난 뒤 대략 8시간 후에는 졸음이 오는 것이 당연한 생리적인 현상이다. 만일 아침 6시에 기상했다면 오후 2시경에는 졸음이 오는 것이 당연하다. 집에만 있는 어린이들의 수면주기와 빛을 차단한 동굴에서 실험한 수면주기를 따져 봐도 대략 8시간이다.

하지만 낮잠을 무작정 많이 잔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낮잠을 자는 시간은 이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밤에 잠을 충분하게 자지 못해 어떨 수 없이 자는 낮잠이라면 1~2시간 정도의 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보통 20~30분 이내의 낮잠만으로도 충분하다. 너무 긴 낮잠은 생체리듬을 깨뜨리기 때문에 불면증의 원인이 된다. 나이가 들어 밤잠이 줄고 낮잠이 늘어가는 것은 노인의 정상적인 수면패턴이다. 따라서 낮잠을 많이 자면 치매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 치매 초기에 낮잠이 많아지는 증상이 있을 뿐이다. 

필자도 20~30분 정도 낮잠을 잘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면 축복과 다행이라 여길 것이다. 현대에도 미국 뉴욕에는 메트로냅(metronaps)이라는 낮잠캡슐을 대여해 주는 곳이 있고 일본 도쿄에는 낮잠방이 있다고 한다. 낮잠은 밤의 부족한 잠을 채워주거나 정신적·육체적 피로를 풀어줌으로써 일의 능률을 높일 뿐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앞으로는 걱정 없이 건강한 낮잠을 청해보도록 하자.
<기사 출처 : 경향신문>

추울 때 술 한잔? 잘못된 몸 데우기 상식들


몸을 녹이는 방법 중 틀린 것들 

날씨가 부쩍 추워지면서 몸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데 몸을 녹이기 위해 겨울이면 으레 하는 습관 중 잘못된 점은 없을까. 

집에 있을 때 난방을 틀고 외출할 때 두꺼운 패딩과 장갑, 목도리를 착용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아는 사실이고 몸을 데우는 확실한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상식으로 알고 있는 것 중 방법들 중에 잘못된 것도 꽤 있다. 미국의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는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추운 날씨에 피해야 할 잘못된 상식들을 소개했다.

술이 몸을 따뜻하게 데운다?=술을 마셨을 때 몸이 따뜻해진다고 느끼는 것은 혈관이 확장되면서 따뜻한 혈액이 몸의 중심에서 바깥으로 퍼져 나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효과에 불과하다. 

실질적으로는 술을 마시면 몸속 체온이 떨어져 저체온증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또 술은 몸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부르르 떠는 자연적인 신체 현상도 일어나지 못하도록 막는다. 따라서 겨울철 과도한 음주는 삼가야 한다. 

검은 색 옷이 몸을 따뜻하게 만든다?=검은색은 햇빛의 열을 흡수하고 흰색은 반사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검은색 옷을 입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다. 하지만 연구결과는 다르다. 

옥스퍼드저널에 실린 블레어와 글렌의 연구에 따르면, 흰색의 반사 기능은 외투 바깥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외투 안에서도 일어난다. 즉 몸에서 나오는 열기를 흰 외투가 밀어내면서 그 열기를 오히려 몸에 바짝 밀착시키고 몸 주변에 열기를 가두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따뜻한 음료가 찬 음료보다 좋다?=뜨거운 음료를 마시면 혀의 신경 수용체가 몸의 각 기관들에게 신호를 보내 땀을 방출하도록 만든다. 이렇게 되면 오히려 몸의 열기가 가라앉는다. 

캠브리지대학교 피터 맥노튼 교수는 몸에서 방출되는 땀이 몸을 서늘하게 만드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따뜻한 음료가 오히려 몸의 열기를 식히는 메커니즘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대로 차가운 음료는 혈관을 팽팽하게 만들어 몸을 데울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허핑턴포스트는 겨울 추천음식으로 생강쿠키를 권했다. 생강은 수세기 전부터 추위를 녹이는 식품으로 잘 알려져 왔다.
<기사 출처 : 코메디닷컴>

맥주에 땅콩, 다 이유가 있었네



땅콩은 견과류 중 단백질 함유량이 가장 많다. 100g 당 단백질 함유량이 25.4g에 이른다. 피부보호와 위 건강에 좋은 나이아신도 많아 100g 당 17.0mg으로 성인 남성의 1일 필요량을 가볍게 채운다. 나이아신이 부족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위장장해를 일으킬 수 있다. 

