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22일 토요일

안과 방문기

오늘 아침 세수하면서 거울에 비친 눈을 보니 빨갛게 충혈되어 있었다.

오후에도 여전히 충혈되어 있어 안과를 가기위해 구글맵을 찾았더니 숙소 근처에  몇곳이 있었다.

그중에  연락처와 근무시간이 나와있는 곳을 정하고 가고있다.
토요일 오후인데도 여전히 길이 막힌다.

저녁 5시 30분부터 진료를 시작한다는데 가고 있는중에 벌써 시간이 지나고 있다.

6시경 병원을 찾았는데 안보여서 전화를 했더니 예약을 안했다고 퇴근한다며 월요일에 오란다.

다시 어렵게 네트워크 터지는 곳을 찾아 구글을 뒤지던중에 바로옆 중고 서점에 그동안 찾던 책이 보여 구입하려다가 너무낡아 다른책만 두권 구입했다.

다시 다른 안과를 찾아갔더니 이전하고 없었다.

근처 다른 안과를 찾았는데 토요일이라 일찍 문을 닫았다.

무작정 다른 Clinic에 들려 다른 안과를 물어보니 다행스럽게도 같은 건물 4층에 있다고한다.

십여명이상의 손님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예약을 하지않아 월요일에 오란다.

월요일로 예약을 하던중 저녁 8시쯤 가능하다고 했더니 진료 끝나는 시간이라고 차라리 지금 한시간반 정도 기다리란다.

무사히 진료를 마쳤는데 숙소에 식사하러 간다고 서둘러 왔는데,와서 보니 아차 처방전을 지갑에 넣어두고 약을 사오지 않았다.

다행히 내일 일요일이니 슬리퍼도 살겸 약을 사러 나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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