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4일 일요일

체크해 보세요. 갑상선질환


헬스조선

최근 갑상선암을 비롯한 갑상선 관련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갑상선질환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힘들뿐 아니라, 증세가 호전되더라도 재발 확률이 높다.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 전체 대사 과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면 다양한 조절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체온 조절이 잘 안 돼 남보다 유난히 추위를 탄다거나, 많이 먹지 않는데도 체중조절이 안 돼 너무 살이 찌거나 빠지기도 한다. 새해 건강관리를 위한 첫 번째 체크리스트는 갑상선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자가진단

주요증상(각각 5점)

- 쉽게 피로하고 무기력하다.

- 남들에 비해 추위를 아주 많이 탄다.

- 입맛은 없는데 체중은 자꾸 늘어난다.(최근 몇 개월간 5kg 이상 늘었다)

- 최근에 목이 많이 튀어 나왔다.

보조증상(각각 1점)
- 최근에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모래같이 거칠게 변했다.

- 눈썹이 빠진다.

- 쉬고 있는 상태에서 맥박이 60회 이하이다.

- 숨쉬기가 힘들다.

- 최근에 변비가 심해졌다.

- 최근에 얼굴이나 팔다리가 붓는다.

- 최근에 남들이 말과 동작이 느려졌다고 한다.

- 최근에 혀가 두껍고 커진 느낌이다.

- 최근에 쉰 목소리가 난다.

- 20~40세 사이의 여자이다.

평과결과

15점 이상 확실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이다. 피검사와 초음파검사가 필요하다.

6~14점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능성이 있다.

5점 이하 갑상선기능저하증보다는 다른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 도움말 김숙경(건국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자료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

/ 월간헬스조선 1월호(52페이지)에 실린 기사임 
<기사 출처 :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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