땅콩의 나이아신은 숙취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술안주로 안성맞춤이다. 요즘 같은 송년회 시즌에 생맥주 등을 마실 때 땅콩을 먹으면 다음날 숙취로 덜 고생할 수도 있다. 

또한 땅콩에 들어 있는 지질의 지방산 비율도 건강에 좋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동맥경화 예방에 효능이 있는 올레산이 40-50%, 리놀산이 30-40%로 혈중 콜레스테롤 억제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 

땅콩에는 비타민 E도 풍부해 노화방지나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다. 비타민 B1, B2는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땅콩은 열량이 높아 40g 정도면 밥 한 공기분에 해당하므로 과식은 금물이다. 

시판중인 대부분의 제품은 볶은 땅콩인데, 알맹이가 가지런한 것을 골라야 한다. 콩깍지가 있는 것은 건조가 잘 되고 콩깍지의 크기가 일정한 것이 좋다. 땅콩을 갈아서 녹색 채소를 무칠 때 양념으로 이용하면 감칠맛이 나며, 영양균형도 맞는다. 땅콩을 보관할 때는 깍지를 벗기지 않은 것도 습기를 피해 보관해야 한다.
<기사 출처 : 코메디닷컴>

2013년 11월 21일 목요일

흡연 부추기는 메시지 7일이나 머리에 맴맴


담배 욕구 22% 증가시켜 

담배를 피우도록 부추기는 메시지를 한번이라도 접하면 그 영향이 일주일간이나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랜드연구소(RAND Corporation)가 대학생 나이의 젊은이 134명을 상대로 관찰 조사한 결과다. 흡연을 부추기는 메시지가 흡연에 대한 태도나 습관에 얼마나 구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를 측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휴대용 기기를 줘서 일상생활을 하면서 얼마나 자주 흡연을 부추기는 메시지를 접하는지를 기록하게 했다. 그리고 그런 메시지를 접할 때 흡연 욕구를 느끼는지를 기록하게 했다. 

한편 흡연을 부추기는 메시지를 접하지 않을 때에는 흡연에 대해 어떤 생각이 드는지도 역시 기록하게 했다. 이렇게 3주간을 지내게 한 뒤 결과를 분석한 연구팀은 흡연을 부추기는 메시지의 효력이 생각보다 오래 간다는 점을 발견했다. 

즉 단 한 번이라도 흡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얘기하는 메시지를 접하게 되면 그 영향이 7일간이나 계속된다는 것이다. 흡연에 대해 좋은 얘기를 하는 메시지를 접한 경우 그 즉시 흡연을 하고 싶은 마음이 평균 22%나 높아졌다. 

날이 지날수록 이런 마음은 약해졌지만 그 후로 7일간이나 흡연 욕구가 남아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흡연에 대한 호기심이나 욕구가 사라지기도 전에 새로운 흡연 자극 메시지를 보게 되기 때문에 사실상 흡연을 부추기는 메시지에 늘 노출돼 있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스티븐 마르티노 연구원은 “특히 흡연율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18~25세의 젊은 층에서는 이 같은 ‘흡연 욕구 자극 메시지’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면서 향후 금연 캠페인은 이 점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청소년 건강 저널(Journal of Adolescent Health)’에 실렸으며 과학 및 의학 전문 사이트인 유레칼러트가 18일 보도했다.
<기사 출처 : 코메디닷컴>

10대 때 우유 많이 마시면 키는 크지만....


우유를 마시면 칼슘이 보충돼 뼈가 튼튼해진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10대 때 우유를 많이 마시면 뼈 건강에 별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나중에 골절의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 앤 우먼 병원의 연구팀이 1986년에 13~18세였던 아이들 9만6000명을 대상으로 22년간에 걸쳐 추적 조사한 결과다. 연구기간 중에 여자는 1226건, 남자는 490건의 엉덩이뼈 골절이 있었다. 

그런데 우유를 얼마나 자주 마시느냐가 골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4컵 이상의 우유를 마신 이들은 일주일에 2컵 이하의 우유를 마신 이는 나중에 키는 더 컸지만 골절을 더 많이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우유를 한 컵 더 마실 때마다 골절 위험은 9% 더 높아졌다. 이번 연구를 이끈 다이앤 페스카니치 박사는 "어린 나이일 때 우유를 마시는 것은 분명 뼈를 튼튼하게 형성해주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13세 이상의 틴에이저일 때 우유를 많이 마시는 것은 키를 키우면서 동시에 골절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과를 우유에 골절 위험이라는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일 수 있다. 즉 키가 1cm 더 클수록 골절위험은 5%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골절 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우유 탓으로 돌린다는 것은 성급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자마 소아과학(JAMA Pediatrics)' 저널에 실렸으며 메디컬뉴스투데이가 19일 보도했다.
<기사 출처 : 코메디닷컴>

2013년 11월 19일 화요일

“50시간 걸어야 1시간 힘든 운동한 효과”<호주 연구팀>



“50시간 걷겠습니까? 아니면 1시간 ‘힘들게’ 운동하겠습니까?”

무려 50시간을 걸어야 1시간 힘들게 운동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플린더즈대학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학 공동 연구팀이 격렬한 고강도 운동과 일반적인 중강도 운동의 효과가 어떻게 차이 나는지 비교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유산소 운동능력이 체지방과 체중, 콜레스테롤, 엉덩이 및 허리둘레와 같은 4가지 질병 위험인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이들은 성인 620명을 대상으로 6주간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비교하는 실험을 시행했다.

두 그룹으로 나뉜 실험 참가자들은 각각 서킷트레이닝(여러 운동을 쉬지 않고 하는 순환 운동)이나 스텝 에어로빅을 하는 스텝반 등과 같은 고강도 운동을 주 3회 1시간씩 수행하거나, 걷는 운동을 매일 30분씩 수행했다.

그 결과 걷기와 같은 보통 운동을 한 그룹은 건강에 약간 도움이 되는 경험을 했지만 격렬한 고강도 운동을 한 그룹은 훨씬 더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얻었다.

연구를 이끈 플린더즈대학의 린더 노턴 박사는 “대부분 신체 활동에 관한 지침은 매일 30분씩 걷는 것을 추천하고 있지만, 이를 50시간 동안 해야만 겨우 1시간 동안 에어로빅 등의 격렬한 운동을 한 효과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노턴 박사는 “콜레스테롤 면에서도 걷기를 5시간 해야 고강도 운동을 1시간 한 효과와 같았으며 체질량지수(BMI) 면에서는 무려 8시간을 걸어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연구팀은 이 같은 고강도 운동이 걷기 운동보다 얼마나 더 좋은지 아직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말한다.

노턴 박사는 “우린 이제 당신이 해병대 캠프나 스피닝 운동(실제 자전거 운동)과 같은 격렬한 운동이 가만히 있는 것보다 얼마나 신진대사나 운동능력 측면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 박사는 “신체 활동은 어떤 형태로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더 좋지만 당신이 강도를 높이면 당신이 들인 노력보다 큰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면서 “이는 오늘날 생활방식에서 사람들이 운동할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일반적인 이유와도 관련된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서울신문사>

1달러로 각 나라서 뭘 살 수 있을까?

본문이미지
◆사우디아라비아:빵 한 봉지, 0.25리터 우유, 0.25리터 주스 그리고 초콜릿 하나. ◆코스타리카:계란 4개,콜롬비아:3개.
본문 이미지 영역
본문이미지
◆필리핀: 생선 튀김 45마리. ◆파키스탄: 토마토 1킬로그램, 프랑스: 토마토 단2개.
본문 이미지 영역
본문이미지
◆오스트리아 비엔나: 방금 만든 따뜻한 찹쌀빵 하나. ◆칠레:컵 요구르트 2개.
본문 이미지 영역
본문이미지
◆인도남부: 약 50루피로 환전. 이 돈이면 인도식 요리를 하나 살 수 있음. ◆가나: 볼펜 하나, 비스킷 조금.
본문 이미지 영역
본문이미지
◆크로아티아: 아이스크림 하나. ◆르완다: 물 2병.
본문 이미지 영역
본문이미지
◆덴마크: 오이 하나. ◆인도네시아: 쌀 한 봉지.
본문 이미지 영역
본문이미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30분 동안 주차 가능.
본문 이미지 영역
본문이미지
◆베트남: 슬리퍼 3켤레.
본문 이미지 영역
본문이미지
◆포르투갈: 에스프레소 한 잔. 

<기사 출처 : 머니투데이>

‘iOS7.1’ 베타 공개…"UX 매만졌어요"

애플이 11월19일, 'iOS7.1' 베타판을 개발자들에게 공개했다. 지난 주 일반 이용자에게 7.0.4를 배포한 지 일주일 만이다. 애플은 최근 운영체제를 1년 주기로 대폭 판올림하면서, 소수점 두 자리로 사소한 버그를 고치고, 기능적인 부분이나 문제점으로 꼽히는 요소들은 소수점 한 자리 버전에 적용하면서 안정화를 진행해 왔다. iOS7.1은 iOS7의 완성판 격이 될 가능성이 높다. 더 나와도 7.1.1 혹은 7.1.2 정도에서 새 운영체제에 바톤을 넘겨주는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iOS7.1의 첫인상은 일단 큰 변화는 없는 모습이다. 새 운영체제를 빨리 써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더라도 개발자가 아니라면 베타판이라는 위험을 굳이 끌어안으면서까지 판올림할 필요는 없다. 그간 7.0.1부터 7.0.4까지 와이파이나 아이메시지, 페이스타임 등의 버그를 잡는 소소한 패치와 크게 다르진 않다. 하지만 7.0.5라고 붙이기엔 확실히 애매한 변화이긴 하다.

iOS7_1_3

UX 최적화

iOS7은 화려한 3D 효과와 디자인 요소들로 성능에 손해를 보는 느낌이 없지 않다. iOS7의 첫 번째 베타판을 깔고 나서 안정성은 둘째치고 열과 배터리 소모가 괴롭혔던 기억이 있다. 결국 정식 버전이 나오면서 꽤 많이 해결됐지만, iOS7.1은 조금 더 간결해졌다.

일단 폴더나 창이 열릴 때 3D로 레이어를 움직이는 화면이 짧아졌다. 속도가 빨라졌다기보다는 프레임을 줄여서 더 빨리 열리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그래봤자 1초도 안 되는 시간이지만, 많은 이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던 점이기도 했다. 그 동안 느려진 폴더 열기 속도에 길들여졌던 것 같은데, 7.1은 한결 가벼워졌다. 이것만으로도 새 운영체제의 최적화가 조금 더 보강됐다는 인상이다. 아이폰4에서도 한결 매끄러워졌다는 것이 iOS7.1을 깔아본 개발자들의 설명이다.

키보드 변경

iOS7.1 베타판에선 고를 수 있는 키보드 색깔이 하나 더 늘었다. ‘어두운 키보드’다. 원래 iOS의 키보드는 흰색인데 이 기능을 켜면 키보드가 회색으로 변한다. 흰색이 너무 밝아서 눈에 거슬렸다면 이 옵션을 켜면 된다. iOS7은 이전 버전보다 가는 글꼴을 기본 글꼴로 채택했다. 이 때문에 흰색 키보드에서 글자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저시력자가 적잖았다. 이번에 추가된 '어두운 키보드'는 이런 이용자 불만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이 기능은 ‘설정→일반→손쉬운 사용→어두운 키보드’에서 켜고 끌 수 있다. 최근 애플은 iOS 키보드 API를 공개했다. 개발자가 이 API를 활용해 서드파티 키보드를 넣을 수 있는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iOS7_1_1

자동 HDR 적용

아이폰5S에만 적용되는 기능인데, 어두운 곳과 밝은 곳을 함께 찍었을 때 밝기 차이를 줄여주는 HDR에 새로운 옵션이 생겼다. '자동 HDR'이다. 이는 사진을 찍을 때 아예 이미지를 판단해 HDR를 켤지, 그냥 촬영할 지 정해준다. HDR를 켜면 대체로 더 좋은 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는 있지만 여러 장의 사진을 찍어서 합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촬영 직후에 이미지 프로세싱에 시간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평소에는 꺼두고 필요할 때만 HDR를 켜서 쓰곤 하는데, iOS7.1에선 HDR 촬영이 필요한 상황을 스스로 판단해 켜고 끈다. 별 것 아닌 기능같지만 막 찍어도 잘 나오는 사진 만드는 데 큰 몫을 할 기능이다.
iOS7_1_4
전반적으로 iOS7.1은 iOS7의 화면 전환 효과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데 초점을 맞춘 듯하다. 애플 입장에서도 앞뒤로 오가는 듯한 3D 화면 전환 효과는 단순히 미적인 감각이 아니라 iOS7을 쓰는 이용자들의 핵심 디자인 코드다. 좌우로 창을 이동하고, 폴더나 앱을 실행하고 빠져 나오는 데에 수직 구조를 더한 건데 이게 다소 느리고 답답하다는 이유로 적잖은 이들이 ‘동작 줄이기’를 켜고 쓴다. 화려한 효과를 포기하는 대신 쓸만한 수준으로 조절하겠다는 의지다. 물론 이전 iOS6에 비하면 아직도 느리다. 베타를 거듭하면서 창이 열리고 닫히는 속도가 바뀔 가능성도 점쳐본다.

그 밖에도 새 야후 로고가 적용됐고, 음악 플레이어 UI에도 약간 변화가 생겼다. 음악을 재생하는 중에 잠금 화면에서 슬라이드로 곡 중간부터 듣도록 하는 것도 이전에는 거의 쓸 수 없을 정도로 UX가 좋지 않았는데, 이번에 개선됐다.

iOS8 위한 최적화

iOS7.1은 어떻게 보면 iOS의 0.1버전 업데이트 중 가장 심심한 변화이긴 하다. 하지만 앞으로 나올 'iOS8'에서도 패럴랙스 기반의 3D 화면 전환 효과가 이어질텐데 UX의 기본 논리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이용자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을 접점을 찾는 노력은 반가운 일이다. 반 년을 매일같이 봐도 잘 적응되지 않는 ‘사파리’와 ‘설정’ 아이콘도 바꿔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iOS7.1이 몇 차례 베타 테스트를 이어갈 지는 알 수 없는데, 현재로선 큰 기능이 더해지지 않았고 앱 호환성에도 이렇다 할 변화는 없다. 아직은 아이폰5S를 껐다켰을 때 터치아이디 대신 핀 번호를 입력하라는 문구가 기존 한글 대신 영문으로 나오는 것을 빼면 이렇다 할 버그도 눈에 띄지 않는다. 간혹 아이콘이 눌려 있는 것처럼 어둡게 표시되던 것도 적어도 하루 동안에는 발견되지 않았다. 창 열리는 속도의 최적값을 찾는 것이 가장 큰 변화이니 두세차례 실험이 끝나면 연말께 정식판을 볼 수 있을 듯하다. 다시 이야기하지만 그 때까지 서두를 필요는 없다.

iOS7_1_2
<기사 출처 : 블로터넷>

2013년 11월 18일 월요일

안전성 우려… 전국에 '초고층 건물' 몇개?

본문 이미지 영역
본문이미지
<기사 출처 : 머니투데이>

헬기사고 유탄 맞은 제2롯데월드 '전전긍긍'


123층 제2롯데월드, 항공 안전성 위협? (서울=연합뉴스) 배정현 기자 = 민간 헬기의 초고층 아파트 충돌사고를 계기로 서울공항 인근에 건설중인 123층 초고층 빌딩 제2롯데월드의 항공 안전성 문제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바라본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 모습. 2013.11.17 

"층수 조정" 주장 나온 직후 시행사 롯데물산 긴급회의 소집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또…"

서울 잠심의 제2롯데월드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아파트 헬기 충돌사고의 유탄을 맞고 전전긍긍하고 있다.

지난 16일 LG전자 소속 헬기가 삼성동 아이파크에 충돌해 추락하는 사고로 고층 건물이 빽빽한 서울 하늘길 안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제2롯데월드는 이미 건축허가가 났지만 층수 조정문제는 국민안전과 국가안위 차원에서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확실한 안전확보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허가 층수를 모두 완공하지 않고 잠정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도 지적했다. 

롯데물산이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제2롯데월드는 123층(555m)의 국내 최고층 건물로 2016년 완공 예정이다. 현재까지 공정률은 약 25%로 중앙 골조 부분은 50층가량 올라간 상태다. 

제2롯데월드 안전에 대한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자 시행사인 롯데물산은 이날 아침 긴급 임원 회의까지 소집하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그래픽> 제2롯데월드 건축 계획 = 서울 잠심의 제2롯데월드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아파트 헬기 충돌사고의 유탄을 맞고 전전긍긍하고 있다. 지난 16일 LG전자 소속 헬기가 삼성동 아이파크에 충돌해 추락하는 사고로 고층 건물이 빽빽한 서울 하늘길 안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물산과 롯데건설측은 제2롯데월드가 인허가 과정부터 안전 문제와 관련해 크고 작은 논란에 휩싸여왔으나 이번 사태는 좀 더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공사인 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전에 관한 논란이)잠잠해지는가 싶더니 이번 헬기 충돌 사고로 뜻하지 않게 다시 도마에 오르게 돼 당혹스럽다"며 "제2롯데월드는 인허가 단계부터 항공 안전에 대한 대책이 충분히 반영됐으나 현재 시행사가 중심이 돼 이번 일과 관련한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공군 성남비행장에서 불과 5.5㎞ 떨어져 있는 제2롯데월드는 인허가 단계부터 논란이 뜨거웠다. 

김영삼 정부 때부터 추진된 제2롯데월드 건설은 2011년 11월 성남비행장의 활주로를 3도가량 트는 조건으로 최종 건축허가가 났지만 서울공항에 이착륙하는 군용기의 안전성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으며 안전성 논란에 시달렸다.

롯데물산과 롯데건설측은 아이파크 헬기 충돌로 빚어진 이번 논란이 어디까지 증폭이 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층수 조정이 실제로 이뤄지는 것은 어렵지 않겠느냐는 전망을 내비치고 있다. 

롯데건설의 한 관계자는 "서울에 초고층 건물이 이미 많고 잠실만 하더라도 고층 건물이 즐비하다"며 제2롯데월드의 안전성에 논란이 집중되는 것에 볼멘소리를 했다. 
<기사 출처 : 연합뉴스>

부부싸움하다 아파트서 뛰어내린 부인 남편에 발목잡혀…

홧김에 아파트에서 뛰어내린 여성이 천신만고 끝에 구출되는 극적인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이 사건은 최근 중국 하이난성 창장시에서 발생했다. 사고는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젊은 부부의 사랑(?) 싸움이 발단이었다.
이들은 고성이 오가는 심한 부부싸움을 시작했고 화를 참지못한 부인이 그대로 4층 아파트 발코니에서 뛰어내린 것.

순간 남편이 쏜살같이 부인의 바지를 잡아 추락을 모면했으며 이 장면을 목격한 주민들의 신고로 10여분 후 부인은 안전하게 구출됐다.
현지 소방서 측은 “우리가 도착할 때 까지 남편이 10여 분을 버텨 무사히 부인을 구조할 수 있었다” 면서 “부인은 곧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바지 덕에 목숨을 구했다”고 밝혔다.       
<기사 출처 : 서울신문>

혼다, 개인 이동기기 '유니-커브 베타' 공개


본문 이미지 영역
본문이미지
혼다, '유니-커브 베타' /사진제공=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는 혼다가 퍼스널 모빌리티(개인 이동기기) 제품 ‘유니-커브’의 새로운 버전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유니-커브 베타’는 높은 제품 호환성을 통해 사용자 범위를 넓혔다.

지난해 5월에 첫 선을 보인 ‘유니-커브’는 혼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시모(ASIMO)’의 R&D기술이 반영된 전 방향 휠 시스템과 균형 조절 기술이 탑재됐다. 원하는 방향으로 몸을 움직이거나 기울이면 앞뒤, 양 옆, 대각선 등 전 방향 이동이 가능하다. 

혼다는 지난해 6월부터 일본과학미래관과의 ‘유니-커브’ 공동 시범 테스트를 통해 ‘유니-커브’의 잠재적 유용성을 테스트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일본과학미래관 직원 및 방문객은 시설 내 이동 수단으로 ‘유니-커브’를 이용하고 있다.

‘유니-커브 베타’는 이러한 테스트 프로그램에서 수집된 데이터와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분석한 결과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혼다는 다른 사업 영역 및 기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유니-커브’를 제공하는 유료 임대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향후 제품 상업화 가능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혼다는 “작은 크기 덕분에 사람들 사이로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며 “사무실이나나 상업 시설 같은 실내 공간에서의 개별 이동성을 향상시켜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혼다는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2013 도쿄모터쇼’에서 ‘유니-커브 베타’를 전시 및 시범 주행을 할 계획이다.
<기사 출처 : 머니투데이>

“인간은 수만년 전 외계로부터 유입됐다” 美 생태학자 주장



미국의 한 생태학자가 인간의 기원에 관한 매우 이색적인 주장을 펼쳐 주목을 끌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인간이 지구의 생명체에서 진화한 것이 아니라 수만년 혹은 수십만년 전에 외계로부터 유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 골자다. 이 주장은 지구가 ‘유배지 행성’일 가능성도 포함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생태학자인 엘리스 실버 박사는 수많은 생리학적 ‘증거’를 내세우면서 인간은 지구상에서 다른 생명체들과 함께 진화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그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책 ‘인간은 지구에서 나오지 않았다’(Humans are not from Earth)를 출간했다.

엘리스 박사가 이런 주장을 내세우는 근거는 여러가지다. 그중 일관되게 이야기하는 것은 인간이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달된 종이지만 놀랍게도 지구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특히 햇빛에 매우 취약하고, 자연생성 음식을 싫어하며, 만성질병에 우스울 정도로 많은 사람이 노출되어 있다는 점을 든다.

그는 또 인간은 만성적으로 허리나 척추 관련 병으로 고생하는데, 이는 이들이 중력이 약한 곳(외계)에서 들어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아이의 머리가 커 임산부들이 출산할 때 고생하는 것도 이상한 점이라고 그는 의혹을 제기한다. 신체 비례상 머리가 지나치게 커서 출산과정에서 산모나 아이의 치사율을 높인다는 것이다. 인간 이외에 이같은 문제점을 가진 토종 생명체는 거의 없다는 것이 엘리스 박사의 주장이다.

그는 이와 함께 인간이 지구에 살면서 이상할 정도로 태양에 약하게 디자인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인간은 1~2주일 이상 선탠을 할 수 없고, 거의 매일 햇빛 노출 문제로 스트레스를 겪는다는 것이다.

엘리스 박사는 인간이 항상 질병에 시달리는 것도 우리 생체시계가 지구의 24시간 시스템에 맞춰져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추정한다.

그는 호모 에렉투스 같은 네안데르탈인이 외계에서 유입된 종과 교배해 지금의 인간이 되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그리고 그 외계는 태양계와 가장 가까운 항성, 즉 태양으로부터 4.37광년 떨어진 알파별일 가능성이 있다고 암시했다.

그는 지구가 ‘감옥 행성’일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했다. 인간은 선천적으로 폭력적인 종이었으며, 우리는 지구에서 스스로 행동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는 가설이다.

엘리스 박사는 그의 책이 논쟁을 일으키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주장에 대한 ‘증거’들을 보다 많이 제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 몇몇 박테리아가 우주로부터 유입되었다는 주장을 펼친 바 있는 나사의 우주생물학자 크리스 맥케이 박사는 이와 관련 “지구인이 외계인일 수 있다는 주장은 ‘대단한 도약’이라고 언급했다.

셰필드 대학의 웨인라이트 교수는 이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를 계획하고 있다. 그는 생명체가 계속해서 우주로부터 유입되고 있으며, 이들은 지구에서 처음부터 생겨난 것은 아니다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기사 출처 : 서울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